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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6.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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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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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연습 경기 시작

DUMMY

메흘린은 잃어버린 정보원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 사람의 이름은 어떻게 됩니까?"

"타우린이라고 합니다. 앨빈이 직접 훈련 시킨 사람입니다."

"앨빈이 아쉬워하겠군요."

"가장 유능한 정보원인데 아쉽게 됐습니다. 나중이라도 그가 무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쟁 중에 희생되는 일은 비일비재하니 아쉽게 됐더라도 상심하지 마십시오."

"그가 안전가옥을 알고 있었는데 혹 그곳에 들르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와는 어떻게 연락을 취했습니까?"

"롱홀드 지역은 대대적으로 비둘기를 이용했습니다. 롱홀드에 넓게 퍼진 요새와는 모두 비둘기를 이용하여 교신합니다. 며칠 전까지 엠버스피어와 교신은 잘 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엠버스피어를 탈환하기 위한 몇 가지 계획을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엠버스피어 탈환이라, 그것은 쉽지 않을 겁니다. 오크는 계속 전전해 오는 중이니까. 일시적으로 그들을 막더라도 계속 쌓이게 되니 끝없는 싸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다들 분위기가 명분 없는 싸움은 피하려고 하지 않습니까?"

"맞습니다. 명분 없는 싸움은 하지 않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단지 기본적인 훈련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실전만큼 좋은 훈련은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오크가 무리를 지어 있지 않으니 소규모 팀을 구성하더라고 치고 빠지는 전투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좋은 생각입니다. 실력을 높이는데 실전만큼 좋은 환경이 없죠."

"그 정도 전투라면 테드버드나 앨빈도 반대하지 않을 겁니다. 참 그리고 풍신왕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는 다시 황궁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칠무신과는 저번에 잠시 검을 맞댄 적이 있는데 그 문제와 몇 가지 사소한 문젯거리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들은 저를 도우러 온 것이고 적은 아니니 앞으로도 전혀 문젯거리는 되지 않을 겁니다."

"그럼 다행이군요. 칠무신 정도의 능력을 갖춘 사람을 적으로 두면 상당히 골치 아파질 거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드센 백작은 어떻게 처리할 생각입니까?"

"귀족인 백작의 신분입니다. 저희 마음대로 그의 몸에 검을 대거나 하지는 않을 겁니다. 가두어 두었다가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죄와 벌을 논할 때 그의 죄에 해당하는 벌은 왕의 핏줄이 직접 내리도록 해야겠지요."

"그나저나 시몰레이크 후작 이 작가의 생각을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살을 자신이 파먹는 행위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나라를 스스로 망치고 있다니 이건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저도 그 부분에 대해 풀지 못한 퍼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할 거라고 봅니다. 이런 일은 추측으로 행동하면 낭패를 봅니다. 정확한 정보에 근거해서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제 정보가 될 만한 놈은 엘리웃 백작뿐인데 그놈은 리차드 왕자 곁에 붙어 다니는 터라 골치 아프고 엘레이어크도 별 볼 일 없는 놈이었고 드센도 마찬가지고."

"현재로서는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지금은 오크가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오크에 집중해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 애시턴이 들어왔다.


"요른과 페복에 병력 징발령이 떨어졌다는 보고가 왔습니다."


애시턴을 손에 들고 있는 작은 천 조각을 내밀었다. 그것은 비둘기 발에 매달린 것으로 매우 작은 천 조각이었다. 천에는 깨알 같은 작은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


"테일리아드의 마법사 병력 호위하기 위하여 요른과 페복의 병력을 징집하려는 모양입니다. 테일리아드의 마법사는 공격력이 뛰어난 대신 방어가 형편없어서 오크로부터 살아남은 요른과 페복의 인원을 호위 병력으로 사용하려는 모양입니다."

"마교에 관한 내용은 없습니까?"


메흘린은 고개를 저었다.


"아마도 그들은 마교의 수준을 대단히 평가절하한 것 같습니다. 오크와의 싸움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존재로 파악했겠지요. 아니면 누군가 마교가 전쟁에 끼어드는 걸 의도적으로 싫어 했을 수도 있습니다."

"성황의 기사단이 잔버크에 도착하려면 아직 보름이 더 필요합니다. 그 사이 테일리아드의 마법사들이 롱홀드를 지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 계획을 알고 있는 배후가 있다면 무슨 일을 시작할지 모릅니다."

"오크의 침략에 사대 가문이 모두 나서는군요. 주신 제국은 완전히 전장의 소용돌이에 빠져들었습니다. 잔버크는 초토화될 수도 있습니다."


애시턴의 말에 테츠는 잠시 한 사람을 떠올렸다. 아세리안 셰필드. 바로 셰필드 가문과 이안 솔라스의 솔라스 가문이 잔버크에 있다.


아세리안 셰필드는 마교의 도움으로 나이 어린 여자아이의 신분으로 영주가 될 수 있었다.

마교는 셰필드가를 도와주려고 셰필드가 신분으로 펠링턴 기사 대회를 참여했으니까.


오크와의 전쟁으로 잔버크가 전장에 휩싸였으니 이 두 가문도 덩달아 전쟁의 화염 속에 타오를 것이다.


"아무래도 꼬리 끊기를 해야겠습니다. 이대로 내버려 두다가는 골치 아픈 일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


메흘린은 애시턴을 돌아보고 말했다.


"애시턴 마교 간부 전원을 모아라. 다시 회의를 이어가겠다."


테츠는 밖으로 나와 마테니를 불렀다.


"마테니 넌 나와 함께 가볼 곳이 있다."

"어디로 가시렵니까?"

"잔버크로 가자."

"네? 그곳은 전쟁의 한복판 아닙니까? 괜히 그곳으로 가셨다가 혹시라도."

"재수 없는 소리는 입에 담지 마라. 전쟁에 참여한다는 것의 아니라 만나볼 사람이 있어서 그런 거지. 너 자꾸 그러면 혼자 가버린다?"

"아닙니다. 어서 가시지요. 마스터."

"어차피 여기 있어 봐야 큰 도움이 안 돼. 메흘린이 마교를 잘 구슬리고 있거든. 마교는 메흘린과 테드버드에 맡겨 놓아도 충분해. 우리는 우리 대로 이번 사건의 배후를 조사하는 것이 맞아."

"잔버크라면 엘리웃 백작을 노리실 겁니까?"

"그놈은 이왕자 곁에 붙어 있으니. 여간 귀찮은 놈이 아니야. 일단 가서 생각해 보자."


마테니는 테츠의 생각을 이해하기 힘들었다. 자신이 황태자라는 걸 밝히고 성황의 이름을 등에 지고 시몰레이크와 토멘트 오버로드를 동시에 붙잡아 족치면 사건의 배후고 뭐고 끝이 아닌가?


그러나 테츠는 그 모든 것을 황태자의 신분이 아닌 마교 교주의 관점에서 접근하려 하고 있다. 그가 마교를 세웠고 마교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는 하나 쉬운 길을 두고 굳이 어려운 길을 둘러 가려는 것은 솔직히 이해하기 힘들었다.


"이놈 눈빛을 보아하니 다른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하구나."


마테니는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 화들짝 놀랐다.


"난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안다. 너는 내가 왜 신분을 밝히지 않고 어려운 길을 택하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시몰레이크 후작 정도면 내 신분을 이용하면 얼마든지 잡아 낼 거로 생각하겠지? 실상은 그렇지 않다. 삼대 가문은 성황에게 충성을 다하지만, 상대적으로 자기 일에 간섭을 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난 칠무신을 통해 이미 성황에게 윌리엄 대공의 암살을 지시한 사람이 시몰레이크 후작이며 그와 손을 잡고 오크 침공을 공모한 것이 토멘트 오버로드 공작이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아도 내 생각에는 성황도 함부로 움직이지 못할 거다. 정확한 증거가 없는 한 왕족의 핏줄은 건드릴 수 없는 거다. 시몰레이크 후작도 팬텀 가드너의 혈족이고 토멘트 오버로드 공작은 브리완 로만 울프의 친동생이 아니더냐?. 이들이 오크 침공의 주모자라 판단해서 손을 대려면 그만큼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는 거다. 그렇지 않으면 이들은 성황의 행동을 자신들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 들이려고 할 것이다. 즉 그 사건 하나만으로 전쟁이 터질 수도 있다는 것이지.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는 오크가 더 큰 문제야. 오크를 처리하지 않고서는 진실을 알고 있어도 앞으로 나서지 못한다는 것을 성황도 잘 알고 있을 거다.

"제 생각이 조금 짧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나타나면 진짜 뱀 대가리를 찾을 수 없어. 만약 시몰레이크 후작의 배후에 누가 더 들어앉아 있다면 어떻게 되겠느냐? 진정한 음모자가 삼대 가문 중 하나라면? 혹시 이럴 수도 있지 성황이 이 모든 계획을 꾸몄다면?"

"설마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그 설마라는 것을 밝혀내기 전까지 내가 앞에 나서면 일이 틀어져 버려. 그러니 너도 앞으로 입조심은 철저히 해야 할 거야."


솔직히 성황이 이 사실을 다 알고 있다면 굳이 테드 황태자가 나설 이유도 없다. 성황이 알아서 다 처리 할 테니까. 마테니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잔버크의 길은 폐허가 되어 있었다. 곳곳에 전투의 흔적이 가득했다. 어쩌다 눈에 띄는 촌락들은 모두 불타 폐허만 남아 있었다.


오크의 군대가 지나간 곳에는 풀 한 포기 남아 있지 않는다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였다.

테츠와 마테니는 오크의 행렬을 찾아냈다. 그들은 모두 최면에 걸린 상태지만 전투 본능은 완벽한 오크와 다른바 하나도 없다.


두 사람은 오크의 행렬을 따라 이동했다. 그러면 본진이 나올 테고. 테츠는 오크가 지나친 이동 경로를 살펴보기 위해서였다.


두 사람이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데 저 멀리 언덕 너머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병장기 부딪치는 소리와 고함이 섞여들려 왔다.


속도를 내 달려 가보니 수십 명의 기사가 오크와 뒤엉켜 혈투를 벌이고 있었다. 복식으로 봐서는 솔라리스 기사로 보였다.


다행히 승기는 기사들이 잡고 있지만 싸우는 장소가 좋지 않았다. 그들이 오크 행렬의 중간에서 싸우다 보니 오크가 계속 충원이 됐다. 그리고 서서히 머릿수에 밀렸다. 이러다 조금 있으면 포위될 게 뻔했다.


"어쩔까요? 마스터 도와줄까요?"

"그냥···. 아니다. 도와주자. 내버려 두려니 그래도 산사람인데 못 본척 지나치려니 그렇구나."


테츠는 그냥 지나치려다가 생각을 바꾸었다. 품에서 철가면을 꺼내 얼굴을 가렸다.


"마스터까지 나설 필요가 있습니까? 제 선에서 정리하겠습니다."


마테니는 천마잠행으로 언덕 위에서 신형을 붕 띄웠다.


"확실히 나를 따라 다니더니 경신은 갈수록 느는구나. 완전히 몸에 뱄어."


테츠는 마테니의 천마잠행을 보고 흐뭇해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천마비행을 좀 더 익히기 쉽게 만든 천마행공을 가르쳤고 단 한 사람 마테니에게만 천마잠행을 가르쳤다.


그것은 마테니의 천부적인 소질을 알아본 테츠가 나름 정한 선택이었다. 더군다나 마테니는 암살자 생활을 오랫동안 해 오면서 경험이 몸에 스며 있었다. 그래서 더욱 천마잠행이 그에게 잘 어울렸다.


2성이 넘는 내공으로 펼치는 천마잠행은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었다. 천마잠행도 따지고 보면 테츠가 익히기 쉽게 계량한 신법이다. 원래는 천마잠형술(天魔潛形術)로 천마잠형술을 사용하면 형체가 순간적으로 사라진다. 특히 낮이 아닌 야간에 사용하면 기를 느끼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절대 위치를 찾아낼 수 없는 막강한 신법이다.


대신 배우기 매우 까다롭고 엄청난 수련이 요구되기에 어려운 부분을 빼버리고 낮이든 밤이든 언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편하게 만든 것이 천마잠행이었다. 테츠 자신도 오히려 천마잠형술보다는 천마잠행을 많이 사용한다.


신법 중 빠르기로 치면 천마비행이 가장 빠르다. 가장 높이 가장 멀리 가장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신법이 천마비행이고 이 천마비행을 익히기 쉽게 만든 것이 천마행공이다.


천마잠행은 은밀하게 움직일 때 최적화되어 있는 경신법이다. 신체에 흐르는 기와 살기까지 감추어 주므로 천마잠행을 펼칠 때는 사람의 바로 뒤 그림자까지 접근해도 전혀 눈치챌 수 없다.


마테니는 오크의 바로 뒤 거의 한걸음 뒤까지 접근했으나 오크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결과는 자신의 머리통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끝이 났다. 마테니는 오크 주변을 빙글빙글 돌며 수박 서리 하듯이 머리통을 잘라냈다.


천마잠행을 펼치면서 동시에 탈혼마검을 사용해도 호흡 한번 흐트러지지 않았다.

테츠는 매우 만족했다.


"역시 실전이 최고다. 실전이 가장 많은 마테니가 많이 늘긴 늘었구나. 옛날의 어리벙벙한 암살자가 아니야. 하하. 완전한 무림고수가 되었잖아."


마테니의 등장으로 힘을 얻은 기사들은 용기의 외침을 뿜어내며 오크를 때려잡기 시작했다.


"일단 여기서 물러나시오. 여긴 오크의 길목이니 싸워도 끝이 없을 거요."


마테니의 외침을 듣고 기사들은 싸우면서 이동했다. 언덕 하나를 넘어서자 눈에 보이는 오크 외에는 더는 따라붙지 않았다.


마테니는 천마잠행으로 재빨리 움직이며 남은 오크를 모두 도륙 냈다.

기사들은 마테니의 움직임과 검술에 저절로 감탄사를 내지를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 오크가 앞으로 엎어지며 먼지를 일으키자 기사 중 한 명이 검을 눕히며 마테니에게 예를 표하며 말했다.


"저희 엠블럼 기사단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디에 누구신지 알고 싶습니다."

"전 마교의 기사 마테니 남작입니다."


마테니도 윌리엄 대공이 귀족 신분을 하사한바 마교 전원이 남작의 신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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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아칸 시티 +4 19.11.18 2,198 34 14쪽
206 아칸 시티로 +9 19.11.16 2,278 36 14쪽
205 먹고 마시고 때리고 받고 +4 19.11.15 2,237 36 16쪽
204 새로운 시작 +4 19.11.14 2,276 37 14쪽
203 떠나는 마차 +8 19.11.13 2,247 3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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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풍신왕 제피로스 +11 19.10.24 2,659 5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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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잡아 족치면 뭐든 불게 돼! +9 19.10.22 2,581 5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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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혼란의 엠버스피어 +4 19.10.03 2,724 52 12쪽
167 마교의 군사(軍師) 메흘린 +4 19.10.02 2,734 49 13쪽
166 마교의 전투 능력 +8 19.10.01 2,997 50 13쪽
165 요른 요새의 혈투 +14 19.09.30 2,712 50 12쪽
164 엘드리치 요새에서의 분전 그 희망을 보다 +6 19.09.28 2,752 48 13쪽
163 후퇴, 후퇴, 후퇴 +8 19.09.27 2,733 47 12쪽
162 마교의 혼란 +6 19.09.26 2,756 46 13쪽
161 오크의 침공 +6 19.09.25 2,796 49 14쪽
160 롱홀드에 부는 폭풍 +8 19.09.24 2,775 48 13쪽
159 검은 후작을 속여라 +6 19.09.23 2,824 43 13쪽
158 엎친 데 덮친 격 +8 19.09.21 2,824 49 13쪽
157 흐름을 타라. +5 19.09.20 2,871 49 12쪽
156 조짐 +10 19.09.19 2,928 50 13쪽
155 공황 +12 19.09.18 2,967 50 13쪽
154 숲 밖의 세상 +8 19.09.17 2,958 52 13쪽
153 오크의 숲 +14 19.09.16 2,987 50 13쪽
152 내공 수련 +4 19.09.12 3,154 47 13쪽
151 데미오스 요새로 +6 19.09.11 3,010 52 14쪽
150 오랜만의 해후 +8 19.09.10 3,133 49 13쪽
149 현상금 +8 19.09.09 3,028 48 14쪽
148 세렌 라메이트 +8 19.09.07 2,999 49 14쪽
147 성군의 정보원(4) +6 19.09.06 2,990 48 13쪽
146 성군의 정보원(3) +7 19.09.05 2,951 51 14쪽
145 성군의 정보원(2) +10 19.09.04 3,036 51 13쪽
144 성군의 정보원(1) +7 19.09.03 3,156 50 12쪽
143 혼돈 그리고 전조 +10 19.09.02 3,098 53 13쪽
142 뭔가 이상해? +6 19.08.31 3,106 49 13쪽
141 엘드리치 공략(2) +6 19.08.30 3,183 49 13쪽
140 엘드리치 공략(1) +8 19.08.29 3,179 51 13쪽
139 서신 +7 19.08.28 3,145 52 13쪽
138 속임수의 향연 +5 19.08.27 3,199 48 12쪽
137 고단수 +4 19.08.26 3,228 52 13쪽
136 사람 차이 +5 19.08.24 3,329 54 14쪽
135 메흘린 집행관 +4 19.08.23 3,376 53 13쪽
134 꼬리 잡기 +6 19.08.22 3,279 57 13쪽
133 라마단의 마기(魔氣) +8 19.08.21 3,370 49 13쪽
132 제랄의 요새 +5 19.08.20 3,354 52 13쪽
131 살인 사건의 진범 +5 19.08.19 3,488 55 12쪽
130 함락 +12 19.08.17 3,382 54 14쪽
129 루엔 성 공략은 너무 쉬었어요. +10 19.08.16 3,361 58 13쪽
128 도망가는 자 따라 오는 자 +4 19.08.15 3,451 57 13쪽
127 조사관 +10 19.08.14 3,436 52 12쪽
126 디멘션 포탈 +7 19.08.13 3,477 56 14쪽
125 변수 +12 19.08.12 3,534 5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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