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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건들면 죽는다 3권- 내 앞을 막지 마라! 날 건드리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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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건들면 죽는다 3권
작 가 명 : 다크홀릭
출 간 일 : 2013년 11월 21일
ISBN : 978-89-251-3562-5





에프월드 화제작,
유쾌한 작가 다크홀릭의 신작!

『건들면 죽는다』

무림을 뒤흔든 고금제일의 살수 무(霧)!
천하제일의 정점을 찍고 허무한 노년에 가정을 꾸리며 평범하게 살기로 결심한 날,

그렇게 그는… 죽었다.

“실수라니 장난하냐!”

사신의 실수로 인하여 죽어버렸지만
새롭게 숀으로 태어나 파란을 일으킨다.

내 앞을 막지 마라!
날 건드리면 죽는다!


다크홀릭 퓨전 판타지 소설『건들면 죽는다』제3권




1장 황당한 상황


다시 만난 총수와 나이트 홀릭 형제들은 먼저보다는 표정이 훨씬 밝아 보였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총수의 얼굴에 또다시 나비 모양의 가면이 씌어 있다는 점이었다.
“안녕하세요, 숀님. 멀린 마법사님께서도 평안하시죠?”
“물론입니다, 총수님.”
“반갑소, 총수님. 그리고 나이트 홀릭 형제 여러분.”
“네, 반갑습니다.”
총수 일행이 들어서자 우선 다들 인사부터 나누었다. 그렇게 모두 자리에 앉자마자 갑자기 숀의 가슴에서 뭔가가 불쑥나타났다. 바로 꼴라다.
—갸르릉∼ 갸릉…….
“어머! 아, 안녕…….”
“으허헉∼! 킹까테말로도 왔군요.”
커다란 눈과 마치 호두를 올려놓은 것 같은 귀여운 코, 거기에 토끼처럼 이빨 두 개가 튀어나온 입까지. 녀석의 흉포함을 모르고 본다면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 애완용 몬스터는 없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킹까테말로가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충분히 겪어본 터라 꼴라를 보는 순간, 머리털까지 곤두서는 느낌을 받고 있었다.
“이 녀석은 나의 분신과도 같은 놈이오. 누가 날 건들지만 않으면 얌전한 녀석이니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거요.”
“아, 네…….”
건들라고 빌어도 건들 사람은 없었다.
“아무튼 약속대로 나와주셔서 감사해요.”
“당연한 것 아니겠소? 그런데 총수께서는 어째서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거요? 엄청난 미인이시던데…….”
“저를 놀리시는군요? 아무튼 듣기 싫은 소리는 아니군요. 제가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은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어서예요. 그러니 양해해 주시길…….”
총수가 얌전하게 고개까지 숙이며 이렇게 말하는 데에야 더 따질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숀은 강자에게는 한없이 강해지지만 약자에게는 심할 정도로 부드러워지는 성향이 높다. 그래서인지 상대가 이처럼 부드럽게 나오면 무슨 일이든지 쉽게 양보하는 편이다.
“알겠소. 그럼 곧바로 업무 이야기로 넘어가 봅시다. 내가 해야 할 일이 뭐요?”
“일에 대한 개요는 제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숀의 질문에 나이트 홀릭의 맏형이자 밤그림자의 첫째 장로가 나섰다. 아무래도 이런 문제는 노련한 자신이 말하는 게 낫다고 여긴 모양이다.




1장 황당한 상황
2장 계획된 전쟁의 서곡
3장 발본색원
4장 하필 악마를 노리다니……
5장 발작?
6장 서막이 오르다
7장 스톰 와이번
8장 놀라운 사실
9장 진군
10장 골 아픈 상황
11장 유희(?)의 시작
12장 요놈들…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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