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지검황』6권
황실 기사단장이자 제국군의 총지휘관인 네이토 후작.
황제의 충신인 줄만 알았던 그는
난데없이 적대 세력인 검왕 알버트의 군대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네이토 후작과 마주쳤을 때만 해도 저와 식구들은 죽은 목숨이라 단정했습니다. 그는 백이 넘는 황실 기사들과 함께였지만, 저희는 고작 넷뿐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어찌되었습니까?”
“네이토 후작은 저희를 공격할 마음이 애당초 없어 보였습니다. 오히려 저희에게 부탁을 하더군요. 알버트 님을 설득해 달라고요.”
“설득이라…….”
“알버트 님의 군대에 들어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한편, 지오와 테인은 고르든 백작을 처리하기 위해 제국군의 기지로 향하고, 그곳에서 언데드를 물리치고 제국군을 설득하고 있는 인물을 발견하게 된다.
두 사람은 그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접근하는데…….
<목차>
제1장. 아르겐트의 목적
제2장. 테인의 위기
제3장. 고대 마물
제4장. 친구, 조나스
제5장. 지오, 움직이다
제6장. 파헤브로 왕국의 반지
제7장. 15개의 반지
제8장. 네이토 후작
제9장. 고르든 백작을 찾아라
제10장. 10만 대군을 붙잡다
제11장. 프리얀과 다시 만나다
제12장. 다시 깨어나는 마물
6월 16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