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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좋아 님의 서재입니다.

살고싶은가 그럼 진화하라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저그좋아
작품등록일 :
2016.07.31 22:10
최근연재일 :
2017.06.08 22:15
연재수 :
171 회
조회수 :
679,973
추천수 :
15,209
글자수 :
1,259,486

작성
16.08.26 01:43
조회
10,122
추천
212
글자
15쪽

3장 하나씩 하나씩.

DUMMY

*7*


커다란 덤불 안에 회강이 앉아 있었다.

쩝쩝쩝

‘아이라도 착해서 다행이다.’

단맛이 난다고 해서 맛 땅콩이란 명칭 붙인 열매를 먹으면서, 그는 아침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틀은 정말 정신없었는데.’

혼자서만 삼 년을 살았다. 그러다 같이 사니 불편하기도 한데다, TS 화재 사건 피해자들이란 말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 영향이 진화에까지 미쳐, 아직도 별다른 성과 없이 시간만 잡아먹고 있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와는 꽤 친해졌다. 심성도 나빠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아이의 어미인 여자가 아이처럼 행동해서 회강의 두통을 유발하곤 했다.

생각에 잠겨있던 그의 눈에 햇빛이 나타났다.

‘아 날이 완전히 밝았구나.’

푸르른 하늘색이 완연해지자. 주변 시야도 넓어졌다.

주변에 포식자가 없음을 확인한 그는 덤불 속에서 천천히 기어 나왔다. 드문드문 덤불 및 나무들이 보이는 가운데, 갈대숲이 그를 반기고 있었다.

부스럭 부스럭.

확실히 전보다는 빨라진 움직임으로 나아가던 그가 잠시 멈추었다.

‘이런 또 베였네...’

따끔거리는 것을 참으며 그는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거기엔 넓은 잎으로 가린 부분이 조금 찢어져 있었다.

‘역시’

일부러 피부가 약한 성기 부분을 두꺼운 잎으로 가렸지만, 억센 갈댓잎에는 자주 망가졌다. 그래서 매번 새로운 잎으로 가려가며 움직이고 있었다.

귀찮아도 해야 하는 일이기에 그는 묵묵히 잎을 교체했다.

교체한 뒤, 회강의 시선이 왼쪽 아래로 움직였다.


-달성률 50%-


‘달성률이 50%에 머문다는 말은 분명히 다른 열매가 있다는 말인데...’

계속 움직이며 주변을 돌아봤지만, 새로운 형태의 나무는 없었다. 모두 자신이 초반에 찾은 열매 나무들만 존재했다.

혹시 잎 모양의 열매처럼 다른 모양일까 싶어 다른 부위도 먹어보기도 했다.

‘잎도 껍질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널려있는 갈대는 아닐... 가만. 갈대?’

그는 가슴까지 올라온 갈대들을 유심히 쳐다봤다.

‘설마...’

이성적으론 절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무언가 찜찜했다.

쓱.

자신을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인간이면 모를까, 대부분의 인간이라면 지금 오른손을 뻗은 회강처럼 행동하리라.

투둑.

바로 갈대를 꺾은 그가 천천히 입안으로 집어넣었다.

“쩝쩝.‘

몇 번을 오물거리던 그의 눈이 커다래진다.

‘이건!’

잎은 썼지만 줄기는 뭐가 미묘한 맛이 났다. 구수하면서도 달콤했다. 어느 정도 씹으니까 텁텁해지면서 비린 맛도 났다.

”퉤 퉤“

그는 속 알맹이가 사라진 껍질을 뱉었다.

‘이제부턴 너만 먹으면 되겠구나.’

회강은 바로 옆에 있는 갈대 줄기를 부러뜨렸다. 그러고 다시 먹었다.

하지만

“으엑"

역한 데다 너무 쓴맛이 느껴져서 회강은 눈물까지 글썽였다.

‘같은 갈댄 데 왜 맛이 다른 거야?’

그는 부러진 두 줄기를 향해 시선을 집중했다. 얼마나 지켜보았을까.

‘안이 달라!’

두 줄기의 안이 미세하게 차이가 있었다. 못 먹는 갈대는 안에 아무런 것도 없었다. 그냥 액체만 있었다. 그러나 식용 갈대는 안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알갱이들이 있었다.

그가 그 차이점을 인지하는 순간 눈앞에 메시지가 떠올랐다.


-포만감이 오른다. + 0.01%-

-구토를 해 포만감이 줄어든다. - 0.3%-


‘이거 동시에 식량과 독 두 개를 찾았구나.’

회강의 두꺼운 입술이 한쪽으로 올라가고...

쩝쩝쩝쩝.

주변 갈대가 빠르게 쓰러지기 시작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최초로 구토 독 식물을 찾아냈다.

-최초로 10개 식물의 용도를 구분했다.

5가지 식용 식물등록. 5가지 독 식물등록.

- 관찰 요소 단계 상승했다.

- 시각 요소 단계 상승했다.


메시지가 뜨고 갑자기 눈이 아려오기 시작했다. 동시에 꺼끌꺼끌한 것들이 눈을 돌릴 때마다 느껴졌다.

‘갑자기 왜...’

하지만 그런 이질감도 금세 사라졌다.

회강의 눈이 천천히 떠진다.

‘뭐지.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두 눈을 부릅뜨고 보고 있는 그의 눈앞에 여러 동물이 나타났다.

정확히는 곤충들이 보였다.

갈대엔 가느다란 메뚜기, 귀뚜라미 등이 붙어 있었다. 그리고 검은 바닥에도 지렁이 같은 것이 기어 다니고 있었다.

그러나 제일 놀라운 것은 따로 있었다.

‘새로운 색이 나타났다.’

초록색과 검은색 은색과 하늘색만이 가득했던 공간이었다.

갈색이 나타나자 모든 것이 달라졌다. 식용과 독 갈대가 더욱 쉽게 구분이 되었다. 그리고 나무들도 더욱 잘 구분되어 멀리서도 잘 보였다.

이제 헛걸음할 경우가 많이 줄어든 것이다.

이는 더욱더 미션을 깨는데 쉬워졌다는 의미가 된다.

‘어쩌면 나는...’

남들이 성공한 미션 개수만 봐도 그는 많이 뒤처진 상태다.

몇몇은 벌써 세 단계 이상의 진화를 이루었다고 인터넷에서 자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도 갈색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다.

‘거기다 곤충이라니!’

어디에서도 이런 것들은 들어보지 못했다.

‘내가 처음이야.’

이제야 첫 번째 진화 마친 자신이 제일 먼저 갈색을 구분했다?

‘어쩌면 늦은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설사 늦었을지라도 최소한 남들보다 나은 부분이 있다는 것은 확실했다.

‘거기다 진화보다 나처럼 요소를 집중적으로 올리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몰라.’

물론 그렇다고 느긋하게 해선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자신은 난이도가 제일 높기에 언제든지 깨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몇 번의 죽음과 실패를 겪을지 몰라, 최선을 다하자.’

부스럭.

갈대숲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자 회강이 상체를 아래로 숙였다.

‘뭐지?’

그가 조심스럽게 주변을 둘러보았다.

높이 솟은 갈대로 인해서 보이지 않았고, 회강은 오히려 자신의 몸이 쓰려진 갈대로 인해서 사방에 노출되었음을 알게 된다.

‘이런 멍청한.’

회강이 미션을 깰 욕심에 갈대를 정신없이 먹다 보니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다.

부스럭.

아까 전보다 큰 소리였다.

‘전방 열 걸음. 가까워지고 있다.’

꿀꺽.

주변에 자신의 몸을 숨길 덤불 나무도 없다. 게다가 갈대도 쓰려진 상태였다. 독도 구토 독일뿐이었다.

‘젠장. 쓸 만한 돌멩이도 하나밖에 없는데.’

그는 자신의 오른손에 잡힌 돌멩이를 만지작거렸다. 다음부턴 두 세게는 더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하며 전방을 계속 주시했다.

‘제발 딴 데로 가라...’

하지만 그의 바람은 통하지 않았다.

부스럭 부스럭.

점점 다가오는 소리에서 이제는 육안으로도 갈대가 흔들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그는 바로 몸을 일으켰다.

‘선빵이 최고다!’

강하게 내밀어지는 왼발이 스르르 오른쪽으로 미끄러진다. 그리고 상체는 강하게 왼쪽으로 돌아갔다. 전보다 훨씬 매끄러워진 몸놀림이었다.

수식으로 들린 오른손이 정점을 찍는 그 순간.

상대가 나타났다.

그리고...

삐삐!

회강은 다시 호구가 되었다.


*8*


덤불과 갈대숲이 있는 곳에서,

‘빌어먹을’

털썩.

회강은 어린 타조를 감사며 같이 옆으로 쓰러졌다.

그러자 그와 타조가 있던 장소에

후우웅.

튜토리얼에서 봤었던 새의 날카로운 부리가 지나갔다.

‘움직이자’

바로 몸을 일으킨 다음, 회강은 새끼 타조의 날개를 잡은 채 미친 듯이 갈대숲을 헤치며 나아갔다.

‘공격 간 시간이 오초!’

덤불과의 거리는 여섯 걸음. 피하기 아슬아슬한 시간이다.

하지만 지금 들어가지 못하면 둘의 죽음은 확실했다.

그의 눈앞에 내려오는 새가 2마리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온다.’

시작된 하강에 그는 더욱 세 개 타조의 날개를 끌었다.

삐 삐.

애처로운 소리였지만, 그는 오히려 타조를 밀어버렸다. 그리고 그도 바로 덤불 안으로 몸을 날렸다.

탁 탁.

“큭”

그는 엉덩이를 보았다. 짧은 꼬리에 약간의 상처가 있었다. 그것을 본 회강의 심장의 순간 털컥 내려앉았다.

‘아슬아슬했다.’

만약 제대로 물렸다면 절단이었다. 운 나쁘면 날아온 새들에게 물려 공중에 뜨거나 찢겼을 것이다.

삐 삐

‘후. 녀석.’

자신에게 다가온 어린 녀석을 껴안아 준 회강. 그는 하늘을 올려다봤다. 거기엔 여섯 마리의 새가 원을 그리며 날고 있었다.

‘많이 늘어났군. 돌발 미션 때 한 마리였는데.’

회강은 미션을 받을 당시를 떠올렸다.


-*그대는 호구다*-

지 몸 하나도 가누기 힘들다. 하지만 그대는 한 번 구한 생명을 책임져야 한다. 왜냐고? 미션 제목을 봐라.

아 그리고 어린 타조는 육질이 좋기로 맹수들 사이에선 유명하다. 너도 마찬가지고... 후후. 무슨 말인지는 알 것이다.


그 외는 전과 거의 같았다.

문제는 무서운 맹수도 똑같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전과 달리 이번에는 새였지만...

‘지금 돌발미션이후 6일이 지났다. 이 추세로 늘어난다면 내일은 10마리. 음...’

현재 회강이 올린 포만감 수치는 96%, 새의 공격을 받는 와중에도 달성한 수치였다.

새들이 잠시 사라질 때마다 필사적으로 먹어대는 방법으로 올린 수치였다.

처음엔 새를 공격하려 했다.

하지만 비슷한 높이와 하늘 위로 던지는 것은 너무도 달랐다. 우선 자세도 불안정해졌고, 덩달아 돌멩이가 날아가는 속도도 느려지면서 새들이 잘 피했다.

‘왼발만 정상이었다면...’

결국, 다섯 번째 시도 때 당한 공격으로 머리에 세로로 땜빵이 생겼었다. 그 뒤로는 반격보다는 덤불 안으로 계속 피하고 있었다.

다행히 그의 노력으로 단맛과 쓴맛의 요소 단계가 오른 게 그의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사 퍼센트라... 이제 스무 개만 더 먹으면 되는 건가.’

그는 주변의 갈대를 쳐다보았다. 갈색의 갈대는 보이지 않았다.

‘하긴 이미 이 주변은 다 돌았으니...’

결국 미션을 깨려면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해야 하기에 그는 새 무리의 동태를 살폈다. 여전히 하늘에서 돌고 있는 새들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회강의 얼굴이 어두워진다.

‘음. 해가 지기 전에는 물러나지 않겠구나. 하지만...’

시야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밤에 돌기엔 무리였다.

‘내일 오전에 승부를 봐야 한다.’

새가 늘어나는 시간이 정오인 것으로 보았을 때, 그 전에 100%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지 않는다면 무조건 실패할 것이 분명했다.

‘일단 최대한 몸을 회복하자.’

그는 일단 내일을 기약하기로 하고 몸을 뉘었다.

그러나

툭.

‘응? 뭐지?’

무언가 머리맡으로 떨어지자 그가 고개를 돌렸다.

‘헛! 뱀!’

그것도 옅은 갈색으로 치장된 뱀이다.

이놈은 독사 중의 독사다. 저 독한 새도 한 방에 죽었다.

사사삭.

빠르게 뒤로 물러난 그와 타조.

다행히 뱀이 충격 때문인지 꿈틀거리기만 할 뿐 일어나지 못했다.

‘근데 이게 어디서 온 거야?’

열매도 없는 덤불 나무였다. 독사가 있을 이유가 없었다. 그가 높지도 않은 나무 전체를 둘러봤지만, 독사 알도 없었다.

‘그냥 우연히 있다 떨어진 건가.’

회강은 반나절을 쫓기며 식량을 탐하느라 못 본 것으로 여기면서 돌멩이를 들었다. 뱀이 정신을 못 차리는 틈을 노려, 죽이려는 것이다.

퍽.

뱀의 머리가 부서지면서 강한 갈색 액체가 땅에 적셔졌다. 그러고 나는 달콤한 향기. 독사의 독은 향이 달콤하고 색이 진할수록 강했다.

‘돌멩이가 아깝기는 하지만 이제 해결됐으니...’

잠시 길쭉하게 잘 빠진 돌멩이를 쳐다보던 그가 다른 쪽으로 몸을 뉘었다. 지친 몸도 회복할 겸 휴식이 필요했기에 그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저절로 닫히는 시야.

파란 하늘이 좁아지는 가운데,

‘뭐지?’

검은 점 하나가 그의 신경을 건드렸다.

‘점점 커지네. 새는 아닐 테고.’

기다란 검은 점이 커지고 있었다. 마치 기다란 종이가 공중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며 떨어져 내리듯 특이하게 움직였다.

‘펄럭인다고 해야 하나? 아니 꿈틀 데는... 가만 꿈틀!’

“우끼!”

섬뜩함에 바로 상체를 일으킨 회강이었다.

퍽.

그의 머리가 있던 자리로 무언가 떨어져 내렸다. 회강은 설마 하며 돌아봤지만,

‘뱀이다.’

이번엔 독사는 아니었다. 그러나 뱀이 공중에서 떨어졌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리고 보이는 검은 점들.

‘점이 일곱 개다!’

온몸에 털이 바짝 곤두섰다.

‘호삐!’

자신이 호구니 타조도 호라는 성을 붙여서 지어진 이름을 떠올리며 몸을 날린 회강.

퍽 퍽

‘윽.’

오른쪽 어깨와 허리 부근에 강한 충격이 느껴졌다. 시선을 돌린 회강. 아픈 부위에 피는 나오지 않았다.

‘다행히 물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방심할 수 없었다. 이번에 떨어진 것은 독사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떨어진 놈 중 두 마리가 어느새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 모두 옅은 갈색을 띤 독사였다.

‘젠장. 어제는 돌이더니... 이제는 놈들도 우리를 죽이는 데 목숨을 거는구나... 무슨 원한을 맺었다고...’

그는 어제 돌멩이를 떨어뜨려도 버티었던 일을 떠올렸다. 그러다가 평지에서 다가오는 독사 무리를 보고 헤매면서 새들의 공격에 노출됐던 일도 덩달아 떠올랐다.

‘설마 그때 우리가 독사를 무서워한다는 것을 알고 이번엔...’

전신에 느껴지는 서늘한 기운.

부르르르

그의 얼굴이 심하게 구겨졌다.

‘누가 새대가리가 나쁘다고 했어!’

현대 전투기들이 하는 대형도 짤 줄 알고 심지어 폭격 같은 것도 하는 것들이다. 단지 총알을 날리지 못할 뿐이다.

'이제는 돌멩이도 안 되니까 자신에게도 위험한 독사까지 잡아서 아래로 떨어뜨리네.'

놈들은 영리하면서도 독한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었다.

쉬익 쉬익

뱀 소리에 상념에서 깨어난 그.

아직 뱀이 자신들을 보기만 하는 것에 감사하며 하늘로 시선을 돌렸다.

‘다시 무언가를 들고 올라가고 있다.’

무거웠는지 느리게 올라가는 새들. 그들의 발에는 검은 것들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조금 전 보다 배 이상 돼 보였다.

회강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어떡하지? 주변엔 덤불도 없어. 그렇다고 독사가 움직이는 이 안에 있을 수도 없고...’

머리를 굴려보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었다.

‘응?’

갑자기 자신의 품에 있던 호삐가 버둥거리기 시작했다.

‘왜이래.’

강하게 조여 보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때 다른 쪽에 있던 독사들의 움직임이 멈추었다. 고개를 뒤로 빼고 자신들을 주시하는 모습이었다. 아마도 어린 타조의 움직임을 공격 신호로 본 것 같았다.

‘이런’

시선이 분산되어 손아귀의 힘이 풀리자. 바로 뛰쳐나가는 호삐였다.

“우끼!”

이에 회강도 뒤따라 덤불 밖으로 뛰쳐나갔다.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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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12장 혼자선 힘들다. +11 16.11.02 4,422 108 21쪽
51 11장 선을 넘다. +1 16.11.01 4,330 124 16쪽
50 11장 선을 넘다. +6 16.10.28 4,517 117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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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5장 현실을 덮쳐온다. +4 16.09.12 8,950 190 18쪽
14 5장 현실을 덮쳐온다. +11 16.09.10 8,926 183 16쪽
13 4장 조짐이 보였다. +7 16.09.02 9,461 193 25쪽
12 4장 조짐이 보였다. +9 16.09.02 9,671 193 17쪽
11 3장 하나씩 하나씩. +15 16.08.26 9,742 210 14쪽
» 3장 하나씩 하나씩. +10 16.08.26 10,123 212 15쪽
9 3장 하나씩 하나씩. +13 16.08.26 10,990 221 17쪽
8 3장 하나씩 하나씩. +5 16.08.26 11,330 237 13쪽
7 2장 시작하다. +17 16.08.20 11,606 240 19쪽
6 2장 시작하다. +8 16.08.20 12,847 246 24쪽
5 2장 시작하다. +13 16.08.20 14,630 250 18쪽
4 1장 진화하라 +7 16.08.16 15,080 254 10쪽
3 1장 진화하라 +8 16.08.16 16,357 256 13쪽
2 1장 진화하라 +11 16.08.16 19,518 289 21쪽
1 1장 진화하라 - 의문의 꿈을 꾸다. +18 16.08.16 31,968 29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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