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虎虎虎 好好好

내가 김정은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현대판타지

서백호
작품등록일 :
2018.04.09 19:02
최근연재일 :
2022.11.07 18:10
연재수 :
470 회
조회수 :
2,733,609
추천수 :
42,601
글자수 :
2,434,927

작성
19.05.13 18:05
조회
6,131
추천
85
글자
11쪽

남북공군 합동훈련(2)

등장인물과 배경, 권력기구와 부대 편제, 주둔지와 무기 체계, 그 성능. 그리고 역사적 사건 등등은 모두 작가의 상상에 의해 창조된 것으로 현실과는 다르고, 또 현실이 아니므로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DUMMY

미국의 정권교체가 한반도에 몰고 올 변화와 그 영향에 공동으로 대응하려면, 아무래도 지금보다는 더 끈끈한 유대관계가 필요했다.

그것이 민재인 대통령과 나와의 유대관계를 넘어 남북의 군사와 경제, 사회 전반까지 확대된다면 미국의 정권이 아무리 바뀌어도 그 유대관계를 단박에 무너뜨릴 수는 없을 것이니 말이다.

그럼 가장 좋은 것이 이번에 짜고 치는 고스톱과 같은 대치 상황을 일시에 해소할 수 있는 남북한 공군의 합동 군사 훈련일 것 같았다.


“좀 전에도 이야기했듯 한국 기업들의 공화국 투자를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십시오. 그래야 북남이 공군만이 아니라 다른 군사 분야에 이어서 경제적으로도 떼려야 뗄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를 것이 아닙니까. 그래야 미국이든 중국이든 북남을 지금처럼 갈라놓고 각개 격파라도 하듯 가지고 놀려고 하지 못할 겁니다.”

“중국이 북한을 가지고 논다고 생각한 적은 몇 번 있어도 미국이 우리를 가지고 논다는 표현은 좀 과하오. 우리 대한민국은 엄연한 자주독립 국가요. 자주독립국가!”

“자주독립 국가 같은 소리하고 있네. 막말로 지금도 주한미군 철수하라면 입에 거품 물고 반대하는 놈들 천지 아닙니까. 그리고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금방이라도 적화 통일될 것처럼 이야기하는 약 30% 국민에 성조기도 모자라서 이스라엘 국기까지 들고나와서 시위하는 자들에, 미국이라면 미국제라면 뭐든 다 좋다는 정신 빠진 자들, 개성 공단이고 금강산 관광이고 백두산 관광이고 미국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정부에, 그런데도 자주독립 국가고, 미국이 뭐라고요?”

“김 위원장 말 일부는 인정하겠지만, 모두 인정할 수는 없고, 그래도 대한민국은 자주독립 국가요.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북한은 뭐 중국이 좌지우지하지 않소.”

“좌지우지가 아니라 솔직히 중국의 식민지라고 하고 싶죠. 한국이 미국 식민지가 아닌데도 식민지 노릇하듯이요.”

“대한민국은 자주독립 국가라니까.”

“껍데기만 자주독립 국가겠죠. 그리고 공화국은 한국과 달리 중국의 간섭없이 뭐든 당당하게 결정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진짜 자주 국가입니다. 그러니 이렇게 내 마음대로 뭐든 하죠.”

“자주 국가가 아니라 김 위원장 왕국이겠지.”


끈끈한 유대관계를 기대했는데, 민재인 대통령과는 궁합이 안 좋은지 가끔 이렇게 싸웠다.

그러나 판을 깰 정도로 싸우지는 않았으니 궁합이 안 좋은 것이 아니라 좋은가.

하여튼 알 수 없는 관계는 관계였다.


“예, 내 왕국입니다. 김정은 왕국. 이제 됐죠.”

“됐소.”

“그건 그렇고 한국이 진정 자주독립 국가라면 한국을 대표하는 사성그룹과 LJ그룹에 개성 공단 투자를 지시하십시오. 그럼 공화국의 전략자원 희토류를 드리겠습니다. 어떻습니까?”

“뭐! 희, 희토류요?”

“예, 공화국의 전략자원인 희토류까지 내어주겠다는 겁니다. 아예 한국에 퍼주겠다는 선언입니다. 예전 공화국에 퍼준다고 비난 많이 당했으니 이번에는 반대로 한번 해보죠. 뭐. 어떻겠습니까.”

“음. 그런데 희토류는 도대체 얼마나 있소? 들리는 말과 정보로는 매장량이 세계 1위라던데, 그게 진짜요? 거짓 아니요?”

“일일이 다 파보지 않고 그걸 어떻게 알겠습니까만, 당당하게 매장량 세계 1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남조선 언론에서 가치가 5,500조 이상이라고 떠들었죠. 그건 들으셨죠.”

“듣기는 듣고, 보고도 받았지만, 솔직히 잘 믿기지 않소. 그러나 현재 우리가 채굴하고 있는 금, 은, 동, 마그네사이트와 석유 등의 채굴량을 보면 북한 지하자원에 관해 믿지 않을 수도 없고, 하여튼 그렇소. 그건 그렇고 진짜 희토류까지 우리 기업에 줄 것이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습니까. 그러니 우선 그 두 기업에 중국에 있는 모든 공장을 철수하고 개성 공단에 투자하게 하십시오. 어차피 중국 공장들은 북남 관계가 개선되면 될수록 철수해야 할 것이니 미리 철수해서 개성 공단에 투자하라는 겁니다. 그러면 공화국의 희토류를 개발할 권리를 주겠습니다.”

“권리라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이오?”

“그 두 그룹에다가 우리 공화국 회사 하나가 각 3,000억을 투자해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그렇게 공동으로 희토류를 채굴하는 겁니다. 해서 채굴된 희토류는 판매해서 일단 각 회사가 투자한 투자 자금부터 회수하고, 그 나머지 양은 남조선 두 그룹에 국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겠습니다. 그럼 중국에서 구걸하듯이 수입하는 것보다는 백배 나을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현재 희토류는 중국이 거의 독점하고 있다.

그리고 이 희토류를 이용한 중국의 외교적 파급력은 막강하다.

예를 들어 2010년 벌어진 일본과의 영토분쟁 때 한 치의 양보가 없던 일본이 중국에서 희토류 수출 금지라는 카드를 꺼내 들자 강경 입장을 꺾었으니 말이다.

이렇듯 미래 외교 주도권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하게 될 희토류가 북한에 다량으로 매장되어 있고, 추정 매장량은 최소 2,000만 톤에서 최대 4,800만 톤, 그 추정치가 맞는다면 중국과 1위를 다투는 매장량이다.

만약 이 희토류와 한국의 대표 기업 그 2곳이 만나면, LCD, LED, 스마트폰, IT 산업, 전자제품 등은 물론 형광체와 광섬유, 또 원자로 제어제, 레이저와 페인트, 배터리 등에도 사용되고,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풍력발전, 태양열 발전, 첨단 무기 등에도 사용되어 그 파급력은 상상 이상 어마어마할 것이다.


“좋소. 그런데 북한 회사는 투자 자금 다 회수하고 나면 뭐 하려고 끼우려고 하시오. 우리 기업들만으로도 충분하고도 남는 데 말이오.”

“아무리 퍼준다고 했어도 공짜로 다 줄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 우리 회사를 하나 끼워서 채굴에 필요한 인력이라도 공급하고, 향후 전담하여 희토류를 판매토록 해야지요.”

“인력 공급에 판매 전담 회사라.”

“예, 그러니 그렇게 하시죠.”

“그 노동자들 월급으로 얼마를 요구할 거요?”

“숙식 제공에 월 100만 원. 보너스는 설, 추석, 여름, 연말 이렇게 연 400%. 어떻습니까?”

“그 정도면······. 하여튼 내 그 기업들과 이야기해보겠소.”

“그런 뜨뜻미지근한 반응이 어디 있습니까. 이런 조건이면 일본, 미국, 유럽 어느 기업이라도 돈 보따리 사 들고 와서 서로 달라고 할 겁니다. 그런데 그런 반응이십니까?”


진짜 그런 조건이면, 전 세계 어느 기업이라도 혹해서 덤벼들 것이다.

고작 3,000억 투자해서 아니, 희토류를 채굴하자마자 그 투자 자금부터 회수한 다음 국제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데 말이다.


“뜨뜻미지근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은 북한처럼 김 위원장 왕국이 아니라 민주주의 국가여서 기업들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오.”

“아직도 삐져서는······.”

“안 삐졌소. 그리고 국제 시세보다 얼마나 저렴하게 줄 것이오?”

“그건 그 그룹들이 개성 공단에 투자하는 것을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그럼 됐죠. 그리고 한국은행에서 보관 중인 공화국 금으로 그 투자 자금 3,000억 낼 것이니 그렇게 알고 잘 처리해 주십시오.”

“금을 굳이 안 찾아가도 되는데······.”

“대통령께서 퇴임하기 전에 다 찾아갈 것이니 그리 아시고, 기업들 만나서 강제적으로라도 개성 공단에 투자하게 하십시오. 그럼 일석이조가 아니라 일석삼조는 될 것입니다.”


북한 원유 판매대금 중 현물로 가져오는 10%를 제외한 나머지 대금을 한국은행에 금으로 맡겨 놓으라고 했으니 그것을 이제 찾아 희토류 채굴을 위한 투자 자금으로 사용해야 했고, 일부는 러시아에 S-400과 Mig-29 대금으로 지급해야 했다.


“알았소. 그러나 기업이 내 말을 들을지 말지 그건 장담 못 하오.”

“말 안 들으면 탈탈 털어 총수 구속하세요. 그리고 미국과는 이른 시일 안에 제주에서 만나자고 하시고요.”

“털기는 뭘 탈탈 털고, 구속은 뭘 구속해. 그건 그렇고 미국 문제는 내게 맡겨 놓으시오. 또 공군 합동훈련은 꼭 합시다.”

“나도 알았습니다. 하면 우선은 된 것 같으니까 한잔 드시죠. 공화국에서는 마음 놓고 술이라도 한잔 할 사람이 없어서 말입니다.”

“하긴 누가 김 위원장 같은 절대 폭군과 마음을 놓고 술을 마실 수 있겠소. 잘 못 하다가는 최고 존엄을 건드렸다고 총살당할 건데, 그건 이해가 되네.”

“뭐라고요.”

“고작 그 말에 삐졌소?”

“유치하게 아직도 삐져 있다가 고작 이런 것으로 복수하십니까? 그리고 남조선 국민이 대통령께서 이런 사람인 줄은 아나 절대 모르겠지. 헐!”


민재인 대통령과는 그렇게 옥신각신하면서 제법 잔을 기울였다.

아무도 배석하지 않은 상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앞으로의 계획도 점검했다.

그러니 역시 술은 걸림이 없는 사람과 마시는 것이 좋았다.

북한 누구도 나와 술을 마시면, 이런 편안함을 주지 못했으니 말이다.

그런데 그건 민재인 대통령도 마찬가지인 것 같았으니 역시 정상은 외롭고도 외로운 자리임이 분명했다.


***


미국 신임 대통령의 특사가 남북을 다녀간 얼마 후, 남북과 미국의 3국 정상회담이 2021년 3월 6일 토요일 제주도에서 열린다는 발표가 3국에서 동시에 있었다.

그때 나는 조선 광물공사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희토류 개발에 대비하고 있었으나 민재인 대통령에게서는 연락이 없었다.


“이 회장과 구 회장, 생각은 좀 해봤소?”

“대통령님, 정말 북한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얼마 전까지 전쟁 일보 직전까지 간 대치를 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개성 공단에 투자하라고 하고, 또 희토류를 공동 채굴하자고 하고······.”

“사성그룹 정보력이 국정원보다 낫다더니만, 이 회장은 현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남북 관계에 대해서 부하 직원들이나 경제 연구소의 보고도 받지 않았소.”

“받았습니다만, 저는 쉽게 믿기지 않습니다.”

“민재인 정부가 보증하겠소. 그러니 날마다 압박을 가해오고, 이제 인건비도 많이 올라 동남아로 옮기려는 또 중국 업체 때문에 판매가 지지부진해서 시장성도 떨어진 중국 내 공장들을 말썽 없이 개성 공단으로 옮기시오. 그래서 북한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시베리아횡단철도를 이용하여 러시아와의 교역을 대폭 확대하고······.”

“대통령님, 정말 북한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혹시라도 정권 교체가 되면 저번 개성공단처럼 정부가 일방적으로 문을 닫아버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고 말입니다.”

“아무리 정권이 교체되어도 천하의 사성그룹과 LJ그룹이 투자한 개성공단을 마음대로 문 닫을 정권은 없으니까 그것도 안심하시오. 그리고 지금도 두 그룹은 북에서 도로, 철도, 발전소, 석유, 금광 등 여러 사업을 하고 있지 않소."


작가의말

현실과 다른 내용이 있을 수 있고, 그 부분은 작가의 상상력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내가 김정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70 에필로그(2) +24 22.11.07 953 35 12쪽
469 에필로그(1) +1 22.11.07 669 11 12쪽
468 최후의 승리(8) +2 22.11.06 650 12 12쪽
467 최후의 승리(7) +2 22.11.05 500 15 11쪽
466 최후의 승리(6) +1 22.11.04 472 15 12쪽
465 최후의 승리(5) +2 22.11.03 501 16 11쪽
464 최후의 승리(4) +3 22.11.02 477 15 13쪽
463 최후의 승리(3) +1 22.11.01 511 12 12쪽
462 최후의 승리(2) +6 22.10.31 568 11 11쪽
461 최후의 승리(1) +1 22.10.29 596 17 11쪽
460 항복 협상(12) +1 22.10.28 541 16 11쪽
459 항복 협상(11) +1 22.10.27 519 16 12쪽
458 항복 협상(10) +2 22.10.26 498 15 11쪽
457 항복 협상(9) +4 22.10.25 535 13 11쪽
456 항복 협상(8) +3 22.10.24 529 18 11쪽
455 항복 협상(7) +2 22.10.22 577 17 11쪽
454 항복 협상(6) +1 22.10.21 554 13 12쪽
453 항복 협상(5) +1 22.10.20 561 19 11쪽
452 항복 협상(4) +1 22.10.19 569 16 11쪽
451 항복 협상(3) +1 22.10.18 581 15 11쪽
450 항복 협상(2) +1 22.10.17 577 19 12쪽
449 항복 협상(1) +1 22.10.15 637 14 11쪽
448 진격의 나팔 소리(12) +1 22.10.14 534 16 12쪽
447 진격의 나팔 소리(11) +1 22.10.13 512 14 11쪽
446 진격의 나팔 소리(10) +1 22.10.12 516 16 11쪽
445 진격의 나팔 소리(9) +1 22.10.11 533 17 12쪽
444 진격의 나팔 소리(8) +1 22.10.10 516 14 11쪽
443 진격의 나팔 소리(7) +1 22.10.08 572 18 11쪽
442 진격의 나팔 소리(6) +1 22.10.07 553 18 11쪽
441 진격의 나팔 소리(5) +1 22.10.06 611 18 11쪽
440 진격의 나팔 소리(4) +1 22.10.05 582 18 11쪽
439 진격의 나팔 소리(3) +2 22.10.04 563 15 11쪽
438 진격의 나팔 소리(2) +1 22.10.03 612 17 11쪽
437 진격의 나팔 소리(1) +1 22.10.01 669 21 11쪽
436 황하(黃河)와 장강(長江)(12) +1 22.09.30 585 17 11쪽
435 황하(黃河)와 장강(長江)(11) +1 22.09.29 582 15 11쪽
434 황하(黃河)와 장강(長江)(10) +1 22.09.28 597 18 11쪽
433 황하(黃河)와 장강(長江)(9) +2 22.09.27 592 18 11쪽
432 황하(黃河)와 장강(長江)(8) +2 22.09.26 620 18 11쪽
431 황하(黃河)와 장강(長江)(7) +1 22.09.24 639 18 11쪽
430 황하(黃河)와 장강(長江)(6) +1 22.09.23 618 18 11쪽
429 황하(黃河)와 장강(長江)(5) +1 22.09.22 639 19 11쪽
428 황하(黃河)와 장강(長江)(4) +1 22.09.21 654 18 11쪽
427 황하(黃河)와 장강(長江)(3) +1 22.09.20 671 17 11쪽
426 황하(黃河)와 장강(長江)(2) +2 22.09.19 699 18 14쪽
425 황하(黃河)와 장강(長江)(1) +2 22.09.17 796 23 13쪽
424 2차 한중전쟁(12) +2 22.09.16 764 19 12쪽
423 2차 한중전쟁(11) +2 22.09.15 700 21 12쪽
422 2차 한중전쟁(10) +2 22.09.14 714 25 12쪽
421 2차 한중전쟁(9) +2 22.09.13 714 24 13쪽
420 2차 한중전쟁(8) +1 22.09.12 734 19 13쪽
419 2차 한중전쟁(7) +1 22.09.10 816 22 13쪽
418 2차 한중전쟁(6) +1 22.09.09 744 22 13쪽
417 2차 한중전쟁(5) +1 22.09.08 766 21 13쪽
416 2차 한중전쟁(4) +1 22.09.07 799 18 12쪽
415 2차 한중전쟁(3) +1 22.09.06 848 20 13쪽
414 2차 한중전쟁(2) +2 22.09.05 849 22 12쪽
413 2차 한중전쟁(1) +1 22.09.03 917 21 12쪽
412 2차 한중전쟁의 서막(12) +1 22.09.02 875 20 12쪽
411 2차 한중전쟁의 서막(11) +1 22.09.01 845 20 12쪽
410 2차 한중전쟁의 서막(10) +1 22.08.31 855 22 12쪽
409 2차 한중전쟁의 서막(9) +2 22.08.30 875 20 12쪽
408 2차 한중전쟁의 서막(8) +2 22.08.29 886 23 12쪽
407 2차 한중전쟁의 서막(7) +2 22.08.27 903 23 12쪽
406 2차 한중전쟁의 서막(6) +3 22.08.26 910 26 11쪽
405 2차 한중전쟁의 서막(5) +3 22.08.25 918 21 12쪽
404 2차 한중전쟁의 서막(4) +3 22.08.24 954 24 12쪽
403 2차 한중전쟁의 서막(3) +1 22.08.23 992 21 12쪽
402 2차 한중전쟁의 서막(2) +1 22.08.22 996 21 12쪽
401 2차 한중전쟁의 서막(1) +2 22.08.20 1,120 22 12쪽
400 남북한과 고구려(12) +1 22.08.19 1,013 28 12쪽
399 남북한과 고구려(11) +1 22.08.18 936 27 11쪽
398 남북한과 고구려(10) +2 22.08.17 941 22 11쪽
397 남북한과 고구려(9) +3 22.08.16 945 22 11쪽
396 남북한과 고구려(8) +2 22.08.15 994 23 12쪽
395 남북한과 고구려(7) +2 22.08.13 1,011 26 11쪽
394 남북한과 고구려(6) +2 22.08.12 1,012 25 11쪽
393 남북한과 고구려(5) +4 22.08.11 1,029 32 11쪽
392 남북한과 고구려(4) +3 22.08.10 1,029 25 11쪽
391 남북한과 고구려(3) +2 22.08.09 1,061 22 11쪽
390 남북한과 고구려(2) +3 22.08.08 1,143 26 12쪽
389 남북한과 고구려(1) +2 22.08.06 1,236 30 12쪽
388 군정 통치(12) +2 22.08.05 1,097 23 11쪽
387 군정 통치(11) +2 22.08.04 1,045 24 12쪽
386 군정 통치(10) +2 22.08.03 1,037 25 12쪽
385 군정 통치(9) +2 22.08.02 1,058 25 12쪽
384 군정 통치(8) +2 22.08.01 1,080 27 12쪽
383 군정 통치(7) +3 22.07.30 1,156 30 13쪽
382 군정 통치(6) +3 22.07.29 1,086 33 13쪽
381 군정 통치(5) +3 22.07.28 1,110 31 12쪽
380 군정 통치(4) +2 22.07.27 1,136 29 12쪽
379 군정 통치(3) +2 22.07.26 1,208 27 12쪽
378 군정 통치(2) +3 22.07.25 1,262 31 13쪽
377 군정 통치(1) +2 22.07.23 1,375 28 12쪽
376 일본의 항복(12) +2 22.07.22 1,285 27 12쪽
375 일본의 항복(11) +4 22.07.21 1,187 33 11쪽
374 일본의 항복(10) +3 22.07.20 1,159 29 12쪽
373 일본의 항복(9) +2 22.07.19 1,132 25 11쪽
372 일본의 항복(8) +2 22.07.18 1,138 27 11쪽
371 일본의 항복(7) +2 22.07.16 1,195 29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