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넘버세븐 3권
작 가 명 : 이모탈
출 간 일 : 2013년 11월 22일
ISBN : 978-89-251-3571-7
『나이트 킹』
그 신화를 계승한 새로운 마스터가 찾아온다!
『넘버 세븐』
뼈에 박힌 배신, 선혈에 젖은 고난.
단지 희생양으로 죽어가던 그를 구한 것은
오래전 대륙을 뒤흔든 영웅이었다!
“나는 베르누크 아이젠이라 한다.”
새롭게 찾아든 인연은 고난의 끝에서 좌절한 그에게 새삶을 주고
그와 함께 이제 시대가 다시 눈을 뜬다!
제논 패트리아스!
역사에 각인될 영웅이 일어서다!
이모탈 판타지 장편 소설『넘버세븐』제3권
Chapter 1
아이작스 남작 가문의 대회의실.
근 30여 명에 이른 대인원이 길다란 회의 탁자를 중심으로 좌우로 갈라져 앉아 있었다. 코튼 아이작스 후계가 남작의 위를 받아 이제는 코튼 아이작스 남작이 되어 일주일의 시간이 지난 후 처음 가지는 확대 영지관 회의였다.
그에 14명의 영지관과 영지총괄부장인 클라렌스 대부인을 비롯하여 군무관, 재무관, 징세관, 영지 개발관이 모두 이 회의에 참석하였고, 그와 더불어 기사단장과 마법병단장, 그리고 아이작스 가문의 원로들까지 모두 참석했으니 전대 아이작스 남작 이후 근 15년 만에 가지는 대규모 회의였다.
대회의실은 길다란 회의용 탁자를 중심으로 좌우로 갈라져 있었는데, 영주의 자리인 가장 상석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영지 총괄부를 맡고 있는 클라렌스 대부인을 비롯하여 남작 가문의 원로들이 착석해 있었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는 남작가에 존재하는 14개에 이르는 영지를 다스리는 영지관 14명이 앉아 있었다.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했으나 마주보는 영지관들과 영주부의 주요 인사들의 대화는 별로 없었다.
아직은 어색한 그런 관계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한 연유는 아직 신임 아이작스 남작이 영지관들을 아직 온전하게 신임받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기도 했고, 전대 영지관들이 반란에 의해 직위해제 당하거나 혹은 추방을 당한 상태에서 임명된 영지관들이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지금 상황은 지극히 경직되어 있는 상태였고,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지 못했기에 영지관들과 영주부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과 어색함이 흐르고 있었다.
“코튼 아이작스 남작님께서 드십니다.”
이윽고 집사의 외침에 모든 대회의실에 착석해 있던 모든 이들이 일어나 아이작스 남작을 맞이했다. 아이작스 남작이 대회의실에 들어서자 일어선 이들은 살짝 고개를 숙이며 경의를 표하였고, 아이작스 남작은 고개를 끄덕이고 자신의 자리인 상석에 앉았다.
“모두 착석하세요.”
자리에 앉은 아이작스 남작은 낭랑한 목소리로 모두에게 자리를 권했다. 그에 적막했던 대회의실은 의자를 끄는 소리와 함께 약간은 부산스러운 소리를 내더니 이내 잠잠해졌다.
그리고 모든 시선이 가장 상석에 앉은 아이작스 남작을 향했다. 아이작스 남작 역시 자신을 바라보는 30여 명 남짓의 영지관과 원로들 그리고 각 행정관들을 서서히 둘러보고 작게 고개를 끄덕인 후 입을 열었다.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001. 용세곤
13.11.21 15:50
출간 축하합니다.
002. 마아카로니
13.11.21 16:49
흐음
003. Lv.99 젠스
13.11.21 19:54
흠..
004. Lv.6 귀염제시카
13.11.22 19:36
출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