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오직한사람 님의 서재입니다.

전체 글


[내 일상] 공모전에 투척하면서

<흡혈 종족 생존기>를 공모전에 투척하기 전에 망설였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여기 생태계는 그야말로 독자들의 조회수(노출)와 선호에 의해 당락이 좌지우지 될 수 있다는 점,
순문학이라 일컫는 전업작가들의 평가가 절대적이지 않다(필요없다는 게 아니라)는 점,
그리고 끈질기게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힘, 구성, 기상천외한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점,
아울러 다방면의 소재가 적극 활용된다는 점이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런데 그에 부응하는 실력이나 지식, 인맥이 하나라도 있는가?
요즘 세대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소재를 가지고 있는가?

나 자신에 대한 의문은 일단 덮어두고
이야기 구성과 상상력을 믿고 우선 시작하기로 했고요 
나머지는 꾸준함이 주는 결과로 생각하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근 한 달간을 정진하고 매진해 보려고요.


댓글 0

  •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20 내 일상 | 그분을 기림 *4 24-03-21
19 내 일상 | 일주일간 쉼 *2 24-01-28
18 내 일상 | 당분간 busy *4 23-11-06
17 내 일상 | 먹통... *10 23-09-21
16 내 일상 | 한 작품 더? *5 23-09-05
15 내 일상 | 엎어버리기 *3 23-08-28
14 내 일상 | 나 혼자서 버티기 *2 23-08-23
13 내 일상 | 아이고, 내 팔자야 *4 23-08-16
12 내 일상 | 라이브 연재라니 ㅋㅋㅋ *6 23-08-06
11 내 일상 | 읽기가 힘들어 *6 23-07-28
10 내 일상 | 묘사와 서술의 방법? *4 23-06-13
9 내 일상 | 몸을 추스리며~ 23-06-09
8 내 일상 | 여러 작품들 감상하기 23-06-05
7 내 일상 | 박양과 전도사 2를 올리고 23-06-01
6 내 일상 | 김군의 이북 탈출기 23-05-30
5 내 일상 | 양재천 처녀귀신 6화 23-05-26
4 내 일상 | 조회수 23-05-24
3 내 일상 | 초보의 한계 23-05-21
2 내 일상 | 오늘도 한 편의 글을 올리며 23-05-18
» 내 일상 | 공모전에 투척하면서 23-05-16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