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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음식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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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음식
작품등록일 :
2024.01.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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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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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164화. 서산대사의 꿈이 우리의 꿈이기도 하다.

DUMMY

***


며칠 전,

도성을 떠나온 광해는.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행군을 계속했다. 그리고 하염없이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한마디 했다.


“하늘도 무심하게 끝없이 내리는구나. 지금 흐르는 비는 조선 백성의 눈물이요. 떠나가는 아들을 향한 아비의 눈물이 분명하다.”


깊게 내뱉어진 한숨.


광해는 자기도 모르게 한숨을 내뱉었다.


다른 말로 비 맞은 개꼴을 하고 하늘을 원망하는 것이다.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

아비인 임금에게 버림받았고, 전장에 나가 죽으라는 엄명을 또다시 받았다.

그것도 많지 않은 병력과 훈련되지 않은 농민병을 가지고 말이다.


광해는 뒤를 돌아보며 따라오는 대신들을 살폈다.


류성룡, 이산해, 그리고 저번 도성 방어전에 함께한 경성 좌위장 신각과 경성 우위장 변언수. 수성 대장이던 이양원은 도성 방어를 위해 남았다.

다른 말로 대신 두 명에 장수 두 명이 광해가 부릴 수 있는 자원이었다.


그리고 8천이 안 되는 농민병과 소수의 관군.

그들을 가지고 외눈박이 다테 마사무네를 상대해야 한다.


이길 수나 있을지?

놈의 병력이 3만이 넘어간다고 하였는데···.


“후우-.”


깊은숨을 몰아쉬었다. 그러자 그 모습을 바라본 류성룡이 다가오며 입을 열었다.


“세자저하, 그리 고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는 이길 겁니다.”

“그러겠소? 나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가슴이 답답한 것이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옵니다.”

“부족한 병사는 문경새재로 가는 중간에 모일 것이고, 지방의 관료와 장수들도 합류하라고 통보를 보냈으니 충주로 가기 전에 구색은 맞출 겁니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꼭 그렇게만 되겠습니까? 우리는 죽으려고 가는 겁니다. 아바마마가 그리하라고 명령하셨으니 우리는 다테의 진군을 막다가 사라질 운명이지요.”

“세자저하.”

“미안하오. 나도 이렇게까지 말하고 싶진 않았지만, 한 번 버려진 자식이 또다시 버려졌으니 하는 말입니다. 나도 가슴이 아파요.”


광해는 눈물을 흘렸다. 어린 마음에 흘리는 눈물이요, 전쟁의 광기를 느꼈으니 안타까운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또, 얼마나 많은 장정을 죽음으로 몰아야 할까?


그럼에도 싸워야 한다.


이 나라, 가여운 백성을 위해서도 왜놈들의 진군을 막아야 한다.


무거운 짐을 어깨에 올린 광해는 비를 맞으며 처벅처벅 걸었다.


그렇게 도성을 떠나 충주로 가까워질수록 좋은 소식이 들린다.


류성룡이 말했던 것처럼 지방의 관군과 의병들이 합류한다.


제일 먼저 합류한 것은 광주목사 권율이 먼저였다.


그것도 관군 3천을 가지고 합류했다.

이로써 관군 5천에 농민병 6천이 모이게 되었다.


광해는 권율의 충심을 높게 사 그를 중군장의 지위를 주었다. 광해 옆에서 지휘를 보좌하는 역할을 맡긴 것이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나 의병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다.


먼저 고경명의 1천 의병이 도착하고 이어서 김덕령과 그의 형제 친척들이 가득 도착했다.

김덕령의 형 덕홍, 친척 김응회(참모) 이인경, 김언욱, 김존경, 김덕후 등이 광해를 보자 넙죽 엎드리며 나라를 지키겠다고 맹세했다.


광해는 김덕령이 가져온 3천 병졸을 보았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하하하. 기쁩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날 정도로 기쁘기 그지없어요. 고맙습니다. 그대들의 충정에 전하께서도 기뻐하실 겁니다.”


그 말에 김덕령이 대답했다.


“세자전하가 오신다는 말에 서둘러서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다테 마사무네라면 한 번 싸워본 경험이 있습니다. 반드시 놈을 막아낼 테니 저하께서는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래야지요. 고맙습니다. 조선 팔도의 백성을 대신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광해는 손을 뻗어 김덕령의 손을 잡았다.


그것에 감격한 김덕령은 한쪽 무릎을 꿇고는 광해를 끝까지 보필하겠다고 맹세했다.


광해 주변으로 사람이 모이기 시작했다.


도성을 끝까지 지킨 왕세자 주변으로 의병들이 하나둘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의병 이정암, 어은정, 박과옥, 홍계남까지 크고 작은 병력을 가져온 이들이 합류하자


병력은 1만 5천에 이르게 되었다.(관군 5천에 의병 1만.)


그리고 그게 끝이 아니었다.


명망 높은 사명대사가 금강산에서 내려왔으며, 그의 스승인 서산대사는 늙은 몸을 이끌고 광해를 찾아왔다.


승병 5천.

수양과 참선으로 삶을 살아온 스님들이 나라를 위해 일어선 것이다.


총병력 2만.

광해는 2만 병력을 이끄는 대장이 되었다. 하지만 전쟁은 경험 없는 자가 지휘할 수 없는 것.

총대장은 광해였지만, 그의 부하들이 뛰어났기에 훌륭한 군략이 마련되기를 바랐다.


먼저 류성룡이 큰 그림을 그리고 휘하 장군들이 세세하게 계획을 짜 만들었다.


“다테 마사무네와 모가미 요시아키의 3만1천 군졸이 김천, 구미를 돌파했으니 조만간 문경새재에 당도할 시간과 아군이 충주에 들어설 시간이 비슷합니다.”


“문경새재를 빼앗기면... 어렵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그곳에서 방어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

“징병된 장졸의 행군이 더디기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류성룡이 말하고 신각과 변언수가 연이어 대답했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김덕령이 앞으로 나섰다.


“소장이 먼저 가겠습니다. 조령까지 급하게 내달려 다테 마사무네를 기습해 보겠습니다.”


그 말에 경성 좌위장이었던 신각이 되물었다.


“그게 가능하겠소. 아무리 빨리 달려도 빠듯할 것 같은데?”


“걱정하지 마십시오. 먹지도, 자지도 않고 달려가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다테를 깜짝 놀라게 할 생각에 웃음이 나옵니다. 놈이 다시는 도망치지 못하게 잡아 볼 겁니다.”


“그렇다면 한 번 맡겨볼 만하겠습니다. 예판께서(류성룡) 허락하시면 시행하시지요.”


류성룡은 그 말에 끄덕였다.


누구든 다테의 진군 속도를 저지해야 했다. 그래야 충주에 도착한 아군이 숨을 쉴 시간이 생긴다.

하지만 문경새재를 넘는 방법이 어디 조령뿐일 텐가? 바로 그것을 꼬집은 이산해가 입을 열었다.


“다테가 조령을 넘을지는 모르는 노릇입니다. 조령과 함께 죽령까지 잡아내야 합니다.”


이산해의 지적에 고경명이 나섰다. 그도 김덕령처럼 빠르게 내달리겠다고 말하자 그걸 들은 류성룡이 끄덕이고 최종 결정권자인 광해가 허락했다.


광해는 짧은 군략회의를 끝내고


조만간 급속 행군으로 떠나갈 김덕령과 고경명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수고들 해주세요. 그대들이 시간을 버는 사이, 우리는 충주에 도착해서 방어 계획을 세울 겁니다.”


그 말에 고경명과 김덕령은 한쪽 무릎을 굽히며 대답했다.


“충심을 다하겠습니다.”

“백성과 나라를 살리는 길에 이 한 몸 바치겠습니다.”


“아니에요. 죽지들 마세요. 조령과 죽령에서 막아내는 게 힘들거든 충주로 돌아오세요. 그곳에서 같이 싸웁시다.”


광해는 여지를 주었다. 김덕령과 고경명이 죽지 않기를 바랐다.


그렇게 고경명과 김덕령의 4천 의병이 떠나고 나머지 1만6천 군졸들은 느린 걸음으로 충주로 향했다.



시간이 지나쳤다.


조령에 도착한 김덕령에게 소식이 왔다.


[다테 마사무네의 병력과 조우했습니다. 초반 기습으로 적들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이어서 죽령에 도착한 고경명에게도 연락이 왔다.


[모가미 요시아키의 2만 병력이 죽령으로 왔습니다. 아군 1천으로 막고는 있지만, 숫자상 어려움이 많습니다. 속히 충주로 가셔서 방어 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문경새재의 한쪽은 막았다. 하지만 다른 한쪽은 어려워 보였다.

그래서 행군 속도를 올리고 느린 걸음으로 뒤처지던 장졸들을 닦달했다.


그렇게 충주의 인근에 도착했을 때,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열 번 싸워, 열 번 이겼습니다.]

[조선 연합군이 끝까지 동래성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그 말에 느리게 걷던 장정들이 함성을 내질렀다.


승전, 어려울 것 같던 노부나가를 잘도 막아내고 있다.

10만이던 노부나가의 군병이 5만 이하로 줄었고, 3만 이하인 조선 연합군이 동래성에서 버텨내며 저들의 보급선을 끊어놓았다.


“되었어. 잘하면 이길 수 있겠네. 우리만 다테 마사무네를 잡아내면 이 전쟁은 이긴다.”

“맞습니다. 세자저하. 이길 것 같습니다. 노부나가의 보급도 끊어졌고, 동래성도 버티고 있으니 이깁니다. 반드시 이길 것 같습니다.”

“하하하하. 그렇지요. 예판의(류성룡) 생각도 그렇지요.”

“이 모든 게 주상전하의 홍복입니다.”

“그래요. 아버님도 좋아하실 겁니다. 그런데....”


기쁘게 웃던 광해가 말하다가 멈췄다. 그의 생각에 아버지인 선조가 기뻐할지? 아니면 다른 마음으로 역정을 내실지 가늠하기가 어려웠다.


그만큼 흔들리는 마음이 광해였다.


아버지를 뛰어넘은 아들은 아버지의 자랑이다.

그러나 그 아들이 권위에 도전하는 아들이라면 다른 말이 될 것이다.


바로 그 생각에 웃던 미소를 지워야 했다.


그럼에도 세자의 입장에서 할 일은 해야 했다.


“우리가 잘해서 이기는 전쟁이 아닙니다. 이 모두가 아버님의 홍복으로 이뤄진 승리입니다. 그러니 아버님께 지금의 전황을 알려야 합니다.”


광해의 말에 류성룡이 끄덕였다.

그도 지금의 분위기를 모르는 것이 아니고 얼마 전까지 동인들이 씨 몰살을 당할 뻔하지 않았던가.

바로 그것 때문에도 조심해야 하는 것은 분명했다.


“맞습니다. 이 모두가 주상전하의 은덕이지요. 그러니 지금 전황을 잘 정리해서 도성에 올려보내겠습니다. 그리고 죽령을 지킨 고경명이 어렵다니 서둘러 가야 합니다. 어서 가서 충주에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그래야지요. 이겨가는 전쟁에 실수는 없어야 합니다.”


광해는 서둘렀다. 전황을 들은 광해는 서둘러 충주로 내려가야 한다고 소리쳤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듣던 서산대사가 가만히 일어나 광해에게 걸어왔다.


지금껏 꾸벅꾸벅 졸기만 하던 그가,

고령의 나이에 힘겨워하던 그가,

무슨 할 말이 있다고 앞으로 나서는 것인가?


하지만 지금 바라본 서산대사의 얼굴에 총기가 가득하다. 조금 전에 꿈이라도 꾸었는지? 이상한 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세자저하. 기습을 대비해야겠습니다.”


“기습이요? 그게 무슨??”


광해의 눈이 커졌다. 이게 무슨 말인가?

기습이라니??

다 늙은 스님이 이상한 소리를···.


하지만 서산대사와 그이 제자 사명이 데려온 승병이 5천이나 되니 섣부르게 말할 수도 없었다.


불가의 큰 스승인 서산대사. 그의 명성에 맞게 예우를 해주는 게 맞겠지.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조금 전까지 주무시던 걸 보았습니다.”


그 말에 서산을 대신해 사명이 입을 열었다.


“저의 스승께서 참선을 통해 먼 곳을 보기도 합니다. 그것이 꿈일지? 아니면 다른 이능인지는 모르겠지만, 열에 아홉은 맞습니다. 그러니 대비하는 것이 옳습니다.”


“.....”


광해는 대답하지 않았다. 믿을 수도 없었고 다 늙은 스님의 말에 행군 속도를 늦출 수도 없었다.


지금은 달려야 할 때.

충주를 향해 미친 듯 달려야 함이 옳았다. 그래서 고개를 흔들고 거절했다.


그 말에 서산과 사명대사는 알았다는 듯이 끄덕였다.


그렇게 행군 명령이 떨어지고 의병과 농민병, 관군은 내달리기 시작했다. 무구를 등에 지고 주변 경계도 하지 않은 채 내달렸다.


그렇게 한참을 달린 후 잠시 쉬는 시간.


그곳에서부터 사명과 서산대사가 또다시 나섰다.


“이 앞은 저희 승병이 선두로 서겠습니다.”


간곡히 청하는 서산과 사명대사의 목소리. 그것에 류성룡은 광해를 바라보았고, 광해는 끄덕였다.


승병들이 선봉으로 나선다니 허락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하다.


승병들은 무거운 짐을 버리고 무기만 붙잡는다. 어깨에 잔뜩 짊어진 짐을 내리고 긴 장창과 대도를 붙잡고 내달렸다.


그리고 수풀이 우거진 곳에 당도했을 때 큰 고함을 들었다.


왜군이 내지르는 비명,

승병들의 함성,


수풀에 숨었던 다테 시네자게가 튀어나오고 그의 지네 투구가 미친 듯 흔들리는 걸 보았다.


왜군 1천 대 승병들의 전투.


척후대를 이끌던 이들이 건방지게 기습을 한 것이다. 하지만 승병들은 차분하게 되돌려주었다. 긴 장창과 대도를 휘둘러 적병을 밀어낸다.

5천 승병 대 1천 왜군의 싸움이니 승부는 뻔했다.


다테 시게자네는 그대로 도망쳤다.


다테 마사무네의 동생이자 맹장으로 유명한 그가 도저히 버티지 못하고 물러선 것이다.


사명대사는 전투를 지휘하다가 돌아왔고 한쪽 구석에 가만히 졸고 있는 서산대사를 향해 합장을 해 보이며 되물었다.


“스승님, 더는 없는 겁니까?”


그 말에도 대답이 없다. 스승인 서산대사는 그늘진 버들나무에 기대에 꾸벅꾸벅 조는 것이다.


거기다가 좋은 꿈이라도 꾸는 것인지 씨익 웃기도 한다.


그렇게 한참 단잠을 꾼 서산은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그리고 그 앞에 합장하고 있는 사명과 세자, 류성룡을 바라보며 웃는다.

다 늙은 그가 누런 이빨을 드러내며 웃었다.


“허허허. 소승을 기다렸습니까? 미안합니다. 몸이 늙으니깐 금방 지치고 잠에 빠져드는군요.”


그 말에 사명이 되물었다.


“스승님, 좋은 꿈이라도 꾸셨습니까?”


그러자 서산이 또다시 웃는다. 누런 이빨을 씨익 웃어내며 대답했다.


“꾸었지. 아주 좋은 꿈이었어. 조선이라는 나라가 아주 커다랗게 변하는 꿈이었어.”


“제자가 더 들어봐도 되겠습니까?”


“하하하. 그게 뭐가 어렵다고. 듣게 내가 다 이야기해줄 테니깐. 그 이야기가 어떻게 되냐면··· 먼저 아즈치라는 곳에서부터 시작하지.”


“정이대장군 말씀이지요?”


“그래. 그가 만들고 우리가 변화시킨 꿈이지. 하하하. 얼마나 즐거웠다고.”


서산이 씨익 웃는다. 다 늙은 그가 웃으며 즐거워한다. 그 이야기가 어찌나 재밌던지 사명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듣고, 류성룡과 지체 높은 세자저하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꿈, 희망, 미래에 관한 이야기.

조선의 남아로서 가슴이 벅차오른 그런 이야기.

동아시아가 크게 변해버릴 이야기가 지금이었다.


광해는 그 이야기를 듣고는 허벅지를 내리쳤고, 류성룡은 그것에 맞게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끝났을 때 세자에게 조언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조선을 변화시켜야

백성이 편안하고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는지?


“이렇게 해야만 조선이 변합니다.”

“대대손손 백성들이 발 뻗고 행복할 수 있는 나라가 됩니다.”

“세자저하의 결단이 중요하지요.”

“다 늙은 중의 이야기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들어주세요.”


서산이 광해를 향해 꾸벅 절을 올렸다.


다 늙은 그가 나라를 생각하며 참언을 한 것이다.


광해는 그 이야기를 듣고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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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166화. 다테 마사무네와 김덕령. 24.06.26 207 8 13쪽
166 165화. 충주 전투의 시작. 24.06.25 234 9 13쪽
» 164화. 서산대사의 꿈이 우리의 꿈이기도 하다. +1 24.06.24 243 13 15쪽
164 163화. 열 번 싸워, 열 번 이겨내자. +2 24.06.23 258 15 13쪽
163 162화. 조선 팔도에서 모여드는 의병들 +1 24.06.22 271 11 13쪽
162 161화. 세자는 혼신을 다해 왜적을 막아라. +4 24.06.21 268 11 14쪽
161 160화. 조선왕을 잡아라 +1 24.06.20 286 9 14쪽
160 159화. 노부나가와 대면하다. +12 24.06.19 283 13 12쪽
159 158화. 부산포 혈전이 끝나고 +4 24.06.18 294 12 14쪽
158 157화. 부산포 왜성 혈전1 +2 24.06.17 268 11 13쪽
157 156화. 송상현, 정발의 헌신 +2 24.06.16 295 15 12쪽
156 155화. 정신이 어지러운 도쿠가와 이에야스 +2 24.06.15 317 12 13쪽
155 154화. 홍의장군 곽재우의 활약 +1 24.06.14 282 11 12쪽
154 153화. 곽재우의 활약 +2 24.06.14 271 1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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