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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카 님의 서재입니다.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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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이™
작품등록일 :
2023.12.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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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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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3.12.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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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2)

DUMMY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2)


건물 지하의 체험관에는 최신식 캡슐형 게임기가 잔뜩 설치된 공간이 있었다.


“여기가 체험관이구나. 줄을 서야 하나 보네.”


동원은 주변의 줄을 보다가 제일 짧은 줄로 다가갔다.

그때 다리가 찌릿했다.

아직 철심을 박은 다리가 완전히 완쾌되려면 먼 것 같았다.


차례를 기다리면서 줄을 서 있으니 지금 막 캡슐에서 나오는 유저가 안내원에게 말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시간당 1만 원으로 치고 더 하게 해주세요!”

“고객님. 지금은 체험 기간이라 1시간 이상은 안 됩니다. 더구나 체험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고객님들이 많아서 더 이상 고객님의 사적인 이용이 어렵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 기회에 이용해 주십시오.”


“그러면 시간당 2만 원으로 하죠? 어때요?”


동원은 시간당 이용 금액을 내겠다는 유저의 말에 자신이 체험하려는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궁금해졌다.

어떤 재미가 있기에 시간당 이용 금액을 2만 원이나 낸다고 할까?


그때 안내원이 부른 경비원에게 끌려 그 유저는 체험관 밖으로 인도되었다.

유저가 다시 체험관 안으로 들어와 게임을 하게 해달라고 난리부루스를 추었지만, 곧장 경비원이 다가와 경찰을 부른다고 하자 급격하게 조용히 물러갈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앞에 있는 유저가 게임 캡슐 속으로 들어가고 기다리다 못한 유저가 다른 곳으로 가자 어느새 동원의 차례가 되었다.


“고객님.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동원은 안내원이 알려주는 대로 장비를 장착하고서 캡슐 안에 누웠다.

게임이 시작되자 동원은 넓은 벌판에 서 있었다.


[사용자 이름을 입력해 주세요.]

[사용자 이름 : 정동원.]


사용자 이름을 입력했다.


[캐릭터를 만드십시오.]


캐릭터를 만들었다.


[좋은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게임이 시작되었다.

게임의 배경을 소개하는 초기 화면이 지나가자, 광활한 초원이 펼쳐졌다.

그리고, 저쪽 멀리 마을이 보였다.


동원은 그쪽으로 걸었다.

아무래도 저 마을로 가야만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그쪽으로 걸어가는데...... 뭔가가 보였다!!

토끼였다.


보통 토끼와 다른 것은 뿔이 돋아나 있다는 것 정도.


“아직 게임 시작 전이니까 상관없겠지. 그냥 지나가자.”


동원은 자신이 보통 게임처럼 아무런 장비도 지급받지 못했으니, 저 뿔 달린 토끼는 그냥 배경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전혀 자신을 공격해 올 수 있는 몬스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헌터들의 경험담을 모아서 만들었다고 하더니 현실감이 있는 그래픽이네. 아~!”


그렇게 뿔토끼의 옆을 지나면서 콧노래를 하려는 순간!!


[크아악!!!]


갑자기 자신의 옆에 있던 뿔토끼가 공격해 왔다!!


“억!”


동원은 본능적으로 옆으로 굴렀다.

그때 동원이 지나가던 자리는 뿔토끼의 뿔이 꽂혀져 있었다.


“위험할 뻔했다. 휴우~! 아니? 저건!”


동원을 공격했던 뿔토끼는 자신의 뿔이 동원이 지나가던 자리에 꽂히자,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그것을 보고 동원이 눈을 크게 떴다.


“이거 사냥해도 되는 모양인데? 어디 해보자.”


동원은 근처에 있는 돌멩이를 뿔토끼에게 던졌다.


[뿔토끼를 사냥했습니다.]


“엇?! 사냥이 돼??? 그런데, 이렇게 장비 하나 없는 상태에서 몬스터의 공격을 받는다고??!!”


동원은 눈을 크게 떴다.

도저히 믿기 힘든 난이도가 아닐 수 없다.


“어떻게 게임 장비를 하나도 안 주고 몬스터를 만나게 하는 거야?”


보통 온라인 게임에서는 처음에 장비를 주거나 이미 장비를 가지고 있는 상태로 만들어 게임을 시작하게 한다.

그것이 처음부터 난이도 있게 게임을 진행하는 것보다 유저 친화성이 높기 때문이다.


너무 어렵게 게임이 진행되면 유저들이 모두 떠나기 때문인 것.

그래서 거의 모든 게임에서는 유저에게 처음에 초보 장비라고 하면서 기본 장비를 지급하고 있었다.


토끼를 사냥한 동원은 마을 안으로 들어갔다.


[와글와글~!!!]


마을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소란스러움을 만나게 되었다.

바로 시장이었기 때문이다.


처음 마을의 시장은 현실의 재래시장처럼 사람들로 북적였다.

동원도 가봤으니 안다.


그런 시장의 정면에 길이 있었다.

마치 마을에 처음 온 초보 유저에게 이리로 오라는 듯이 직선으로 뻗은 길이었다.


그 정면에 탑이 있었다.

시장은 그 탑의 주변을 꾸며주는 배경 같았다.


동원은 그 길을 쭉 걸었다.

주변 시장을 구경하면서 탑에 도착하니 머리 위에 닉네임이 보이는 다른 유저들이 있었다.


드디어 처음 마을의 시작 지점에 도착한 것이다.


“여기서부터 게임이 시작되는구나.”


동원은 주변을 바라보았다.

자신과 같은 유저들이 주변에 많이 있는 것이 보인다.


그들을 보다가 어떤 NPC 캐릭터가 보였다.

다른 유저들도 그 NPC 캐릭터 앞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것이 처음에 게임 안내를 해주는 캐릭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느낌은 맞았다.


[안내 NPC 캐서린.]

어서 오세요. 유저님!

저는 초보 유저님들의 게임 적응을 위한 안내를 맡고 있는 안내 NPC 캐서린이라고 합니다.


이제 유저님은 게이트 온라인의 세계에 들어오셨습니다.

이 게이트 온라인은 유명 헌터들의 증언과 자료를 통해 제작되어 현실성이 아주 높습니다.


몬스터와의 생동감 있는 전투!!!

유명 아이템의 실감이 나는 효과!!!


이런 것이 실제처럼 유저님에게 다가갑니다.

이제 이 게이트 온라인의 첫 번째 퀘스트를 드리겠습니다.


마을 밖으로 나가서 뿔토끼를 사냥하세요.

사냥할 뿔토끼는 10마리입니다.


지금 당장 출발하세요.

아! 그리고, 이것을 받아 가세요.


안내 NPC 캐서린과의 대화를 마치자, 동원의 인벤토리에는 무기와 아이템이 들어왔다.


[낡은 검을 획득했습니다.]

[체력 포션을 획득했습니다.]

[마력 포션을 획득했습니다.]


무기와 포션.

그런데, 갑옷이 없었다.


동원은 안내 NPC 캐서린에게 질문했다.

옛날 게임은 모르지만, 요즘 이런 가상현실게임에는 NPC 캐릭터에게 AI 인공지능이 들어있다.


“갑옷은 없어요?”

“죄송합니다. 갑옷은 드리지 않습니다.”


“언제 줘요?”

“안내해 드리지는 않았지만, 이번 퀘스트 포상입니다.”


“아!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주는구나.”


동원은 알아듣고 인벤토리 안에 있는 검 아이템을 터치했다.

그러자, 낡은 검이라고 이름 지어진 무기가 그의 손에 들렸다.


[휙.휙~!]


한 번 휘둘러보니 공기를 가르는 소리가 들린다.

이름은 낡은 검이지만, 성능은 그렇지 않은가 보다.


[낡은 검.]

공격력 + 5.


간결한 옵션.

공격력이 5 증가하는 무기다.


동원은 몸을 돌려 마을 밖으로 나갔다.


++++++


나는 마을 밖으로 나와서 아까 처음 게임에 접속했을 때 뿔토끼를 사냥했던 곳으로 갔다.


“음. 뿔토끼가 어디에 있지? 보이지 않는데.”


주변을 잘 살펴보니 저쪽 나무 아래에 뿔토끼가 모여있는 것이 보였다.

나는 그쪽으로 뛰어갔다.


그런데, 내가 뛰어가자, 나무 아래에 모여있던 뿔토끼들이 모두 흩어지는 것이 아닌가?


“어? 어?! 저러면 안 되지.”


나는 흩어지는 뿔토끼들을 보고서 어느 뿔토끼를 따라가야 할지 몰라 당황했다.


“아니. 이거.”


결국, 그렇게 내가 망설이는 사이에 나무 아래에 모여있던 뿔토끼들이 모두 멀리 달아났다.


“아~! 아깝네. 한 번 사냥에 10마리를 모두 채울 수 있었는데. 아~!!”


처음 발견했을 때 나무 아래에는 10마리 정도의 뿔토끼가 모여있었다.

그런 숫자의 뿔토끼를 모두 놓쳤으니 아까울 수밖에.


나는 입맛을 다시며 저쪽에서 놀고 있는 뿔토끼 무리를 바라보았다.

그렇게 바라보다가 드는 생각.


“이거 걸어가면 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자, 뿔토끼 무리를 향해 걸어갔다.

처음에는 거의 바로 앞까지 도착해서 이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했는데.


“어? 뭐야? 도망가잖아?!”


뿔토끼들은 내가 다가가자마자 그대로 다시 도망갔다.

그리고는 저 멀리서 다시 자기들끼리 모여서 놀고 있다.


아마도 유저가 다가가면 멀리 달아나도록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는 것 같았다.


“이거 프로그래머가 유저가 다가가면 도망가도록 프로그래밍한 것이겠지?”


몇 번에 더 접근해 봤지만, 뿔토끼 무리는 내가 걸어가거나 뛰어가거나 가까이 접근해 가면 어느 경우에나 모두 멀리 도망쳤다.


“아니?! 이러면 어떻게 퀘스트를 하라고?”


처음 진행부터 난관이었다.

그때 저쪽으로 다른 유저들이 보였다.


그 유저도 검을 들고 있었다.

그런데, 뿔토끼 사냥 방식이 다르다.


처음에는 나처럼 뿔토끼 무리의 도망을 지켜보다가 이내 사냥 방법을 바꾼 것이다.

던졌다!!


그 방법은 검을 던지는 것.


[찍~!]


뿔토끼 한 마리가 그 유저가 던지는 검에 맞아 사냥되었다.

나는 그 유저의 사냥 모습을 바라보았다.


검을 던져서 멀리 달아나기만 하는 뿔토끼를 사냥하는 방법은 신선했다.


“난 생각도 못 했는데? 단검도 아닌데 던져서 사냥할 생각을 했다니.”


나는 그 유저가 사냥을 끝내기를 기다렸다.

아무리 좋은 사냥 방법을 목격했다고 하지만, 그런 사냥 방법을 처음 실천한 유저의 퀘스트 완료를 방해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잠시 기다리니 그 유저의 사냥이 끝났다.


“뭐야? 이거 5분도 안 걸리잖아? 이런 사냥 방법을 놔두고 10분 넘게 뿔토끼를 쫓아다니다니...... 아~!!”


나는 5분도 걸리지 않는 짧은 시간에 사냥을 마친 그 유저가 돌아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마을 쪽으로 가는 것으로 보아 안내 NPC 캐서린을 찾아가는 것이겠지.


나도 그 유저를 따라 다음 퀘스트를 진행하고 싶었다.


“자. 나도 시작하자. 단순히 검을 뿔토끼 무리에 던져서 랜덤으로 사냥하면 되는 것이니까 말이야. 이거 쉬운 방법이다.”


그러나,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

뿔토끼 무리 속으로 던진 내 검에는 어떤 뿔토끼도 사냥되지 않았다.


헛방~!! 헛방~!!!


몇 번을 던져도 헛방이었다.

이렇게 명중하지 않고 빗나가니 사냥할 마음이 사라졌다.


나는 그렇게 멀리 달아나기만 하는 뿔토끼 무리를 바라보다가 힘이 쭉 빠졌다.


“아니?! 왜 안 맞아???”


나는 이렇게 중얼거리다가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 부분부터 진행이 막히지 지친 것이다.


나는 마을 쪽으로 걷다가 처음에 뿔토끼 무리가 모여있던 나무 쪽에 시선이 갔다.

그때는 나무만 보였는데, 그 나무 아래 밑둥이에서 무언가가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바로 뿔토끼였다!!


“엇?! 뿔토끼?!”


한 마리의 뿔토끼가 나무 밑둥이에서 빠져나오지를 못하고 있었다.


“야~!! 이거 재수 좋다~!! 한 마리 사냥 성공~!! 하하!!”


나는 신이 나서 나무 쪽으로 뛰어갔다.

얼마나 빨리 뛰었는지 나무 아래에 금방 도착했다.


그렇게 막 프로그래밍 오류인 듯한 나무 밑둥이에 끼인 뿔토끼를 사냥하려고 할 때였다.


“아앗! 살려주세요!”


갑자기 나무 밑둥이에 끼인 뿔토끼가 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막 높이 쳐들었던 낡은 검을 멈추었다.


“너 어떻게 말을 하지? 너는 NPC 몬스터잖아?”


내 말에 뿔토끼가 대답했다.


“NPC 몬스터 맞습니다. 하지만......”


나는 NPC 몬스터 뿔토끼가 말을 멈추자, 긴장감을 느꼈다.

도대체 이 뿔토끼는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가?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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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

  • 작성자
    Lv.93 zdsaafa
    작성일
    24.01.13 22:05
    No. 1

    근데 무기 선택도 못하고 무조건 칼 줌?
    너무 옛날 도검제일주의식 겜판소 느낌나는데.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이나이™
    작성일
    24.01.13 22:14
    No. 2

    초반에 기본 움직임 연습용 장비입니다.
    굳이 많은 무기를 보여줄 필요는 없죠.
    나중에 전직시 선택하게나 하고.
    제가 알기로는 지금도 게임 중에 대표적으로 라그나00의 방식이 있습니다.
    처음에 근거리 캐릭터였다가 나중에 원거리 무기 택하고 원거리 캐릭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세비허
    작성일
    24.01.18 13:27
    No. 3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이나이™
    작성일
    24.01.18 14:03
    No. 4
  • 작성자
    Lv.64 문피아모야
    작성일
    24.01.31 10:03
    No. 5

    등장인물이 혼잣말 많이 하는건 작위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여기가 대기줄인가보네 줄을 서야하나보네 이런 걸 굳이 혼잣말로 표현할 필요가 없죠 묘사로 끝내면 되는 부분이니까요 주인공이나 등장인물의 혼잣말로 배경을 설명하면 소설의 몰입이 깨집니다 옛날 겜판이나 이고깽 소설들이 이런 부분때문에 몰입이 잘 안되기도 하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이나이™
    작성일
    24.01.31 14:19
    No. 6

    감사합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기른장
    작성일
    24.05.01 19:54
    No. 7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한숨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이나이™
    작성일
    24.05.01 21:27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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