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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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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10시50분 연재
작품등록일 :
2024.02.14 08:30
최근연재일 :
2024.06.07 10:50
연재수 :
11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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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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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66,772

작성
24.04.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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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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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글자
12쪽

통합 일진 짱

DUMMY

“엄마! 그건 빼요. 바람잠바를 왜 넣어! 거기 동남아야!”


“그래도 몰라! 갑자기 비오고 그러면 추워서 안돼! 이런 옷 있어야 해!”


결국 강지은이 엄마, 아빠를 설득해 이긴 것이다.

집에 돌아온 태창은 캐리어를 싸고있는 동생 지은과 엄마를 목격했다.


“그 미얀마 봉사활동 보내시게요?”


“어쩌겠니? 친구들도 간다는데···”


“거기 아빠말로는 위험하다고 한거 같던데···”


태창의 말에 엄마 김성옥이 어쩔수 없다는듯 고갤 절레절레 흔든다.


“방해하지마! 강태창!”


동생 지은이 태창을 향해 도끼눈을 뜬다.


‘저놈의 기집애···’


마형석과 삼식이들이 함정을 파고 테러를 저지르려 했을 때 도와줬것만.

오빠를 무슨 옆집 똥개처럼 대해?

생각해보니 그날 자신이 없어도 오선영 선에서 정리될 거였다.

삼식이야 뭐 워밍업이고··· 마형석도 오선영 돌려차기에 뻗었지.


“휴우···”


강태창은 한숨을 쉬며 방으로 들어왔다.

침대에 털썩 앉은 강태창은 손을 바라본다.


방심하고 있었는데···

그 사람의 몸 어딘가에 강력한 배터리를 숨겨둔 거겠지.

아직도 찌릿찌릿한 감각이 손에 남아있는 것 같았다.


게다가 그 싸이키스트, 손을 잡고 눈을 마주쳤을때 머리가 어지럽기까지 했었다.

속이 메슥거리기도 하고 찝찝한 기분이 들었었지.


어쩌면 그 NSSA인가 하는 비밀조직이 진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그 전기인간이 진짜라면··· 그 사이키스트가 진짜라면···

그럴지도 모르지.


생각을 전개하던 강태창이 피식 웃었다.

사기꾼의 전형적이 특성이 그럴듯하게 포장하는거 아니겠나?


“뭐? NSSA의 웃끼고 있네···”


차라리 UFO 이야기를 하지··· 그게 오히려 더 신뢰가 가는 말일거 같은데···

사람들 모집해서 무슨 서커스단을 운영할 것도 아니고 말이야.


“어디서 약을 팔아? 진짜 이능력자한테···”


강태창이 혼자 웃으며 낄낄거린다.




***




“우린 한 명하고 싸워도 셋이 싸우고 백 명하고 싸워도 셋이 싸우다!”


유재식, 박인식, 최문식의 말에 나머지 세개의 학교 대표로 온 아이들은 당황한 눈빛이다.

광택시의 진정한 일진 짱을 가리는 자리.

광택고와 광택정보고, 원익고, 무창고의 일진들이 각각 학교를 대표해 세명씩 모여있었다.


“뭐 좋다 그건 그렇다고 쳐! 그런데 다구는 왜 들고 온거야?”


유재식이 야구방망이를, 박인식이 쇠파이프를, 최문식이 목검을 들고왔기에 한 말이다.


“물아일체! 다구는 곧 우리 몸이고 우리가 곧 다구니까. 우린 다구 없으면 안 싸워!”


유재식이 목을 꺾으며 말했지만.


“지랄. 염병하네.”


고설필이 비웃듯 말을 던진다.

광택고등학교 2학년 일진대표로 최정민은 빠진 상태였지만 고석필과 어윤태, 이길주가 참여한 상태였다.


“너 비웃었냐? 이거 맞고도 비웃는지 볼까? 최정민도 빠진 2진 놈들이 어디서···”


박인식이 쇠파이프를 붕붕 허공에 휘두르며 말하자.


“니네 정말 다구 안 버릴꺼야? 누가 공돌이 아니랄까봐 다구 들고 다니냐?”


“뭐 공돌이? 우린 정보고라고 무식한 새끼야!”


원익 고등학교 고정규가 빈정거리자 최문식이 발끈한다.


“알았어! 알았어! 야 다들 모여봐! 어떻게 할지 의논 좀 하자.”


고정규가 광택정보고의 삼식이를 뺀 나머지 애들을 불러 모은다.

원익고에선 이상철과 고정규, 그리고 덩치가 커 하마라고 불리던 박만대가 출전했다.

아이들은 삼식이와 멀찌기 떨어진 곳에서 상의를 한다.


“어떻게 할래?”


저 삼식이가 다구들고 셋이서 싸우도록 허락하겠냐는 뜻이다.


“씨발 다구들고 단체로 싸울거면 뭐하러 짱을 가려?”


무창고 무형발, 어릴때부터 레슬링을 수련해 몸이 단단한 무창의 일진이었다.

무창고에서는 무형발과 최지우, 기민찬이 대표로 나왔다.

셋다 단단한 체형에 눈빛을 번들거리고 있다.


“그래 씨발 그럴거면 아예 총들고 오면 끝이게?”


“회칼 들고와서 쑤시면 됐다고 할꺼야? 정도를 몰라 새끼들이···”


아이들이 투덜거리고 있을때였다.


“그냥 이렇게 하자.”


이길주가 눈을 번뜩이며 말한다.


“우리가 모두 한꺼번에 저 새끼들 밟아놓고 우리끼리 시작하자고.”


“오오···”


“그래! 씨발 그거 좋은 방법이네.”


“스타트는 내가 끊는다.”


무형발이 잔뜩 신이난듯 웃으며 말한다.


“그런데 저새끼는 뭐냐? 어떻게 알고 여기 온거야? 누가 불었냐?”


뚝방 언덕위에 앉아있는 또래 아이를 보고 한 말이다.

광택시 네개 고등학교 일진들이 모여서 자웅을 겨루는 건 극비사항이었다.

그들은 알지 못하지만 그 또래 아이는 광택고의 정보통 최병태였다.


“냅둬! 저놈 건들면 피곤해! 사촌형이 신속금융 조폭이야.”


“상관없어, 경찰에 신고만 안하면···”


“그럴 일은 없을 거다.”


아이들이 회의를 끝내고 삼식이쪽으로 다가간다.


“삼대 삼으로 하는 거냐?”


유재식이 물어보자.


“그게···”


무형발이 말과 함께 유재식에게 몸을 던진다.

방심한 유재식이 야구방망이를 후려치기도 전에 무형발의 태클에 몸이 꽂힌 유재식의 몸이 공중에 붕 떴다.


[콰악!]


아주 깔끔한 공중 태클이었다.

그걸 신호로.


“잡아!”


남은 아이들이 박인식과 최문식을 향해 달려들었다.


[붕붕붕붕···]


검도를 휘두르며 최문식이 거리를 잡았다.


“이 새끼들··· 그래··· 삼대 구로 싸워주마!”


검도 3년차 1단, 젓가락만 들어도 어지간한 놈들은 쓰러뜨릴 자신이 있었다.


“그래?”


이상철이 위빙을 하며 최문식에게 다가간다.


‘머리! 머리! 상단!’


날카로운 목검이 이상철의 머리를 노리고 후려친다.

검은 허공을 갈랐고 이상철은 고개를 흔들며 최문식에게 다가왔다.


[빠악!]


경쾌한 소리와 함께 최문식이 목검을 놓치고 나동그라졌다.

쓰러진 최문식에게 고정규와 박만대가 달려들어 밟는다.


[콱! 콱! 파악!]


“아악 아악!”


지켜보던 이상철이 피식거린다.


“병신새끼.”


이상철이 고갤 돌려 박인식쪽을 바라본다.

이길주가 쇠파이프에 한대 맞아 넘어졌지만 고석필과 어윤태에게 제압당해 얻어맞고 있었다. 유재식은 무형발에게 무차별 파운딩을 당해 이미 기절한 상태고.


“야야! 적당히 해라! 뼈뿌러지면 땡값 나간다.”


이상철이 희죽거리며 말한다.

그제서야 아이들이 쓰러진 삼식이를 두고서 일어서서 모인다.


“자 이제 본게임 시작할까?”


이상철의 말에 무형발이 한발자국 앞으로 나선다.


“나부터 하지! 너랑 붙고 싶은데?”


“호오!”


이상철이 기특하다는듯 입꼬리를 올렸다.

무형발의 눈이 살기로 번들 거린다.


“시작부터 메인이벤트라 이거지? 그래 그것도 나쁘지 않지. 와라!”


이상철이 두손을 앞으로 모으고 뒷다리로 중심을 옮기며 대답했다.




***




[부웅 붕 부웅 붕! 붕!]


연속 돌려차기와 회축, 연이은 앞차기와 뒷차기.

화려한 발차기 속, 마지막 뒷차기를 위해 몸이 비틀어지는 순간.

앞발차기로 엉덩이를 차버리자 균형을 잃은 고석필의 몸이 기우뚱 비틀어졌다.


[빠아악!]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강력한 무에타이 발차기가 고석필의 관자놀이를 후려쳤고 고석필은 그대로 허깨비처럼 반대편으로 풀썩 쓰러졌다.


“끝이네.”


고정규가 당연하다는듯 중얼거린다.


“석필아!”


“야! 정신차려!”


어윤태와 이길주가 고석필에게 달려가 흔들어 깨운다.


“자! 모두 내가 광택시 고등학교 짱인걸 인정하지?”


이상철이 양손을 들어 아이들을 돌아보며 말한다.


“그래 인정한다. 니가 짱이다.”


무형발이 코밑에 묻어있는 피딱지를 다 닦지도 못한채 대답했다.


“너는 인정한다 무형발! 네가 제일 강했어!”


이상철이 무형발을 치켜세워주며 말했지만 무형발은 얼굴을 일그러트리며 피식 웃었다.

삼식이를 제압할때 날카로운 창처럼 온 몸을 던져 태클하는걸 미리 보여주지 않았다면 아마도 자신이 이상철을 이겼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상철을 향해 몸을 던져 태클을 하려던 순간 이상철의 니킥이 무형발의 안면을 가격해 버렸다.

이걸 우연이라고 하든 재수가 없었다고 변명한들 소용이 없다.

거기서 기절했고 승부가 난 거니까.

오히려 여기서 다시 한번 싸우자고 설쳐댄들 쪽팔린 거니까.

인정할건 인정하고 다음에 승부를 기약할 수 밖에.


“이런 씨발··· 나 기절했었냐?”


고석필이 깨어나 몸을 일으킨다.


“너도 꽤 잘했다 고석필. 네 돌려차기는 일품이었어. 그런데 실전성은 좀 많이 떨어지더군.”


“풋. 씨발··· 칭찬해줘서 아주··· 고맙다.”


승자가 패자를 추켜올리는 꼴이라니.

그래봐야 이긴 놈이 영광을 독차지하게 되어있지.

그 대단한 새끼를 이긴 더 대단한 놈이 될테니까.

고석필이 비웃음과 함께 몸을 일으킨다.


“그런데 말이야! 왜 그 새끼는 안 왔냐?”


“누구 최정민?”


“아니 최정민 이겼다는 놈 말이야! 강태창인가?”


이상철의 말에 고석필이 가소롭다는듯 씨익 웃는다.


“최정민이 왔으면··· 우리가 다 덤벼도 그 새끼한테 쳐 맞았을 거다.”


“풋. 어디서 구라질이야. 최정민 그 새끼가 아무리 잘 사워도 그렇지 어떻게 우리 모두를 상대로 이겨?”


이상철의 말에 웃고 있던 고석필이 얼굴을 굳히더니.


“구라? 우리는 그냥 좀 싸울줄 아는 고삐리인 거고··· 최정민이나 강태창은 그런 레벨이 아니야.”


“하여간 무협지 많이 본 새끼들은 문제가 많아요. 입만 털면 과장을 하거든 이거 보이냐?”


이상철이 주먹을 불끈 쥐어 들어보이며


“주먹 앞엔 공평하거든. 쫌 싸운다고 깝죽거리던 놈들도 다 이거 맞고 공평하게 뒈졌거든.”


이상철이 으시대며 목을 꺾으며 말하자.


“다 말로는 그렇게 떠들더라고··· 얻어터지기 전까지는 말이야.”


“그 말을··· 나한테 얻어터진 새끼가 할 말은 아니지 않나?”


“마음대로··· 가자!”


고석필이 양옆의 어윤태와 이길주에게 가자고 말한다.


“어이 고석필!”


이상철이 불렀지만.


“졌다고 새끼야! 너 한테 내가 졌다고.”


고석필이 짜증난다는듯 대답한다.

이건 아무리 봐도 정말 실력으로 졌다고 고개 굽히는 모양새는 아니다.


“그래! 나도 졌다!”


무형발까지 돌아서며 손을 흔들며 무리와 함게 걸어 간다.


“하나 묻자 고석필! 그 강태창이란 놈이··· 그렇게 대단한 놈이냐? 그렇게 잘 싸워?”


이상철의 말에 고석필이 발걸음을 멈추고 돌아선다.


“만약 최정민하고 싸운다면··· 난 한 30초는 버틸거다. 잡히지 않고 어느정도 피하면서 싸우면 되니까. 그런데···”


고석필이 눈을 가늘게 뜨며 말을 이었다.


“강태창이라면 3초 컷? 아니 그 3초도 버틸 자신이 없어. 강태창에게 얻어터진 광망파 조직원들한테 물어봐라 어떤지.”


그렇게 말하곤 돌아선다.

이상철은 애들과 싸워 이겨 광택시 고딩 통합 일진 짱이 되긴 했는데 뭔가 짜증이 난다.


“너희도 꺼져 새끼들아!”


이상철이 널부러져 있던 삼식이한테 한 말이다.

삼식이가 삐딱한 자세로 눈을 치켜 뜬다.


“이상철이··· 축하한다··· 그런데···”


얼굴이 엉망이 된채 유재식이 일어나자 박인식과 최문식도 따라 일어났다.

셋은 정신을 차린뒤에도 누가 짱이 될지 궁금해 남아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진건 아니라는걸 알아둬라. 그리고···”


말을 멈춘 유재식이 기괴한 표정으로 웃으며 말을 이었다.


“강태창은··· 네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강해! 너 따위완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그렇게 말을 뱉고는 가지고 온 도구들을 챙겨서 비틀거리며 걸어간다.


“뭐? 저 새끼들이···”


이상철이 짜증이 가득한 얼굴로 삼식이를 바라봤다.

쫓아가 다시 패버리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야 참아! 저새끼들 다구빨과 말빨밖에 없는 놈들이니까.”


고정규가 이상철에게 다가와 말린다.

다 이겼는데도 불구하고 기분이 별로 좋지가 않다.

주인공이 빠진 자리에 조연들이 설친 기분?

얼굴이 빨개진채 어금니를 꽉 물고 있었던 이상철이 입을 열었다.


“결심했다!”


“뭘?”


“그 강태창이라는 새끼! 내가 잡는다.”


이상철이 눈에 살기를 번뜩이며 말한다.


“가자! 가서 한잔 빨면서 축하해야지. 우리 원익고가 광택시를 평정했으니까.”


뭔가 찝찝했지만, 호랑이 사라진 자리에 늑대들끼리 숲의 왕자리를 두고 싸운 기분이지만 그자식 강태창만 잡으면 최고가 될 수 있다.


“강···태···창···”


이상철이 마치 철천지 원수라도 된 것처럼 강태창의 이름을 잘근 잘근 씹듯이 중얼거린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99 야한69리키
    작성일
    24.04.01 15:09
    No. 1

    적가님이 유트브 많이 보시나. 고딩 통합짱 해서 뭐 하게? 통합짱? 고딩 100명이 야구 방망이 들고 다니면 경찰도 안와. 80년대에 청량이 에서 광신 상고랑 한양공고 100대 150 으로 붙었는대. 경찰도 안왔어 대핵생 데모 아니면 안올땨 엿거든. 통합짱??100명이랑 싸우면 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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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신가혁을 데려오다 +1 24.05.21 696 2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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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열명을 살리자 +1 24.05.19 778 30 12쪽
98 감히 형님한테 +1 24.05.18 830 3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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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멀티 플레이어 +1 24.05.15 890 31 12쪽
94 오덕규 이사되다 +1 24.05.14 903 31 13쪽
93 새 장비들 +1 24.05.13 935 2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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