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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청어람연결작]백미검선(白眉劍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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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있는 곳 - 인더북 -

도 서 명 : 백미검선(白眉劍仙) 3권

저 자 명 : 휘(暉)

출 간 일 : 2007년  11월 17일

(작가 약력)

휘(暉)

상선약수(上善若水)와 같은 삶을 꿈꾸는 휘(暉)

봄, 여름, 가을, 겨울, 흘러가는 세월 속에

오늘 하루도 후회 없는 삶이기를 바라는 자유인

출판작

『검황지존보(劍皇至尊步)』 전6권.

(백미 검선 목차)

제5장 서서히 다가오는 먹구름 속에

제6장 비상을 위한 날갯짓을 하니

(내용 소개)

백미(白眉) 청년이 거친 회오리 속에 그 일보(一步)를 내딛으니…

태극일원검(太極一圓劍)!

유(柔)와 강(剛)이 조화를 이루는 상승의 검학.

그 위력이 미치는 범위 내에서는 가히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 파천의 검!

  제일초 천도음양(天道陰陽) 하늘의 도를 일컬어 음과 양이요,

  제이초 지도유강(地道柔剛) 땅의 도를 일컬으니 유와 강이라,

  제삼초 무극이오(無極二五) 무극은 음양을 이루고 음양은 오행을 낳는구나.

백미 장산, 태극일원검의 궁극을 파고드는데…

점차 드러나는 신비 세력 태극천(太極天)과 얽혀드는 운명의 사슬.

훗날, 모든 무인들은 입을 모아 얘기했다.

그가 진정한 검선(劍仙)이었다고!

(본문중에서)

폭풍 전야처럼 고요히 긴장감이 나돌던 무림에 충격적인 소식 하나가 강타했다. 바로 태극검문에서 벌어졌던 태극지회에 관한 내용이었다.

“태극지회에서 전설의 혈천무제가 사용하던 벽뢰파천도가 등장했다!”

“태극검문의 자운당이 자랑하는 이대주 적운검 신익이 단일 초에 황천으로 향했다!”

“자신의 거처에 배치되었던 경비원을 베고, 보란 듯 야반도주를 감행한 흑도살 추량을 추격하기 위해 자운당의 일대주 단심도 조구연이 정예를 이끌고 태극검문을 나섰다.”

이 청천벽력과 같은 소문은 무림에 거센 파장을 불러왔다.

특히 혈교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시점에서 불거져 나온 이야기였기에 그 충격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전설의 벽뢰파천도가 등장했다는 것은 곧 혈교의 움직임이 가시화될 거라는 우려를 확인시켜 주는 일일뿐만 아니라 그동안 전설로만 전해 내려오던 이야기가 사실이었음을 알려주는 일대 사건이 아닐 수 없었다.

특히 정파의 입장에서는 대책을 부심하던 와중에서 터져나온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이 사건은 그동안 거리를 두고 움직이던 구파일방과 사대세가의 단합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대대적인 회합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소문마저 조심스럽게 나돌고 있었다.

‘일파만파(一波萬波)!’

만약 그 소문이 사실이라면 그리 간단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그것은 무림의 기둥이라 불리는 태극검문의 그늘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그동안 유지되어 오던 무림의 판도를 과감히 뒤엎음은 물론, 주도적으로 독자적인 행보를 취하겠다는 말이나 다름없었다.

‘추어탁수(鰍魚濁水)!’

한편, 태극검문 내에서는 일파만파로 퍼져 나가는 이 사건을 추어탁수라고 불렀다.

삼 당이 야심 차게 추진했던 태극지회가 허무한 막을 내린 것은 물론이요, 무림의 기둥이라 불리던 화려한 명성에 금이간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었다.

더욱이 천원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초가지붕에 화마(火魔)가 덮친 꼴이었다. 그동안 조심스럽게 전면에 나설 명분만을 기다리던 삼 당의 움직임에 불을 지피는 도화선이 된 것이다.

‘태극수회!’

그 시작은 바로 태극수회라 불리는 전체 수뇌부 회의였다.

태극검신이 문을 떠나간 후,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던 태극수회가 삼 당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이레 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그 시간이 다가올수록 문 내에는 왠지 모를 긴장감마저 나돌고 있었다.

해가 중천을 지나 서천 마루로 기울고 있는 시각, 천원 내에 자리한 구중각이 훤한 불빛을 밝혔다.

그곳에는 지금 삼남일녀가 자리하고 있었다. 장산과 진령, 그리고 청룡과 함께 절세의 용모를 지닌 이십대 후반의 청년이었다.

문득 장산의 시선이 진령과 청룡을 번갈아 보았다.

“서로 인사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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