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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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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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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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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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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황제

DUMMY

황제


다음날이 되어서야 이나나미는 뿔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무엇이든 '빨리빨리'에 익숙해져 있던 나는 굼뜬 이나나미에 답답해했는데 사실 알고 보면 이나나미는 무척 빨리 습득한 것이었다.


와타나베도 몸에 익숙해져 갔다. 이나나미는 와타나베의 외형을 몹시 맘에 들어 하지 않았는데 돌아가면 박사에게 외피를 만들어 덧씌워 달라고 부탁하라 했다.


그렇게 이나나미 일행도 떠났고 나는 자드키엘에 불려 갔다.


"자네가 지옥에서 데려온 자들은 문제를 일으킬 것이네."

"그들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힘을 과신하게 될 걸세. 인간이란 항상 감정에 지배당해 왔었다는 걸 명심하게. 열이 모두 하나일 순 없을걸세"


물론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짐승의 힘을 물려받은 네 사람 크리스, 잭, 제임스, 데이비드는 각자 해당 지역을 제어하면서 유럽의 평화를 유지하는 일등 공신이다. 그들에게는 확실한 목표 의식이 있어서 별다른 문제는 일으키지 않았다.


네오나치와 평화협력 체결은 했지만, 사이가 좋지 않은 것도 사실이고 서로 간 싸움으로 수많은 동료를 잃었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잊고 친구로 지내기에는 거리가 먼 것도 사실이다.


"누구 하나가 영웅심리로 일을 일으키게 되면 걷잡을 수 없게 되지. 잘못하면 내가 직접 블레싱 글로리를 회수할 수밖에 없네."

"오웬과 파비앙이 모두를 잘 통제할 겁니다. 특히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인간을 공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확인받았습니다. 그걸 어길 때면 제가 먼저 블레싱 글로리를 회수할 겁니다. 후일 무슨 일이 생기면 인류를 위한 훌륭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자네 말은 나도 공감하네. 그들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를 바라네."

"제가 다시 한번 당부해 놓을 겁니다. 그러면 차라리 팬더모니엄에 한 명씩 보내면 어떨까 하네요. 거기서 동료애도 느낄 수 있고 지휘자로서 팀을 이끌 수행 능력도 배양하고 또 수련도 할 겸 해서."

"그건 괜찮은 방법이긴 한데 문제는 큰일이 발생했을 때 즉시 그들에게 연락해야 하네. 팬더모니엄은 다른 차원이기 때문에 연락할 마땅한 방법이 없네."

"그건 제가 아이디어를 내 보겠습니다. 그냥 쉬게만 하면 분명 딴생각이 들게 마련입니다. 목표를 지정해 주고 집중하게 만들어 주면 다른 생각은 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수도승 한 명이 달려왔다.


"신성한 수호자님 문제가 생겼습니다."

"무슨 일인가?"

"오웬이라는 분과 기계 몸을 가진 사람인지 다툼이 있습니다."

"섹서스!. 잠시만 나갔다 오겠습니다."


섹서스는 성궤의 신성력 때문에 바티칸 시티로 들어 올수 없었다. 지젤과 함께 밖에 두었는데 이나나미 등과 바쁜 이곳 생활에 미쳐 그를 챙기지 못하고 있었다.


근처라 바로 날아갔다.

다행히 큰 싸움은 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주변에 군데군데 싸움 흔적이 보이긴 했다.


오웬은 커다란 검을 들고 있었는데 블레싱 글로리를 변경해 만든 검이었다.


"오웬 멈춰요. 그는 제가 아는 자입니다."


바닥에 착지하는 나를 바라본 오웬은 맘에 들지 않는 표정이 역력해 보였다.


"이 자는 악마입니다.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긴 제가 이런 말 할 처지는 안 되겠지만요."

"맞아요. 섹서스는 제가 초대한 악마입니다. 지옥의 오리지날 악마는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악마라고 하기에도 조금 이상한 존재죠. 정확히 표현하면 외계 종족이라고 말해야겠군요."

"황제다. 그는 분명 황제다."

"섹서스 뭐라는 거야. 넌 나하고 이야기 좀 하자. 오웬 이 친구는 제가 알아서 할 테니 신경 안 쓰셔도 돼요."

"아라곤이 그리 말한다면. 그럼 자릴 피해 드리겠습니다."


섹서스는 오웬의 뒤를 보면 확실하다는 투로 말했다.


"꿈만 같군. 우리의 영원한 숙적 황제를 여기서 보게 되다니."


서브미션 중 하나가 황제다. 그것과 관계된 모양이다. 설마 오웬이 황제라고? 섹서스는 어떻게 그를 알아본 것일까?


"황제? 무슨 의미지? 왜 그가 황제야? 자세히 말해 봐."

"저희 카오스 신과 오랫동안 싸워온 인류의 대표자입니다. 그의 능력은 카오스 신과 같으며 저희가 인류를 말살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네가 있던 곳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잖아. 우리 차원과는 다를수 있지. 다차원의 이야기를 우리 차원과 결부시키지 말라고."

"우리는 인간 황제를 없애려고 큰 노력을 했습니다. 카오스의 신조차 인간 황제의 기원을 알수 없었죠. 그는 인간의 신이라고 칭송받습니다. 그런 황제를 눈앞에서 보게 될 줄이야."

"어이, 이 친구야 정신 차려. 다른 차원의 이야기를 해봤자 여기와는···."


갑자기 묘한 이질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거 황제 미션과 연결되어 있지?'

【그렇습니다. 저의 대답은 여기까지 있습니다】


다른 정보는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은 섹서스의 말이 미션에 직접 관련된 거라는 소리다.


"오웬이 황제라고?"

"확실해! 모습은 좀 어리고 형편없을 정도로 볼품없지만, 그가 황제라는 데 내 모든 것을 걸 수 있어. 아직도 떨리는 두 다리가 진정이 안 될 정도야."

"진정해. 애가 놀라잖아."


섹서스는 네메시스다. 게헤나에서 아웃사이더로 불리는 애들인데 오리지날 악마는 아니지만, 본성 그 자체는 악마가 맞다.

카오스 신 그들은 공허의 균열에서 스스로 자의식을 가지고 태어난 악신인데 균열 속 태고신의 지성 조각 중 하나가 지성이 생겨서 탄생한 신이다.


태고신은 때때로 자신의 치부를 다른 신들이 보지 못하도록 균열 속에 버리곤 했는데 그 치부가 지성을 가지고 탄생한 것이 카오스의 신이라는 보는 편이다.


네메시스인 섹서스를 처음 만났을 때 자료를 보면 섹서스는 부패와 독의 축복을 가진 커크의 축복을 받았고 다른 카오스의 신은 욕망과 쾌락의 축복을 가진 케이즐과 죽음과 공포의 축복을 가진 테트론, 분노와 증오의 축복을 가진 만트 이렇게 네 명의 신이다.


"가만있자. 너 워렌워드 은하 8코덱스 아셈프로 균열이란 곳에서 왔다고 했지?"

"그래,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곳이지."

"여기서 얼마나 먼데?"

"알수 없지. 난 고향을 잃은 떠돌이니까. 주워들은 정보에 의하면 대략 13억 9천 5백 광년 정도라는 것. 워렌워드 은하계는 이미 난장판이라서 천사는 물론 게헤나의 악마조차 기어 들오지 못할 정도야. 이를테면 양쪽 모두에 외면받은 곳이라는 거지."

"아니 그런 먼 곳까지 어떻게 인류가 진출한 거야? 그 정도면 우주 반대편인데···."

"내가 있던 인류의 기술력은 대단했어. 외계 문명과도 겨룰 수 있을 정도였고 은하 간 여행도 충분히 할수 있을 정도였다. 그들은 우리 은하계로 진출했고 카오스 신의 관심을 받았지. 너희 인간은 아주 특별한 존재니까. 카오스의 신은 인간이 식민지를 늘여가며 번성하는 걸 지켜보기만 했지. 수확할 날을 고대하면서 말이지. 드디어 수확의 시간이 다가오자 인간은 하루살이만도 못한 존재가 되어 수확 당했지. 그때 인류를 위해 일어선 자가 황제야. 그가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것인지는 아무도 몰라. 그는 인류를 위해 무기를 들고 카오스의 종자들을 마구잡이로 학살하기 시작했지."


'우리 차원은 아니지?'

【저희 차원에도 같은 곳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섹서스는 있던 곳은 저희 차원이 아닙니다】

'음, 난감하네. 우리 차원에도 황제가 있어?'

【그것은 저도 알수 없습니다】


"황제면 인간의 황제냐?"

"그렇다. 황제는 신인류이며 모든 악이 두려워하는 존재다. 카오스의 신도 황제만은 어쩌지 못한다."

"인류가 있다면 날개도 반드시 있을 텐데?"

"균열은 오염된 것이다. 카오스의 신은 날개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은하계 전체를 오염시켰다."

"알았어. 근데 어떻게 오웬과 마주친 거야?"

"그가 저 건물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지. 난 단번에 그가 황제인 것을 알아보았다."

"황제면 어떻게 하려고 했어?"

"그를 보는 것은 영광이다. 하지만 이 사실을 카오스 신이 알게 되면 아직 미숙한 황제를 제거하기 위해 암살자를 보내올 것이다."


아직 황제 미션은 반 조금 더 진행된 상태다. 지금 결말을 낼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오웬이 황제라는 것도 이상하지만 세상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섹서스 같은 네메시스는 절대악은 아니다. 솔직히 이들 네메시스는 악이긴 하지만 용병이라는 개념이 더 강한 집단이다.

그들의 능력을 보고 교단이나 몇몇 고위 계급 악마들이 게헤나로 불러들인 거다. 섹서스도 원래는 피의 교단 소속이었다.


그런데 섹서스가 왓처가 보고 있음에도 지구 위를 활보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조처를 한 것도 있지만 네메시스는 다른 악마처럼 인간 영혼을 수집하거나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1년 반 가까이 여기 머무는 동안 인간을 죽이긴 했어도 그건 어디까지나 지젤을 노리고 온 죽어도 싼 인간이었다. 왓처가 지켜보기만 한 이유가 분명히 있다. 섹서스는 악마처럼 인간 영혼을 탐하거나 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지젤도 마찬가지로 사역마는 주인의 성향을 많이 담는다.


락케나 다른 악마처럼 애초에 악마 성향을 지닌 악마가 아닌 지젤은 태어나면서부터 바로 나와 엮였기 때문에 본능을 빼면 진짜 일곱 살짜리 아기다.


오웬 일행에게 미리 말하지 못한 내 실수이기도 했다.


"저더러 그 악마를 맡아 달라는 말입니까?"

"악마이긴 하지만 오리지날 악마는 아닙니다."


나는 섹서스와 지젤에 관해 이야기했다.


"하, 그 꼬마가 사역마였습니까? 그 애도 순수한 악마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외모나 형체는 주인인 제 성향이 큽니다."

"에? 설마 아라곤은 로리타 계열입니까? 이 세상에서 아이 보는 일은 저도 처음이라 정말 놀랐습니다."

"지금 농담하는 것 맞죠? 하여튼 지젤 같은 아이를 보면 발정한 수캐가 있을 건데 그때는 여지없이 멱을 따라고 제가 말해 두었습니다. 아시죠? 미국의 뮤턴트나 유럽의 이그조틱은 감정에 의해 크게 지배당한다고 그런 놈들이 욕정을 품으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옵니다. 지금 동성애가 만연하고 있는데 다들 묵살하고 있죠. 욕정을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리기 위해서란 걸 알기 때문이죠. 그런데 지젤 같은 아이가 눈앞에서 알짱거리면 어떻게 될는지 아시잖습니까?"

"저 아이 전투력은 어느 정돕니까? 저 해골 악마하고. 아, 참 기간테스 아머라고 했지요. 저 악마도 그 신체를 가졌네요."

"섹서스는 평범한 악마가 아닙니다. 그의 권능은 부패입니다. 우주 존재하는 모든 금속을 부패 시킬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저희도 말입니까? 블레싱 글로리도?"

"천사도 부패시키는 친굽니다."

"근처에 있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오웬."

"알겠습니다. 알겠다고요. 저 둘을 제가 보호하면 되는 거죠? 누가 보호될는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사역마라 하시면 직접 데리고 다니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

"저 힘이 너무 커져서 제약이 많습니다. 지젤에는 남다른 정이 있는데 그 애가 탄생한 과정은 조금 특별하거든요. 그래서 보호 본능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섹서스에서 많이 배우셔야 할 겁니다."

"뭘요? 악마에게서 뭘 배운다는 거죠?"

"카오스 신에 관해서요. 언젠가 반드시 그 정보가 오웬에 큰 힘이 될 겁니다."

"카오스의 신? 그놈들은 또 뭡니까? 아라곤이 신이라고 지칭하는 것을 보니 대단한 놈들인 것 같네요. 그놈들로 인류의 적입니까?"

"지금은 이 정도밖에 말할 수 없네요. 카오스의 신은 악마보다 더 끔찍한 악신입니다."

"쳇, 우리 주변에는 좋은 일이라고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군요. 악마보다 더 끔찍한 것들이···."

"나중에 제 말을 이해할 날이 올 겁니다. 오웬이 어디를 가든 저 둘은 반드시 데리고 다니세요. 섹서스는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원래 피의 교단 소속인데 교단에서 추방당했으니 지금은 자유의 몸이며 함부로 인간을 살생하지도 않습니다. 저와 약속도 했고 지옥에서 섹서스 같은 부류는 아웃사이더로 취급받고 있죠. 능력만 이용하고 쓰고 버리는 패 같은 녀석들이죠."


나는 섹서스를 보고 말했다.


"어이 섹서스 당분간 오웬과 함께 행동하도록 해. 오웬에 카오스 신이 뭔지 네가 있던 워렌워드 은하계에 대해서도 8 코덱스와 아셈프로 균열에 대해 모두 오웬에게 이야기해 줘."

"뭐야? 나더러 황제를 가르치라는 거냐? 미친! 내가 황제 탄생의 주역이 되는 거냐고?"

"그래."

"기절할 노릇이구먼. 이봐. 황제는 우리와 불구 대천지 원수지간이야. 내가 황제를 가르친 걸 알면 커크신께서 나를···. 하긴 이미 버린 자식이지만···. 자네 부탁이니 뭐 크게 상관은 없지 않나."

"황제? 제가 왜 황제입니까?"

"아, 저 녀석이 하는 말은 다른 뜻입니다. 그 오웬이 아는 인간의 황제는 아니고 그냥 뭐랄까 애칭 같은 거니 신경 쓰지 마세요."


미션 클리어를 위해 가장 효율적인 라인을 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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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42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52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53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8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49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47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9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82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9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7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8 8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37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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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 자투스 행성 +1 23.07.06 157 6 13쪽
985 해야만 하는 일 +1 23.07.05 154 7 14쪽
984 게헤나로 +1 23.07.04 140 7 16쪽
983 엔젤 시드 +3 23.07.03 215 5 27쪽
982 준비 +1 23.06.27 165 6 14쪽
981 우리엘 +1 23.06.26 142 7 14쪽
980 잘못 쑤신 벌집 +1 23.06.22 157 7 15쪽
979 모여드는 능천사들 +7 23.06.21 171 7 14쪽
» 황제 +3 23.06.20 165 7 14쪽
977 이나나미와 와타나베 +1 23.06.19 151 7 13쪽
976 난상 토론 +1 23.06.15 159 7 14쪽
975 미치도록 그리웠던 사람 +1 23.06.14 157 7 13쪽
974 귀환 +3 23.06.13 180 6 14쪽
973 몰렉 +1 23.06.12 165 7 14쪽
972 초대 +3 23.06.08 163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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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 탈출(17) - 전사의 길 +1 23.05.22 16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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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타임 웜홀 +1 23.02.15 191 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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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오만의 권능 +1 23.02.13 202 7 14쪽
916 여정의 시작 +2 23.02.09 198 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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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189 7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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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196 7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12 6 12쪽
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192 7 14쪽
907 루시퍼의 임무? +4 23.01.17 201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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