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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리무진 님의 서재입니다.

신님 먼치킨으로 태어나게 해주세요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방탄리무진
작품등록일 :
2024.06.14 15:58
최근연재일 :
2024.06.17 17:19
연재수 :
4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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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7
추천수 :
223
글자수 :
24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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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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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31화 세계경영 9

DUMMY

투명강막을 발현한 채.

북극항로를 전속력으로 내달렸다.

나는 최고 시속 1천 킬로에 육박하는 불꽃같은 광속 스피드를 과시했다.


그 덕분일까.

서울에서 출발한지 11시간 만에 뉴욕에 도착했다.

항공기로 이동하는 것보다 10시간 이상 빠른 속도였다.

귀찮은 입출국 수속 따위가 불필요했고.

서울에서 뉴욕까지 1천 킬로의 속도로 줄기차게 내달린 까닭이었다.


나는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센트럴파크로 향했다.

7만년 전에 아틀란티스 제국을 지배했던 대황제 테르곤을 알현하기 위함이었다.


지금 시간은 아침 7시였다.

내 예상이 맞다면, 녀석은 분명 아침 조깅을 하기 위해 센트럴파크에 나타날 것이다.

나는 그렇게 확신했다.


아니나 다를까.

센트럴파크의 산책로에 테르곤이 모습을 드러냈다.

녀석은 빠른 속도로 조깅을 하고 있었다.

프로 마라토너에 버금가는 속도였다.


나는 투명인간으로 화신한 채.

녀석의 뒤로 바짝 따라붙었다.

놈이 현생(現生)에서 무슨 일이 하는지 알고 싶어서였다.


만약 군사 기술과 관련된 업종에서 일을 할 경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죽일 생각이었다.

놈은 핵전쟁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타고난 살인마였다.


7만년 전에 나는 아틀란티스의 보잘 것 없는 서민이었고.

놈은 대황제 테르곤이었다.


녀석은 미디어를 이용해 날마다 핵무기 이용의 당위성을 설파했고.

결국 아틀란티스의 라이벌 제국인 레무리아에 끔찍한 핵공격을 감행했다.

한마디로 히틀러를 수십 수백배 능가하는 전쟁광이었다.


테르곤은 1시간 가까이 이어진 조깅을 끝마친 후.

미드타운 인근의 빌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녀석을 따라서 빌딩 안으로 들어섰다.

그러기를 얼마 뒤.

12층에 위치한 테르곤의 사무실로 자연스럽게 올라갔다.


녀석의 사무실 출입구 위에는 '뉴욕주 상원의원 윌리엄스'라는 명패가 걸려있었다.

테르곤은 뉴욕주 상원의원 윌리엄스로 환생했다.


군사기술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었지만, 녀석의 신분이 범상치 않았다.

조금 더 조사가 필요했다.


빌딩을 나선 뒤.

뉴욕의 하늘로 몸을 솟구쳤다.

그 후, 스콜스 락팰러에게 위성폰을 이용해 한통의 전화를 걸었다.


*


한국 정부는 통일 한국의 신수도(新首道)로 개성을 낙점했다.

북한의 수도였던 평양과 한국의 수도인 서울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지리적인 이점 때문이었다.

그리고, 고려왕조 500년 동안 한반도의 수도 역할을 했던 개성의 상징성 역시 신수도로 낙점된 이유 중의 하나였다.


그런 탓일까.

정부는 낙후된 개성을 통일 한국의 신수도에 걸맞는 최첨단의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었다.

최소 200조원이 넘는 막대한 개발비용을 개성에 쏟아부을 예정이었다.


그중에서 40조는 미국 정부의 지원자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160조는 한국 정부가 자체적으로 조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정부는 개성 신수도 사업을 낙찰받은 라이트 스카이 코퍼레이션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였다.

통일 한국의 수도로 예정된 개성의 전방위적인 도시 개발에 한축을 담당한 탓이다.


그런 때문일까.

김성만 대통령은 밤늦은 시각임에도 청와대 관저로 조영길 국정원장을 호출했다.

라이트 스카이의 오너로 알려진 명천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였다.


조영길은 관저의 서재로 들어선 후.

김성만에게 정중히 인사했다.

그 뒤, 명천에 관해서 긴급 보고를 올렸다.


"이명천은 한국 국적의 25세 청년입니다. 고아 출신으로 대학교 졸업 이후, 이렇다할 사회활동이 거의 전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성만이 고개를 저었다.


"지금 그 말을 나더러 믿으라는 거요?"

"저도 믿기지 않지만, 이게 사실입니다. 대통령님."

"허어! 지금 나를 상대로 농담을 하는 겁니까?"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일단 제가 갖고온 자료를 보십시오."


조영길은 그리 말하며, 명천의 신상파일을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잠시 뒤.


김성만이 납득이 안된다는 얼굴로 입을 열었다.


"이명천의 라이트 스카이 코퍼레이션은 미국 정부가 발주한, 한화로 65조가 넘는 천문학적인 공사를 수주했어요. 그런데 출입국 기록조차 없다니...? 그게 말이 되는 소리요?"

"말이 안되지만 사실입니다. 출입국 기록을 아무리 조회해도 이명천의 이름은 없었습니다."


조영길이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어쩌면 그자가 위조여권을 이용해서 미국을 드나들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건 말이 안되는 얘기요. 위조여권을 사용해서 미국으로 간 친구가, 회사 대표이사 명부에 자신의 본명을 올린 사실을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끄응...!"


조영길의 입에서 앓는 듯한 소리가 새어나왔다.

김성만의 말이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조영길이 다시 입을 열었다.


"어쩌면 저희가 모르는 거대한 뒷배경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재벌 회장의 사생아라든지..."


김성만은 허무맹랑한 말을 쉴 새 없이 주절거리는 조영길이 못마땅했다.

그런 탓이었을까.

얼굴을 잔뜩 찌푸리며 심하게 역정을 냈다.


"헛소리는 그만하고, 이명천의 소재를 파악해서 내 앞으로 데리고 오시오!"


그러자 조영길이 금세 자라목으로 전락한 채.

장내에서 도망치듯 사라졌고.

그런 모습에 김성만이 혀를 끌끌 찼다.


"저런 덜떨어진 작자가 국정원장이라니...! 내 주변에는 왜 저런 모지리들만 있는 걸까?"


그의 넋두리가 계속 이어졌다.


"내 부덕의 소치인가? 주변에 있는 놈들이 하나같이 저 모양이니 일할 맛이 안나는구나."


성만은 인복 없는 자신의 부덕함을 한탄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조영길은 청와대를 나서자마자 건양건설의 장태경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가 명천과 자주 만남을 갖는다는 사실을 파악한 탓이다.

다행스럽게도 조영길은 장태경의 도움으로 명천의 소재를 파악하게 되었다.


오전 무렵.


태경은 아침 식사를 끝마친 뒤 2층 서재로 올라갔다.

그는 서재 책상에 놓여있는 데스크탑을 켠 후.

주식 시장에 이목을 집중했다.


코스닥에 상장된 건양건설은 오전장부터 상한가를 기록한 상태였다.

5조원에 달하는 하청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주식시장에 전해진 까닭이었다.


태경이 낙찰가의 40% 가격으로 공사 하청을 받은 이유는 순전히 주식 때문이었다.

그는 공사에서 얻는 이득을 포기하고, 주가 부양으로 거액의 이득을 취할 속셈이었다.


더불어 북한 재건 공사에 참여했다는 프리미엄을 얻기 위해서, 원가 수준의 공사비로 하청을 받았다.

그의 입장에서는 아주 많이 남는 장사였다.


*


나는 태평양을 전속력으로 가르고 있었다.

투명강막으로 위장한 덕분에 아무도 내 정체를 파악하지 못했다.


내 심중에 테르곤의 빌어먹을 영상이 짙게 드리워졌다.


녀석은 공화당 소속이었다.

그리고 미래의 유력한 대선주자였다.

그점이 마음에 걸렸다.

만약 놈이 미국의 대권을 잡는다면, 핵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녀석을 죽이는 게 상책이었다.

허나 놈은 금생에 나름 모범적인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래서 고민이었다.

녀석을 죽여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결국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하기로 마음을 정했다.

지금 현재로서는 그 방법이 최선이었다.


다음날 아침.


서울의 공사장에서 잡부일에 매진하며 몸을 풀었다.

하루라도 노동일을 안하면 몸이 근질거릴 정도였다.

육체노동에 중독된 모양이었다.


일을 끝마친 뒤.

내 소울푸드인 한우 소갈비로 저녁을 해결했다.

그 덕분에 잡부일당 11만원을 모두 날려버렸다.


나는 식사를 끝마친 뒤.

호텔로 들어갔다.


호텔방의 책상에 좌정한 채, 아공간을 오픈했다.


아공간의 책상 위에 놓여져있는 보안 노트북과 2개의 USB를 목표로 허공섭물을 발현하자.

녀석들이 아공간 밖으로 수줍게 모습을 드러냈다.


노트북에 USB 2개를 연결하자.

명천 인베스트먼트의 맨해튼 은행 계좌가 열렸다.


계좌에는 미화 2,545억 달러(331조)가 예치된 상태였다.

그리고 며칠 뒤에는 1조 8천억불(2,340조)에 달하는 미국 국채가 내 손에 들어올 예정이었다.


지금 현재 내 재산은 한화로 2,671조에 달했다.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경이적인 부였다.

허나 나는 여전히 만족할 수 없었다.

돈이 지천으로 널린 까닭이다.


가슴이 터질 것만 같은 성취감에 휩싸였다.

사람들이 감히 상상조차 못하는 부를 일군 까닭이다.

그런 탓일까.

내 입가에 절로 행복한 미소가 그려졌다.

나는 그날, 날밤을 지새우며 명천 인베스트먼트에 들어있는 돈을 수백, 수천번이나 확인하고 또 확인했다.


다음날 오후.


내 호텔방에 장태경이 나타났다.

녀석의 손에는 샤또 디껨 1811년산 와인이 들려있었다.

한병에 2억이 넘는 귀한 녀석이었다.


그는 나에게 샤또 디껨을 선물하며 넙죽 웃었다.


"사장님이 와인을 좋아하신다는 소문을 듣고 어렵게 준비한 선물입니다."

"고맙네요. 안그래도 와인이 마시고 싶었거든요. 잘됐네요. 같이 한잔 합시다."


우리는 곧바로 샤또 디껨을 부어라 마셔라 하며.

그 자리에서 한병을 모두 비워버렸다.

2억 짜리 와인을.


태경이 아까워하는 표정을 지으며 빈병이 된 샤또 디껨을 은근히 바라봤다.

자신이 선물한 2억 짜리 포도주가 허무하게 증발한 탓이었다.


우리는 샤또 디껨 한병을 깨끗이 비운 후.

본론으로 돌입했다.


태경이 은근한 어조로 운을 뗐다.


"선금을 언제 주실 수 있습니까?"

"왜, 돈이 급하신가요?"

"조금 그렇습니다. 선금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공사에 차질이 빚어지거든요."

"계약서에 나온 대로 다음달 말에 전체 공사비용의 40%를 선금으로 지급하고 1년 후에 중도금으로 30%, 그리고 2년 후에 나머지 30%를 잔금으로 지급할 생각이에요."


그러자 녀석이 애절한 얼굴로 읍소했다.


"선금 지급 시기를 다음달 초로 앞당겨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사장님."


나는 낙찰가의 40% 수준으로 건양건설과 하청계약을 체결했다.

내가 미정부에서 낙찰받은 가격은 한화로 5조원 가량이었다.

그리고 나는 건양건설에게 낙찰가격의 40% 수준인 2조원에 공사 하청을 줬다.

가만히 앉아서 3조원을 번 셈이다.


그런 이유로 녀석의 사정을 봐주기로 했다.

내 입장에서는 손해 볼 일이 없었다.


"좋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다음달 초에 총 공사비용 2조원의 40%프로인 8천억을 선금으로 드리죠. 이제 됐습니까?"


태경이 감격한 얼굴로 나를 향해 허리를 깊숙이 숙였다.


"정말 고맙습니다. 사장님."

"나에게 고마워할 필요는 없어요. 장 사장이 공사를 잘 마무리 하기를 원해서 그런 거니까."

"그점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제가 책임지고 공사를 완성하겠습니다."

"잘해보세요."

"예. 사장님."


태경을 배웅할 찰나.

그가 뜻밖의 말을 꺼냈다.


"어젯밤에 조영길 국정원장이 저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그의 말이 계속 이어졌고.


"사장님을 정부 사람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것 같더라고요. 어쩌면 오늘 국정원장이 호텔로 찾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건 그 사람들이 알아서 할 일이고, 장 사장님은 신경쓰지 마십시오.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알겠습니다. 그럼 나중에 뵙겠습니다."

"그럽시다."


태경을 내보낸 뒤.

룸서비스로 배를 채웠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태경의 말처럼 조영길 국정원장이 호텔방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성만 대통령님이 사장님을 뵙고 싶어하십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저와 함께 청와대로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차피 오늘은 시간이 널널한 편이었다.

안그래도 나는 한국 정부의 도움이 필요했다.

북한 재건 공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정부 관계자들의 협조가 필수적이었다.


"좋습니다. 안그래도 청와대로 찾아갈 생각이었는데."

"제가 모시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옷을 좀 갈아입어야 하거든요."

"알겠습니다. 편하게 준비하십시오. 사장님."


호텔방문을 닫자마자 아공간을 생성했고.

아공간의 드레스룸에서 명품 수트와 시계, 구두를 차례로 꺼냈다.


잠시 뒤.


온몸을 명품으로 휘감은 채 호텔방을 나섰다.


*


조영길 국정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청와대 집무실로 들어서자.

김성만 대통령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반겼다.

그와 악수를 교환한 뒤.

소파에서 편한 자세로 담소를 나누었다.

그러기를 얼마나 했을까.

김성만의 입에서 호기심이 가득한 질문이 쏟아졌다.


"해외 출입국 기록이 전무한데, 미국에서 65조에 달하는 공사를 어떻게 수주하신 겁니까?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일이 많은 관계로, 실례를 무릎쓰고 이렇게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그에게 냉랭한 어조로 대꾸했다.


"저의 사적인 기록을 조회하지 마십시오. 그 이유는 조만간 아시게 될 겁니다."


김성만이 놀란 얼굴로 되물었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조만간 미국으로 출국하실 예정 아니신가요?"

"그야 그렇지만, 그 일이 이 사장과 무슨 연관이 있다고...?"

"아무튼 오늘은 이만 일어나겠습니다. 자세한 사정은 미국에서 아시게 될 테니, 그때 봅시다."


그말을 끝으로 집무실을 재빨리 빠져나왔다.


김성만은 나에 대한 호기심이 강했다.

아직 그와 속 깊은 대화를 나눌 시기가 아니었다.

그는 조금 더 나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그러자면 미국에서 모든 걸 드러낸 뒤.

그와 북한 재건에 관해서 논의를 하는 게 순리였다.


청와대를 나선 뒤.

투명강막을 온몸에 둘러쳤다.

그 후, 아공간의 드레스룸으로 들어갔다.


양복정장과 구두를 드레스룸에 벗어던진 후.

곧바로 힙한 복장으로 환복했다.

그 뒤, 아공간 밖으로 유유히 걸어나왔다.


나는 곧장 홍대 클럽으로 직행했다.

클럽에서 진탕 논 뒤.

사랑스러운 그녀와 오붓한 시간을 즐길 생각이었다.


허나 내 들뜬 마음은 금세 시궁창 속으로 쳐박혔다.

나를 버린 아버지를 홍대 근처에서 우연히 목격한 탓이다.


나는 고아 아닌 고아였다.


내 나이 10살 무렵에 부모가 이혼했고.

그 덕분에 엄마와 아버지 사이를 오가며 1년 동안 생활했다.

허나 엄마와 아버지는 나에 대한 애정 자체가 없었다.

그저 혹덩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존재가 나였다.

결국 부모님은 나를 고아원에 버린 뒤.

내 곁에서 홀연히 사라졌다.


그리고 오늘 나는 아버지를 목격했다.

나를 버린 그 사람을.


아버지는 클럽 앞에서 노점을 하고 있었다.

그 인간은 붕어빵과 오뎅을 파는데 열중했다.

나를 버렸음에도 여전히 못 사는 건 마찬가지였다.

한심할 지경이었다.


나는 그에게 일말의 애정도 없었다.

그저 타인에 불과했다.

단 한번도 그에게 사랑을 받아본 역사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혼 하기 전에도 툭하면 나를 욕하고 버릇이 없다며 잔인하게 폭행했다.

그저 나는 그에게 있어 학대의 대상이었다.


문득 나를 버린 엄마가 절로 생각났다.

그 여자는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까?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근근이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고 있을까?


더 이상 아버지와 엄마를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결국 나는 아버지가 하는 노점을 뒤로한 채.

길가를 배회하는 택시에 전속력으로 몸을 실었다.


작가의말

선추코 부탁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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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99 신이강철
    작성일
    24.06.15 17:53
    No. 1

    서울에서 아공간에 들어갔다가 나올때는
    선택에 따라 뉴욕에서도 나올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게 좋겠어요.
    본체 상태로 장거리 날아 다니는 것은 한두번이면 몰라도
    그 방법 밖에 없다면 너무 없어 보일수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방탄리무진
    작성일
    24.06.15 18:03
    No. 2

    조언 고마워요. 반영할 수 있도록 생각해 볼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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