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진성하의 서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새글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5.29 22:20
연재수 :
1,103 회
조회수 :
2,036,679
추천수 :
46,923
글자수 :
6,945,524

작성
23.03.29 23:00
조회
201
추천
8
글자
14쪽

몰입감 있는 토론

DUMMY

몰입감 있는 토론


이스타르는 헛기침을 해 환기했다.


"한마디 할게. 탱그리는 아무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야. 더욱이 너 정도의 네필림이라면 백지로 보여야 정상이지. 루시퍼도 그걸 알고 있기에 묻지 않은 거고."

"그렇군요. 전 다 보였습니다만."


이스타르는 탄식하듯 한숨을 쏟아냈다.


"결국 주인은 따로 있다는 건가?"


외모가 그래서 그런지 악마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덕분에 대화하기는 편했다.


"단도직입적으로 묻죠. 어떻게 해야 탱그리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자연적인 사건의 흐름을 강조한다.

언노운이 다른 차원에서 습득한 탱그리의 정보를 잠가 놓은 것은 결국 정당한 역사의 흐름에 따라 오픈하라는 의미다.

언노운이 탱그리의 지식을 전수했다면 지금, 이 순간은 있을 수가 없겠지.


이스타르를 만나 이렇게 사건이 진행되어야 모든 것이 맞아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언노운이 바라는 것은 미래를 보여주는 거울이 아니라 올바른 미래로 나아가도록 길을 비춰 주는 길잡이 역할이다.


"탱그리의 힘을 사용한 종족은 컬옵시모의 에보인이다. 지금은 잊힌 종족이 됐지만."

"탱그리의 힘을 사용할 정도라면 대단한 종족일 텐데 왜?"

"당연한 것 아니겠나? 일개 생명체가 신의 힘을 휘두르면? 그걸 보고만 있을 신은 없을 거다. 그들은 신들에 의해 멸족했다."

"탱그리는 그들을 돕지 않았습니까?"


이스타르는 고개를 흔든다.


"그렇게 네 생각대로 쉽게 돌아가는 상황이 아니야."

"당신이 알고 있다면 루시퍼도 알 텐데 왜 탱그리 힘을 사용하지 못하는 거죠? 에보인이 사용할 정도면 당연히?"

"아주 쉽게 말해 차원이 다르다는 거지. 구조 자체가 달라. 금속과 액체인 물이 다르듯이 둘이 함께는 할 수 있으나 엄연히 다른 개체지. 금속이 물처럼 유연할 수 없고 물은 금속처럼 단단할 수 없으니까."

"금속이라면 녹여 물처럼 만들면 되고 물이라면 금속보다 단단하게 극초저온으로 얼리면 되지 않겠습니까?"

"바로 그 이치다. 탱그리의 기본 개념을 너 스스로 말했지 않나? 그럼 된 거지?"

"공짜는 힘들겠다. 이 말씀이군요."

"나도 악마라고 기브 앤 테이크는 말할 필요가 없지. 이 사실을 루시퍼가 알면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그렇겠군요."

"네가 탱그리의 힘을 사용하는 순간부터 루시퍼는 너의 영원한 숙적이 될 거야. 어쩌면 그에게 제거당할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겠지." "루시퍼를 뛰어넘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꼬마야. 뚫린 주둥이라고 해서 될 말이 있고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는 법이다. 장난으로라도 그런 말은 하지 말아라. 루시퍼의 무서움은 진정으로 느껴본 악마는 아직 한 마리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해. 칠죄종조차 그의 힘 아래 굴종할 수밖에 없는 사실을 진정으로 받아들여야 해. 그가 한다면 하는 거야. 그 누구도 막을 수가 없어. 지금은 힘이 좀 빠진 상태지만 너 정도는 손가락 하나 튕기는 것만으로 원자 분해해 버릴 수 있다고."

"그게 제 운명이라면 어쩔수 없는 거고요. 당신이 걱정할 부분은 아닌 것 같네요. 혹시 제게 비밀을 누설했다가 루시퍼에게 당할까 겁나지 않으십니까?"

"지금 우리가 하는 방법이 깨끗하고 이상적인 방법이지. 너는 나를 소환했고 소원을 빈 거다. 그에 대해 기브 앤 테이크 한 거고 자 어디에 모순이 있지? 정당한 활동에는 제약을 걸지 않는 법이다."

"기브 앤 테이크라 했는데 전 받은 것이 없습니다만. 드릴 것도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상태고."

"받은 그것만큼의 대가다. 탱그리의 지식을 얻는 대신 내게 주어야 할 것은 그만한 값어치의 것이 되어야 해."


잠깐 망설였다. 이스타르가 터무니없는 것을 요구할 수 있다.


"왜? 두려워? 터무니없는 것을 요구할까 봐? 말하지 않아도 표정에 그대로 그러나 꼬마야."

"쳇, 기브 앤 테이크니 확실히 받은 것을 제가 인정해야 드리는 것도 드릴 수 있는 거죠."

"그거야 말해 무엇해. 하지만 네가 아니라면 어쩔수 없는 거지. 조금 전에도 말했지만, 탱그리의 힘은 선택된 자만이 휘두를 힘이다. 지옥의 왕 루시퍼는 물론 4대 천사조차 감히 실행하지 못한 것이니까."

"아. 원래는 성역에서 먼저 탱그리의 힘을 연구했었죠?"

"그래 문제는 신성력을 가진 자. 권능을 가진 자는 원천적으로 탱그리의 힘을 사용하지 못해."

"네? 그럼 천사도 악마도 아닌 제삼자만이 가능하다는 말이네요."

"왜? 안타까워? 낙담했어?"

"제가 얻는 것이 없다면 드릴 것도 없습니다."

"내가 여기 놀러 온 것 같냐?"

"소환을 거부할 수 있었을 텐데요?"

"그렇지. 그것도 루시퍼가 알게 되면 난리 날 상황이라는 것도 첨부했으면 좋겠어."

"어, 그럼 이스타르 처지에서는 상당히 부담되는 상황인 거네요?"

"그러지."

"그럼 가능성이 있겠다 싶어 온 것 아닙니까? 솔직히 누가 소환하든 관심은 탱그리뿐이겠죠? 그나마 희망이 조금이라도 있는 놈이 불렀으니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여기 온 것 아닙니까?"

"후후, 똑똑한 친구로구먼."

"아, 그렇군요. 신성력으로 뭉친 천사도 안 돼. 권능이 가득한 악마도 안 돼. 그럼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놈은 어떨까? 라는 호기심?"

"거기에 하나 더 있지. 넌 에보인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

"어떤 면에서요?"

"창조물에다가 아스트랄계가 평범한 인간보다 월등하게 크니까. 당연히 데우스를 품으려면 클 수밖에 없는 구조긴 한데···."

"에보인은 지구인과 같이 아스트랄계가 연결된 영혼을 가진 종족이군요."

"아니지. 미묘하게 달라. 인간은 아스트랄계가 이어진 지도 모른 채 짧은 껍데기 생활을 마치고 환원되는 구조지만 에보인은 아스트랄계를 직접 느끼고 그곳에서 사이킥 파워를 뽑아내 축적하고 사용한다."

"음, 그렇군요. 솔직히 말씀드려 아스트랄계라는 단어는 듣기만 들었지 저 또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이스타르는 시거를 깊숙이 빨아 댕겼다가 하얀 연기를 허공으로 내뿜었다.


"우리 말이 길어지고 있지 않아? 어때 조금씩 희망을 향해 다가가는 기분이야?"

"아직은요. 손에 잡히는 것 없는 뜬구름 상태네요."

"네 소원이지? 지금 날 소환한 것은 탱그리의 힘을 사용할 방법을 알려 달라는 거지?"

"이미 알고 있으면서 또 확답까지 받아야 시원하시겠습니까?"

"내가 받아야 할 것은 네가 성공하고 난 뒤니까 그때 가서 말해 줄게. 어때 계속할 거야 말 거야?"

"상황이 이렇게 됐는데 못 먹어도 가야지요."

"내가 어떤 요구를 할지 두렵지 않아?"

"그전에 제가 탱그리의 힘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넘지 않으면 쓸데없는 망상으로 남겠지요."

"너 참 마음에 든다. 루시퍼 그 녀석도 너처럼 시원시원했다면 오죽 좋으련만 남자 새끼가 심장이 콩알만 해서 바람만 불어도 깜짝깜짝 놀란다니까."

"루시퍼는 죄의 교단 수장인데 그렇게 뒷담화 까도 됩니까?"

"지금 이 자리에 너와 대화하는 것이 뒷담화 까는 것보다 더 위험해."

"그럼 시간이 아까우니 빨리 가죠."

"우주에는 법칙이 있어. 그걸 깨는 것이 첫 번째 선결 조건이지. 선의 대변자 신성력, 악의 탁한 감정 권능. 선과 악, 빛과 어둠, 그 양쪽에 다 존재하는 것은 무얼까?"

"너무 난해한 질문입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정신적인 것을 제외한 물질적인 구성. 즉 과학과 수학적으로 계산되는 이 차원 전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천사도 악마도 모두 차원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는 셈이고 빅뱅이 만들어 낸 것 중 최초의 것이잖아요."

"이놈 도대체 어떤 교육을 받았길래 이리 주제넘게 날뛰는 거냐? 네필림이라면 자고로 부수기만 하는 멍청한 족속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 예 좋은 스승 밑에서 잘 배워서 그럽니다."

"너희식으로 말해 인간이 먹은 과실이라는 것이 뭔지 알아?"

"아, 성서에서 나오는 금단의 열매라는 것 말이군요? 그건 뇌를 활성화하는 유전자 물질이라고 하던데?"

"벵가드가 가르쳐 준 것은 아닐 테고 어디서 주워들은 거냐?"

"뭐, 이리저리 쏘다니다 보니 주워들은 것이 좀 많습니다."

"넌 이제 인간으로 살기는 글렀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짜 지옥이 더 편하게 느껴질 정돕니다."

"그건 과학적 지식의 활성화를 의미해. 우주는 세 개의 힘이 지배한다. 신성력, 권능, 그리고 과학이지. 네 창조주는 너희가 과학적 지식을 가지질 원하지 않았어. 에보인처럼 아스트랄계를 깨우치길 바랐는데 어느 놈이 방해해서 아스트랄계를 잊어버리고 과학적 지식을 선택하게 했어. 그건 창조주의 분노를 산 계기가 되었고 너희 보호자로서 손을 떼고 스스로 약육강식의 세상에서 버티며 살아가도록 했지. 멸족하면 멸족하는 거고, 커가면 어디까지 커가는 지켜보면서 말이야."

"과학? 과학이라. 이건 그냥 공동이 아닙니까? 천사도 어차피 물질적인 구조에서 신성력을 사용하는 거고 악마도 마찬가지잖습니까? 권능도 따지고 보면 과학적인 설명이 가능한 부분이죠. 감정의 물질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은 아스트랄계와 연결된 인간의 감정이기에 가능한 것이고"

"그걸 과학적인 토대로 설명해봐. 난해한 풀이가 될 거야. 수만 년 동안 계산해도 완성할 수 없는 수학식이지."

"수학적인 지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수학적인 능력이 월등한 천사와 악마도 많습니다. 일례로 건축학에 능력이 탁월한 맘몬만 하더라고 건축학에 관련된 수학, 수리, 천문지식은 인간의 과학적인 부분 그 이상 이상입니다. 과학은 발전을 향한 동력과 같은 것일 뿐이죠."

"그래 초거대 질량의 블랙홀도 파고들면 소립자들의 엉킴이지. 물질을 가진 빛이라도 블랙홀에 빨려들면 시간과 중력의 이상 현상에 의해 빛 고유의 특성을 잃어버리게 된다. 블랙홀을 유지하는 원소의 힘이 빛을 형성한 원소보다 월등히 강하기 때문이지. 과학은 그것을 증명하는 이론적 방안이다. 그러면 탱그리의 힘도 과학적 설명이 가능하다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겠지?"

"그럼 탱그리 마법이 마법이 아니라 과학의 힘이라는 겁니까?"

"그래, 신성력으로도 권능으로도 어찌해 보지 못하는 힘이 너희가 먹은 금단의 열매만이 해석할 수 있는 원리인 거지. 과학은 때론 신의 힘을 능가하기도 한다. 그러지? 그 누가 블랙홀의 중력을 견딜 수 있을까? 하물며 태양의 플라즈마가 게헤나에 떨어진다면 난리가 나겠지? 탱그리의 힘이 그래서 무서운 것이고 두려운 것이다. 게헤나를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과학의 힘이니까."

"태양의 플라즈마면 우리가 만든 수소폭탄 정도면 뽑아낼 수 있습니다. 수소폭탄이야 얼마든지 게헤나로 들고 갈 수 있으니까 그곳에서 터뜨리면 볼 만은 하겠네요. 게헤나에 인공 태양 빛을 만들어 내는 것과 같겠네요."

"게헤나에서는 신성력을 사용할 수 없어. 그건 만마, 만악들의 약속이니까. 하지만 과학은 예외지. 순수 과학으로 만든 신성력이라면? 순수 과학으로 만든 권능이라면? 게헤나에서건 성역에서건 마음대로 사용해도 문제가 될 것이 없겠지? 탱그리는 인간의 과학적 지식으로는 절대 풀지 못할 난제라고 할 수 있어. 천사도 두려워하는 것, 악마도 두려워하는 것. 그것이 탱그리의 진정한 힘이지."

"그래서 제가 그 힘을 사용하고 싶은 겁니다."

"왜? 탱그리의 힘으로 무엇 하려고?"

"게헤나를 박살 내려고 한다는 따위의 유치한 소리는 하지 않을 겁니다. 그건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어둠의 대변이니까요. 성역도 마찬가지죠. 제가 알고 싶은 것은 태고의 차원에서 일을 벌인 일당의 뒷조사를 하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전 아직 많이 부족하죠. 신성력도 4대 천사에는 고개조차 내밀지 못하는 수준이고 권능으로도 칠죄종이 손가락 한 번 튕기는 순간 저 우주 저 멀리 날아가 버리겠죠. 그들과 맞설 힘. 탱그리의 힘이 필요한 겁니다."


이스타르는 고개를 흔든다.


"넌 이 우주가 얼마나 넓고 큰지 너무 몰라. 탱그리에 너무 중점을 두지 말라고. 그는 태고신에서 분리되어 나온 고대신 중 한 명이고 이 우주에 그만이 존재한다고는 하지 않을 테지? 로블룩스의 검을 만든 로블룩스도 태고신이지. 이 우주가 탄생하기도 전에 존재하는 의식체들이다. 그런 태고신이 전지전능으로 존재하는 것 같냐? 지성체란 감정을 가진 거란 말이다. 그들이 태초에 뿜어낸 악한 감정에서 권능을 받은 태고의 악마가, 선한 기운을 받은 절대선의 신성력에서는 초월체들이 태어났다. 그런 그들도 셀 수조차 없이 많다는 사실이다. 네가 존재하는 이 우주 근처에서 유명해 진 것이 탱그리일 뿐이야. 그 외에도 고대신은 즐비해. 넌 이제 겨우 걸음마 단계다. 올라가야 할 곳은 까마득하게 보이지도 않는 첫 번째 계단 위에 있는 거야. 넌 지금 천천히 올라야 할 계단을 한꺼번에 뛰어넘으려 하고 있어."

"그게 기연이라는 거죠. 무료한 삶에서 밥맛 살아나는 기연이라는 것도 있어야 삶이 윤택하고 활성화되는 것 아닙니까? 본론을 말해 주시죠. 탱그리의 힘을 사용하는 방법 말입니다."

"먼저 증거를 남겨야지. 기브 앤 테이크의 증거물 말이야. 나중에 루시퍼에 변명하려면 그건 꼭 보여줘야 하니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터널 엘리시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8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51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7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7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51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7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20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8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42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52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53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8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49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47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9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83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9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7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8 8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37 7 14쪽
987 자투스 행성 - 타락한 자들의 이야기 +1 23.07.10 150 7 14쪽
986 자투스 행성 +1 23.07.06 157 6 13쪽
985 해야만 하는 일 +1 23.07.05 154 7 14쪽
984 게헤나로 +1 23.07.04 140 7 16쪽
983 엔젤 시드 +3 23.07.03 215 5 27쪽
982 준비 +1 23.06.27 165 6 14쪽
981 우리엘 +1 23.06.26 142 7 14쪽
980 잘못 쑤신 벌집 +1 23.06.22 158 7 15쪽
979 모여드는 능천사들 +7 23.06.21 171 7 14쪽
978 황제 +3 23.06.20 165 7 14쪽
977 이나나미와 와타나베 +1 23.06.19 151 7 13쪽
976 난상 토론 +1 23.06.15 159 7 14쪽
975 미치도록 그리웠던 사람 +1 23.06.14 157 7 13쪽
974 귀환 +3 23.06.13 180 6 14쪽
973 몰렉 +1 23.06.12 165 7 14쪽
972 초대 +3 23.06.08 163 6 13쪽
971 탈출(26) - 어이없는 탈출 +1 23.06.07 160 7 14쪽
970 탈출(25) - 끝없는 유랑 +1 23.06.06 155 6 14쪽
969 탈출(24) - 빛 +1 23.06.01 158 7 14쪽
968 탈출(23) - 잉기르만의 외침 +1 23.05.31 149 7 14쪽
967 탈출(22) - 10분을 버텨라 +1 23.05.30 154 6 13쪽
966 탈출(21) - 구석에 몰리다 +1 23.05.29 145 7 14쪽
965 탈출(20) - 구원의 길 +4 23.05.25 256 7 13쪽
964 탈출(19) - 마지막 전투 +3 23.05.24 158 7 14쪽
963 탈출(18) - 자아 성찰 +1 23.05.23 160 7 14쪽
962 탈출(17) - 전사의 길 +1 23.05.22 168 7 14쪽
961 탈출(16) - 구원의 조건 +3 23.05.18 163 8 15쪽
960 탈출(15) - 지금은 수련 중 +1 23.05.17 151 7 14쪽
959 탈출(14) - 탱그리의 힘 +1 23.05.16 165 7 14쪽
958 탙출(13) - 잉기르만 +1 23.05.15 160 8 14쪽
957 턀출(12) - 작은 친구 +1 23.05.11 240 8 13쪽
956 탈출(11) - 임계질량 +1 23.05.10 241 7 15쪽
955 탈출(10) - 사선을 넘나드는 사람들 +1 23.05.09 161 6 15쪽
954 탈출(9) - 역시 실전이 제일이다. +5 23.05.02 197 6 16쪽
953 탈출(8) - 악마 vs Brother of battle +3 23.04.26 178 7 15쪽
952 탈출(7) +1 23.04.25 174 6 14쪽
951 탈출(6) +1 23.04.24 162 7 14쪽
950 탈출(5) - 서브 퀘스트 황제 +4 23.04.20 184 7 15쪽
949 탈출(4) +10 23.04.19 178 7 14쪽
948 탈출(3) +1 23.04.18 159 7 14쪽
947 탈출(2) +1 23.04.17 176 7 15쪽
946 탈출(1) +1 23.04.13 179 7 13쪽
945 양쪽이 다 만족하는 거래란? +1 23.04.12 171 7 14쪽
944 원하는 것이 뭐냐고? +1 23.04.11 180 7 15쪽
943 지금은 로딩 중 +1 23.04.10 167 7 13쪽
942 아라곤 가라사대 +1 23.04.06 201 9 15쪽
941 힘을 찾아서(4) +1 23.04.05 175 7 14쪽
940 힘을 찾아서(3) +1 23.04.04 164 8 15쪽
939 힘을 찾아서(2) +1 23.04.03 173 8 14쪽
938 힘을 찾아서(1) +2 23.03.30 178 7 14쪽
» 몰입감 있는 토론 +1 23.03.29 202 8 14쪽
936 아스타르 +1 23.03.28 169 7 13쪽
935 속고 속이는 거래의 결말은? +1 23.03.27 175 7 14쪽
934 위대한 힘 탱그리 +1 23.03.23 185 7 14쪽
933 영혼의 다양성 +1 23.03.22 188 6 14쪽
932 복수냐 구출이냐? +9 23.03.21 181 6 15쪽
931 복귀가 맞는 거냐고? 난 지옥으로 왔다 +3 23.03.09 194 7 15쪽
930 천벌의 심판과 왓처 +1 23.03.08 182 6 14쪽
929 세상에는 완벽함이란 미의 존재는 없다 +3 23.03.07 177 6 15쪽
928 홈 고잉 홈 +4 23.03.06 184 6 14쪽
927 제대로 된 역사의 흐름 +1 23.03.02 187 7 15쪽
926 역사의 산증인 +1 23.03.01 185 7 14쪽
925 서브 퀘스트 +1 23.02.28 164 7 14쪽
924 실타래 풀기4 +2 23.02.27 184 6 14쪽
923 실타레 풀기3 +2 23.02.22 185 8 14쪽
922 실타래 풀기2 +1 23.02.21 188 7 15쪽
921 실타래 풀기 +2 23.02.20 175 8 14쪽
920 존재 이유 +1 23.02.16 185 7 14쪽
919 타임 웜홀 +1 23.02.15 191 7 15쪽
918 서로가 모르는 것들 +1 23.02.14 186 7 14쪽
917 오만의 권능 +1 23.02.13 202 7 14쪽
916 여정의 시작 +2 23.02.09 198 7 15쪽
915 전리품 +1 23.02.08 195 7 14쪽
914 해야 할 일 +1 23.02.07 187 7 14쪽
913 쓰러진 바르타무스 +1 23.02.06 203 7 14쪽
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189 7 16쪽
911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184 6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196 7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12 6 12쪽
908 할 건 하고 보자 +1 23.01.18 193 7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