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다시 현실이다.
콩팥이 아팠다.
차키를 꽂아놓은 채, 어디든 함께 가준 형제를 개울가에 놓고 쉼터를 걸어 나왔다. 달빛이 피었던 그날처럼 누군가 어루만져주겠지.
그녀를 따라 맨발로 거닐었다.
“집으로 가주세요.”
중얼거렸다.
“도둑에게 복수해야 해.”
“집 안을 좀먹는 쥐새끼를 잡아내야 해.”
집이다. 목도리를 풀어헤쳤다.
잃어라 또박 또박 읽어라.
"!냐게 는가 딜어"
"!냐게 는가 딜어"
.다쳤리소 고대 에벽
"!냐게 는가 딜어"
.까일것 는하말 게에구누
"!냐게 는가 딜어"
.까일것 는묻 게에구누
모든 것의 열쇠가 그녀에게 있었다. 본능적으로 알았다. 그녀의 방문을 열었다.
「실패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데롱데롱 사과 같은 엄마 얼굴 데롱 데롱.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