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차원정복자 3권
작 가 명 : SLV
출 간 일 : 2013년 11월 27일
ISBN : 978-89-251-3572-4
서울 상공에 붉은 차원의 문이 열리고
마법으로 무장한 레논 제국이 지구를 침략해 왔다!
거대한메테오에서울은한순간아수라장이되고,
사랑하는가족과연인을잃은유석!
그들에게실험체로끌려간유석은
수많은실험체가운데유일하게살아남고
특별한힘을지니게되는데…….
『차원정복자』
너희는 지구를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이제 지구는 너희에게 지옥이라고 불리리라!
SLV 장편 소설『차원정복자』제3권
21장 괴물들의 정체
유석을 비롯한 네 명의 최정예 요원은 은아가 잡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현장으로 출동했다.
헬리콥터를 이용하면 빠르기는 하지만 너무 눈에 띄기 때문에 지프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우리가 가는 곳은 소위 무법지역이다. 법이고 경찰이고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지. 마음 단단히 먹고 덤비는 놈들은 일단 쏘고 봐. 알아들었나?”
요원들 중 가장 연장자가 모두에게 말했다. 이름은 조수만으로 여러 가지 실전을 치르며 잔뼈가 굵은 전투 요원이라고 했다.
지금 가는 곳에 은아가 잡혀 있는 것이 맞다면, 아마도 상당한 격전을 치러야 할 것이다.
때문에 모두들 단단히 준비를 한 채였다. 옷 안에 방탄조끼를 입은 것은 기본이요, 각종 무기와 장비들 역시 한가득 챙겨 왔다.
출동한 지 두어 시간 후, 일행은 목적지인‘무법지역’마을에 도착했다.
길도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않은데다 초가삼간 수준의 건물들만 늘어진 게 마치 일제강점기를 연상시켰다.
“모두 내려. 최대한 눈에 띄지 않게 움직인다.”
수만의 명령에 네 명 모두 지프차에서 내렸다. 그래도 차를 타고 마을에 오는 것까지는 그렇게 특별한 일이 아닌지 유난히 시선이 쏠리거나 하는 기색은 없었다.
네 요원은 모두 겉보기로는 비무장에 커다란 숄더백을 하나씩 멘 채였다.
그렇게 움직이면서 수만은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주변을 살폈다.
무법지역이라는 살벌한 이름을 가진 것치고는 의외로 마을은 조용했다.
주변을 둘러봐도 살벌한 인상의 범죄자는 눈에 띄지 않았다.
대신 비쩍 마른 채 초점 없는 눈길로 허공을 응시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저들은…….”
유석은 특별히 설명을 듣지 않고도 저들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
마약중독자들이었다.
과거 북한 정부의 친 마약 정책으로 인해 양산된 수많은 마약중독자가 북한 곳곳에 흩어져 있다는 이야기는 유석이 국정원에 들어오기 전부터 들은 바 있었다.
“이런 곳에 치안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으니 놈들이 숨기좋겠군.”
21장 괴물들의 정체
22장 제국과 공화국, 그리고 기업
23장 학살 사건
24장 또 다른 음모
25장 다른 차원의 문
26장 방사능 폐기물 탈취 사건
27장 또 다른 접촉
28장 합동 작전
29장 방사능을 둘러싼 혈전
30장 카리스와의 재회
31장 추격전
001. 마아카로니
13.11.26 19:51
음
002. 용세곤
13.11.27 12:23
이거 루트 거 아니었나
003. Lv.99 표풍마제
13.12.03 02:06
연재본에서는 굵직굵직한 느낌의 기대되는 소설이었으나 출판되면서 그냥 양판소로 전락한 느낌이라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