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와 KT 임원 출신인 가재모 시인이 학부에서 전공했던 소설 창작의 잠재력을 살려서 2019년 7월부터 KT 웹소설 플래트폼(blice.co.kr, Storywith)에 중편 소설 "파란만장 여장부 몽지댁", "저녁노을 물든 태안",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약지와 새끼 손가락" 등으로 유료 작가가 되었습니다. 이후 2019년 10월부터 야심작 장편소설 "몽골 초원에 뜬 쌍무지개" 연재를 계속하여 195차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몽골 초원에 뜬 소설"을 재편집하여 흥미로운 회차부터 연재해 올리겠습니다.
한국도 이제 본격적인 다문화, 다민족사회입니다. 소설의 남자 주인공 정병호는 종합병원, 중견의사로서 상처한 후 몽골에 의료봉사단 책임자로 갔다가 이혼한 미모의 여의사, 다바술렝과 정형외과팀의 짝궁으로 진료 봉사를 하게 됩니다. 봉사기간중 눈이 맞았서 한국으로 들어와 정병호의 장모(송은정)와 딸(정희연)을 친엄마와 친딸같이 모시는 조건으로 국제 재혼을 하게 됩니다. 다바술렝은 칭기스칸의 극진한 효심과 글로벌 마인드와 포용적 리더십과 고려와의 형제의 맹,쿠빌라이 딸,공주의 충렬왕과의 국제결혼 등 흥미진진한 역사적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다바술렝은 정병호와 같은 병원의 의사로 근무하면서 소문난 효부로서 딸 정희연을 몽골 대사관 3등 서기관인 조카와 짝지워줬습니다. 또 과부로 외로운 송은정 권사를 같은 교회 홍순기 장로와 황혼 결혼을 시켜 한집에서 효도합니다. 또 다바술렝은 몽골 고교장 출신의 고모와 송은정 권사의 동생 송재모와 중매결혼을 시키며 다문화가정을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