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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won 님의 서재입니다.

D.K 이야기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게임, 전쟁·밀리터리

완결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15.03.23 19:30
최근연재일 :
2015.05.15 20:02
연재수 :
8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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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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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글자수 :
45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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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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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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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27화. 승부는 이제부터

안녕하세요. 이런 자리에 글을 올리게 되어서 정말 두근거리네요. 머리말이란 것이 가볍게 스킵 당하는 신세라서 이 글도 그렇게 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 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한 배경 지식을 위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K 이야기는 12년 전 리니지 최강의 혈맹 D.K 가 해체를 선언했을 때 제가 타 사이트에다가 연재한 후 재작년에 완결을 한 게임 환타지 소설입니다. 그래서 그 사이트를 가시거나 제 블로그를 오신다면 다 읽으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어릴 때 썼던 것이라 틈도 많고 해서 각색도 하고 더 다듬어서 올릴 것이니 이것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 나라 MMORPG 게임의 시조 격이라 할 수 있는 리니지, 그 중에서도 제 1 서버였던 데포로쥬 서버는 수많은 혈맹과 강자들이 어우러져 매일 같이 전쟁을 하던 전국 시대에 있었습니다. 그러던 시대를 끝내고 서버를 통일하다시피 한 것이 바로 '카이'라는 걸출한 리더가 이끌던 '스피드' 혈맹입니다. '게임을 게임처럼' 대하며 리니지를 하던 타 혈맹들과는 달리 스피드는 전문적인 전투 집단처럼 강력한 지휘 체계와 권모술수를 토대로 서버를 독재하다시피 하였고 많은 게이머들의 성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스피드 혈맹에 맞서 여러 혈맹들이 연합체를 형성하였고 그 중에 일원이 바로 '전사의숨결'이 이끌던 D.K 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스피드 혈맹의 조직력과 카이의 전술을 당해내지 못하였고 나중에 연합체를 탈퇴하고 독자적으로 싸운 것을 포함하여 내리 10연패를 할 때까지 스피드를 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10연패를 하면서 디케이는 점점 조직적으로, 그리고 점점 전술적으로 강해져갔고 이후 던전에서 있었던 대 전투에서 승리를 하면서 처음으로 스피드를 무찔렀고 이후 카이가 제3서버인 질리언 서버로 넘어간 후 켄트 성을 따내면서 D.K의 시대를 열게 됩니다. 그러한 디케이에 맞서 또 하나의 걸출한 영웅의 세력이 등장하게 되고 이 후 이들은 수년동안 어우러져 전쟁을 하게 됩니다. 스피드, D.K, 그리고 향후 등장할 또 하나의 혈맹... 이후 리니지와 여러 국내 온라인 게임의 서버를 장악한 세력의 주축은 대부분이 이 세 혈맹 출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들은 국내 MMORPG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게 됩니다. 그럼 그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DUMMY

[크아아아....누가 감히 나의 마법을.....]


어찌 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안타라스의 마법이 해체된 것 같다. 그렇다면 상황이 아주 좋아졌다고 봐야 한다. 요정들의 화살이 거의 적중하고 안타라스의 움직임이 상당히 둔해졌다.


[어스퀘이크]


“버텨라! 얼마 남지 않았다.”


“으아아아”


어스퀘이크의 엄청난 마법력에 많은 혈원들이 고통스러워 했지만 우리는 그 정도로 쓰러지지 않는다. 혈원들은 다시 일어나서 검을 휘둘렀고 나는 입가에 미소를 띄며 안타라스의 몸 위로 점프했다.


“지오기사야. 달려라”


나의 눈짓에 이미 지오기사는 목을 향해 죽어라 뛰었고 나도 뒤를 따랐다. 용기빨의 속도로 우리는 순식간에 목에 도착했다. 안타라스가 그것을 눈치챘을 때 우리는 이미 검을 내려 찍을 준비를 마친 후였다.


[크으으...이...이것이 ....감히....]


“잘 가라. 그럼 이만....”


‘푸우욱!’


지오기사와 나는 동시에 경동맥 부분에다 검을 박아넣었다. 이 것에 안타라스는 괴성을 질러대었다. 그러나 우리는 아랑곳 않고 검을 움켜 잡고 계속 밀어댔다. 그 단단한 피부를 우리의 검이 조금씩 뚫고 들어갔다.


[크아...아.....아....]


안타라스의 비명이 조금씩 잦아들더니 이윽고 그 거대한 몸이 쓰러졌다. 좋았어!


‘쿵’


안타라스의 몸은 땅과 부딧치자 마자 먼지처럼 사라졌다. 그리고 몸이 있었던 자리에는 여러 가지 아이템이 나열되어 있었다. 일단 몇십 만의 아데나와 반지, 지룡비늘.......응? 검도 있네. 뭐지?


나는 두 자루의 특이하게 생긴 검을 들어보았다. 분명 일본도도 아니고 레이피어도 아니다. 어디 확인해볼까?


이름이....싸울아비장검? 어디 자세히 알아볼까? 나는 그 검의 타격치등을 살펴 보았다.


허어억! 16/10...!!! 이 무슨 사기 타격치란 말인가? 이것 뿐만이 아니다. 공격성공률+2와 추가타격치까지 있었다. 말이 필요 없는 최강의 검이다. 한손검이 양손검보다 더 타격치가 뛰어나다니....


나는 인벤토리에 있던 데이와 축데이를 발랐다. 그렇게 7싸울을 만든 후에 낭천님께 말했다.


“낭천님.....”


혈원들의 피해 상황을 살펴보던 낭천님이 고개를 돌려서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한번 맞아보시죠.”


“--;; 저 감정이 있으시다면 말로 푸시는 것이...”


이런...오해를 샀나보다. 나는 손을 내저으며 다시 말했다.


“감정이 있는게 아니라 이 검의 타격치를 시험해 보려고 합니다. 들어주시겠죠?”


“음....뭐 쭈미님을 위해서라면 그 정도야....”


낭천님은 말과 함께 자세를 취했다. 나는 감사의 인사를 하고 주저없이 검을 휘둘렀다.


“컥!”


“어떻습니까? 7싸울의 타격치가...”


“크윽....7검이라고요? 8검 이상의 위력인데....그래도 9검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8검과 9검 사이라고나 할까요?”


흠....그래도 엄청 강한 편인걸? 그럼 9싸울이면 11검 가까이 된다는 말이자나.... 푸핫! 기대되는 걸?


나는 인벤토리의 데이를 꺼내서 발라보았다.


‘펑!’


7싸울은 그대로 사라졌다. 헉.....


“헐....날라갔네요.....”


낭천님이 어이없다는 듯이 웃었고 나도 잠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나는 곧 정신을 수습하고 남은 싸울 한자루를 들었다.


“뭐 한 자루가 더 있으니 이걸로 계속 실험해보죠.”


나는 데이와 축데이를 발라갔다. 8싸울의 위력은 어느정도일까? 기대된다.


‘펑!’


“커억.....또......”


“또 날라갔네요......”


낭천님은 어이없기도 하면서 타격치의 마루타가 안 되도 된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것 같았다.


이런 제길..... 뭐 상관없다. 용을 계속 잡으면 싸울은 계속 나오니까.....


나는 돌아서서 쉬고 있는 혈원들에게 소리쳤다.


“자! 안타라스가 리스폰 될 때까지 쉬었다가 다시 잡는다. 알았나!!”


“--;; KIN~~~”


혈원들은 일제히 이렇게 외치고는 리스해버렸다. 커억....이것들이........


“하하....이것참.....혈원들이 많이 피곤했나 봅니다. 쭈미님께서 이해하시지요.”


낭천님은 웃으며 나를 달랬다. 그래 뭐.... 쉬고 나서 다시 잡는 것도 좋겠지. 일단 이런 엄청난 검이 있다는 것을 알아낸 것 부터가 대단한 수확이다. 이런 검이 나에게 들어온 이상 수희안녕.... 너와의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은 거야.


“키킥....쭈미형. 똥 폼 잡고 뭐해? 혈원들도 다 도망갔는데....”


“닥쳐 임마!!”


일단 혈원들의 기강부터 잡는게 먼저 인 것 같다. 크윽....


------------------------------------------------


기란 성을 뺏긴 후로 필드연합의 힘은 다시 강해졌다. 그 빨갱이도 아껴 빨던 연합이 이제는 주홍이는 기본이고 말갱이까지 대놓고 빨고 덤비고 있다. 역시 기란성이 엄청나긴 한 것 같다. 하루세금이 600만에서 700만이니...


악마혼은 그 돈을 모두 물약에 쏟아붇고 있는 것이다. 이것에 지금 우리 디케이는 상당히 곤욕을 치르고 있었다. 그 저글링처럼 떼거지로 몰려드는 필드연합의 힘에다가 물약으로 인한 엄청난 생존력 까지 가미되자 그야말로 당해낼 수가 없었던 것이다.


결국 우리 디케이가 할 수 있는 것은 사소한 전투까지 간부들이 가세해서 싸워주는 것 뿐이었다.


‘서걱’


“크어억!”


‘털썩’


나는 내 눈앞의 필드연합기사를 베고 나서 상황을 살펴보았다. 우리 측이 2명 쓰러져 있었고 필드연합이 흘린 것으로 보이는 피로 봐서 필드연합도 3명 정도 쓰러진 듯했다. 이건 예전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였다.


대 디케이의 동맹혈과 알려지지도 않은 혈맹과의 싸움에서 비슷한 희생이 나오다니....


이게 기란성과 켄트성의 차이인가.....오크 성은 이제 성도 아니고.....


(수희님! 본던4층 카파방에서 뒷치기 입니다. 어서 지원을!)


젠장! 또인가? 악마혼 이 자식..... 계속 소모전으로 몰고 가는 구나. 이런 영악한 놈...


“수희형. 피곤하면 쉬어. 나 혼자 처리하고 올게.”


하하.....천귀의 말처럼 쉬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상대가 악마혼인 만큼 언제 뒤통수를 칠지 모른다.


“됐다. 같이 가야지.”


‘피유융’


우리는 이반을 타고 본던으로 날라갔다. 쳇! 생각이 씨가 된다더니.......말이었나? 어쨌거나 본던4층에는 악마혼이 와 있었다.


“크흐흐...아주 고생인 모양이구만... 그 상태로 나와 싸울 수 있겠나? ”


“닥쳐라! 부하들만 희생시키고 나중에 나타나는 녀석! 어디 이번에도 앞에 나서 보시지.”


“크후후... 난 한번 꼬리를 내민 상대와는 다시 싸우지 않는다네... ”


“뭐라고!!”


천귀가 당장에 뛰쳐나가려는 듯 이를 갈았다. 나는 팔을 뻗어서 천귀를 제지했다. 나는 악마혼을 지긋이 노려 보았다. 악마혼은 여전히 여유작작한 표정이었다.


“너는 성 관리를 참 못하는 구나. 맨혈의 쭈미오빠의 경우는 윈성을 먹은 후에 혈원들의 장비를 올려주는 데 주력했었다. 너처럼 물약 사는데 아덴을 흥청망청 쓰진 않았어.“


“웃기는군.... 내 혈원은 여기 모인 강한혈 뿐이다. 나머지 필드연합까지 챙겨줄 이유는 없어. 그들도 그것을 알고서 나를 따르는 거다. 그들에게 내가 해줄 최고의 보답은 디케이 너희를 최대한 괴롭히는 것 뿐이야.“


크....악마혼..... 만만한 상대가 아니란 건 알았지만 저 자 나름대로의 신념도 보통이 아니구나. 그렇게 쉽게 무너질 상대가 아니야.


‘척’


내가 검을 뽑자 천귀도 11양검을 뽑아서 공격자세를 취했다. 주변의 디케이혈원들도 진형을 짰다. 이에 강한혈도 빈틈없는 대형을 이루었다. 후후...이번에는 디케이 1진이 대부분이다. 우리가 질 이유가 없다.


“가자!”


‘스스스슥’


“방심하지 마라!”


‘처처척’


기선 제압이 필수다. 나의 비기로 기세를 잡아야 한다. 그러고 보니 천귀도 비기가 있지.


“천귀야. 그거 한번 보여주자.”


(오케이...)


우리는 귓말을 주고 받은 후 함께 기수식을 취하고 달려갔다. 이 모습에 악마혼은 그저 웃고 있었다.


“수희3격참”


“천귀광폭섬”


우리의 필살기는 눈앞의 기사의 검을 피해서 파고 들어갔다. 그러나 ...


‘푸욱’


‘푹’


‘푸푹’


“커어억!”


으억! 이건.....창? 강한 혈 1열의 기사 바로 뒤에 있던 기사들이 일제히 창으로 나와 천귀를 찔렀다.


이런...방심했다.... 제길... 우리의 필살기가 제지되고 만 것이다.


“창이 벽을 이루고 있으면 너희의 필살기도 한계가 있지. 안 그런가?”


“그래 악마혼... 제법 머리를 썼구나. 그러나 이 정도로 우리가 쓰러질 거라 생각했나?”


“뭐?”


나는 창이 박혀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수희3격참을 계속 시전했다.


‘푸허허헉’


‘파바바바박’


소리를 들어보니 천귀도 그대로 필살기를 개시한 모양이다.


“쿠악!”


나와 천귀를 가로 막던 몸빵기사는 필살기를 맞고 순식간에 쓰러졌고 이것에 주변의 디케이혈원들은 사기가 올라 소리쳤다. 반대로 강한혈은 뒷걸음질을 쳤다. 좋아! 이젠 우리의 페이스다.


‘챙 챙 채잉 창’


사방에서 검 부딧치는 소리가 들린다. 전부 우리 디케이1진들이 압도하는 모습이다. 나는 뒤에서 여유작작하게 놀고 있는 악마혼을 향해서 검을 겨누었다.


“악마혼! 부하들로는 우리 상대가 안될걸. 직접 나오시지.”


“크후후....글쎄.... 정말 그럴까? 너희를 상대해줄 녀석들은 많다고...”


저 말 뜻은? 나는 본던 아래층을 수비하고 있던 녀석들에게 귓말을 걸었다.


“너희들 괜찮냐?”


(예? 무슨 말씀이신지.... 아무 일 없습니다. )


뭐야.....필드연합이 오고 있는 것도 아니잖아.


“허세 부리지 마라! 여기엔 너희들 밖에 없어!”


“크흐흐...수희안녕.....이런 경우는 생각 못해봤나?”


악마혼의 말과 동시에 주변에서 갑자기 빛이 나기 시작했다. 그 빛은 수십 개....아니 백개 이상이었다. 그리고


그 빛은 점점 인간의 형태로 바뀌어 갔다. 아하! 알았다. 저건 접속할 때 모습이다. 허억! 설마....


우리 진영의 사방에서 나타난 빛은 곧 기사의 모습으로 변했고 순식간에 우리측 기사들을 에워쌌다.


보나마나 할 것도 없이 이들은 필드연합이다. 그러나 호칭이나 혈마크는 없다. 한 마디로 이곳에 들어오기 위해서 그런 것이다. 본던은 우리 혈맹이 차지하고 있지만 적혈이 아니면 건들지 않으니까...


하지만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혈마크를 띄게 하다니... 혈마크는 기사의 상징이자 목숨과도 같은 것이거늘....


“악마혼.........너 정말 더러운 짓만 하는 구나.........”


“크후후.....그렇게 이를 갈다가는 부하들이 전멸하겠는데? 어서 결단을 내리시지........?”


‘으드득’


“모두 물러간다. 본던은 포기한다. 텔을 곧 쓰겠다. 실시!”


‘피유융’


제길.........저 자의 더러운 짓에 또 진건가? 비록 지금은 졌지만 다음에는 네놈을 갈아 마시겠다. 수단을 가리지 않고 너를 없애겠다!!!


작가의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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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4화. 새로운 게릴라 15.04.19 518 1 10쪽
54 53화. 사천귀를 믿는다 15.04.19 377 3 11쪽
53 52화. 맨혈의 두뇌, 낭천 15.04.18 295 3 10쪽
52 51화. 빙마검 실마릴리 15.04.18 342 2 12쪽
51 50화. 청의기사단 15.04.18 310 1 11쪽
50 49화. 자만인가 자신인가 15.04.18 396 1 11쪽
49 48화. 30인의 용병단 15.04.18 516 1 13쪽
48 47화. 분노를 억눌러라 15.04.17 384 1 11쪽
47 46화. 희생 15.04.16 369 1 10쪽
46 45화. D.K의 상징 15.04.15 263 1 13쪽
45 44화. 움직이지 않는 자들 15.04.14 279 1 11쪽
44 43화. 하이네 공성전 15.04.13 434 1 10쪽
43 42화. 지룡을 잡은 자들 15.04.13 348 1 12쪽
42 41화. 용던 전투 15.04.12 354 1 14쪽
41 40화. 다시 일어서는 거목 15.04.12 420 1 9쪽
40 39화. 신념이 꺾이다. 15.04.12 375 2 14쪽
39 38화. 승부의 추는 어디로 15.04.12 388 2 11쪽
38 37화. 전사의숨결 의 미소 15.04.12 491 2 13쪽
37 36화. 깨어나는 용기사들 15.04.11 350 1 14쪽
36 35화. 빗나가는 계산 15.04.11 341 3 14쪽
35 34화. 기란 성 대전 15.04.11 422 1 16쪽
34 33화. 악마혼의 약점 15.04.11 413 1 12쪽
33 32화. 더 이상의 자존심은 필요 없다. 15.04.10 290 1 13쪽
32 31화. 강해진 맨혈의 힘 15.04.09 289 2 14쪽
31 30화. 믿을 수 없는 이야기 15.04.08 303 3 14쪽
30 29화. 악마혼의 집념 15.04.07 304 4 12쪽
29 28화. 전사의숨결 의 결단 15.04.06 445 3 12쪽
» 27화. 승부는 이제부터 15.04.05 494 4 11쪽
27 26화.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15.04.05 293 4 15쪽
26 25화. 역사의 흐름은... 15.04.05 459 3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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