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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10시50분 연재
작품등록일 :
2024.02.14 08:30
최근연재일 :
2024.07.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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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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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99,857

작성
24.03.05 10:50
조회
4,576
추천
69
글자
13쪽

신랑이 예쁘고 신부가 너무 멋지세요

DUMMY

광택시의 남자 아이들은 깡패들의 역사를 줄줄이 꿰고 있다.

마치 모험담이나 영웅전기처럼 일상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기 때문이다.

어떤 조직이 흥하고 망해 사라졌는지··· 그리고 어떤 조폭이 현재 제일 강력한지.

신기하게도 광택시와 같은 서울 인근의 신도시는 조폭들의 영향력에서 벗어날수가 없다는 것이다. 한 조폭이 사라지면 다른 조폭이 다시 생겨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그래서 경찰들도 차라리 조폭들이 심각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얌전히 살아가도록 관리하곤 했다. 새로운 조폭이 광택시에 생겨나면 조폭들간의 전쟁은 필연적이고 그 결과는 끔찍한 사건으로 이어지거나 일반인들에게 피해가 가는 방향이 되곤 하니까.


그래서 실체없는 소문처럼 ‘카더라’라는 전설적 이야기들이 퍼지고 있다.

광택시 어둠의 세계에 대해서 손바닥처럼 알고 있다는 최병태가 쉬는 시간에 떠들기 시작한다.


“너 그거 들었어?”


아이들에겐 조폭들과 엮여서 벌어진 사건 하나 하나가 삼국지만큼 흥미롭게 느껴졌기에 최병태는 가끔씩 만담꾼처럼 떠들어 대곤했다.


“뭐?”


“광택시로 삼합회가 들어오려고 한대.”


태창의 입이 떡 벌어졌다.

비밀에 비밀로 해야한다고 그렇게 신신당부를 하더니.

고딩애들이 흑막회가 광택시로 온다고 떠들고 있다.

최병태가 정보력이 좋은거야? 아니면 대한민국 광역수사대 정보라는게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었던 거야?


“왜 중국 조폭이 광택시로 들어와? 뭐 줏어먹을게 있다고?”


“광택시에 조선족들이 많잖아 그러니 거점이 될 수 있는 거지, 그놈들 유명하잖아 마약에 장기매매까지 돈되는건 닥치는 대로 한다고?”


“아아 무서워! 그럼 정말 광택시가 고담시 되는 거냐?”


‘비밀로 하면 뭐해? 고딩들도 다 알고 있는데.’


이야기를 들은 강태창이 혼자서 고개를 흔들었다.


“전쟁나겠네. 삼합회놈들 무시무시 하잖아. 싸울때 그 그 도끼같은 칼 들고 싸우고. 밤에 나갈때 조심해야 겠어.”


“새끼··· 그건 옛날 영화에서나 나오는 장면이고.”


“그런데, 너 그 사실을 어떻게 안거야?”


“다 아는 수가 있지, 고급 정보니까 어디가서 떠들지 마!”


작게나 말하던지.

그리고 삼촌 강두식의 말에 의하면 광택시로 진출하려는 건 삼합회 하부조직 흑막회지.

소문이 이렇게 무서운 거였다.

애들이 저렇게 떠들고 다닐 정도면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뜻이니까.


아이들을 바라보던 태창이 고개를 돌리자 오선영이 미간을 잔뜩 구긴채 태창을 바라본다.


‘쟤는 또 아침부터 왜?’


오선영이 고개를 까딱거린다.

나가서 둘이 보자는 소리다.

오선영과 단 둘이 보는건 좋긴 하지만 저 표정으로 봐선 좋은 이야기 나오기는 힘들거 같은데. 태창은 알았다고 끄덕이고서 자리에서 일어섰다.




***




“안통하잖아! 너도 같이 있어서 알잖아.”


“그렇다고 가만 있을순 없잖아. 중국 삼합회놈들이 오면 전쟁이 일어날거고 그럼 오덕규도 위험할거 아냐.”


“본인이 싫다는데 어떻게 하겠어?”


“그렇단 말이지?”


오선영이 미간을 찌프리고 인상을 쓰는 모습을 지켜보면 가끔 귀여워 보일때도 있었다.

어디서 이런 똥고집이 나오는 건지 오선영은 포기할줄 모른다.


“결국 그래서 그냥 손 놓고 있겠다?”


“방법이 없잖아.”


“방법이 없긴 왜 없어? 없으면 찾아서 만들면 되지. 길을 찾을수 없으면 만들라고 한 하니발의 그 유명한 명언 몰라?”


좀 똑똑한 애들은 이게 문제다.

시도때도 없이 잘난체 하는 거 말이다.


“하니발이고 나발이고··· 뭘 어떻게 하려고?”


“담판을 져야지. 난 오덕규가 피투성이가 되어서 죽어가는 꼴 못봐!”


“담판? 누구랑?”


“조폭들, 정확히는 조폭들 두목이랑.”


“뭐?”


태창이 놀라 입을 떡 벌렸다.

오선영이 당차고 재기발랄한건 알고 있지만 조폭 두목이 누가 보자고 하면 만나줄 사람인가? 설령 만날수 있다고 해도 그들을 어떻게 설득하겠다는 거야?


“왜? 뭐가 문제야?”


“컥! 뭐가 문제인지 몰라서 하는 말이야? 기가 막히네··· 오선영! 너 정말 황당하다못해 기가 막힌다 아주.”


“뭐가 기가막혀?”


“그 사람들이 네가 보자고 하면 미래의 꿈나무 오선영 학생이 보자고 하시네! 무슨 말 하는지 잘 들어보고 시키는 대로 해야지! 그러겠네.”


“빈정거리지 말고.”


“니가 무슨 수로 조폭 두목들을 만나겠다는 거야? 만나서 설득하면 그 사람들이 설득 당해 준대? 어떻게 평범한 여고생 머리에서 그런 생각들을 해?”


“그야 당연히··· 평범하지 않으니까.”


오선영이 눈을 반짝거리며 환하게 웃더니.


“다 방법이 있어. 내가 정보를 취합한 바에 의하면 그 새나라파인가 거기서 삼합회랑 손을 잡으려 한다는 거잖아.”


“그, 그건 또 어떻게 알고?”


“그 말이 맞나보네.”


“정확히는 흑막회랑 손을 잡으려는 거야··· 그게···”


태창은 삼촌 강두식에게 들은 흑막회가 새나라파와 손잡고 광택시에 들어오려한다는 사실과 오덕규가 이미 조폭들과의 분쟁에 끼어들어 싸웠다는 사실을 전했다.

태창의 말을 들은 오선영의 낯빛이 어두워졌다.


“이미 오덕규가 조폭들을 상대로 싸움을 했구나···”


오선영이 씁쓸하게 말하자.


“이제 조폭 다 된거야. 아무리 우리가 도와주려고 해도 이렇게 된이상 어쩔수 없는 거지.”


“고작 싸움 한번 한거 가지고 뭐? 뭐가 달라졌는데? 그렇게 포기할 거라면 시작하지도 않았어. 대신 강태창! 니가 날 좀 도와줘야 해!”


“나는 왜 끌어들이는데? 내가 왜 널 도와?”


“그럼 친구가 칼맞고 죽어가게 생겼는데 그냥 지켜 볼꺼야?”


다른 여자애 같으면 짜증부터 났겠지 그런데 정말 지금의 오선영의 모습은 너무나 귀엽고 예뻤다. 게다가 화가나서 눈썹을 치켜 올리고 강태창을 쏘아보는 오선영의 얼굴에는 강태창이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의지가 꿈틀 거리고 있었다.

이건 죽이되든 밥이되든 따라가야 한다는 소리다.

만약의 경우엔 상태창도 있으니까.


“휴우··· 그래 들어나 보자. 내가 뭘··· 도와줘야 한다는 거야?”


“그 전에··· 니가 지금 조폭들 몇명까지 상대할 수 있어?”


“싸우라는 소리냐?”


“필요하다면 해야지··· 너 갑자기 무쟈게 세졌잖아! 말해봐! 몇명까지 상대할 수 있어?”


도대체 오선영이 뭘 생각하고 있는 건지는 몰라도 일단 따라가 주지.


“글쎄··· 몇명정도는 가능하겠지.”


“흐음. 정확히 몇명?”


“뭐 평범한 조폭이면 열명쯤···”


이미 염동력으로 네놈을 순식간에 처리하지 않았던가? 여차하면 시간멈춤을 사용할 수도 있고 아니, 가속 만으로도 손쉽게 제압하지.


“그렇단 말이지? 좋아 강태창 내가 생각한 계획이 있거든··· 내가 시키는대로만 해!”


오선영이 눈썹을 씰룩거리며 강력한 확신에 찬 눈빛으로 말하자 강태창은 웬지 오그라드는 기분이다. 든든하긴 하지, 그런데 왜 20년후쯤 마누라 눈치보는 공처가가 된 기분이냐고?


“차라리 우리 삼촌 불러서 조폭들 싸그리 잡으라고 할까?”


강태창의 삼촌 강두식이 광역수사대에 있다는걸 오선영도 알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될 거였다면 진작 했겠지. 경찰이 끼었다고 하면 말을 듣겠어?”


“그럼 어떻게 하려고?”


“이이제이.”


“응? 그건 또 무슨 말이야?”


“공부 좀 해라 인간아! 그나저나 너 돈 좀 있어?”


“돈이야 많지.”


“좋아 그럼 쇼핑 먼저 하자. 학교 끝나고 봐!”


오선영이 말을 마치고선 의기양양하게 교실로 되돌아간다.




***




“야! 최병태 내가 물어볼게 좀 있거든?”


“뭐, 뭔데?”


강태창의 말에 최병태가 바짝 긴장해 놀란다.


“때릴거 아니니까 쫄지 말고.”


최병태는 좀 전에 중국 삼합회가 광택시로 진출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떠들었던 친구다.

태창의 생각에 삼촌 강두식에겐 괜히 말해봐야 경계심만 자극시킬것 같고 조폭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알아내기 위해서 최병태를 학교 뒤편으로 데리고 나왔다.

극강괴수 최정민에게 이긴 강태창이라 최병태는 바짝 쫄아서 강태창을 따라온 상태였다.


“너, 삼합회가 광택시로 진출한다는 거 어떻게 알았어?”


“그거야··· 다 인맥이··· 아악!”


냅두면 괜히 설레발 치면서 말이 길어질것 같았다.

태창이 최병태의 어깨 근육을 쥐어짜듯 잡자 최병태가 비명을 지른다.


“아, 안때린다며?”


“때리진 않았지. 묻는 것만 똑바로 대답해. 어떻게 알았어?”


“사, 사촌형이 조직에 있어. 신속금융파··· 도상목이 쫄따구야. 아, 아파! 악!”


그제서야 태창이 최병태의 어깨를 잡은 손을 놓았다.


“도상목?”


“엉.”


“도상목 연락처도 알 수 있어?”


“그건 갑자기 왜?”


“알 수 있어 없어? 대답 안하면.”


“알수 있지··· 그런데 말 못하지. 조폭 두목 연락처를 어떻게 떠들고 다녀? 칼빵 맞아 죽으려고.”


선이라는게 있는 거다.

여기서부턴 그냥 때리거나 협박해서 정보를 얻을수 있는게 아니다.

강태창은 바짓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만원짜리 두장을 뺐다.


“도상목 연락처 알려주면 이만원 준다.”


“에헤이··· 장난하나? 이만원 받고··· 누가 목숨을 걸어?”


최병태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삼만원 더! 오만원!”


“됐다고 그래. 그냥 너한테 맞고 말지.”


“메이드 십만원.”


태창이 손에 든 돈을 지갑에 넣고 오만원짜리 두장을 꺼내 흔들자 최병태의 눈이 반짝거린다.


“싫으면 말고. 딴 놈한테 알아내지 뭐.”


“자, 잠깐!”


뒤돌아서려는 태창의 손목을 최병태가 붙잡았다.


“아이고 고객님 왜 이러십니까? 원래 흥정이 밀고 땡기고 하는 거지. 한시간만 줘! 곧바로 알아낼 테니까.”


“한시간?”


“응.”


광택고와 광택정보고는 조폭들의 조직원들을 길러내는 학교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소위 스카우터라고 하는 사람들이 아이들을 관리한답시고 연락처를 뿌리고 아이들의 형들, 사촌들을 건너가다보면 조직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있기 마련이었다.

태창이 십만원을 최병태의 손에 쥐어준다.


“확실해야 해!”


“그건 걱정말고.”


태창이 다시 돌아서 가려는데.


“저기.”


“응?”


최병태가 자본주의 미소를 지으며 능글능글 웃고 있다.


“손님 다른 곳 연락처는 필요 없으신가요? 가령 일도파나, 새나라파 등등. 두당 십만원에 모시겠습니다.”


어이없어서 태창의 입 사이로 피식 거리는 헛웃음이 튀어 나왔다.




***




백화점 앞에서 만나 걸어가며 조폭 두목들 연락처를 산 걸 오선영에게 말했다.


“그러니까 오십만원으로 조폭 두목들 연락처를 샀다는 거야?”


“응, 협박해서 얻을수도 있지만 병태한테도 위험수당은 챙겨줘야 할 것 같아서.”


“마음엔 안들지만 시간이 급하니까 넘어가자. 내가 그 돈 댈게.”


“아니 괜찮아. 나 돈 많으니까.”


걸어가던 오선영이 갑자기 걸음을 멈췄다.


“왜? 뭐 문제 있어?”


“강태창! 니가 호구냐? 여자애 시킨대로 한다고 돈도 다 내게? 반반씩 해 반반씩.”


“그러던지.”


돈이 많기도 하지만 오십만원은 오덕규를 위해서 쓰는 돈이나 그정도야 자신이 지불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딱부러진 오선영의 생각은 다른 모양이었다.


“흐음.”


케주얼한 옷차림의 강태창 앞에 서서 오선영이 강태창의 몸을 아래위로 살펴보고 있다.


“왜, 왜 그래?”


“너무 케주얼하지 않게··· 약간 나이들어 보이는 투버튼이 좋겠어. 핏은 딱 떨어지지 않게 조금 풍성하게 하고.”


“뭐라는 거야?”


오선영이 하는 말이 외계어처럼 들렸다.


“따라와!”


오선영이 태창을 이끌고 남성옷 코너로 향한다.

오선영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태창은 볼이 발그랗게 달아오르는 걸 느낀다.

마치 결혼준비를 하려고 온 예비 부부가 된 느낌이다.

아니나 다를까?


“어서오세요! 어머 두분 너무 예뻐요. 언제 결혼하세요?”


양복 코너의 직원 아줌마가 두 사람을 맞으며 결혼하려는 젊은 커플인줄 알고 말했다.


“겨, 결혼이요?”


오선영이 당황해 말을 더듬는데.


“두 분 다 키두 크시고 얼굴도 예쁘고 잘생기시고··· 너무 잘 맞아요. 예쁜 아기 낳고 행복하게 사실 거에요.”


“아! 아기요?”


오선영이 얼굴까지 빨개지며 당황하자. 직원은 그게 아이는 원하지 않는 딩크족을 지향하는 것으로 오해하고서.


“그럼 애기 안 낳으실 거에요? 세상에 엄마가 이렇게 예쁘고 아빠가 이렇게 멋진데? 아이가 태어나면 얼마나 예쁘겠어요? 이왕이면 많이 낳으세요. 두 분 너무 보기 좋아요.”


세상에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는 말이 있기는 하다.

직원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얼굴이 빨개진 오선영이 대답도 못하고 당황하고 있었다.

그 모습이 너무나 재밌어 태창은 속으로 낄낄 거렸다.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싫지 않은 상상인데. 저 얼굴 빨개진거 봐!’


위풍당당, 어디에서나 무한 자존감으로 위축되는줄 몰랐던 오선영이 홍당무처럼 빨갛게 된 것이 태창에겐 너무나도 웃겼다.


“에이 뭘 부끄러워하고 그래요. 아주 화보네 화보야. 어쩜 그렇게 예쁘고 멋져요. 신랑이 너무 예쁘고 신부가 너무 멋지세요. 아, 아니.... 나 좀 봐...”


아줌마가 이제 뇌도 거치시지 않고 말을 막 던지시네.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건지 아니면 다 알면서 너스레를 떠는건지 중년 아줌마의 주책맞은 수다가 태창은 싫지 않았다.


‘크크큭.’


빨갛게 변한 오선영의 얼굴이 얼마나 귀엽던지, 인형이네 인형.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

  • 작성자
    Lv.71 vel
    작성일
    24.03.05 13:39
    No. 1

    잘보고가요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99 마인드웹
    작성일
    24.03.05 15:09
    No. 2

    그럼 이제 현실파악 못하고 나대는 오선영 조폭한테 못난꼴 당하고 섬에 팔려가고 주인공 각성하는건가요?
    주인공은 찐따, 히로인은 과도한 선민의식인듯 표현되는데
    주인공의 좀더 진취적 자세만 더하면 굳이 오선영이 저렇게 행동하는 신을 넣을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요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99 md****
    작성일
    24.03.05 15:44
    No. 3

    갑자기 고구마가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69 Savant
    작성일
    24.03.05 19:12
    No. 4

    요리가 친절하고 사장님이 맛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wj***
    작성일
    24.03.05 23:17
    No. 5

    꽃다운 고딩인데 얘네들 얼굴이 노안인가?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7 Asyih309..
    작성일
    24.03.06 12:56
    No. 6

    만화책으로 공부하는 고딩들인가?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4 혈광인
    작성일
    24.03.15 16:04
    No. 7

    여자애가 개념이없네 지생각대로 세상이 돌아가는줄아나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93 별그리고나
    작성일
    24.04.02 20:01
    No. 8

    여주 남주 다 이상해
    주변도 다 그렇고
    조폭 만화 보는듯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 lv*****
    작성일
    24.05.07 21:57
    No. 9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 ㅋㅋㅋ 진짜 이 소설에는 상식 이러는게 없는 건가? 상식을 먹어버렸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넌아니야
    작성일
    24.06.21 23:35
    No. 10

    강태창 상태창 생기고 나온내용이라곤 조폭얘기밖에 없네 그렇게 쓸내용이 없나 ㅋㅋㅋㅋ 어이가없다 진짜
    하다못해 잘쓰면 이해라도 하지 ㅋㅋ 무슨 조폭이 일진역활극 하는것같다 ㅋㅋㅋ 이보세요 작가님 가상현실도 있는세상인데 현실조폭 싸움 진짜 어이가없네 ㅋㅋ
    시대가 왔다갔다하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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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뭐 이런 고2가 다 있나요? +1 24.03.06 4,299 65 17쪽
» 신랑이 예쁘고 신부가 너무 멋지세요 +10 24.03.05 4,577 69 13쪽
22 위험해지는 상황 +4 24.03.04 4,637 70 12쪽
21 원해서 하는 일은 아니지만 +4 24.03.03 4,782 75 13쪽
20 친구를 위해 끝까지 +3 24.03.02 4,890 76 13쪽
19 잘못된 결정 +3 24.03.01 4,935 84 14쪽
18 타짜 위에 이능력자 +2 24.02.29 4,995 83 12쪽
17 그 돈 털어주마 +5 24.02.28 5,059 83 12쪽
16 어쩐지 익숙하더라니 +3 24.02.27 5,007 86 12쪽
15 3.6초 +6 24.02.26 5,093 91 12쪽
14 사람이 깡패도 아니고 +3 24.02.25 5,093 88 12쪽
13 기꺼이 약자 편에 선다 +5 24.02.24 5,213 86 12쪽
12 그건 강태창이 아니야 +9 24.02.23 5,306 99 13쪽
11 돈 주기도 이렇게 힘들 줄이야 +2 24.02.22 5,502 97 13쪽
10 영웅의 자질을 타고 난 자 +1 24.02.21 5,571 92 12쪽
9 드러나지 않는 존엄 +1 24.02.20 5,709 99 13쪽
8 그냥 영웅으로 해주시죠? +4 24.02.19 5,828 102 12쪽
7 우리 태창이가 변했어요 +4 24.02.18 6,073 98 13쪽
6 1대 1을 만들어야 한다 +4 24.02.17 6,248 97 13쪽
5 영웅 탄생하셨다 +6 24.02.16 6,791 93 13쪽
4 이미지 쇄신 기회 +4 24.02.15 8,551 108 12쪽
3 발동어 사고 +13 24.02.14 11,415 132 12쪽
2 상태창이 생겼다 +11 24.02.14 16,066 1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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