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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터짐 님의 서재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사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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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터짐
작품등록일 :
2024.08.17 01:32
최근연재일 :
2024.09.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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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4.09.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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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약탕

DUMMY

28-


중심 전각 건설 완료까지 50일.


“이런건..”


그동안 전각을 건설하며 단 한번도 이런 경우는 없었다.


[마하-아델!! 무너진다!!!]


[뒤로..뒤로 도망처라!!!]


[으아아아아아아!!!!]


상자 안을 바라보니 이제야 모든 것이 이해됐다.


이전에 건설했던 전각보다 더 거대했기에.

여러 문제점들이 나타나는 상황.


[세존이시어.. 공사가 조금 늦어질 것 같습니다.]


[젠장... 세존께서 지켜보고 계시는데...]


[고행을 해서 이 죄를 갚겠나이다!!!]


“괜찮아요. 여러분. 다치지만 말아주세요.”


‘그런데 어떤 결과가 나올까?’


중심 전각을 짓는 것만으로도 수도원에 대한 방향성이 결정된다고 했던 것.


그사이 사제들에게 신성력 운용술에 대한 조언을 구했고

몽크인 카린이 몇 가지 조언을 내게 해주었다.


[그건 제가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전 안에 있는 신성력을 터트리십시오. 세존이시어.]


“터트려요?”


[예. 몽크인 우리들은 그런 식으로 신성력을 운용합니다.]


[자기 자신의 육체를 믿고 그동안의 행했던 수행을 믿었기에 가능한 일이지요.]


신성력을 이용해 육체를 강화하고

그것으로 초인적인 힘을 낸다는 이야기.


지난번 장병삼이 보여줬던 모습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터트린다라...”


처음에는 어떤 원리인지 자세히 알 수 없었다.


그러나 카린이 신성력을 운용하는 방법을 몇 차례 보여줬고

그것을 따라하기를 반복.


[신성력 운용술 숙련도가 1 증가합니다.]

[신성력 운용술 숙련도가 1 증가합니다.]

[신성력 운용술 숙련도가 1 증가합니다.]

[신성력 운용술 숙련도가 1 증가합니다.]

.

.

.


놀랍게도 숙련도가 미친 듯이 증가했던 것.


‘이건..’


어째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단숨에 눈치챘다.


지난번 수호령을 받아들이고 무(武)에 재능을 깨우쳤거든.


아마 육체로 하는 활동 대부분에 재능이 생겼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게 아닌가 했다.


[신성력 운용술이 패시브로 영구 등록됩니다.]

[신성력에 비례해 스탯이 증가합니다.]

[현재 신성력에 비례해 전체 스탯 30이 증가했습니다.]


“!?!?!?”


신성력 운용술이 패시브로 생성되자 스탯이 신성력에 비례해 증가했다.


그 결과 메이스를 내려치는데 이전보다 가벼움이 느껴진 것.


‘좋다.’


생각지도 못한 효과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그리고 범자 하나를 더 새길 수 있다고 했지?”


오른손에는 <옴.치림> 호신진언이 있었다.


여기에 한 글자를 추가해 다른 진언으로 하는 것 보다 장비를 강화하는 게 더 났다고 생각했기에.


콘웰의 지팡이에 지난번처럼 약사여래의 <부>자를 적었다.


[콘웰의 지팡이가 강화됩니다+1]

[모든 능력치가 50%상승합니다.]


‘됐다!’


범자를 하나 더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생각 이상의 스펙업을 이루었다.


심지어 수호령을 흡수했기에.

수치로 환산되지 않는 스펙업이 이루어진 것.


“후우.. 그런데 이거 몸이 뻐근하네.”


무리하게 움직였더니 근육통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법.


근처 한의원에서 침이라 맞을까 하는 고민이 들었다.


[세존이시어 몸이 불편하십니까?]


이것을 들었는지 카린이 걱정스러운 듯 내게 물었다.


“하하하 부끄럽지만, 제가 운동이란걸 단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요.”


각성하기 이전 책상에서 일어난 적이 거의 없었다.

그렇기에 운동?

그런 것과 인연은 전혀 없던 것.


지금 이렇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것도 기적일 정도였으니까.


‘그래도...’


메이스를 휘두를 때.

몸을 움직여 무언가를 활동할 때 느껴지는 가벼움.


그것은 높인 스탯이 아니라면 불가능했다.


[그렇다면 우리 몽크들의 수련법을 따라보시는게 어떠십니까?]


“몽크들의 수련법이요?”


지난번 유타르의 말이 떠올랐다.


극한에 이른 육체적 단련.

그것을 통해 강해졌다는 몽크들의 이야기가.


‘아픈 건 별로인데.’


몸을 혹사시킬 생각은 전혀 없었다.

애초에 그건 별로 취향도 아니었고


[몽크들이 수련에는 단련뿐만 아니라 휴식도 있습니다.]


이런 내 의심을 지워주듯.

카린은 몽크들이 단련으로 지친 몸을 풀어주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줬다.


[우선 신성력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 이것이 가장 기초적인 휴식법입니다.]


신성력으로 몸을 풀어준다는 휴식법에서부터.

간단한 호흡법과 근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까지.


친절하게 모든 것을 설명해주고는 카린은 품에서 어떤 약재들을 꺼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 약재들로 만든 약탕에서 몸을 풀어주는 겁니다!]


“약탕이요?”


약탕이라는 사실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저런 거 들어본 적이 없었거든.


[세존이시어. 몽크들의 약탕은 그 효과가 대단합니다.]


[맞습니다. 귀족들은 건강을 위해 약탕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원기가 손상된 환자들은 약탕 치료를 겸비합니다. 세존이시어.]


주변 사제들이 약탕에 대해 설명해줬다.


수많은 약재들을 탕에 넣어 끓이고

그 안에서 몸을 회복한다는 이야기까지.


‘오... 괜찮을거 같은데?’


그 결과 몸의 회복은 물론,

지친 원기까지 회복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에 눈이 크게 떠질 수밖에 없던 것.


[세브라스 수도원이 멀쩡했을 때. 수도원의 약탕이 유명했는데 말이죠..]


카린이 씁쓸한 듯 중얼거렸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세브라스 수도원의 약탕은 몽크들의 명성만큼 유명했다는 것.


대륙의 수많은 진귀한 약재들로 가득 채운 탕.

그리고 신성력으로 달구어진 탕 안에 들어갔다 나오면 몸이 이전보다 더 강화됐다는 이야기까지.


“지금은 그렇지 못하는 건가요?”


살짝 안타까워 물었다.


[예. 위치가 위치인지라..]


[이곳에서는 약초를 구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수도원이 멀쩡해지면 언젠가는...]


‘음.. 이상하네.’


사제들의 반응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약초라는 게.

정말 좋은 약재들로 탕을 만드는 거라면.


저기 나르나트 고원에 널린 게 약재였거든.


“산삼(山蔘)에 대해 잘 모르는 건가?”


약재 중 약재 산삼.


그와 함께 무언가 떠올랐다.

예전에 봤던 인터넷 기사의 내용이.


미국에서는 산삼이 거의 잡초와 비슷하다는 이야기.

사람들이 복용하지 않았기에.

그 효능에 대해 잘 몰랐다는 것.


그러나 미국에서 생산된 산삼이 국내 산삼보다 몇 배 이상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그렇다면.’


카린에게 약탕에 대해 더 물어봤다.


어떤 약재들을 사용하며 그 약재들의 효능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우선 원기 회복에 좋은 것들을 사용합니다.]


[예전에는 이런 풀잎들을 사용했는데...]


다행히 본분은 사제답게 약재에 대해 아는 것이 많았기에.

그녀는 막힘없이 약탕에 들어갔던 약재들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이런 건가?’


공책에 약재와 그 효과들을 적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들과 비슷한 효과가 있는 약재에 대해 인터넷과 아는 한의사들을 통해 여쭤본 것도 잠시.


‘이 정도면 될 거 같은데?’


비슷한 효과를 지닌 약재 몇 가지를 찾아낼 수 있던 것.


산삼, 인삼에서부터 당귀, 천궁까지.


인터넷에서 본 이것들의 사진을 가지고 수도원 주변을 둘러봤다.


‘역시 많네.’


이곳에서는 복용하지 않았기에.


지천으로 널려있으며 산삼 같은 경우 최소 수십 년 이상은 된 것들이 많아 보였다.


“여러분 혹시 제가 말씀해드린 약초들을 채집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약초를 말입니까?]


[마하-아델! 이곳에 약초가 있다는 말입니까!?]


[말도 안 되는... 대체...]


놀라는 사제들의 모습.


그중 성기사와 몽크들이 눈에 들어오자 어떤 생각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이제 사냥도 가능하면.’


주변에 있는 사슴을 잡아 녹용을 구할 수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그렇게 성기사와 몽크들에게는 사슴뿔을.

나머지에게는 앞서 말한 약재들을 구하라고 부탁했다.


[이런 게 약재라니..]


[들어본 적 없습니다.]


[이건 잡초 아니었나?]


구해온 약재들을 보고 믿기 어려워하는 사제들의 모습.


“한번 약탕을 만들어보세요.”


그저 넣고 신성력을 불어넣으면서 끓이면 약탕이 된다고 했다.


어려운 공정은 아니었기에.

그들도 별다른 거부감은 가지지 않은 것.


[알겠습니다. 세존이시어.]


카린이 먼저 나서서 약탕을 제조하기 시작했다.


거대한 항아리에 원통보전 앞에서 흐르는 물을 가득 담았고

그 안에 가져온 약재들을 모두 쏟아 넣고 신성력으로 끓이기 시작했다.


[어.어라?]


[이게 대체...]


[이런 진한 약탕 향기는 맡아본 적이 없는데?]


‘됐다!’


약탕이 완성됐다는 것을 증명하듯.

주변의 사제들 모두가 놀라워하고 있었다.


심지어 몽크인 카린은 약탕의 효과에 놀라 눈을 크게 뜨고 있는 모습.


[마하-아델!! 이렇게 진한 약탕은 처음입니다!!]


‘그럴 수도 있겠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원통보전 앞에 흐르는 샘.

그리고 오랫동안 지력을 흡수한 약재들의 효과까지.


[세브라스 수도원에 약탕소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눈앞에 나타난 메시지에 눈을 깜빡였다.


단순히 불전과 같은 전각이 아닌 사제들을 위한 휴게 공간.

그것을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였으니까.


“여러분 약탕소를 만드는 게 어떨까요?”


[좋은 생각이십니다. 세존이시어!!]


[마하-아델! 형제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오늘부터 약탕에서 생활할 수 있다니!!]


기뻐하는 사제들을 보니.

약탕소를 만들겠다고 결정한 것은 정답이었던 것 같았다.


[약탕소를 건설합니다.]

[필요한 재료]

[6성급 마석 0/1]

[6성급 약재 0/100]

[5성급 석재 0/100]

[5성급 목재 0/100]


‘뭐야 이건.’


지을 수 있다길래.

바로 짓자고 한 것도 잠시.


필요한 재료들이 눈앞에 나타나자 어이가 없을 수밖에 없었다.


[어라? 어째서 공사를 하려니까 태풍이?]


[크.크아아아 무너진다!!]


그와 함께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는 사제들의 모습.


‘이런 미친.’


속으로 욕설을 중얼거릴 수밖에 없었다.


[세존이시어. 아무래도 약탕소를 지으려면 다른 무언가가 필요한 거 같습니다.]


“괜찮아요. 유타르님 제가 구해오겠습니다.”


‘이걸 어떻게 구하지.’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던 것도 잠시.


[세브라스 수도원의 사제들이 약탕을 이용합니다.]

[사제들의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사제들의 피로도가 빠르게 사라집니다.]

[중심전각의 건축 속도가 10일 줄어듭니다.]


“오!!”


약탕의 생각지도 못한 효과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런 효과도 나타나는구나!’


[세존이시어. 약탕을 바치겠습니다!]


카린이 나서 새롭게 만든 약탕을 내게 바쳤다.


“이건...”


책상 위에 위태롭게 나타난 거대한 항아리.


이렇게 큰 공양을 받은 적은 없었기에.

앞으로 위치를 조정하고자 마음먹었다.


“와.... 이거 진짜 온천 비슷한데?”


안에는 약재가 가득했고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었기에.


단숨에 화장실로 가지고 가 들어가자 온몸에 따스함이 느껴졌다.


“하하.. 옛날 일본 온천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몸 안에 피로가 단숨에 사라졌고

가득했던 독소가 빠져나갔다는 것을 증명하듯 더러운 물들이 순식간에 나오는 모습.


심지어 실시간으로 근육통이 풀리고 이전보다 더 단단해진 몸을 보자 할 말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었다.


[세브라스 수도원의 약탕을 받았습니다.]

[몸의 피로도가 단숨에 사라집니다.]

[몸 안에 가득했던 노폐물이 10% 제거됐습니다.]

[단전 안에 회로에서 기운을 더욱 잘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육체적 능력치가 10% 증가합니다.]

[24시간 근력 수치가 20% 상승합니다.]

[24시간 체력 수치가 20% 상승합니다.]


“?!”


약탕을 즐기는 와중.

눈앞에 나타난 메시지에 눈을 크게 뜰 수밖에 없었다.


단순히 목욕을 한 것뿐인데.

버프는 물론 신체 스펙이 증가했으니까.


“그럼 이건..”


사제인 내가 이 정도인 상황.

만약 기사나 전사 그런 유의 사람들이 가질 효과는 그 이상일 정도.


빠르게 머릿속을 정리했고

창천 길드와 협업할 다음 사업 아이템 구상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

“아직도 몸은 그대로인가?”


“예.”


“이럴 수가 있는가. 노부의 신성력이 먹히지 않다니...”


신성 장병삼.

그는 누군가를 보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20대 초반의 외형.

그러나 마법사라는 것을 증명하듯 거대한 지팡이를 짊어지고 있는 여성이었다.


“대체 마성(魔星)을 좀먹고 있는 병이 대체 뭐란 말인가!!!”


“스승님에게는 듣기로는 예전 김수련에게 당한 상처라고 합니다.”


“허어.. 귀환자들은 죽어서도...”


장병삼은 혀를 찰 수밖에 없었다.


귀환자들과의 내전.

그중 동방 무림에서 귀환했다던 김수련에게 당한 상처가 함께 싸웠던 동료를 죽이고 있었다.


‘그런데 나는....’


사제인 자신은 아무것도 못 한다는 사실에 절망감을 느끼는 상황.


이렇게 무력한 적은 없었다.

귀환자 수십 명이 달려들었을 때도.

장병삼은 호탕하게 웃으며 주먹을 휘둘렀으니까.


“하..채린이 네가 고생이 많구나.”


마성의 제자이자 손녀인 신채린.

유일하게 남은 마성의 혈육이었기에.

장병삼이 더욱 안타까워 할 수밖에 없었다.


그와 함께 최근 어떤 치료법을 하고 있는지 물었고

동방 무림에 당한 상처이니.

한의학에 도움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그것도 좋은 방법일 수도 있구나.”


“그저 시도 중입니다.”


“그래. 마성은 분명 이겨 내겠지. 그런데 밥은 먹고 다니느냐?”


“생각이 없어요.”


“그래도 밥을 먹어야 힘이 나지!”


장병삼은 전에 봤을 때보다 수척해진 신채린이 눈에 들어왔다.


아마 혈육의 고통에 제대로 밥도 먹지 못하는 눈치였던 것.


‘그렇지. 그 쌀이 있었지?’


문득 홍성택이 스킬로 만들었다는 쌀이 떠올랐다.


맛은 둘째치고 체력을 회복시켜줬던 그 놀라운 능력을 가진 쌀이.


그렇게 장병삼은 신채린의 만류에도 빠르게 쌀로 밥을 지어 그녀 앞에 내놓은 상황.

심지어 반찬으로 잘 구운 달걀과 햄이 가득하자 장병삼 마저 침샘이 고일 지경이었다.


“먹어보거라 어렵게 구한 쌀이니까.”


“생각이 없는데..”


억지로라도 한 입 먹여준 것도 잠시.


신채린의 눈이 점점 커졌고

한 입에서 두 입 세입 점차 빠르게 밥 한 공기를 비워내는 모습.


‘역시!!’


다시 한번 홍성택의 능력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하면 감정 하나 없을 것 같았던 저 아이를...


“이거. 대체 어디서 구하신 겁니까!?”


“으..응? 갑자기 고함은 왜..”


“이런 능력의 식재료라면 분명 스승님을 구할 수 있습니다!!”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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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중심불전 +2 24.09.14 1,760 48 12쪽
26 심마 +3 24.09.13 1,790 5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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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진언 +2 24.09.06 2,764 87 13쪽
18 수도원 입구 +6 24.09.05 2,897 81 13쪽
17 신중도 +5 24.09.04 3,020 101 12쪽
16 +4 24.09.03 3,310 74 14쪽
15 <삭>자. +2 24.09.02 3,390 85 12쪽
14 범자 +6 24.09.01 3,521 97 12쪽
13 정화 +5 24.08.31 3,617 100 13쪽
12 성기사 +3 24.08.30 3,726 97 11쪽
11 원통보전 +2 24.08.29 3,928 115 12쪽
10 마하야나 +3 24.08.28 4,075 107 13쪽
9 속리산 +4 24.08.27 4,309 104 12쪽
8 농사 +3 24.08.26 4,479 110 13쪽
7 세트 +1 24.08.25 4,624 118 12쪽
6 3D프린터 +3 24.08.24 4,669 115 12쪽
5 수도원 건물 +3 24.08.23 4,862 12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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