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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천청월 님의 서재입니다.

내 일상


[내 일상] 독자와 작가



독자와 작가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술과 안주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술은 그냥 마셔도 좋지만 안주가 있으면 더 좋지요.
안주는 하나의 일품요리로 먹을수 있으나 좋은 안주는 술을 찾게도 합니다.

술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요.
안주도 마찬가지 입니다.

막걸리엔 파전이 위스키엔 과일이
소주엔 삼겹살 맥주엔 치킨이지요.

그래서 글을 쓰는 작가와 글을 읽는 독자들은

항상 고민합니다.

막걸리에 치즈를 먹어도 될런지.


댓글 3

  • 001. Personacon 윈드윙

    13.03.03 08:23

    공감합니다

  • 002. Lv.56 최경열

    13.03.13 15:11

    작가는 마음속에서 본그림을 자세히 눈에 바로 보이고
    손에 바로 잡힐듯이 묘사해서 독자에게 선물 하는사람 이지요.
    많이 쓰면 저절로 차차 나이지겠거니 하고 쓰고 있습니다.
    흑천청월님의 대박작품이 문피아를 크게 장식 하리라 믿습니다.

  • 003. Personacon 흑천청월

    13.03.14 11:29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개성있고 독자적인 세계를 만들어가는 최경열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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