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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길주 님의 서재입니다.

을파문 개파조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정명길주
작품등록일 :
2022.03.01 07:00
최근연재일 :
2022.06.16 19:00
연재수 :
110 회
조회수 :
40,013
추천수 :
781
글자수 :
728,583

작성
22.04.23 19:00
조회
340
추천
8
글자
14쪽

위기

안녕하세요!




DUMMY

56화. 위기!


파율에게 지명된 남궁용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응시했다.

그리고 날아올라 비무대에 올랐다.

이어서 무림맹주 남궁현이 일어섰다.


“작은 사고가 있었으나,

용봉지회는 끝이 났소!”


“우와! 역시 남궁세가!

역시 무림맹의 기둥은 남궁이야!”


“맹주님! 후기지수들의 실력이

하늘에 닿았습니다.

이 모두가 맹주님의 홍복이옵니다.”


관중들이 환호하며 소리치자.

남궁현이 무겁게 소리를 내어

그들을 진정시켰다.


“그만!”


그의 외침에 모두 숨을 죽였다.


“오늘 이 자리엔 또 따른

행사를 준비했소!

지금 비무대에 선 두 사내를 보시오!”


맹주의 말에 모든 관중들의 시선이

비무대로 향했다.


그곳엔 파율과 남궁용이 서로를

마주하고 검을 들고 서 있었다.


“모두 알다시피!

월참협객은 지난 마교와의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소!

그의 무공은 이미 당대 최고라

할 수 있소!”


“우와! 진짜였어!

혈풍대를 도륙했다는 것이!”


“이 사람아! 내 뭐랬나?

사실이라 하지 않았나!”


“믿을 수가 있어야지.

어찌 저 젊은 나이에!”


파율의 공은 풍문으로 퍼져나갔으나,

이를 모두 믿는 이는 없었다.

헌데 무림맹주 남궁현이 그것을 인정했다.

이로써 모든 것이 사실이 되었다.


“그리고 반대편의 사내가,

맹이 자랑하는 천검단을 이끄는

천검 단주 남궁용이오!”


“우와! 천검 단주다!”


“그러게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다.”


천검 단주가 실제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직 천마대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집단!

그러기에 그들은 철저히 숨겨져 있었다.


“오늘 이 기쁜 날을 맞이하여,

맹에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소!”


“설마?”


“그렇소! 당대 최고의 고수를 가리는 자리!

천검 단주 남궁용과 월참협객 파율이

비무로서 승부를 가릴 것이오!”


“대박! 그들의 비무를 볼 수 있다고?”


“우와! 먼 길을 오길 잘했어.

당대 최고의 비무를 보게 되다니!”


관중들은 크게 환호하고,

모용비와 소연은 걱정이 되는지

근심 어린 표정이었다.


귀빈석에 앉은 헌원강도 묵묵히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부디...노부의 걱정이

현실이 되지 않아야 할 터인데...’


그리고 곽두철이 이 비무를 지켜봤다.


‘천검 단주라면 무림 맹의 강자!

이 결과로 알 수 있겠지...’


각자의 생각을 뒤로하고,

비무대에 선 파율과 남궁용은

서로에게 인사를 건넸다.


“천검단주 남궁용이라 하네!”


“파율입니다.”


“자네의 무공은 잘 보았네!

어떤가? 나와 함께 맹을

이끌어 가지 않겠는가?”


“우와! 제게 관직을 주신다고요?”


“이를 말인가!

자네가 원한다면 천검단의

부 단주의 자리를 약조하겠네!”


“에이! 전 ‘부’라는 건 싫어합니다만!”


‘부’를 싫어한다. 그 말은 천검 단주

자리를 내어놓으라는 말이었다.

분개할만 했지만, 남궁용은 침착했다.


“하하! 지금이야 ‘부’로 만족하시게!

언젠가 내가 맹주가 될 걸세!

그때에는 자네가 단주가 될 걸세!”


“솔깃한 제안이시네요!

그럼 이번엔 제가 제안을 드릴게요!

저를 꺾으시면 뭐든 받들겠습니다.”


“...약조하겠는가?”


“물론입니다.”


“크하하! 역시 마음에 드는군!

허나 앞선 남궁명과 나를 비교하지

마시게! 그 아이는 코흘리개일 뿐이네!”


“알아요! 얼른 시작하시죠!”


파율의 말에 남궁용은 심판을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지금부터 비무를 시작하겠습니다.

고수들의 비무이니 특별한 규칙은

없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


심판이 시작을 알리고,

관중들은 숨을 죽이고 비무를 지켜봤다.

남궁용은 서서히 자세를 잡았다.


“선공을 양보하지!

마음껏 들어오시게!”


“좋죠!”


-츳! 솨아악!


파율은 곧바로 달려들었다.

남궁용은 예상했다는 듯이 천천히

검을 들어 파율의 공격을 막았다.


그들은 서로 간에 탐색전을 벌이지 않았다.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는 것처럼!


-챙! 챙! 착! 탓 촤악!


소리는 들리는데 형체는 보이지 않았다.

관중들은 그저 멍하니 비무대를 바라봤다.


“헐! 뭐가 보여야지 원!”


“싸우고는 있는 겐가?”


“내들 아냐?”


그저 빛과 빛이 부딪히고

굉음이 울렸다.

절정 이상의 고수들에게만

흐릿하게나마 그들의 형체가 보였다.

모용비와 소연 역시 마찬가지였다.


“세상에! 비야! 저게 보여?”


“흐릿하지만 보이긴 하네!”


“대장의 실력이 저 정도였어?”


“아직 시작도 안 했을걸?”


“그보다 천검 단주도 장난 아니네!”


-챙! 챙! 쾅! 탓! 촥!


그저 소리만 들려왔다.

그 소리는 일각이 지나서야

잠시 멈췄다.


“후우! 대단하군!”


“댁도 장난 아니네요!”


“크하하! 장난은 그만하기로 하지.

어떤가 제대로 와 볼 텐가?”


“오! 알고 계셨나요?

그럼 이번엔 진짜로 갑니다.”


“들어오시게!”


둘은 이제껏 장난이었다는 듯이

급격하게 내공을 끌어올렸다.

그들이 내공을 끌어 올리자,

거대한 폭풍이 휘몰아쳤다.


-탓!


파율이 날아가고, 그에 맞선

남궁용도 날아올랐다.


-후우웅! 쾅!


하늘에선 거대한 거인과 용이

뒤엉키기 시작했다.

용이 거인의 몸을 휘감고,

거인은 힘으로 그것을 떨쳐내려 했다.


-콰콰콰콰쾅!


번쩍이는 기운이 충돌하자,

마치 뇌우가 떨어지듯 굉음을 울렸다.


-후우웅! 콰직!


거인의 검이 용을 찢어발겼다.

흩어지는 청룡의 기운!

하지만 다시 피어오른 백호가

거인을 물어뜯었다.


‘...이 무슨!’


남궁용이 살짝 당황했다.

하지만 그 역시 당대의 최고수!

표정을 감추며 다시 기운을 실었다.


거인이 백호의 아가리를 잡았다.

둘은 서로 간의 힘을 다투는 듯

으르릉거렸다.


거인의 검이 백호의 등을 찍었다.

백호는 고통스러운지 비명을 질렀다.


-콰으응!


거인은 다시 한번 검을 들어

백호를 가격하려 했다.

그때 나타나는 거무스름한 등껍질!

거대한 현무가 검을 막았다.


‘뭣? 이럴 수가!’


거인이 당황한 듯 주춤 뒤로 물러섰다.

그때 아래에서 피어오르는 뜨거운

기운 주작이 날개를 펼쳤다.


-콰아악!


붉은 기운이 남궁용의 단전을

가르며 들어갔다.

이제 곧 남궁용의 단전은 파훼 되겠지.


“멈춰라!”


-쾅!!!


갑작스러운 공격!

그것도 절대 고수의 엄청난 내공이

파율을 가격했다.


-휘이잉! 콰콰콰콰쾅!


파율은 그대로 날아가 담벼락에

박히며, 담이 우르르 무너져 내렸다.


“쿨럭!”


비무대 위에 선 것은

다름 아닌 맹주 남궁현이었다.

남궁용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남궁현은 무서운 기세로 파율을 노려봤다.


“아니! 이 무슨...”


“어떻게 맹주께서 비무를...”


“대체 뭐야? 뭐가 어떻게 된 거야?”


관중들은 어이없는 광경에

제각각 한숨을 내쉬었다.


“뭣들 하느냐! 어서 용이를

의약당으로 옮기거라!”


“예! 맹주님!”


남궁현은 파르르 몸을 떨고 있었다.

급박한 상황이라 개입하긴 했으나,

명분을 잃었다.

맹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명분이었다.


“그대는 감히 맹의 중심부에서

천검 단주를 살해하려 했느냐?”


변명이 필요했다.

이 상황을 타개할 명분!

그것을 먼저 보여준 이가 파율이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난입했다.

어쩌면 이것이 변명이 되겠지!


“쿨럭! 콱 퉷!”


파율의 상태는 엉망이었다.

천하제일인 맹주 남궁현의

공격은 예상보다 훨씬 강했다.


‘시벨! 내기가 완전히 뒤틀렸네.

어쨌든 상황은 벗어나자!’


파율의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했다.

단 일격! 맹주 남궁현의 힘은

그토록 강했다. 마치 연개소문처럼!

내기가 뒤틀려 계속해서 피가 올라왔다.


“쿨럭! 그 무슨 말이오!

나는 정당한 비무를 펼쳤소!

게다가 상대를 죽이려 하지 않았소!”


파율은 당당하게 주장하며,

힘겹게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대는 분명 상대의 단전을

파괴하려 했다.

내 말에 틀림이 있는가?”


“단전이 부수는 게 어때서요?

정당한 비무잖아요!”


“무인에게 단전은 생명과도 같다.

그러니 그대는 상대를 죽이려 했다.”


“그 무슨 개소리요?

난 분명 비무 전에 말했소!

상대를 봐주는 성격이 아니라고,

그때 맹주께선 상관없다 하지 않았소!”


그랬다. 분명 파율은 비무를 시작하면,

봐주는 성격이 아니라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맹의 사람들이었다.


“헛소리! 그대는 분명 상대를

죽이려 했다. 이에 본 맹주는

그것을 막은 것뿐이다.”


“하하! 어차피 마음대로 하실 거면서.

맘대로 하시오!”


남궁현은 이대로 파율을 죽이려했다.

이미 품을 수 없음을 확인했다.

그의 손에 거대한 강기가 일어나

파율의 목을 베려했다.

하지만 여론이 무섭게 일어났다.


“하지만 분명 정당한 비무였소!”


가장 먼저 소리친 것은 역시나

헌원강이었다.

남궁현이 날카롭게 그를 노려봤지만,

헌원강은 말을 멈추지 않았다.


“그들은 서로에게 동의를 했소!

심판도 분명 고수 간의 승부엔

별다른 규율이 없다고 했소!

공격이 과했다고는 하나,

상대가 강하니 어쩔 수 없었던 게지요!”


“당주의 말이 맞소이다.

승부는 정당했소!”


“그렇지. 분명 규칙을 지켰어!”


“반대로 천검 단주도 죽일 듯이

공격했잖아!”


“맞아! 이 비무는 정당했어!”


여론이 뜨거운 불길처럼 솟아올랐다.

이젠 맹주도 방법이 없었다.

그리고 그의 곁에 제갈의가 다가왔다.


“맹주님 보는 눈이 너무 많습니다.”


“하...이를...”


“걱정마십시오.

소신이 알아서 처리하겠습니다.”


“...그러게! 반드시 제거해야 하네!”


맹주는 제갈의에게 파율의 처분을 맡겼다.


“본인은 무림 맹의 군사요!

이 비무는 분명 정당했소!

맹주께서 가족을 지키려 급하게

움직인 것은 사실이나,

파율 대협도 분명 의제를 구하기 위해

개입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오!”


“뭐 그건 그렇지!”


“눈앞에 가족이 죽어가는데

그 누구라도 못 참지!”


“맹주님의 마음 이해합니다.”


여론은 다시 움직이며,

맹주를 따르는 쪽으로 흘렀다.


“하지만 비무는 분명 파율 대협의

승리요! 맹에서 이를 인정하겠소!”


“우와! 역시 무림맹이야!”


“무림의 하늘은 무림맹이다!”


“파율 대협 대단했소!”


이렇게 비무의 결과는 파율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쯤이면 모두 의심하겠지.

파율은 분명 사신무를 펼쳤다.

그럼에도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그것은 바로 을파신공 때문이었다.

파율이 연구한 것!

교묘하게 사신무의 흔적을 지웠다.

그래서 상대가 아닌 자는

사신들을 볼 수 없었다.


곽두철 역시 마찬가지였다.

눈이 뚫어져라 보았지만,

사신의 흔적을 볼 수 없었다.


‘저놈의 무공!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럼에도 곽두철은 생각했다.


‘지금은 저놈의 발치에도 다가갈 수 없다.’


그가 본 파율은 이미 자신을 훌쩍

뛰어 넘어있었다.

곽두철은 주도면밀한 자였다.

그랬기에 아직도 살아남아

마교의 장로가 될 수 있었다.


‘일단 숨죽이고 지켜보자!

반드시 기회가 올 것이다.’


그는 홀연히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그의 선택은 남궁용이었다.


모용비와 소연이 달려와 파율을 부축했다.

파율의 내상은 생각보다 깊었다.

숨을 허덕이는 파율을 보며,

모용비와 소연은 걱정했다.


“괜찮아요? 대장!”


“호들갑 떨지 마라!”


“...형님! 우선 의약당으로...”


“됐고! 일단 돌아가자.”


모용비와 소연은 파율을 부축해

팽가로 돌아왔다.

파율이 부상당한 모습에

헌원천도 놀라 달려왔다.


“대장! 괜찮으세요?”


“시끄러! 소연아! 주변 경계를

철저히 해라!”


“예?”


“난 지금부터 치료에 전념할 거야!

맹주가 대회에선 사람이 많아,

나를 풀어 주었지만, 방심할 수 없어!

내가 치료하는 동안, 주변 경계를

철저히 해야 할 거야!”


“예! 대장!”


“천아!”


“예! 대장!”


“넌 원강이 할배한테 가서

만약을 대비해달라고 부탁해.”


“...그 무슨...”


“그리 말하면 알아들을 거야!”


“예! 대장!”


“비야! 넌 내 곁을 지켜라!”


“예! 형님!”


파율은 우려하고 있었다.

남궁현 맹주라면 오히려 쉽다.

다혈질이니까! 그 자리에서 분노하고

돌아서면 풀리는 타입일 테니까!


문제는 군사 제갈의였다.

분명 모용비를 암습한 것도,

제갈의의 책략이었다.


그는 분명 어떠한 식으로든

암습해 올 것이라 예상했다.


밤은 깊어가고, 파율은 주작 심법으로

내상을 치유하고 있었다.

그때 매서운 기운이 파율에게 전해졌다.


‘시발! 벌써 온 거야?’


“비야! 적들이 몰려온다.”


“예? 적이라니요? 그 무슨?”


“얼른 나가!”


“하오나! 형님을 지켜야 하오!”


“시끄럽고 사람들을 살려!

이대로는 전멸이다.”


파율은 거대한 기운을 느꼈다.

최소 스물이 넘는 강한 기운!


어둠 속에 그들이 팽가의 담벼락을 넘고,


“웬 놈이냐! 끄억!”


팽가의 무사들은 순식간에 목이 잘렸다.

어둠 속에 복면을 한 무사 집단!

그들의 눈빛은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다.


“찾아라! 분명 부상을 입었을 것이다.

반드시 죽여야 한다.”


“존명!”


-스스슷!


“적이다! 적이 습격했다.”


팽가의 무사들의 비명이 들려오고,

소연과 팽가월이 밖으로 달려 나갔다.


“지켜라! 하북 팽가의 무사들이여!

대협을 지켜라!”


팽가월은 혼신의 힘을 다해 외쳤다.


“막아라! 강한 적이다.

방심 말고 적을 막아!”


소연도 소리쳤다.

강한 적! 이들은 분명 천검단이었다.


-스슷 사악!


“끄악!”


들리는 건 온통 팽가 무사들의 비명뿐이었다.

소연이 그들 앞을 막았지만,

하나하나가 소연을 능가했다.


“칫! 뭐 이리 강해!”


-챙!


소연을 향해 찔러 오던 검을

모용비가 가까스로 막았다.


“괜찮아! 소연아?”


“네가 여길 오면 어떻게 해!

대장을 지켜야지!”


“형님께서... 사람들을 지키랬어!”


“아니 이 병신아!

모두 나를 따라와 대장을 지킨다.”


소연은 모든 무사를 이끌고,

파율의 처소로 달려갔다.


파율의 처소엔 이미 한바탕 난전이

벌어졌다.

부상한 파율은 힘겹게 적들을 상대했다.


‘강하네! 역시 천검단이란 말이지?’


“죽여라!”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그들은 일제히 파율에게 검을 날렸다.


-챙! 챙!


파율은 비틀거리며 공격을 막았다.


“뚫어! 반드시 대장을 구한다.”


소연의 소리와 함께 뒤쪽에서도

결투 소리가 들려왔다.

파율은 끝까지 물러서지 않고,

적들을 향해 검을 들었다.


“드루와! 대신 먼저 오는 놈은

나와 함께 저승으로 간다.

자신 있는 놈부터 드루와!”


“최후의 발악이다.

일제히 공격을 퍼부어라!”


파율은 어쩌면 이곳에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들었다.

죽음의 향기가 자신에게 몰려왔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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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돌아간다. +1 22.05.15 266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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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달려라! 이것들아! +1 22.05.13 269 7 14쪽
75 버텨라! 그가 올 때까지! +1 22.05.12 261 7 14쪽
74 아직 끝나지 않았다. +1 22.05.11 270 7 14쪽
73 사신무의 계승자들! +1 22.05.10 270 7 14쪽
72 저승문! +1 22.05.09 272 6 14쪽
71 을파문 개파조사! +1 22.05.08 293 7 14쪽
70 흑사련주의 정체! +1 22.05.07 262 7 14쪽
69 구사일생! +1 22.05.06 276 7 14쪽
68 무공에 미친자! 광마!! +1 22.05.05 271 7 15쪽
67 마교 장로의 힘! +1 22.05.04 269 6 15쪽
66 마교의 추격! +1 22.05.03 286 7 14쪽
65 소군은 소연을 지킨다. +1 22.05.02 301 7 14쪽
64 추적하는 적들을 뿌리치며. +1 22.05.01 297 6 14쪽
63 도망자 신세 +1 22.04.30 291 6 13쪽
62 무당은 약조를 지킨다.(2) +1 22.04.29 294 7 15쪽
61 무당은 약조를 지킨다. +1 22.04.28 299 7 15쪽
60 월검단의 습격 +1 22.04.27 307 7 14쪽
59 회합! +1 22.04.26 304 7 14쪽
58 희생을 딛고(2) +1 22.04.25 335 7 14쪽
57 희생을 딛고(1) +1 22.04.24 329 7 14쪽
» 위기 +1 22.04.23 341 8 14쪽
55 용봉지회(6) +1 22.04.22 353 7 14쪽
54 용봉지회(5) +1 22.04.21 337 7 14쪽
53 용봉지회(4) +1 22.04.20 334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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