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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완결] 워리어스 5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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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워리어스 5권(완결)
저 자 명 : 신림
출 간 일 : 2013년 11월 27일
ISBN : 978-89-251-3151-1



전 대륙을 통일한 대제국 탈로스.
그 이면에는 소환진으로 넘어온 자들이 있었으니.
세월이 흐르고, 전쟁의 영웅들은…
…노예가 되었다!

“이곳은 어디인가? 목숨을 걸고 싸우라고?”

천하제일인을 목표로 검을 수련하였으나,
정신을 차리자 이계의 노예검투사가 된 철웅.

카시아스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그가
이계에서 혈풍을 일으킨다!

“인간으로 남고 싶은 자, 검을 들어라!”

삶과, 운명과, 구속과 싸워 살아남으라!
치열하게 싸우는 자, 그것이 워리어스다!


신림 판타지 장편 소설 『워리어스』제5권(완결)



Chapter 1 되찾은 인연

쿠장창창.

레지스탕스의 도움으로 지낼 곳이 마련된 워리어스들은 일단 부족한 마나를 채우기 위해 수련에 열중했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이후에는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활동해야 한다.
물론 워리어스의 삶에 비한다면 두말할 나위 없이 바라던 삶이다.
자유가 있었고 스스로의 의지로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특별한 날이 아니라 해도 짝과 함께 지낼 수 있다는 점은 워리어스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비로소 제대로 된 가정이라는 걸 갖게 된 것이다.
물론 모두가 행복한 것은 아니다. 워리어스를 잃은 짝들과 짝을 잃은 워리어스들의 가슴은 찢어지고 아팠다.
그래도 그들의 희생을 통해 얻게 된 지금의 삶은 차츰 희망을 주었다.
한편 마나 속박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을 알게 된 레지스탕스는 도박과도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다.
워리어스들을 통해 검증된 만큼 그 방법에 있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다만 마나고리를 끊고 제대로 된 힘을 사용하지 못하는 동안 과연 제국의 눈을 피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레지스탕스 원로원에서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고 제국을 뒤엎을 군대인 붉은매들은 일제히 심장의 마나고리를 끊었다.
이제 그들의 마나가 회복될 때 수백 년간 염원했던 제국을 무너뜨리는 일이 가능해질 것이다.
“카시아스! 샤막은 아직이여?”
“그래.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로베르토의 물음에 카시아스는 굳은 표정으로 대답했다.
쥴리아의 처절한 마지막을 지켜본 심정이 오죽하랴.
지금은 그 어떤 말로도 샤막을 위로해 줄 수 없었다.
샤막이 스스로 떨치고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게 전부다.
“저러다 뭔 일 나는 것 아니여? 벌써 며칠째여? 식사도 제대로 안 하는 것 같은디?”
로베르토는 샤막마저 망가지는 게 아닌가 걱정스러웠다.
자신이라면 그랬을지도 모른다.
벌써 삼 일째 샤막은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어쩌면 더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몰랐다.
“곧 이겨낼 거야. 당분간은 그대로 두자.”



Chapter 1 되찾은 인연
Chapter 2 마지막을 위한 준비
Chapter 3 진실의 외면
Chapter 4 은밀한 파티, 은밀한 제안
Chapter 5 위기는 곧 기회일까?
Chapter 6 한밤의 종소리
Chapter 7 입방정은 화를 초래할 뿐이다
Chapter 8 악마도 인간의 한 부분은 가지고 있다
Chapter 9 불가능의 시작
Chapter 10 예상 밖의 전투
Chapter 11 인연의 끈은 새롭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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