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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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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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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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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요른 요새의 혈투

DUMMY

테츠는 메흘린과 함께 탁자를 마주하고 앉았다.


"이제 마교는 독단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는 왕가의 힘에서 벗어나는 것을 이야기하며 그것은 다른 말로 대립을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마교는 권력의 아래 얽매이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의 자립 체여야만 하고 자유로워야 합니다."


메흘린은 고개를 끄덕였으나 그 눈빛에는 확신이 없었다.


"작은 냇물은 곧 큰 강에 휩쓸리기 마련입니다. 조만간 우리는 어떤 선택을 강요받을 겁니다."

"오크는 인간 모두의 적이니 일단 크고 작음은 내려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신경 쓰는 것은 과연 누가 오크를 선동질하여 이런 사태를 일으켰냐입니다."

"저도 그 부분이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놈은 계획대로 쉽게 롱홀드를 점령하고 뒤를 안전하게 만든 다음 아칸으로 진군하려고 했을 겁니다. 그러나 마교에게 뒤를 잡힐 줄 몰랐을 겁니다."

"그 뒤를 잡을지 못 잡을지는 아직입니다. 테드버드에게는 연락이 닿았습니까?"

"네 테드버드는 마지막 촌락을 지나 요른 성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전갈을 받았습니다."

"그럼 모두 모인 셈이군요. 계획대로 오크 삼만을 분쇄해 놓아야겠습니다."


메흘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이 모든 것이 테츠 경 때문에 가능한 전략입니다. 테츠 경이 없었더라면 꿈도 못 꿀 일입니다."

"그러니 재미있지 않습니까? 저는 마교가 주신 제국에서 이름을 드날린다면 그것으로 만족해할 것입니다. 한 국가를 전복하고 왕이 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마교 세력이 이제 육천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오코와의 싸움에서 용병들이 계속 모여드는 만큼 그 수는 계속 불어 날것입니다. 이제 타인의 시선으로 감당해야 할 정도가 됐다는 것이지요."

"앨빈 일행이 근질근질한 모양인데 빨리 날뛸 수 있는 무대를 열어 줘야겠습니다."

"참, 마테니로부터 연락이 있었습니다."

"명령하신 부분은 잘 처리했고 지금 용의자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요? 놈이 왔다는 것은 팬텀 가드너의 두 왕자가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봐야지요.

이번 사건 말입니다. 뭔가 뒤가 좋지 않아요. 단순 오크의 침공으로 보기에는 석연찮은 일들이 너무 많이 얽혀 있습니다. 이왕자의 서신 그것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윌리엄 대공의 암살이라니 그것에 이왕자가 얽혀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어떤 음모가 암암리에 움직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일단 급한 불부터 끄는 게 순서가 아닌가 합니다."


요른의 성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해자를 막은 둑을 트고 해자 안으로 물을 가득 밀어 넣었다. 성문의 다리는 올려져 굳게 닫혀 있었고 성 주변으로는 인기척이 아예 없었다.


정찰병으로 나섰던 열 필의 기마는 진군해 오는 오크를 확인하자마자 말머리를 돌렸다. 정찰병이 돌아오자 다리가 내려졌고 그들이 들어간 다음 다리는 성벽에 완전히 붙어 버렸다.


성벽과 망루에 궁수와 마법사들이 자리 잡고 숨을 죽인 채 전면을 응시했다. 반나절이 더 지나고 어둠이 내려앉을 무렵 오크의 대군이 지평선 아래에 모습을 보였다.


요른의 병사들은 모두 숨을 죽이고 오크의 움직임을 주시했다. 밤은 꽤 늦었고 오크는 성이 보이는 근처 평원까지 밀고 들어 왔으나 어찌 된 영문인지 더는 진군하지 않고 평원에 멈춰서 있었다.


그들은 그 상태로 날이 밝을 때까지 대기하였다. 게헨울드와 엘드리치 요새 공략을 하면서 지독한 경험을 했기 때문에 한밤중에 전투하면 어떤 결과를 낼지 오크는 알고 있었다. 달빛에 요기를 뿜어내는 망자와 리치의 두려움이 오크의 삼만 대군을 가로막은 것이다.


아무리 공포에 둔감한 오크라 할지라도 갈수록 인원이 줄어 간다는 것은 큰 문제였다. 그들의 계획은 배후를 완전히 평정한 상태에서 엠버스피어의 서쪽을 공격하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벌써 일만의 오크를 잃을 이상 신중히 처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혹 야간에 공격했다가 또다시 망자의 무리를 만난다면 큰 피해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은 것이다.


그들은 날이 완전히 떠오를 때까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아침 햇살이 평원을 가득 메우고 오크 위로 떨어지자 대군은 서서히 한 발짝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크가 전진하자 브라이트 성주는 망루 꼭대기에 올라 성의 깃발을 흔들며 고함을 쳤다.


"놈들에게 절대 요크 성을 빼앗겨 서는 안된다. 최후의 한 사람까지 분전을 다 하여라."


그렇게 말이 안 될 것 같은 전투의 서막이 올랐다. 해자가 있는 다리 앞으로 몰려든 오크는 준비해온 쇠사슬에 연결된 갈고리를 집어 던져 다리를 걸어 내리며 끌어당겼다.


그런 오크의 머리 위로 화살과 마법이 떨어져 내렸지만, 오크들은 방패로 방어해가며 다리를 끌어 내리려 하나둘 달라붙기 시작했다. 오크의 공세에 다리도 더는 버티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며 끌어 내려졌다.


오크는 더욱 괴성을 지르며 다리에 걸린 쇠사슬을 잡아당겼다. 그 와중에 많은 오크가 화살과 마법을 맞고 해자 아래도 떨어져 내렸다.


오크의 군은 삼만이다. 몇백 명이 해자에 밑으로 떨어진들 표도 나지 않았다. 무지막지한 오크의 힘이 다리를 반 이상 끌어 내렸다. 다리가 떨어지면 성의 점령은 물론 성안의 모든 사람이 완전히 몰살할 것이 분명했다.


브라이트 성주는 휘두르기도 버거운 양수검을 흔들며 성문을 방어하는 병력을 독촉했다.


"어떻게 하든 성문을 지켜야 한다. 죽음을 각오 하고 버티라."


인간과 오크의 근육의 차이는 거의 한 배 반 내지 두 배나 오크가 월등했다. 마나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뿐이지 기본 근력의 차이는 확실했다. 성문은 삐거덕거리며 힘없이 밑으로 떨어져 내리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돌연 한 인물이 오크의 뒤쪽에서 날아올라 다리에 걸려 있는 쇠갈고랑의 쇠사슬을 일 검에 모조리 잘라 내 버렸다. 반쯤 내려왔던 성문이 굉음을 뿌리며 다시 닫쳤다. 브라이튼 성주는 망루의 창을 통해 멋진 위력을 보인 구세주를 찾았다.


그는 일전에 자신에게 찾아와 권토중래를 이야기한 사내였다. 그는 성문 앞에 홀로 버티고 있었다.


"저런 무모한 짓을 어떻게 할 수가 있나?"


브라이트는 곧 그가 오크의 무기에 의해 난도질당할 것 같아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러나 곧 부하들의 환호성이 귓전을 강타한 탓에 눈을 번쩍 떴다.


이상한 것이 움직이는데 처음에는 무엇인지 몰랐다. 갑자기 무기들이 공중으로 떠오르더니 한데 뭉치기 시작하면서 무기가 달라붙어 거인의 모습으로 바뀌지 않는가?


성벽 위의 병사들은 활 쏘는 것 초자 잠시 있고 지금 벌어지는 초유의 사태를 관망했다.

서서히 형태를 만든 것은 온몸이 무기로 되어 있는 거대한 골렘이었다. 골렘이 포효하며 주먹을 휘두르지 그 주먹에 맞은 오크 몇 마리가 피떡이 되어 터져 올랐다.


그것도 그럴 것이 주먹이라고 하지만 검과 도끼와 창으로 이루어진 살벌한 주먹이었기 때문이다. 오크들은 두려움을 모르고 돌진해 온다. 그것은 가장 무서운 것이기도 하지만 가장 어리석기도 했다. 상대를 잘 알고 써먹어야 하는 전술이다.


지금 오크의 앞을 막고 있는 골렘은 모든 무기가 통하지 않는 아이언 골렘이었다.

골렘이 큰 포효를 지르며 팔을 휘두를 때마다 오크 수십 마리가 공중으로 붕 떠올랐다. 가공할 공격력 앞에 오크는 속수무책이었다. 다리를 뒤에 두고 선 골렘 한 마리가 끝장나는 퍼포먼스를 보이자 성벽 위에 있던 군사들이 일제히 함성을 폭발하듯 내질렀다.


"뭣하나 손이 놀고 있잖나? 어서 화살을 날리게."

"이봐 보급병 여기 화살이 떨어졌어. 어서 화살을 주시게."


아이언 골렘의 등장으로 사기가 오른 요른의 병사들은 눈빛이 다시 살아났고 화살이 다시 비 오듯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다.


오크도 만만치 않았다. 벌써 네 곳의 성을 약탈하면서 방어구와 무기가 상당히 세련되어 있었다. 화살도 박히지 않는 무쇠 갑주와 방패를 든 오크들이 전면으로 나서며 해자 위로 긴 사다리를 걸치기 시작했다.


그들은 정문을 지키며 난동을 부리는 아이언 골렘을 피해 사다리를 이용해 해자 위에 다리를 만들었다. 마법사들은 다리 위로 파이어 볼트를 쏘아 대며 공격했다.


전투는 시간이 가면서 더욱 치열했고 수적으로 열세인 요른의 성벽을 오르는 오크의 수가 더욱 많아졌다. 놈들은 개미같이 성벽이 다닥다닥 달라붙어 기어 올렸다. 오롯이 요른 요새를 공략하기 위해 삼만의 정예군이 새까맣게 요근 성으로 가는 길을 메웠다.


이 상태로라면 요른의 성은 한두 시간이 한계처럼 보였다. 만약 입구를 지키는 아이언 골렘이 없었다면 벌써 무너졌을 것이다.


그때였다. 한 무리의 기병들이 언덕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들은 매우 날렵한 말에 납작 엎드려 있었다. 갑주를 최소화한 오직 속도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복장을 한 기사들이었다.


그 선두에는 앨빈이 서 있었다.


"애들아 오크의 후방을 완전히 교란한다. 놈들이 전열을 다듬기 전에 치명상을 입힌다. 놈들이 반격하면 즉시 후퇴하도록! 모두 돌격!"


오크의 후미 부분에서 갑자기 솟아난 앨빈의 오백여 명의 기마대가 그대로 오크의 호미를 강타했다. 그들은 우왕좌왕하는 오크를 속절없이 베어 넘겼다.


앨빈은 오크의 머리통을 일장으로 부서 내며 득의의 웃음을 날렸다.


"네놈들 정도는 똥 냄새를 맡고 달려드는 귀찮은 파리떼 정도일 뿐이야."


앨빈의 손에서 은영마환장이 은빛 기류를 뿜어냈다. 그 은빛 기류에 맞은 오크들은 입에서 피를 토하면 거꾸로 뒤집혔다.


앨빈의 오백 기가 순식간에 오크의 후미를 완전히 벌집으로 만들어 놓았어. 하지만 오크도 이내 질서를 찾고 앨빈의 용병에게 대항하기 시작했다.


"모두 물러난다. 말머리를 돌려라."


한창 드잡이질을 하던 앨빈이 물러나자 오크 수천 기가 당장 앨빈의 뒤를 따라 달려 나왔다. 앨빈은 그들을 본대와 충분히 떨어질 때 까기 끄집어냈다.


"지금이닷 모두 돌격하라 한 마리도 남기지 마라."


앨빈을 쫓던 오크 무리 좌우에서 실버팽과 테드버드의 일천 군세가 언덕을 타 넘고 오크 무리 속으로 뛰쳐 들었다. 가장 선두에선 실버팽의 유성탈혼검법에 서너 마리의 오크 수급이 허공으로 떠올랐다.


"손속에 사정 두는 놈은 엄벌로 다스릴 것이다. 모두 도륙 내라."


좌우에서 들이닥친 두 세력은 오크의 무리 오천과 충돌을 일으켰다. 앨빈과 실버팽이 이끄는 이 정예병은 알야센에 머물 때부터 태청검법과 매화검법 및 칠앵검진을 밤낮으로 단련한 최고의 정예였다.


당연히 이들의 검법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고 오크 한두 마리는 우습게 베어 넘겼다.

마교의 세력은 큰 함성을 지르며 오크를 몰아붙였다.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마교의 병력은 오크를 무자비하게 도륙 냈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브라이트는 크게 감동하여 깃발을 힘차게 흔들었다.


"지원군이다. 지원군이 당도 하였다."


성문 앞은 아이언 골렘이 떡 버티고 있으니 오크들이 감히 골렘을 통과하지 못하고 해자에 시체를 쌓아 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본대 이만 오천의 병력은 허수아비들이 아니었다. 이미 해자와 성벽을 넘어 망루 위로 올라서는 오크가 있었다.


그때 하늘에서 하얀빛을 뿌리며 소환진 하나가 떨어져 내렸다. 소환진에서는 새하얀 빛을 뿌리는 스켈레톤이 괴성을 지르며 쏟아져 나왔다. 스켈레톤은 눈에 띄는 오크의 몸뚱이에 쉼없이 검을 찔러 넣었다.


그리고 푸른 요기가 번쩍이는 리치 다섯 마리가 해자 앞에 뭉쳐 있던 오크의 무리 속으로 하나씩 떨어져 내리자 곧 지옥의 난장판이 벌어졌다.


다시 오크의 후미에 알프레드와 메흘린이 이끄는 각 이천의 병력이 원거리 공격을 날리기 시작했다. 오크는 앞뒤로 진퇴양난의 상황이 되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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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무너지는 엠버스피어 +6 19.10.08 2,754 47 13쪽
171 엠버스피어에 부는 바람 +6 19.10.07 2,721 48 14쪽
170 오! 아르펜이여. 너란 여자는! +10 19.10.05 2,797 48 15쪽
169 테츠의 분노 +4 19.10.04 2,721 46 13쪽
168 혼란의 엠버스피어 +4 19.10.03 2,724 52 12쪽
167 마교의 군사(軍師) 메흘린 +4 19.10.02 2,734 49 13쪽
166 마교의 전투 능력 +8 19.10.01 2,997 50 13쪽
» 요른 요새의 혈투 +14 19.09.30 2,712 50 12쪽
164 엘드리치 요새에서의 분전 그 희망을 보다 +6 19.09.28 2,752 48 13쪽
163 후퇴, 후퇴, 후퇴 +8 19.09.27 2,733 47 12쪽
162 마교의 혼란 +6 19.09.26 2,756 46 13쪽
161 오크의 침공 +6 19.09.25 2,796 49 14쪽
160 롱홀드에 부는 폭풍 +8 19.09.24 2,775 48 13쪽
159 검은 후작을 속여라 +6 19.09.23 2,824 43 13쪽
158 엎친 데 덮친 격 +8 19.09.21 2,824 49 13쪽
157 흐름을 타라. +5 19.09.20 2,871 49 12쪽
156 조짐 +10 19.09.19 2,928 50 13쪽
155 공황 +12 19.09.18 2,966 50 13쪽
154 숲 밖의 세상 +8 19.09.17 2,958 52 13쪽
153 오크의 숲 +14 19.09.16 2,987 50 13쪽
152 내공 수련 +4 19.09.12 3,154 47 13쪽
151 데미오스 요새로 +6 19.09.11 3,010 52 14쪽
150 오랜만의 해후 +8 19.09.10 3,133 49 13쪽
149 현상금 +8 19.09.09 3,028 48 14쪽
148 세렌 라메이트 +8 19.09.07 2,999 49 14쪽
147 성군의 정보원(4) +6 19.09.06 2,990 48 13쪽
146 성군의 정보원(3) +7 19.09.05 2,951 51 14쪽
145 성군의 정보원(2) +10 19.09.04 3,036 51 13쪽
144 성군의 정보원(1) +7 19.09.03 3,156 50 12쪽
143 혼돈 그리고 전조 +10 19.09.02 3,098 53 13쪽
142 뭔가 이상해? +6 19.08.31 3,106 49 13쪽
141 엘드리치 공략(2) +6 19.08.30 3,183 49 13쪽
140 엘드리치 공략(1) +8 19.08.29 3,179 51 13쪽
139 서신 +7 19.08.28 3,145 52 13쪽
138 속임수의 향연 +5 19.08.27 3,199 48 12쪽
137 고단수 +4 19.08.26 3,228 52 13쪽
136 사람 차이 +5 19.08.24 3,329 54 14쪽
135 메흘린 집행관 +4 19.08.23 3,376 53 13쪽
134 꼬리 잡기 +6 19.08.22 3,279 57 13쪽
133 라마단의 마기(魔氣) +8 19.08.21 3,370 49 13쪽
132 제랄의 요새 +5 19.08.20 3,354 52 13쪽
131 살인 사건의 진범 +5 19.08.19 3,488 55 12쪽
130 함락 +12 19.08.17 3,382 54 14쪽
129 루엔 성 공략은 너무 쉬었어요. +10 19.08.16 3,361 58 13쪽
128 도망가는 자 따라 오는 자 +4 19.08.15 3,451 57 13쪽
127 조사관 +10 19.08.14 3,436 5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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