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많은 고민 끝에 연재 중지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작품을 책임있게 끌고가지 못한 점 독자님들께 죄송한 마음 밖엔 없습니다.
첫 작품이고 애정도 많아 완결짓고 싶었는데, 쓰면서 저의 부족함을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연재 시작부터 후원을 통해 과분한 응원주신 김설명 독자님을 비롯해 이클루시아 독자님, 이론1234 독자님, 황녀 독자님, 더취커피 독자님.
추천글로 힘을 북돋아주신 qortjf2011 독자님.
그외에도 댓글로 응원 주신 독자님들. 오타나 여러가지 피드백 주신 독자님들. 묵묵히 따라와주시던 독자님들.
연재 내내 정말 엄청난 힘이 되었습니다. 모든게 처음 받는 관심이었고, 글쓰는 내내 정말 재밌고 행복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이 글로 매니지먼트와 계약도 맺었고 광고도 받게 되었지만 작가가 부족하여 유의미한 성적으로 못끌어올렸습니다.
좀 더 배우고 성장한 뒤 언젠가 다른 좋은글로 재도전하겠습니다.
후원금을 반환하는 이유는 독자님들의 기대에 부응 못했다는 죄송함도 있지만 앞으로 더 성장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도 있습니다. 부디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햄보칼수없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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