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안녕물망초 님의 서재입니다.

신이되어 이계로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판타지

안녕물망초
작품등록일 :
2020.05.15 16:01
최근연재일 :
2021.09.17 20:07
연재수 :
411 회
조회수 :
151,483
추천수 :
1,768
글자수 :
1,842,031

작성
20.11.16 22:00
조회
223
추천
1
글자
14쪽

신이되어 이계로 -208.알림-(내용 추가)

DUMMY

의뢰에 성과가 있었던 것은 펠리안 제국만이 아니었다.


“뭐..?! ‘그림자의 숲’에 달시라는 자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리카가 예상밖이라는 듯 자신에게 보고를 하고 있는 수하에게 되물은 말이었다.


“아직 확실치는 않으나 그냥 넘기기에는 상당히 가능성이 있는 정보입니다.”


수하의 말에 옆에서 그의 얘기를 같이 듣고 있던 블랙문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곳에 있을 가능성이 있으면 뭐하느냐?! 그곳은 나로써도 들어갈 수가 없는 곳인데...”


소드마스터 최상급의 실력자인 블랙문조차도 ‘그림자의 숲’에 발을 들이는걸 꺼려했다.

그 자신조차도 그곳에서 살아나온다는 보장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 자가 꼭 달시를 찾아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수하의 물음에 리카가 페르디아노스를 떠올리며 반문했다.


“우린 달시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서 그에게 알려주기만 하면 될 뿐이야.”


페르디아노스가 ‘어쌔신 연합’에 의뢰한 내용은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만 알아낸 뒤 자신에게 알려달라는 것이었다.

즉 ‘어쌔신 연합’에서는 달시나 치누야가 어디에 있는지만 페르디아노스에게 알려주면 그만인 것이다.

하지만 정작 문제는 리치가 ‘그림자의 숲’에 있느냐 없느냐였다.


“그곳에 달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알려준단 말이냐?”


블랙문이 리카에게 팩트를 날렸다.

리치가 있는지 없는지 정확하게 알아내려면 ‘그림자의 숲’에 직접 들어가야만 했다.

하지만 제정신을 가진 인간이라면 ‘그림자의 숲’에 들어가길 꺼릴 수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아무일 없이 ‘그림자의 숲’에서 달시를 무사히 만났다고 치더라도 문제였다.

정말로 그곳에 달시가 있다면 전설의 9클래스마법사인 그를 감당할 수 없는건 당연했기 때문이었다.

만약 달시가 나쁜마음을 먹고 그곳에 들어간 자를 공격하기라도 한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었다.

더군다나 흑마법을 익힌 달시였기에 그럴 가능성은 매우 높았다.


“그냥 사실대로 말하면 되잖아요?”


리카의 말에 블랙문의 고개가 한쪽으로 기우뚱 치우쳤다.


“사실대로 말하다니..?”


블랙문의 의문은 금방풀렸다.


“말 그대로에요. 저희에게 의뢰를 한 그 자를 찾아가서 ‘그림자의 숲’에 달시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는거죠.”


“만약 그곳에 달시가 없으면..?”


“말했잖아요. 달시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얘기한다고요. ‘그림자의 숲’에 들어가고 안들어가고는 그가 판단할 몫이에요.”


“하긴.. 그 자도 10서클의 마나고리를 만들어내는 자이니..”


블랙문은 페르디아노스라면 충분히 ‘그림자의 숲’에 들어갈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요. 저희가 ‘그림자의 숲’에 들어가는 것 까지는 무리라고 말한다면 그도 별 말은 하지 않을거에요.”


“알겠네. 그럼 그 자에게 가서 달시가 ‘그림자의 숲’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알려주고 오거라.”


블랙문의 명령에 리카가 그럴 필요가 없다는 듯 품속에서 통신구슬을 꺼냈다.


“굳이 시즈 왕국까지 그를 찾아가지 않아도 돼요. 이것만 있으면 충분하거든요.”


통신구슬을 꺼낸 리카가 페르디아노스에게 통신을 시도하였다.

하지만 한참이 지나도 페르디아노스는 그녀의 통신을 받을 생각이 없어보였다.


“왜..?”


옆에서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블랙문이 이상함을 느끼고 물었다.


“이상하네요..? 아무런 응답이 없어요.”


시즈 왕국에 있는 페르디아노스가 현재 데이비드 공작 일행과 함께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고 있을거라는걸 알지 못하는 리카였다.


“그럼 직접 가서 알려주고 와.”


“또 그곳까지 다녀오라고요?”


리카가 불평섞인 목소리로 불만을 토로했다.


“넌 마법사니까 금방 다녀올 수 있잖아.”


“하아.. 그럼 같이 갈까요?”


어차피 갈거면 블랙문도 데려가야겠다고 생각한 리카였다.


“으응..? 나는 왜..?”


블랙문은 리카의 의도를 몰랐기에 물은 것이었다.


“가보면 알거에요.”


“난 별로 가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블랙문이 시즈 왕국에 가기를 꺼려했다.


“알겠어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세요?”


“후회..?”


“그만큼 볼거리가 많던데요..?”


리카는 블랙문이 시즈 왕국을 직접 눈으로 보게끔 하고 싶었던 것이었다.

잠시 고민을 하던 블랙문이 못이기는 척 말했다.


“크흠.. 알겠네. 어차피 이곳에 나 혼자서 있는것도 그렇고 하니...”


눈치없는 수하가 블랙문의 말을 맞받아쳤다.


“저도 있는데요?”


“넌 아직 안 돌아갔냐?”


블랙문이 눈치없는 수하를 쏘아보며 말했다.


“가..가야죠. 그..그럼 전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들에게 달시가 ‘그림자의 숲’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보고한 수하는 얼른 그곳을 벗어날 수 밖에 없었다.

자신에게 안가냐고 묻는 블랙문의 목소리에서 미약하지만 살기를 느꼈기 때문이었다.


“그럼 일단 ‘엘프의 숲’으로 텔레포트할게요.”



리카의 말을 끝으로 그녀와 블랙문이 시즈왕국행 이동마법진이 있는 ‘엘프의 숲’으로 텔레포트했다.







한편 놀이기구를 타느라 리카가 자신에게 호출을 했다는걸 알아채지 못한 페르디아노스는 놀이기구에서 내린 후에야 그녀에게서 통신이 왔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으응..? 뭔 일로 긴급통신을 보낸거지?”


그녀가 자신에게 먼저 긴급통신을 보낸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이렇듯 중요한 보고를 할만한 일이 여태껏 없었으니 말이다.


“데이비드 공작. 아무래도 난 잠시 어디에 좀 다녀와야 할 것 같소. 미안하지만 이곳에서 놀면서 잠시 기다리고 있으시오. 금방 다녀올테니..”


“급한 일인가 보군요..? 알겠소.”


데이비드 공작이 걱정말고 다녀오라는 듯 말했다.

이곳에선 그가 없더라도 한시간이고 한나절이고 마음껏 기다릴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미안하오. 10분이면 될 거요.”


그 말을 남긴 페르디아노스가 텔레포트를 시전했다.

하지만 금방 다녀온다던 페르디아노스는 생각보다 오랜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리카를 만나기 위해 그녀를 찾아 슈베트 왕국으로 떠난 페르디아노스와 시즈 왕국을 찾아 오고있는 리카 일행이 서로 길이 엇갈렸기 때문이었다.


“크흠.. 왜 이리 안오시는 거지?”


페르디나오스가 언급했던 10분이 훌쩍 넘었건만 돌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슬슬 걱정되기 시작하는 데이비드 공작이었다.

결국 그는 그와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놀던 일행들에게 말했다.


“아무래도 은성 공작의 저택에 다녀와야할 것 같소이다.”


그의 말에 바토스와 셀트온이 그럴 필요 없다는 듯이 얘기했다.


“아무일 없을테니 걱정말고 놀기나 하시오. 더군다나 그가 어디로 갔는지도 알지 못하지 않소?”


걱정말라는 셀트온의 말에도 데이비드 공작의 걱정은 여전했다.


“그래도 10분만에 오겠다는 사람이 2시간이 넘도록 오지를 않는걸 보니 걱정이 되는군요?”


“거 참.. 걱정할 필요 없대도.. 정 불안하시면 혼자서 다녀오시구려?”


결국 셀트온이 포기했다는 듯 데이비드 공작에게 말했다.


“알겠소. 그럼 잠시 실례하겠소. 왕자님들을 부탁하오.”


데이비드 공작이 데니안 왕자와 줄리안 왕자를 그들에게 부탁하며 페르디아노스를 찾기 위해 은성의 저택으로 향했다.

페르디아노스에 이어 데이비드 공작까지 사라져 버리자 데니안 왕자는 고민하기 시작했다.


‘지금이 기회인 것 같은데...? 저 두사람은 별 볼일 없는 자들인 것 같으니...’


줄리안 왕자의 허리춤에 있는 검을 빼앗을 기회는 지금뿐인 것 같았다.

바토스와 셀트온을 만만하게 보고있는 데니안 왕자는 지금이 기회라고 여긴 것이다.

그의 생각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줄리안.”


데니안 왕자가 줄리안을 지그시 불렀다.


“으응?”


“아까부터 궁금한게 있는데 말야.”


“뭔데..?”


“네 허리춤에 있는 그 검. 어디서 난 거냐?”


데니안 왕자가 줄리안 왕자의 허리춤에 있는 천마검에 관심을 가지고 묻자 줄리안 왕자가 허리춤에 있던 검을 얼른 자신의 몸 뒤로 숨기며 대답했다.


“이..이건 은성 공작님의 검인데 잠시 구경하겠다고 말했더니 선뜻 빌려주시더라고...”


줄리안 왕자의 말에 데니안 왕자가 눈매를 가늘게 뜨며 물었다.


“그래..? 그럼 나도 한번 만져봐도 될까?”


순간 줄리안 왕자는 은성과 페르디아노스가 자신에게 했던 말이 떠올랐다.


‘절대로 검을 검집에서 뽑아선 안되네.. 또한 누구에게도 이 검을 만지게끔 해서도 아니될 것이야.’


줄리안 왕자는 혹시라도 데니안 왕자가 자칫 봉변을 당할까봐 덜컥 겁이났다.

또한 데니안 왕자를 계속해서 속이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결국 그는 데니안 왕자에게 사실대로 말하기로 결심했다.


“아..안돼! 이건 함부로 만지면 안되는 검이랬어!”


줄리안 왕자의 말에 데니안 왕자가 더욱 의심을 했다.


“함부로 만지면 안되는 검을 은성 공작이 네게 이렇게 선뜻 빌려줬다고..?”


데니안 왕자의 추궁에 할 말이 없어진 줄리안 왕자였다.

하지만 등뒤로 천마검을 숨기는 행동은 잊지 않았다.


“그..그건 그만한 이유가 있었어. 확실한건 이 검을 절대로 검집에서 뽑으면 안된다고 했다고..!”


줄리안 왕자의 말은 오히려 데니안 왕자를 자극시켰다.


“검을 절대로 검집에서 뽑으면 안된다고 했다고..?”


그의 생각이 최종적으로 확신이 되는 순간이었다.


‘역시.. 내 예상이 틀리지 않았어!’


그와 함께 데니안 왕자의 손이 줄리안 왕자가 등뒤로 숨긴 천마검을 향했다.


“혀..형? 왜 그래?”


당황한 줄리안 왕자가 데니안 왕자의 손을 뿌리치며 소리쳤다.

하지만 이미 이성을 상실한 데니안 왕자는 천마검만 눈에 들어올 뿐이었다.


“그 검을 내놔라! 어서..!”


“안된다고 했잖아!”


“으드득..! 그럼 할 수 없지...”


결국 데니안 왕자가 검집에서 검을 빼들고야 말았다.


“혀..형?”


자신을 향해 검을 치켜든 데니안 왕자의 행동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바라보는 줄리안 왕자였다.

설마 자신의 형이 자신에게 검날을 치켜세울 줄은 몰랐기 때문이었다.


“마지막이다! 어서 그 검을 내게 다오!”


그의 행동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듯 줄리안 왕자가 그에게 반문했다.


“형..! 도대체 왜 그래?”


줄리안 왕자의 물음에 데니안 왕자는 대답대신 검을 내뻗으며 줄리안 왕자에게 쇄도했다.

이성을 상실했음에도 불구하고 데니안 왕자는 줄리안 왕자에게서 검만 빼앗을 생각뿐이었다.

하지만 데니안 왕자는 제대로 된 공격을 해보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고야 말았다.


“커헉..!”


줄리안 왕자에게서 천마검을 빼앗기 위해 쇄도해 가던 데니안 왕자가 느닷없이 누군가에게 공격을 당했기 때문이었다.


“네 놈이 감히 누구를 공격하려고 하는 것이냐?!”


데니안 왕자의 공격을 저지한 것은 바로 하급마족 바토스였다.

줄리안 왕자가 마왕 다크라고 생각하고 있는 바토스에겐 지금 데니안 왕자의 행동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었던 것이다.


“크윽..! 이..이럴수가..!”


데니안 왕자는 바토스와 셀트온을 만만하게 보고 있었던 자신이 후회스러웠다.

그만큼 바토스에게 당한 상처가 매우 깊었기 때문이었다.

만약 데니안 왕자 자신이 소드마스터가 되지 않았더라면 그는 그 자리에서 바토스의 단 한수에 죽었을거란 걸 의심치 않았다.


“어쭈..? 제법이구나? 하지만 이번엔 피하기 힘들 것이다.”


바토스가 재미있다는 듯 데니안 왕자를 노려보며 말했다.

하지만 데니안 왕자는 이미 치명상을 입어 의식이 희미해져 가고 있었다.

바토스의 두 번째 공격을 막아낼 재간이 전혀 없는 것이다.

그런 그를 바토스가 재차 공격하려던 순간 누군가 황급히 외쳤다.


“안돼요! 그만하세요! 형을 죽이지 마세요!”


줄리안 왕자였다.


“어차피 진짜 형도 아니지 않습니까?”


바토스의 말에 줄리안 왕자가 의아한 듯 물었다.


“세상에 진짜 형 가짜 형도 있답니까?”


그의 말에 바토스 또한 의아스러운건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곧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채고야 말았다.


“네 녀석.. 이제보니 은성님이 아니구나?!”


줄리안 왕자의 몸을 스캔한 결과 아까와 달리 마나가 무척이나 형편없을뿐더러 마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바토스의 발언에 줄리안 왕자가 갈팡질팡하기 시작했다.


‘이런..! 이제 어쩌지? 내가 은성 공작이 아니라는 사실을 들켜 버린다면 이들이 정말로 형을 죽여버릴지도 모르는데..?’


바토스와 셀트온의 눈빛은 그러고도 남을 정도로 충분했다.

이왕 이렇게 된거 끝까지 자신이 은성이라고 우겨보기로 결심한 줄리안 왕자였다.


“내..내가 은성이 아니면 누가 은성이라는 말이냐?”


하지만 바토스와 셀트온은 그의 말을 더 이상 믿지 않았다.


“흥! 그렇다면 증명을 해 보이거라.”


셀트온이 줄리안 왕자를 향해 물었다.


“즈..증명이라니? 어떻게 증명하라는 말인가?”


줄리안 왕자의 발언은 오히려 셀트온에게 더욱 깊은 확신을 심어주었다.


“흥! 그러니 네 녀석이 은성님이 아니라는 뜻이다. 스스로 은성님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지도 못하지 않느냐?”


결국 더 이상 이들을 속이는건 무리라고 생각한 줄리안 왕자가 모든 걸 내려놓으려는 순간 어디선가 텔레파시가 들려왔다.


- 이봐?


갑작스런 텔레파시에 줄리안 왕자가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하지만 주변엔 바토스 일행과 끝내 의식을 잃은 데니안 왕자뿐이었다.

환청을 들었겠거니 싶은 줄리안 왕자의 귀로 또 다시 아까와 같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 여기다 여기. 필요하면 내가 네 녀석을 도울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제서야 자신의 허리춤에 있는 검이 자신에게 말을 걸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줄리안 왕자였다.


- 설마 네 녀석이 내게 말을 한 것이냐?


줄리안 왕자가 자신의 허리춤을 들여다보며 놀란 듯 물었다.

그런 그는 천마검 안에 갇혀 사악하게 미소짓고 있는 마왕 다크의 표정을 알아챌 수 없었다.


- 그렇다. 어떠냐? 나와 계약을 할 테냐?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신이되어 이계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04 신이되어 이계로 -203.추궁- 20.11.11 244 2 10쪽
203 신이되어 이계로 -202.이유 만들기- 20.11.10 235 2 8쪽
202 신이되어 이계로 -201.또다른 이유- 20.11.09 239 2 9쪽
201 신이되어 이계로 -200.소식2- 20.11.08 251 2 11쪽
200 신이되어 이계로 -199.소식1- +1 20.11.07 253 3 12쪽
199 신이되어 이계로 -198.이형환위- 20.11.06 250 2 11쪽
198 신이되어 이계로 -197.그랜드 소드마스터- +1 20.11.05 260 2 12쪽
197 신이되어 이계로 -196.원리- 20.11.04 247 1 11쪽
196 신이되어 이계로 -195.지배- 20.11.03 247 1 10쪽
195 신이되어 이계로 -194.은어- 20.11.02 245 2 10쪽
194 신이되어 이계로 -193.화장- +2 20.11.01 250 3 10쪽
193 신이되어 이계로 -192.동시에- 20.10.31 245 3 10쪽
192 신이되어 이계로 -191.천마흑운검- 20.10.30 255 3 10쪽
191 신이되어 이계로 -190.고백- 20.10.29 263 1 11쪽
190 신이되어 이계로 -189.대비-(수정) 20.10.28 257 3 9쪽
189 신이되어 이계로 -188.분풀이- 20.10.27 269 3 11쪽
188 신이되어 이계로 -187.핑계- 20.10.26 260 3 11쪽
187 신이되어 이계로 -186.꿈-(수정) +1 20.10.25 271 3 10쪽
186 신이되어 이계로 -185.연무장- 20.10.24 267 2 8쪽
185 신이되어 이계로 -184.꿍꿍이- 20.10.23 261 3 10쪽
184 신이되어 이계로 -183.친구니까- +2 20.10.22 262 3 9쪽
183 신이되어 이계로 -182.강 박사- +1 20.10.20 284 3 12쪽
182 신이되어 이계로 -181.줄리안- 20.10.19 265 3 8쪽
181 신이되어 이계로 -180.데니안- 20.10.18 266 2 10쪽
180 신이되어 이계로 -179.고민거리-(오타수정) +1 20.10.17 276 4 9쪽
179 신이되어 이계로 -178.육하원칙- +2 20.10.16 273 2 8쪽
178 신이되어 이계로 -177.자네는 누군가?- +1 20.10.15 283 3 10쪽
177 신이되어 이계로 -176.채은성- +1 20.10.14 291 3 15쪽
176 신이되어 이계로 -175.남매- +1 20.10.13 279 3 12쪽
175 신이되어 이계로 -174.콩가루 집안- 20.10.12 281 2 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