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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망치의 서재입니다.

루이니안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게임

황금망치
작품등록일 :
2018.12.17 00:14
최근연재일 :
2019.04.15 06:00
연재수 :
4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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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22
추천수 :
123
글자수 :
351,788

작성
19.02.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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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그들이 웃는 이유 02

DUMMY

촌장과 이야기 한데로 저녁식사 시간이 지나고 농노들이 경비대 연병장으로 모였다.

모두 71명, 농노들을 만나기전에 다시한번 노예관리대장을 확인해보았기에 대충 어떤 사유로 노예가 되었는지 정도는 확인해두었다.


우선은 연병장은 체력단련을 목적으로 계속 사용되어야 하기에 자리를 경비대본관과 숙소 사이 공터로 옮겼다.


농노들의 구성은 재각각이었다. 가족단위도 있고, 혼자인자들도 있고, 청년, 노인, 아이 할거 없이 뒤섞여 있었다.

그들은 무슨일로 자신들을 불러모았는지 몰라 안절부절 해보였다.


일단... 그들을 관찰로 훑어 보았다.

음~ 평균레벨이 3~5정도로 지극히 일반인 수준 밖에 안되었다.

뭔가 느낌이 팍 왔는데 말야.

음?!


고민을하며 관찰로 레벨을 계속 확인하던 도중 LV14가 한명 있었다.


[LV14 베라]


젊어보이는 여성인데 베라라, 베라... 기억이 날듯 말듯 아! 그렇군 기억났다. 농노와 평민 사이에서 낳아져 태어나서부터 노예로 살아왔다고 기억한다.

노예로만 살아왔을텐데 어떻게 레벨을 올린건지 궁금하군.


베라는 일단 체크, 남은 노예들을 둘러보니 LV11, LV10 각 한명씩 더 확인할수 있었다.


[LV11 에이]

[LV10 루이]


에이라는 십대로보이는 여자아이는 기억이 안나고, 루이라는 청년은 공공물자횡령범으로 노예가 된걸로 기억한다.


다른이들에게 볼일은 끝났다.


"무슨일인지 몰라서 안절부절 했을거다. 너희들도 알겠지만 내가 새로이 이 마을 장원이 된 알렌펜저다. 오늘은 얼굴을 보자는 의미로 부른거니 큰의미를 두지 말도록."


농노들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의욕이 없는건가? 아니면 신분차이로 대꾸조차 못하는건가?


쉽게 다가갈 일은 아니겠군.


"베라, 에이, 루이 지금 내가 호명한 셋은 남고 나머지는 돌아가도 좋다."


호명되지 않은 농노들은 허리를 굽혀 고개를 숙인뒤 돌아갔고, 남아있는 셋은 어리둥절 한표정으로 날 쳐다보고 있었다.

면담이 좀 필요하겠군.


일단 세명을 대리고 집무실앞으로 대리고 갔다.


"내가 호명하는데로 들어오도록"


"예. 알겠습니다."


나는 집무실에 먼저 들어가 의자에 앉았다.


"마을재산관리확인"


소환된 책을 책상위에 올려놓고 노예관리대장 중 베라의 기록을 찾았다.


[이름 : 베라]

[직업 : 농노]

[소속 : 펜저마을]

[LV : 14]

[힘 : 3, 민첩 : 1, 체력 : 3, 지능 : 11]

[평민 아버지와, 성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자, 아버지는 귀족의 성노를 건드린 대가로 노예가 되어 어디론가 팔려가고, 어머니는 임신상태로 펜저마을에 팔려와 베라를 낳다 숨짐.]


... 지금껏 살아온것 자체가 대단할정도군.

완전 자살각 아닌가?


그런데 레벨을 하면서 얻은 스텟이 지능에 올인 된거 같다. 힘과 체력이 조금 올라 있는건 농노생활을 하다보니 조금씩 향상된것이겠지.


"베라 들어와라."


나의 지시에 베라가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왔다.

금발의 엉클어진 머리 사이로 갈색눈이 겨우 보였고, 몸은 매우 마른편인듯 했다.

하긴 농노라면 식사 챙겨 먹기도 힘들테니.

베라는 내 눈치를 보면 매우 긴장 되어 보였다.


"우선 앉아라 대화를 하기 위해 부른거니 겁먹을 필요 없다."


나의 지시대로 베라는 테이블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고개를 푹 숙였다.


"차라도 한자 마시면서 이야기 했다면 좋겠다만, 그건 다음에 기회를 갖기로 하고, 우선 몇가지 물어보마. 고개를 들고 나를 봐라."


베라는 고개를 들고 나를 바라봤다.


"좋아 나와 대화를 하는 동안은 그렇게 나를 바라봐라. 알겠나?"


"... 예"


"그래 우선 첫번째 글을 읽을수 있나?"


"... 조, 조금 읽을수 있습니다."


"어디서 배운거지?"


"... ..."


"괜찮으니 말해봐라. 누가 가르쳐 줬나?"


"사람들이 말하고 적을때... 어깨넘어로 보다보니 조금 읽을수 있습니다."


단지 그것만으로 레벨이 올랐을리 없는데...

한번 떠볼까?


"좋다. 그럼 다음 질문이다. 조금더 직설적으로 물어보마. 왜 너의 재능을 숨기고 있지?"


"그,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내가 모를거라 생각하고 묻는것이냐? 다시 묻겠다. 왜 너의 재능을 숨기고 있지?"


베라는 아랫입술을 깨물고, 두손은 치마자락을 꽈악 쥐었다.

분명 그녀는 고민 중인거다.

한번더 쪼여 보자.


"베라. 날 시험하지 마라. 마지막으로 묻겠다. 왜 너의 재능을 숨기고 있지?"


베라의 고개가 숙여졌다.

그리고 그녀의 손등위로 떨어지는 ... 눈물.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남작님 죄송합니다. 제발 다른곳으로 팔지만 말아주십시요. 앞으로 절대 티안나게 평범하게 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뭔가 오해를 단단히 하고 있군.


"언제 부터 였지?"


"...7살, 때부터 조금씩 느꼈습니다."


"그리고?"


"가, 가끔씩 다른 농노들과 일을 하다보면 이따금씩 나타나는 늑대나 동물들을 쫓아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보니 어느센가 몸속에서 기운이 빠져나가면서 보이지 않는것으로 대상을 공격할수 있다는것을 알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절때 사람에게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음...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윈드에로우 정도가 아닐까?

그동안 썩힌 재능이 아깝군.

하긴 농노로써 어쩔수 없었겠지만.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제발 다른곳에 팔지만 말아주십시요. 뭐든지 하겠습니다. 제발..."


"... 그건 이제 네가 하기 달렸지. 일단 이 마을에 계속 있고 싶어하는 이유라도 있나?"


"저, 저 같은 태어날때 부터 노예인 천한것은 가진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부모라는 존재는 본적도 없으니 그립지도 않습니다. 제게는 자라면서 봐온 이마을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마을은 제게 부모같은 곳입니다. 시키시는건 뭐든지 하겠습니다. 그러니 제발..."


"그만"


베라의 감정이 격해지는듯 보이자 바로 중단 시켰다.

일단 마을이 그만큼 중요하다면 지키기위한 수고도 마다하지 않겠군.


좋아 일단 합격.


"베라. 나가서 에이를 들어오라하고 너는 밖에서 대기 하도록"


베라는 손으로 눈물을 닦으면서 일어나 조용히 나갔다.


베라를 어떻게 키우지? 마법사 자체가 휘귀한 이곳에서 마법서를 구하는것도 쉬운 일은 아닐텐데.


면담 끝나면 김성동형님께 물어봐야겠군.


잠시뒤 에이가 들어왔다.

.

.

.


지치는군. 베라, 에이, 루이 세명을 다 면담을 하였다.

일단 베라는 마법사로써 자질이 있는것 같다. 마법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섯불리 판단하기는 좀 그렇지만, 거의 그쪽일 확률이 높겠지?


다음으로 면담한 에이는 일단은 체력, 힘, 민첩이 고르게 성장해 있었고 레벨에 비해 스텟이 조금더 많이 찍혀있었다. 전사쪽이 맞지 않을까 하는데, 일단은 적성테스트를 별도로 해봐야 할듯 하다.

우리마을에 오기전 에이는 연금술사들이 집안 잡일을 쓰기 위해서 사들였다가, 실험을 한다는 이유로 몸 여기저기에 인체강화 실험을 하다가, 재료비가 부족하자 에이를 되팔아서 우리 마을까지 오게 되었다고한다.

진짜 개쓰래기들이 아닌가?

기회가 된다면 그 연금술사들 얼굴좀 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루이는 전직 산적이었는데, 어느날 일을 나갔던 어른들이 돌아오지 않게 되자, 산적들 아지트에 남아있던 아이들중 제일 나이가 많았던 것이 루이였다고 한다.

산속에서 토끼 같은 것으로 먹을것을 구해서 버티다가, 한계가 다달아 마을로 내려와 식량창고에 식량을 횡령하다가 걸려서 이곳까지 오게 되었고, 우리 마을에서 일하게 된지 3년이 지난 지금 같이 산속에서 생활을 하던 동생들이 어떻게 되었을지는 생각도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면담이 끝난 농노 셋은 밖에서 대기하라고 했다.

머리가 복잡한데 이럴땐 지인찬스를 쓰는게 정답이겠지?


"귓속말 마이더스"


[마이더스님의 귓속말 수락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오 창민아, 선물도착했냐?]


[선물요? 아뇨? 뭐 보냈어요?]


[받은게 있으니 주는것도 있어야지 ]


[오~ 기대대는데요?]


[근데 왜? 뭐 필요해?]


[네. 마법서 같은거 구하기 어려워요?]


[마법서? 1~2클레스 정도면 우리도 가지고 있어, 그 이상은 구하기 힘들지만]


[우와 진짜요? 그런데 마법사도 없는데 왜 가지고 있어요?]


[훗 상인은 항시 준비하는 법이지]


[하하, 그런가요? 아, 그리고 마을에 노예가 있던데 쓸만한 애들이 있어도 전투에 참가 못시키나요?]


[음, 아무래도 그렇지, 법이 문제가 아니라 보통 노예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있어서 쉽지 않을껄? 노예하고 같이 전투에 싸운다고 하면 명예 운운하면서 이탈자도 생길수 있어]


헐 그정도야?


[그럼 노예는 쓸만한 애들 있어도 아예 못 쓰네요?]


[노예가 아니게 만들면 되지]


[면제부 같은것도 있어요?]


[왜 얼마나 좋은 인재길래?]


[마법사 재능 하나, 강화형인간 하나, 애매한 산적 하나]


[셋이나?]


[네]


[... 잠깐만 내가 다시 연락할께]


[귓속말이 종료되었습니다.]


귓속말은 종료된지 얼마되지 않아 다시 요청이 왔다.


[마이더스님의 귓속말을 요청하셨습니다.]

[수락하시겠습니까? YES / NO]


"예"


[창민아, 영주님이 대리고 와보라는데?]


[영주님이요?]


[그래, 어짜피 면제부 줄수있는 권한도 백작급 이상 되어야 가능하니까 말야]


[아~ 그럼 언제 가면 되죠?]


[안바쁘면 말타고 바로 넘어와, 그리고 너네 마을 세무사 한명 대리고 오고]


지인찬스가 짱이군.


[예 바로 넘어갈께요.]


[마이더스님께서 귓속말을 종료하였습니다]


귓속말이 끝나고 나는 밖에서 대기 하고 있던 노예 3명과 세무사대리고 우트달마을로 이동하기위해 준비를 지시했다.

마차는 지난번처럼 형님과 같이 온 상인에게서 협조했기에 신속하게 준비가 되었다.


내가 마을 밖을 나가는것을 알았는지 레몬가족이 달려왔다.

호위는 이녀석들하고 나면 충분하겠지?


출발준비가 거의 끝난듯 할때쯤, 한스와 처음보는 병사가 같이 내게 다가왔다.


"충! 남작님, 영주님께서 선물을 보내주셨다고 합니다"


한스가 보고를하자, 한스 옆에 있던 병사가 가지고 있던 천으로 두른 것을 나에게 내밀었다.


나는 그것을 받아 천을 벗겨 보았다.

롱소드보다 조금 작은 칼 두개.


"아이템정보확인"


[맹독의기운이 깃든 망고슈]

[공격력 : 15 ]

[내구력 : 40/40]

[공격시 10% 확률로 상대를 중독 : 분당 40의 데미지, 회복속도 -50%, 효과 10분간 지속]

[검에 서린 맹독효과로 공격력이 조금 향상되었다.]


내가 알려준 방법으로 코어를 녹여 무기를 만드는것에 성공한것 같다.

하지만 무기의 기본 공격력이 떨어지는 편이여서 아무래도 보조 무기로 사용하는 편이 좋을듯 하다.

아니면 별도의 사용방법이 따로 있어서 이 무기에 옵션을 넣은건가?


"이 무기는 일단 집무실 책상에 올려 놔줘"


"옙. 남작님 추가적으로 저희가 도울일은 없습니까?"


"음. 아니야. 잠깐 우트달마을에 가서 영주님을 뵈고 올태니까. 대원들 통제 잘하고"


"충! 알겠습니다. "


경비대를 뒤로하고 나는 바로 우트달마을로 출발했다.

.

.

.


우트달 마을에 도착해보니 폐허가 된 마을 북쪽 공터에 영주의 숙영지가 보였다.

숙영지 중앙에는 야전지휘소격인 천막이 자리잡고 있었고, 그 주위로 병사들의 개인천막이 자리잡고 있었다.

천막 근처에 다가가자 근무를 서고 있던 두명의 경계병이 길을 막아섰다.


"멈추시오. 이곳은 티가르드 백작님께서 머물고 계신 숙영지 입니다. 일행들의 신분을 밝혀 주십시오."


"펜저남작이다. 영주님의 부름을 받아 펜저마을에서 달려왔다."


나는 나의 신분을 밝히면서 임시신분증명서를 보여주었다.


"자,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영주님께 알리겠습니다.


경계병중 후임병으로 보이는 이는 자리를 이탈하여 천막쪽을 달려갔다.

... ...

잠시뒤 다시 달려오는 경계병이 선임병과 대화를 하더니 길을 열어주었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바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


경계병들을 지나 지휘소천막 가까이 다가가자, 입구에 김성동형님이 손을 흔들며 나를 반겨주었다.


"오느라 수고했어."


"하하, 먼길도 아닌걸요."


"그래 아까 말한 친구들이 마차에 타고 있는 인원들이지?"


"예. 말씀하셨던 세무사도 대려왔어요."


"그래. 안으로 들어가자."


나는 레몬의 등에서 내려와 마차에 타고 있던 노예들과, 세무사를 불러 천막안으로 들어갔다.


천막에 들어가보니, 영주가 의자에 앉아 있었고, 그 옆에 박성동 형님이 서있었다.


"알렌 펜저 영주님을 뵙습니다."


"어서오게 펜저경. 이렇게 다시보니 반갑군. 먼저 보내준 선물 잘 받았네. 아주 마음에 들었어."


영주는 내가 보내준 냉기가서린경비대롱소드를 뽑아 들면서 미소를 지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도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하하하핫, 그거 기대되는군. 좋아. 좋아."


영주는 기분좋은 표정으지으며 뽑아든 검을 다시 집어 넣었고, 김성동형님이 책을 영주에게 전해 주었다.

아마도, 그 호구찾기 라는 스킬을 이용해 노예들의 정보를 보여주는 듯 하였다.

그럼 나도 지금 보고를 하면 될듯 하다.


"마이더스를 통해 보고드린데로, 자질이 있어 보이는 노예 3명이 있어 대려왔습니다."


영주는 김성동형님이 전해준 책의 내용을 하나하나 확인을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전에 김성동형님이 내게 알려준 바로는 기본스텟과 간단한 특징정도만 나타내어준다고 했었던것 같은데, 지금 영주가 읽고 있는 것을 보니 상당히 세부적으로 적혀있는듯 했다.

능글맞은 아저씨. 능력을 일정부분 숨기셨군요.

여튼 영주는 책의 내용에 적힌 노예들의 사연을 계속 읽어 나갔다.


"그래 그래, 그렇군."


영주가 책의 내용을 읽는동안, 잠시 정적이 이어졌다.

나도 모르게 긴장되는군.

나는 뒤를 돌아 노예들을 바라보았다. 에이와 루이는 담담한 표정으로 서있는것에 비해, 베라는 조금이지만 몸을 떨고 잇는것이 보였다. 긴장했나보군.


잠시뒤 책의 내용을 다 읽은 영주가 고개를 들었다.


"그래 그렇군, 일단, 베라는 바로 면제를 해주마."


베라만 인가?


"하지만, 나머지 둘은 애매한걸, 가능성을 확인하고 싶은데, 당분간 내 옆에 두고 지켜봐도 되겠나?"


가능성은 열어놨군.


"물론입니다. 그리고, 이런일에 시간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핫, 아니야 아니야, 마이더스와 친한 동생이라며? 그렇다면 내 동생이기도 하지. 그런건 신경쓰지마라."


영주는 손에 들고 있던 책을 덮어서 역소환 시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행동을 보니, 이미 스킬에 대한 개념을 어느정도 이해 하고 있는듯 보였다.


"여봐라, 밖에 누구 없나?"


영주의 부름에 천막 밖에 근무를 서고 있던 대원이 들어왔다.


"충! 부르셨습니까 영주님"


"그래, 펜저경 저 대원에게 이곳에 남아있을 노예 둘을 알려주게, 너는 노예들을 대리고, 네드경에게 대려가도록, 내가 이르길, 그 둘이 노예신분을 벗을정도로 우리 전력에 도움이 될 자질이 있는지 확인해봐라 전해라."


나는 에이와 루이를 대원에게 가라고 손짓을 했고, 대원은 그 둘을 확인한뒤 인사를 하고 천막에서 나갔다.


"충!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영주는 말없이 손을 들어 인사를 받아주었다.


"자 우선 자리를 이동 해볼까?"


영주의 말대로 우리는 천막에서 나와 자리를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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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다가오는어둠 01 19.03.08 188 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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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마법사베라 02 19.03.06 164 1 16쪽
30 마법사베라 01 19.03.04 191 1 16쪽
29 그들이 웃는 이유 03 19.03.01 205 3 16쪽
» 그들이 웃는 이유 02 19.02.27 190 2 16쪽
27 그들이 웃는 이유 01 19.02.25 214 3 16쪽
26 케이와 마리아의 집 19.02.22 204 2 16쪽
25 체력단련 19.02.20 217 2 17쪽
24 몬스터웨이브 07 19.02.18 230 2 17쪽
23 몬스터웨이브 06 19.02.15 212 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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