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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피아 님의 서재입니다.

마법 아카데미의 E급 회귀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완결

먀상
작품등록일 :
2020.10.17 16:33
최근연재일 :
2021.03.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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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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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느려

DUMMY

마법사들은 마법사 간의 전투보다는 주로 빌런과 싸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예외도 존재한다.


예로부터 인간과 인간의 싸움은 지속되어 왔다. 작은 다툼부터 시작해서 전쟁까지, 그리고 당연하게도 마법사 간의 전투도 일어난다.


마법사 간의 정식 전투 그것을 ‘대전’이라고 부른다.


“S급이 E급에게? 말도 안 돼.”


“너무한 거 아니야? 죽일 작정인가.”


주위가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당연한 결과다. 한민재는 S급 마법사로 현장에도 이미 몇 번 가본 마법사. 하지만 나는 전혀 그럴 게 없는 E급 마법사. 사람들이 보기에는 당연한 결과다.


백 교수님이 다시 한 번 물었다.


“한민재 학생, 대전을 신청한다고요?”


“네,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한민재는 태연하게 대답했다.


“이진우 학생은 어제 입학했습니다. 당신은 1년 동안 아카데미를 다녔다고 할지라도 다른 사람들은 아니에요. 그 대전은 승낙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민재는 교수님의 말을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저기, 그건 나도 좀 아니라고 보는데.”


“어? 뭐냐.”


우리의 사이에 끼어든 것은 강민우였다.


“마법사 간의 대전은 위험해. 그리고 그것을 입학한 지 2일이 된 진우에게? 교수님 말씀처럼 넌 1년이 지났더라도 우리는 신입생이야. 그리고 진우에게는 미안하지만, 결과는 이미 보이잖아? E급과 S급이라고?”


강민우의 말은 틀린 말은 아니다. 내가 회귀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난 덜떨어진 E급 마법사다. 저렇게 말하는 것이 당연하겠지.


하지만, 여기서 한민재를 내버려 두면, 엘핀이 계속해서 피해를 볼 것이다. 저 녀석은 한 명을 고르면 끝까지 괴롭히니까.


“나한테 대전을 신청한다고 했지?”


“그래. 주위에서 아무리 말려도 중요한 건 네 의견이지. 어떡할래? 모범생.”


한민재는 내가 대전을 승낙하기를 바랄 것이다. 여기서 대전을 승낙하면 한민재가 원하는 대로 흘러갈 것이다.


“이진우 학생 안됩니다.”


“그래, 이진우. 위험해.”


백 교수님과 강민우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난 이미 결정했다.


“좋아. 대전을 승낙하지.”


내 대답에 주위에 정적이 흐르기 시작했다. 아무도 말을 꺼내지 않는다. 한민재를 제외하고는.


이게 네가 원하는 대답이냐?


“하하하하, 그래, 너라면 그럴 줄 알았어, 모범생.”


한민재가 웃기 시작했다, 마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서 기뻐하는 사람처럼.


“이진우 학생! 그건 제가 승낙하지 못합니다. 담당교수로써.”


“어이, 교수님이 왜 끼어드는 거야.”


한민재가 금방이라도 교수님에게 대들 듯한 기세로 말했다.


“교수님, 이건 제 결정입니다.”


앞으로의 일을 크게 바꾸게 되더라도 저 녀석만은 꼭 막아야 한다.


“이진우 학생..”


그때 김지오가 다가왔다.


“뭐, 말려도 안 될 것 같은데 한번 지켜보죠? 혹시 알아요? 신입생이 저 한민재를 이기는 상황이 나타날지.”


백 교수님은 잠시 생각에 빠진 듯 아무 말씀도 없으셨다.


한동안 조용한 분위기가 지나가고 백 교수님이 입을 열었다.


“좋습니다. 대신 아카데미 대전의 룰을 따릅니다. 한민재 학생 이의 있습니까?”


“대전을 승낙해준다는 거죠? 알겠습니다.”


아카데미 대전의 룰이란, 체육대회와 같은 곳에서 대전을 할 경우 사용하는 룰이다. 평범한 대전과 다를 것은 없다. 다만, 중재할 수 있는 교수가 같이 들어가고 상대방을 죽이는 행위는 금지이다.


물론, 죽이지 말라고 해도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을 막을 수는 없다. 그리고 한민재는 그 말을 들을 녀석도 아니고.


“어이, 모범생. 토요일 오후 2시 경기장이다.”


“그래.”


오늘은 목요일이다. 즉, 내게는 내일과 토요일 오전의 시간이 있다.


“야, 한민재, 대신 조건이 있다.”


“뭔데.”


“네가 질 경우에는 다시는 누군가를 괴롭히거나 하지 말고 3년 동안 조용히 살아라.”


“뭐 좋아. 내가 질 수가 없으니까. 너나 안 죽게 조심하셔.”


우리의 대화가 끝남과 동시에 수업 끝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했고 한민재는 만족한 듯 강당에서 나갔다.


“그래서 방법은 있냐?”


김지오가 내게 물었다.


“아니, 없어.”


“그런데 왜 대전은 받아들인 거야. 저 녀석 아카데미룰을 따를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야.”


“하지만, 내가 거절했으면 엘핀은 어쩌고.”


내 대답에 김지오는 웃으며 말했다.


“너, 좀 달라진 것 같다?”


“기분 탓이야.”


“그럼, 나는 가본다. 도울 일 있으면 연락하고.”


“알았어.”


학생들이 교실로 하나둘 돌아가고 나도 그사이에 섞여서 돌아가려고 하던 찰나, 이번에는 강민우가 말을 걸었다.


“이진우, 어쩔 생각이야?”


“응? 뭐가?”


“만난 지 이제 몇 시간 된 내가 간섭할 건 아니긴 하지만, 한민재 어떤 녀석인지는 알지?”


“대충은.”


“그런데도?”


“그럼, 엘핀이 계속 괴롭힘당하고 있는걸 보고만 있을 거냐?”


“그건 아니지만..”


강민우가 내게서 시선을 약간 피했다.


“아무도 말리지 않으면, 내가 말릴 거야. 한민재의 행동은 참을 수 없어. 나는 솔직히 네가 움직일 줄 알았다. 너도 S급이니까.”


강민우에게서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나는 그런 그를 뒤로한 채 교실로 향했다.


교실에 도착하자 문 옆에서 한 소녀가 나를 째려보고 있었다.


이번에는 너냐..


“왜, 향수 빌런.”


“한민재랑 진짜로 싸우려는 거야?”


“안 싸울 거면 그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 선언하지 않았어.”


“그래? 뭐 알겠어.”


은채원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나도 그녀가 돌아간 뒤 내 자리로 향하려고 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야, 너 진짜야?”


“정말 한민재랑 싸우려고?”


“이길 수 있어?”


아이고.. 피곤하겠네.


*


한동안 나를 주위로 몰려있던 같은 반 학생들이 수업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각자 자리로 돌아갔다. 드디어, 나도 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자리에 돌아가자 옆자리에는 은발의 소녀가 앉아있었다.


예상외로 그녀는 모든 수업이 끝날 때까지 내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순식간에 점심시간이 지나가고 오후수업도 모두 끝이 났다. 할 것도 없는 나는 기숙사로 일찍이 돌아와서 씻고 누웠다.


“하아..”


예상보다 너무 일을 크게 바꾼 것 같다. 앞으로 일어날 일이 크게 바뀌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럼 회귀자의 이점이 전혀 없어지는 거긴 한데..


전생에 친했던 친구, 그리고 행방불명되어서 다시는 보지 못하게 된 친구를 위해서라면 그 정도는 괜찮다. 그녀는 나를 기억하고 있지 않더라도.


-삑삑삑삑


왔네.


신세라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왜 이렇게 늦게 왔냐? 너 친구 없잖아.”


그리고 신세라와 같이 들어오는 한 명을 본 나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향수 빌런?”


“아니라고!”


얘는 왜 따라 온 거지?


“혹시 서민 기숙사 체험이라도 오셨어요?”


“뭐라는 거야, 나도 서민인데. 근데 A급 기숙사는 확실히 좋긴 하더라.”


“그래서 왜 온 건데?”


하지만, 그녀는 내 말을 들은 채도 하지 않고 신발을 벗고 들어와서 바닥에 앉았다.


“신세라, 너 쟤랑 친했냐?”


“뭐 어쩌다 보니까 친해졌네.”


“그럼 너도 이제 향수 많이 뿌리겠다.”


“안 뿌려.”


우리가 시시한 농담을 주고받는 동안, 은채원은 열심히 스마트폰을 만지더니 화면을 내게 보여줬다.


“자, 이거 봐.”


“한민재.. 그의 뛰어난 재능?”


은채원이 보여준 화면에는 한민재에 대한 기사가 적혀 있었다.


“응, 3년 전 기사이긴 한데. 여기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면 얻어 봐.”


그러고는 내게 손을 내밀었다.


“뭐야, 설마 이런 거로 돈 달라고? 아니지?”


“그럴 리가 있겠냐. 핸드폰 주라고, 번호 등록하게.”


나는 그녀의 하얀 손에 내 스마트폰을 전달했다.


그렇게 내 스마트폰에 김지오를 이어서 두 번째 번호가 등록되었다.


생각해보니까, 집이랑 어머니 전화번호를 등록 안 해 뒀네. 방학하면 갈 수 있겠지?


가족을 보지 못한지도 한참이 지났다. 전생에 모두 죽었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살아있다.


아니, 지금 당장의 일에 집중하자.


“그래서, 너 마법은 얼음 마법밖에 사용하지 못한다고?”


은채원이 까칠한 말투로 내게 물었다.


“응.”


사실 바람 마법 까지는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관뒀다.


“그렇다면 최악이네. 불과 얼음이면 말이야. 그래도 물 마법도 사용할 수 있는 거 아니야?”


“그렇긴 하지. 하지만, 물 마법으로는 직접적인 데미지는 줄 수 없어.”


“E급이라 도움이 안 되네.”


네네, 죄송합니다.


“야, 너 무기는 쓸 줄 몰라?”


조용히 있던 신세라가 처음으로 말을 꺼냈다.


“검? 단검은 조금 쓸 줄 아는데, 너처럼 한손직검이나 양손검은 못써.”


“진짜 쓸모없네. E급이 무기도 못 쓰면 어쩌자는 거야?”


순식간에 두 명에게 욕을 들었다. 나도 마력만 제대로 남아 있었으면... 미르, 보고 싶어.


한동안 은채원이 한민재의 대한 것을 조금 더 말해주다가 저녁이 되어서 우리는 다 같이 식당으로 향했다.


“오늘 메뉴는..”


메뉴판을 확인하고 있을 때 누군가가 나를 불렀다.


“야, 이진우!”


뒤를 돌아보니 반바지의 반팔티를 입고 편하게 나온 김지오가 있었다. 안 춥냐?


그가 내게 다가오더니 내게 어깨동무를 하고 말했다.


“벌써 여자 둘한테 둘러싸여 살다니 부럽다.”


이게 부러워 보이냐? 난 호텔이 더 부러워.


“넌, 친구 좀 만들었냐?”


“아니, 우리 반 한민재 때문에 분위기 다 망했어. 그래도 아까 네가 구해준 엘핀이라는 애랑은 말 좀 했지만, 아까 그냥 가서 미안하다고 전해달래. 그리고 고맙다고 하더라.”


“그러냐?”


은채원이 우리에게 다가와서 물었다.


“얘는 누구야?”


“아, 아카데미 들어오기 전부터 알던 친구야.”


“그래? 그럼 같이 밥 먹자. 거기, 너 영광으로 알라고?”


“어, 정말 영광이야..”


김지오의 말은 100% 진심으로 보였다.


밥을 먹는 동안에도 김지오와 은채원의 조언과 비슷한 훈수는 이어졌고, 신세라는 조용히 내게 독설을 날렸다.


밥을 다 먹은 우리는 벤치에 앉았다.


“오늘은 여기까지!”


은채원이 벤치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응, 고맙다.”


“딱히 너를 위해서 해준 건 아니야.”


전형적인 츤데레 대사.


“슬슬 나도 돌아가 볼게.”


“응, 잘 가라 지오.”


지오를 배웅해준 뒤 은채원이 말했다.


“너, 내일 아침에 학교 같이 가자. 물론 너는 덤이고 세라랑 같이 갈 거야.”


“아침부터 시끄러운 건 싫은데 말이야.”


“거절은 거절이야.”


“네..”


내 대답을 들은 은채원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그럼 내일 아침에 보자. 내가 B동 앞으로 갈게.”


“응, 오늘 고마웠어.”


은채원의 뒷모습이 점점 사라져 간다.


미안한데 은채원, 네가 오늘 알려준 거 나는 전부 알고 있다.


아마도 내가 이길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가장 큰 변수는 아마도 내 마력이겠지.


“신세라, 가자.”


그날 저녁과 금요일은 매우 빠르게 지나갔다.


그리고 토요일이 찾아왔다.


“야, 일어나.”


맑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매칭되지 않는 독설로 신세라가 나를 깨우기 시작했다.


“으으, 몇 시인데?”


“12시, 슬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러네. 고마워.”


나는 간단하게 씻은 후 신세라와 밑으로 내려갔다. B동의 앞에는 은채원이 있었다.


“뭐야, 오늘 만난다는 약속이 있었나?”


“너 보러 온 거 아니야! 세라 보러 온 거지. 세라, 빨리 밥 먹고 좋은 자리 잡으러 가자.”


“그래.”


“잠깐잠깐!”


멀리서 누군가 외치는 소리가 들리고 점점 이쪽으로 가까워지는 소리가 들렸다.


“나를 잊지 말라고.”


김지오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달려왔다.


그리고 그를 따라 한 명의 소녀가 더 따라왔다.


“어.. 저, 안녕하세요.”


금색의 투 사이드 업 헤어 혼혈이라 눈에 띄지 않을 수가 없는 소녀. 엘핀이었다.


“저 때문에 죄송해요. 그리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뭘, 그리고 동갑인데 말 놓는 게 편하지 않아?”


“아, 네.. 가 아니고 응.”


은채원이 엘핀에게 말했다.


“너도 같이 가자. 그리고 거기 멀대같이 키만 큰놈.”


“나?”


지오가 자신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대답했다.


“응, 너도 갈 거지?”


“당연하지, 친구가 목숨을 걸고 싸우는데.”


뭔가 고맙긴 한데, 너희 왜 분위기가 스포츠 경기 구경하는 분위기냐?


“밥이나 먹자.”


*


“이진우, 조심해라. 그 녀석 뭔 짓을 저지를지 모르니까.”


김지오가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걱정하지 마.”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평소에는 걱정하지 않았을 건데. 상대가 상대인지라 좀 불안하네.”


“괜찮아, 얼른 관객석으로 올라가 봐.”


나는 멀어져가는 김지오의 뒷모습을 눈으로 배웅해준 뒤 경기장으로 들어갔다.


문 아카데미의 경기장, 문 스타디움. 여기서는 체육대회를 진행하기도 하고, 그 외 대전을 여기서 진행한다. 가운데에 링이 있고, 그 주위에는 육상트랙. 그리고 위에 둥글게 관객석이 있다.


링 위에는 그 녀석이 있었다.


내가 한발 한발 걸어가며 링 위로 올라가자, 주위에 함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어제, 누군가가 오랜만에 대전이라면서 홍보하는 걸 보긴 했는데, 이 넓은 경기장을 가득 채울 줄이야. 한민재를 싫어하는 것일까 아니면 우리의 대전을 유흥거리로 즐기는 것일까.


“어서 와라 모범생.”


나는 말없이 제자리에 섰다.


같이 들어온 교수님은 백 교수님. 일이 이렇게 되어버린 것에 책임을 느끼시고 있는 것 같다. 전혀 책임을 느끼실 일이 아닌데 말이야.


“자, 그럼 지금부터 대전을 시작합니다. 준비.”


백 교수님이 우리 사이에 들어와서 외쳤다.


“시작!”


대전이 시작됨과 동시에 주위의 함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각오해라.”


한민재가 손을 펴서 바로 큰 화염을 발사했다. 하지만, 내 눈에는 이미 다 보였다.


“느려.”


함성이 쥐 죽은 듯 조용해졌다.


떨어져 있던 내가 화염이 나타난 사이에 이미 한민재의 뒤에서 얼음 마법으로 만든 검을 겨누고 있었기 때문이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99 다오랑
    작성일
    20.11.06 19:39
    No. 1

    ^^작가님 즐감하고 갑니다, 추천! 건필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귀욤둥이
    작성일
    20.11.30 00:20
    No. 2

    오글거리고 뭔가 소년만화같은 진행 다 좋은데..

    상식적으로 남녀합방이건 좀 아니라 보고 또

    이번 내기 3년동안 닥치고 지내기 이것보단 퇴학이 좋지 않을까요?? 저새끼 성격상 3년동안 조용히 지내는거 불가능해보이는데... 퇴학이 답인것같음.. 내기가

    너 앞으로 3년동안 조용히 지내는거야.. 이건 좀 오바인듯..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 co******..
    작성일
    20.12.01 13:14
    No. 3

    3년동안 같은방에 남녀는 그래보이긴 하는데 학생 내기에 퇴학은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탈퇴계정]
    작성일
    20.12.14 20:07
    No. 4

    진짜 너무 찐이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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