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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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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5.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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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3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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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지독한 대결의 시작

DUMMY

지독한 대결의 시작


레이는 그림자 속에 잘 숨어 있는 것 같다. 심지어 바알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물론 알고서도 모른 척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대결은 모두가 관람할 수 있도록 공평하게 1고리에서 하기로 정해졌다.

1고리는 림보라 불리는데 신을 모르는 선한 자들이 모인 곳으로 여기서 선한 자들은 착한 놈들을 지칭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하위 그룹의 악마, 악령, 데몬, 데빌 등 잡동사니 림보들의 집합소다. 별 희한한 악마들이 가득 들어찬 곳으로 소위 말해 잡다한 캐릭터의 집합체다. 그런 만큼 9고리 중에서 인원수로는 가장 압도적이다.


바알은 솔직히 조금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었다. 신성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당당히 선언한 나 때문이다. 신성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바르타무스에 어떻게 대응할지 왜 저런 자신감을 보이는지 궁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루시퍼와 바알의 권능을 받았다고 하나 어디까지나 받은 것이고 둘의 종속이다. 권능을 준 것은 그들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일종의 본때라고 보면 된다. 이 권능으로는 상급 악마에게 비빌 수 없다.


종속은 어디까지나 종속의 한계를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바르타무스는 이미 승패가 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놈의 권능은 한결 여유로웠다.


바알 입장에서 내가 패하더라도 크게 손해 보는 것은 없다. 종속의 낙인은 그대로 유지 될 테고 승자인 바르타무스가 루시퍼와 바알의 종속을 함부로 할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기 때문이다.


즉, 결론은 지혜의 교단 눈치를 볼 필요도 없고 그들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수준에서 적당히 마무리 짓는 것이다. 게헤나에서 이런 가십거리가 생기면 수많은 악마가 모여든다.


바르타무스같이 고위급 악마의 대결은 거의 보기 힘든 것인 만큼 엄청난 수의 구경꾼이 모여들었다. 특히 대련 장소를 1고리에 정한 것만큼 지옥 최 밑단 악령까지 몰려나와 악마의 바다를 만들어 놓았다.


물결이 출렁거리는 것처럼 악마들이 출렁거리게 보일 정도였다. 다양한 체구의 악마들이 섞여 있어서 조금만 움직여도 마치 파도치는 것처럼 보였다.


신성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잘된 일인지도 모르겠다. 이 많은 악마 앞에서 신성력을 사용해 버리면 끔찍한 일이 벌어질 테니까.


바르타무스의 참모습을 보게 되었다. 키 5M 정도에 얼굴은 새하얀 해골이며 몸체는 인간형이다. 그가 뿜어내는 권능의 위력이 과연 1품급 악마구나 하는 느낌을 새삼 실감했다.


집착의 권능은 상당히 귀찮은 거다. 만약 루시퍼의 권능을 받기 전이라면 이런 대치 상황만으로도 집착의 권능에 휘말렸을 것이다.

참관인으로 지혜의 교단과 파리 교단 소속의 악마들도 운집했다.


물론 최상위 고위급 악마는 이런 자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급 악마끼리의 대결은 흔한 일이지만 1품급 고위 악마의 대결은 흔치 않기 때문에 이런 인파가 운집한 것이다.


여기 모인 수많은 악마를 보면서 생각했다. 악마의 전형적인 특징은 약강 강약이다. 약자에게는 한없이 잔인하고 악랄한 놈들이지만 강자에게는 일말의 망설임 없이 꼬리를 마는 놈들이다.


외모도 그렇고 가진 능력도 그렇고 인간에게는 한없이 두렵고 공포스러운 존재다. 사악한 저급 악령 한 마리에도 공포의 감정을 쏟아내며 미쳐 버리는 것이 과거의 인간이었다.


내게 악령은 바퀴보다 못한 존재다. 밟아 죽이는 그것조차 더러워 망설여지는 쓰레기 같은 놈들이다.

그런 악령도 지천으로 널려 있다. 언노운도 셀 수조차 없는 악마들이 운집했다.


이곳은 1고리. 무엇하나 콩고물이라도 떨어질까 해서다.

역시 내 쪽에 아닌 바르타무스 쪽에 대부분 몰려 있다. 대결에서 권능을 사용하기에 약한 놈들은 바르타무스가 내뿜는 권능을 뒤집어쓰는 것이 엄청난 행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로 앞으로 달려들려고 밀치고 난리를 치기 때문에 파도가 출렁거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가까이서 바르타무스의 권능을 뒤집어쓰는 행운이 있는 만큼 전투에 휩쓸릴 수 있는 위험도 공존한다.


"파리 교단의 아라곤과 지혜 교단의 바르타무스는 서로의 명예를 걸고 이 대결 통해 게헤나에서 규율이 얼마나 중요한지 증명할 것이다. 규율을 어기는 자. 그 심판의 검은 통렬하게 심장을 꿰뚫을 것이다."


9고리에서 특별히 초빙된 진명도 모르는 악마의 일장 연설이 이어졌다. 말 같지도 않은 소리만 장구하게 늘어놓았다.

내 쪽에 선 인물은 모두 파리 교단 소속의 악마뿐이다. 물론 그들도 내심 바르타무스 쪽으로 가고 싶겠지.


"자신이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전투에 임할 수 있으며 두 악마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손에 쥘 수 있다. 모든 전략과 방법과 수단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척도일 뿐일 것이다."


바르타무스가 손을 든다.


"말하시오."

"파리 교단의 종복 아라곤은 네필림으로 디바인 파워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 맹세했소."


고개를 끄덕인 심판관이 나를 바라보며 오른손을 들어 가리켰다.


"인정하오?"

"인정합니다. 디바인 파워는 일절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정합니다. 디바인 파워를 사용하면 승자는 바르타무스가 될 것입니다."


완벽한 해골 대가리에서는 그 어떤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는 마법사의 스승으로 불렸던 악마다.


"그럼 대련 시작하시오."


심판관의 선언에 모든 악마가 기대에 찬 눈으로 우리를 주시한다. 전투 중 흘린 권능을 조금이라도 받아먹기 위해 아귀처럼 입을 벌리고 있다.


바르타무스는 검은 로브를 입고 있는데 군데군데 찢어진 상당히 낡은 로브다. 물론 그것은 보기에만 그렇지, 상당한 원소 마법이 걸려 있는 레전드 아이템일 거다.


마법이라고 하지만 과학적으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능력들이다. 바르타무스는 몸 전체에서 회오리가 일기 시작했다.

회오리치는 바람은 검과 같이 날카로우며 닿는 것은 무엇이든 베어낼 힘이 들어 있다.

언노운이 그 원리를 빠르게 설명해 주었다. 바람을 이용한 원소 마법이지만 권능으로 주위 공기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회전력을 일으키는 지극히 평범한, 눈에 보기 좋은 그림이란 소리다.


물론 바람의 날카로움은 자신의 권능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아마도 놈은 내가 가진 인간의 몸이 약점임을 알고 그것을 이용할 심산이다.


"핫!"


바르타무스는 완전히 회오리 속으로 모습을 감췄고 그 속에서 나온 고함과 함께 회오리는 분신처럼 복제가 되더니 대여섯 개가 나를 향해 날아들었다.


거의 태풍에 맞먹는 속도로 불어 닥치는 바람을 한정된 공간에서 피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곳은 격투장이 아니라 그냥 허허벌판이고 구경꾼들은 원형으로 둘러싸고 있어서 피할 곳도 한계가 있다.


한마디로 악마다운 싸움이다. 회오리는 내가 움직이는 곳으로 따라왔다. 언노운이 회오리의 움직임을 예측하여 동선을 표기하였기에 피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것처럼 움직였다. 바르타무스는 더 많은 회오리를 만들어 냈고 악마로 만들어진 원형 장벽 안에서 수십 개의 회오리가 무섭게 휘몰아쳤다.


그 예리함은 질적으로 수준이 달랐다. 회오리에 스친 펄스 쉴드가 날카롭게 베어져 나갈 정도니까. 이것이 1품 악마의 권능이다.

이런 강자와 싸워 보니 차원 에너지도 역시 한계점이 도드라지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2품의 권능이 한계인 것 같다.


녀석은 회오리 속에 완전히 모습을 감추어서 얼핏 어느 회오리 속에 들어 있는지 모를 것 같지만 권능을 꿰뚫어 보는 신성력의 눈을 가진 나로서는 바르타무스가 들어 있는 회오리를 바로 찾아냈다.


-우르르르르릉


지면이 흔들 정도의 그래비티 포스를 발동했다. 불과 유황의 냄새가 진동하는 대지지만 포른의 몸을 가진 내게는 그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의복이 형편없어 버티질 못한다는 것이다. 벌써 신발은 열기를 이기지 못해 연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땅을 디디지도 않고 허공에 떠 있는 상태에서도 말이다.


중력 80G를 넘어서 100G까지 끌어 올렸다. 그러나 그것으로 바르타무스의 움직임은 변함없었다. 역시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순간 중력 가속도를 200G까지 내리눌렀다. 약간 바람이 출렁거렸을뿐 중력 따위로 1품 악마를 막지는 못했다.


반월륜도 회오리의 속도를 뚫지 못하고 튕겨 나왔고 산산이 바스러졌다. 다이아몬드 강도의 20배에 달하는 경도가 어처구니없이 바람결에 부서져 나가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놈의 움직임을 분산하기 위해 데쓰로그를 소환했다. 데쓰로그가 내뿜는 헬파이어의 강도는 상당하다. 이놈들도 역시 소환자가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소환물도 강해진다는 법칙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루시퍼와 바알의 권능으로 강해진 덕분에 데쓰로그의 헬파이어 위력도 서너 배는 증가해 있었다. 이 정도면 단단한 강철 모루도 10초 안에 쇳물로 만들어 버릴 위력이다.


바람과 불이 맞부딪치고 상방으로 불똥이 휘날렸다.


"크아아악"

"케켁"


가장 선두에 있던 악령들이 녹아내렸다. 가까이 있는 만큼 권능을 덮어쓸 확률이 높지만 역시 그만큼 위험에 노출되는 각오도 해야 한다.


헬파이어에 악령 수십 마리가 그 자리에서 잿가루로 변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악마들은 신경도 쓰지 않는다. 자리가 비자 다른 놈이 잽싸게 끼어들고 그놈 또한 헬파이어를 뒤집어쓰고 소멸해 버렸다.


그건 바르타무스의 회오리도 마찬가지였다. 녀석의 회오리에 휘말린 악마들이 토막이 나서 흩날렸다. 앞선 악마는 공포에 질려 뒤로 물러나려 하지만 뒤에서는 앞으로 나서려고 처 밀고 있으니 가장 선두에선 놈들이 마구잡이로 갈려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든지 말든지 그걸 보면서 웃고 떠들고 즐긴다. 악마란 종자는 역시다.

그때였다.


【헬하운드 포착 표기합니다】


이게 나오길 기다렸다. 놈의 별명은 개장수. 회오리는 눈속임이다. 난 녀석이 헬하운드를 풀어 놓을 때까지 기다렸다.

놈은 이것을 비장의 한수로 생각했을 것이다.


헬하운드 일명 지옥견. 녀석이 가장 무서운 것은 투명하다는 것인데 움직임의 소리도 거의 무음에 가깝다. 유기적 신체이긴 하나 우주 공간에서도 끄떡없이 버틸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무엇보다 이놈에게 물리면 악마도 치명상을 입는다는 소리다.


헬하운드는 상급 악마 이상만 개인 소유를 할 수 있고 기를 수 있다. 잘 훈련된 헬하운드 3마리면 2품 악마도 사냥할 수 있을 정도로 가공할 괴물이다.


일품 악마가 동시에 소환할 수 있는 마릿수는 단 세 마리. 그 정도로 막강한 능력을 갖춘 헬하운드는 소리도 없이 적에게 달려들어 권능을 찢어발긴다.


가장 큰 단점은 역시 몸무게 따른 발자취의 흔적이 뚜렷이 남는다는 것. 그리고 그 발자국에서 유황의 냄새가 진동하는 것 정도다. 하지만 움직임이 냄새가 퍼지는 속도보다 수배는 빠르므로 헬하운드에 당한 상대는 냄새를 맡을 틈도 없이 분해돼 버린다.


인간의 몸을 가진 나에게는 어쩌면 헬하운드가 가장 치명적인 공격 수단일지도 모른다. 놈에게 물리면 인간의 몸뚱이 따위야 고기 조각보다 못한 것이니.


놈들은 회오리 사이로 교묘하게 움직이며 달려온다. 헬하운드의 두 번째 무서운 점. 심지어 일품 악마라고 해도 헬하운드가 접근하는 것을 느낄 수 없다는 것. 헬하운드는 절대 권능을 흘리지 않는다. 단 한 방울도. 숨도 쉬지 않으며 심장 박동도 없고 피가 돌지 않으니 아무리 귀가 밝은 악마조차도 기척조차 찾을 수 없는 것이 헬하운드다.


게헤나에서 그 어떤 악마도 헬하운드를 쉽게 찾아내지 못한다. 물론 몇몇 아주 특별한 놈들이 있긴 하지만 그들을 제외하면 헬하운드는 악마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다만 헬하운드를 소환하는 데 끔찍하게 많은 권능이 소모된다.


이미 주변에 소멸성 나노봇을 살포해 놓은 언노운은 소환 즉시 헬하운드를 찾아냈다.

바르타무스는 승리의 미소를 짓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비장의 카드를 이렇게 빨리 꺼낸다는 것은 이 대결을 조기에 마무리 짖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헬하운드를 피하는 너무나 쉽고 간단한 방법이 있다. 헬하운드는 날지 못한다.

점프해도 10m 정도가 한계다. 단점이 있는데 너무 치명적인 단점이라 딱히 할 말이 없다.


바르타무스는 나를 너무 쉽게 판단했다.

이어링의 화면에서 차원 에너지 수치가 가공할 정도로 떨어져 내리고 있다. 바르타무스를 누르고 있는 중력 가속도는 300G에 이르렀다. 그런데도 바르타무스의 속도는 거의 떨어지지 않았다.


물론 녀석도 중력에 맞서기 위해 상당한 권능을 소비하고 있다.

막무가내로 돌격해 오는 헬하운드 세 마리. 나는 정확히 놈들의 눈을 바라볼 수 있었다.


고시. 일명 고통의 시선.

고통의 신 에슐레임 피아로에게 배운 스킬이다. 진명 타타히트로 다른 우주에서 신의 반열에 오른 악마다. 사실 그를 악마라 칭하는 것은 그의 성향이 혼돈의 악이기 때문이고 실제는 신이다.


고통의 탐구자. 고통의 군주, 그를 지칭하는 명칭은 한두 개가 아니다. 생명체의 가장 밑바닥에 깔린 모든 감정의 출발점인 고통

바로 그 고통을 심연에서 끌어내는 능력을 지닌 악마다.


그를 만난 것은 이스라엘의 팬더모니엄이었다. 그리고 그가 나에게 가르쳐 준 것이 바로 고통의 시선이다.

검은 안구가 노랗게 변하는 순간 고통의 권능이 뿜어져 나온다. 이 눈빛을 직시하는 자는 무한의 고통에 빠져든다.

워낙 사악한 기술이라 지금까지 몇 번 사용해 본 적이 없다. 상대가 너무나 큰 고통에 빠져들기 때문이고 딱히 고시를 사용할 만한 상황도 많지 않았다.


"캐캐캥"

"캥캥캥"

"캥"


단말마가 터져 나왔다. 놈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제자리에 빙글빙글 돌며 발악한다.


"저자의 눈을 바라보지 마라!"


심판관의 외침이 끝나기도 전에 사방팔방에서 비명이 들려온다.

고통의 시선은 상대의 강함을 떠나 감각을 느낄 수 있다면 생명체나 지성체 상관없이 고통을 느끼게 만드는 변칙 같은 기술이다.

1고리의 악마나 악령은 내 고시의 능력에서 절대 벗어날 수 없다.


"크아아악"

"으악"

"으으윽"


심판관의 외침을 늦게 듣고 나와 눈이 마주친 수천 마리의 악령과 저급 악마들은 머리를 감싸고 몸부림쳤다.

나는 악마나 인간이나 비명은 같다는 것을 지금 느꼈다.


고시가 사악한 것이 절대 상대를 죽이지 않는다. 대신 끝없는 고통 속에 던져 넣는다는 것이다.

그것에는 헬하운드도 예외가 아니다.

그들이 내지르는 비명은 내게 힘이 되어 준다.


작가의말

2월 1일 내일은 모친 생신이라 가족 모임이 

있을 예정입니다. 

내일 하루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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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51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7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20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8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42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52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53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8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49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47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9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84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9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7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8 8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37 7 14쪽
987 자투스 행성 - 타락한 자들의 이야기 +1 23.07.10 150 7 14쪽
986 자투스 행성 +1 23.07.06 157 6 13쪽
985 해야만 하는 일 +1 23.07.05 154 7 14쪽
984 게헤나로 +1 23.07.04 140 7 16쪽
983 엔젤 시드 +3 23.07.03 215 5 27쪽
982 준비 +1 23.06.27 165 6 14쪽
981 우리엘 +1 23.06.26 142 7 14쪽
980 잘못 쑤신 벌집 +1 23.06.22 158 7 15쪽
979 모여드는 능천사들 +7 23.06.21 171 7 14쪽
978 황제 +3 23.06.20 165 7 14쪽
977 이나나미와 와타나베 +1 23.06.19 151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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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탈출(20) - 구원의 길 +4 23.05.25 256 7 13쪽
964 탈출(19) - 마지막 전투 +3 23.05.24 15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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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위대한 힘 탱그리 +1 23.03.23 185 7 14쪽
933 영혼의 다양성 +1 23.03.22 188 6 14쪽
932 복수냐 구출이냐? +9 23.03.21 181 6 15쪽
931 복귀가 맞는 거냐고? 난 지옥으로 왔다 +3 23.03.09 194 7 15쪽
930 천벌의 심판과 왓처 +1 23.03.08 183 6 14쪽
929 세상에는 완벽함이란 미의 존재는 없다 +3 23.03.07 178 6 15쪽
928 홈 고잉 홈 +4 23.03.06 184 6 14쪽
927 제대로 된 역사의 흐름 +1 23.03.02 187 7 15쪽
926 역사의 산증인 +1 23.03.01 185 7 14쪽
925 서브 퀘스트 +1 23.02.28 164 7 14쪽
924 실타래 풀기4 +2 23.02.27 184 6 14쪽
923 실타레 풀기3 +2 23.02.22 185 8 14쪽
922 실타래 풀기2 +1 23.02.21 188 7 15쪽
921 실타래 풀기 +2 23.02.20 175 8 14쪽
920 존재 이유 +1 23.02.16 185 7 14쪽
919 타임 웜홀 +1 23.02.15 191 7 15쪽
918 서로가 모르는 것들 +1 23.02.14 186 7 14쪽
917 오만의 권능 +1 23.02.13 202 7 14쪽
916 여정의 시작 +2 23.02.09 198 7 15쪽
915 전리품 +1 23.02.08 195 7 14쪽
914 해야 할 일 +1 23.02.07 189 7 14쪽
913 쓰러진 바르타무스 +1 23.02.06 203 7 14쪽
912 지독한 대결 +3 23.02.02 189 7 16쪽
» 지독한 대결의 시작 +1 23.01.31 185 6 15쪽
910 해결 방안은? +1 23.01.30 196 7 14쪽
909 파리 교단 +2 23.01.20 212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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