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아르벤드 연대기 6권
저 자 명 : 몽연
출 간 일 : 2013년 11월 28일
ISBN : 978-89-251-3581-6
아르벤드 대륙의 진정한 역사가 시작된다!
『아르벤드 연대기』
골육상잔을 피하려 황궁을 떠난
비운의 황자 탄트라.
그러나 그를 기다린 건
어쌔신의 습격과 마수가 가득한 숲.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린 그에게
악마가 찾아온다.
고향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악마, 아크아돈.
자유를 꿈꾸는 황자, 탄트라.
두 영혼이 하나가 되어 새로이 눈을 뜬다.
탄트라를 행보를 주목하라!
몽연 판타지 장편 소설 『아르벤드 연대기』제6권
제1장 토벌전
헤르비아 왕국 제3함대.
최초 탄트라와 함께 상어섬에 도착한 해군들이다. 그들은 섬에 도착하자마자 임시로 머물 주둔지를 건설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방에서 밀려드는 수천, 수만 마리의 마수와 전투를 치렀다.
주기적으로 도착할 수송 인원을 수용하려면 한시라도 빨리 안전지역의 확보를 서둘러야 했다.
그게 아니더라도 알칸시아 제국이 움직이기 전에 마정석 설치를 끝내려면 머뭇거릴 틈이 없었다.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어 정착한 남부지역 일대를 확보했을 때가 도착으로부터 두 달이 지난 후였다.
이 시기, 해군 총사령관 도리든 공작이 이끄는 6만 명의 해군이 수십만의 이주민을 보호하며 상어섬을 찾아왔다.
후속 함대 중에서 5함대를 제외한 1, 2함대가 3함대를 도와 대대적인 마수 토벌에 들어갔다.
일부 병력은 안전지역의 보호 목적으로 자리를 지켰다. 토벌에서 제외된 5함대는 헤르비아 왕국으로 돌아갔다.
그들의 임무는 열흘에 한 번씩 상어섬으로 유입될 이주민들의 호위였다.
소규모 섬들의 치안을 맡은 4함대를 포함하면 헤르비아 왕국의 다섯 함대 전체가 움직인 것이다. 세 개 함대가 토벌에 투입되자 일의 능률이 올라갔다. 남부지역은 물론 동, 서, 북부 지역까지 범위가 확장됐다.
라이레인 여왕은 귀족들과 상의하여 건축 설계자 등의 전문 기술자들을 불러 모았다. 남은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도시와 항구가 들어서기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서 곧바로 공사를 진행했다.
부족한 재료들은 섬 주변에 널려 있었고, 노동력도 충분했다. 라이레인 여왕은 자신을 믿고 따라온 이주민들에게 도시와 항구에 지어질 집과 땅을 약속했다. 이는 그녀가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보답이다.
콰드드득!
“넘어간다!”
도끼질에 밑동이 잘린 거대한 나무가 넘어갔다. 나무는 곧 지면과 충돌했고, 그제야 멀찍이 피해 있던 건장한 체격의 남자들이 달라붙었다. 불필요한 가지를 쳐내고 쓸 만한 목재로 다듬기 위함이다.
“바깥은 난리라면서?”
남자는 일을 하던 중 입이 근질거리는지 주변을 돌아보며 말했다.
“전쟁 준비가 한창이니까.”
목차
제1장 토벌전
제2장 상어들의 수호신
제3장 움직이는 존재들
제4장 몰아치는 소용돌이
제5장 분노와 허무
제6장 과거의 회상
제7장 전쟁의 흐름
제8장 네 번째 심장
제9장 암흑마법병단
제10장 오크들의 참전
001. 마아카로니
13.11.27 17:12
음
002. 용세곤
13.11.28 12:23
출간 축하합니다.
003. Lv.6 귀염제시카
13.12.18 14:48
출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