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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의 서재입니다.

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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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타르
작품등록일 :
2023.06.09 10:42
최근연재일 :
2024.06.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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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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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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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시즌 1-29장: 고구려와 돌궐 연합의 중원북부 대약탈전 上

이 작품은 트립물도 아니고 환생물도 아닙니다.




DUMMY

철컥-! 철컥-! 철컥-!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말발굽이 대지를 밟는 소리와 강철의 갑주들이 서로가 부딪히면서 나는 금속음이 임유관 전체에 울려퍼졌다.


"아주, 장관이로구만!"

"그러게. 자그마치 15만 이상의 대병력이야."

"저 병력들이 죄다 서토를 대대적으로 약탈한다는 말인가?"

"우리 고려 혼자서 약탈하는 것이 아니라네. 돌궐과 연합을 해서 대대적으로 약탈하는 것이지."

"그건 알고 있네. 하지만 저정도 병력이 출전한다고 생각하니 정말로 가슴이 들썩이는군!"


위의 대화는 임유관의 성벽 위에 경계근무를 서는 고구려 병사들의 대화였다.


고려 본군과 복속된 유목세력들까지 끌어모아서 동원한 15만의 병력은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었다.


무엇보다 중원이 난세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현재 중원의 국가들은 동원력이 통일중원을 다스리던 수나라와 당나라 시절과 비교하면 크게 급감한 상황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15만의 병력은 엄청나게 많은 병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여기서 고구려는 중원을 대대적으로 약탈하기 이전에 소문을 부풀리는 형식으로 호왈 "45만의 대군이 중원을 대대적으로 약탈할 것이다!"라는 소문을 퍼트렸다.


이러한 소문에 대해서 가장 놀란 것은 역시 고구려와 가까운 북당이었다.


이태는 탁군 일대에 대한 방어선을 강화하고, 정예병력 5만을 배치시켰다.


북당의 영역은 전통적으로 화북이라고 불리는 영역이었고, 중원 역사에 있어서 관중과 더불어서 굉장히 풍요로운 지역이었다.


나중에 관중 지역에 소금기가 올라온 이후부터 화북의 중요성은 매우 커지게 되었고, 우리가 살던 세상의 역사에서 요나라가 연운 16주를 송나라로부터 사수하려고 했던 이유가 화북 지역에서 나오는 엄청난 생산력 때문이었고, 금나라 역시 화북 지역의 생산력을 통해서 남송보다는 정치체제가 딸린다고 해도 대등하게 겨룰 수가 있었고, 예케 몽골 울루스가 전세계 대부분을 불태우고, 파괴하고, 수레바퀴를 굴릴 수 있었던 원동력이 여기에 있었다.


"이번 대약탈전은 쉬울지도 모르겠군."

"어째서 그리 말하는가?"

"중원이 난세에 접어들었는데다가, 우리 대고려와 이웃한 북당의 황제는 백성들에게 어진통치를 하지 않은 사람이니까."


그러나 그 화북이 보여주는 가공할만한 생산력과 원동력이라는 것은 사람이 어떻게 이끌어내느냐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뛰어난 사람이 화북을 잘 다스린다면 필시 가공할만한 생산력과 원동력을 통해서 중원 전체를 압살하고 다시금 통일을 이뤄낼 수가 있을 것이다.


반대로 뛰어나기는 커녕 오히려 암군에 가까운 사람이 다스리게 될 경우 그러한 생산력과 원동력은 꿈에서만 찾아봐야할 것이다.


북당을 다스리는 이태에 경우 전자가 아닌 후자에 속하는 인물이었다.


이태는 명백하게 암군이었고, 화북이라는 좋은 땅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잘 살리지 못했다.


더군다나 이태는 중원일통에만 정신이 팔렸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북방의 동원력은 나날히 줄어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 와중에 고구려와 인접한 탁군 일대에 정예병력 5만을 배치시킨 것은 참으로 용한 일이 아닐 수가 없었다.



* * *



"합하께 보고드립니다! 돌궐의 대가한이 직접 이끄는 군대가 북당의 삭주(산서성 일대) 지역을 칭공하고 현재 크게 밀어붙이고 있다고 하옵니다!"

"좋다! 우리가 적의 탁군 방어선을 뚫고 대약탈전을 개시한다!"


돌궐의 대군이 삭주 일대 침공했다는 소식에 임유관에 있던 고구려의 대막리지 연개소문은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북당 지역으로 침공을 개시했다.


"용맹한 대고려의 장졸들이여!! 복수의 때가 왔다!! 서토의 오랑캐들에게 전쟁배상금을 뜯어내러 가즈아!!"

"""""와아아아아아아아아-!"""""


고구려의 15만 대군은 그 즉시 서쪽으로 진군하여 탁군 방어선을 수비하고 있는 북당군과 전투를 벌이게 되었다.


이때 탁군 방어선을 수비하고 있는 북당군의 상황은 그리 좋지가 않았다.


고구려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서 나름 철지부심하여 준비를 해두기는 했지만 돌궐이 삭주를 침공하고 밀어붙인다는 소식에 탁군 방어를 위해서 배치된 병력을 어쩔 수 없이 줄여야 했기 때문이었다.


"하필 삭방을 침공한 돌궐군을 방어하기 위해서 병력 2만을 빼둔 상황인데! 이럴 때에 맥적이 공격을!!"


5만에서 3만으로 줄어든 탁군 방어선은 자신들에게 있어서 사실상 5배에 가까운 적과 맞서 싸우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게다가 적군인 고구려군을 지휘하는 사람이 하필이면 죽은 후에 시체가 3조각 난 이세민의 숙적이나 다를 바 없었던 연개소문이었다보니 탁군 방어선에 주둔한 북당군의 사기는 그야말로 지하를 뚫고 맨틀 구경하기 일보 직전이나 다를 바 없었다.


"도망가야해!"


그리고 탁군 방어선을 지키고 있던 북당군 내부에서는 크나큰 동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들은 고구려군과 싸우기도 전에 내부 문제로 인하여 이미 붕괴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윽고 고구려군이 탁군 방어선 코 앞까지 도착했을 때에 그곳에 주둔하던 북당군의 병력은 더더욱 줄어들었다.


왜냐하면 고구려군이 도착하기 이전에 탈영병들이 대량으로 발생했기 때문이었다.



* * *



"이거 참! 큰 전투가 일어날 줄 알았는데, 참으로 싱겁게 되었군."

"대막리지! 탁군 일대는 완전히 우리 고구려군의 수중에 들어갔사옵니다."

"그러한가? 그러면 병사들을 풀어서 우리 고구려가 그동안 참아왔던 분노를 보여주어라! 한지농노들의 모든 것들을 빼앗아라!!!"


고구려의 실권자 대막리지 연개소문의 명령은 실로 절대적이었고, 중원 사람들에게 있어서 실로 공포스러운 명령이나 다를 바 없었다.


"제발 살려주십시오!"

"고구려를 섬기겠으니 제발 그것만큼은 빼앗아 주지 말아...으악!"


탁군 일대가 거주하던 중원 사람들은 자신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약탈을 하는 고구려군에게 제발 살려달라고 혹은 자신들의 재산만큼은 빼앗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청하고 애원했다.


하지만 그런 중원사람들에게 고구려군은 창과 칼로 화답했을 뿐이었다.


"우리들의 복수는 정당하다!!"


위의 말은 한 고구려 병사가 했던 말이었다.


고구려 입장에서 볼때 수나라와 당나라의 침공으로 그동안 갖은 고생을 했기 때문에 자신들이 중원을 대대적으로 약탈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주장이나 다를 바 없었다.


물론 대약탈 당하는 중원 사람 입장에서는 실로 치가 떨리는 주장이겠지만 말이다.


"부대끼리 나눠서 가축을 전문으로 약탈하는 부대, 중원의 뛰어난 기술을 가진 공인들을 납치하는 부대! 이런 식으로 대약탈전을 진행하라!"


고구려군이 일반적으로 다른 유목민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건 약탈이 무척이나 계획적이라는 것이다.


각 부대마다 약탈할 목표를 나누어서 약탈전을 개시함으로서 사실상 부대 내부의 군율이 헤이해지는 것을 최소화 시켰다.



* * *



"화, 황제 폐하! 맥적이 탁군 방어선을 뚫고 계속해서 대대적인 약탈전과 함께 진군 중이라고 하옵니다!"

"삭방 일대의 방어선이 사실상 무력화 되어 현재 돌궐군이 쏟아내리듯이 아국의 영토 내부에 들어오고 있다고 하옵니다!"


낙양 일대에서 시시각각 고구려와 돌궐 연합의 진공소식을 전해들은 북당의 황제 이태는 신하들에게 대비책을 내놓으라고 하였다.


"우, 우선 저들에게 세폐를 내는 조건으로 화친을 하심이?"


그러자 한 신하가 세폐를 내는 것으로 화친을 하자는 주장을 하자, 이태는 일단 이 주장에 동의하여 고구려군 진영과 돌궐군 진영 각각에게 사신을 보냈다.


세폐를 바쳐서 오랑캐의 침략을 막아내는 것은 중원의 오랜 전통 중 하나였으니 말이다.


그래서 이태는 이번에도 그 전통이 잘 먹힐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런 이태의 생각은 틀렸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고구려의 대막리지 연개소문과 돌궐의 대가한 아사나도진 두 사람은 북당과의 화친을 깔끔하게 거절하는 뜻을 보였다.


"지난 날 우리 괵 튀뤼크의 카간들은 하나같이 중원을 지배하는 타브가치의 기만전략에 속아왔다. 너희 타브가치들은 세폐를 바치면서 화친을 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언제든지 우리들이 약해질 때를 노려서 전쟁을 준비해왔지. 이번에도 똑같은 방법이 통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돌궐 2제국의 대한 아사나도진은 이런 말로 북당이 보낸 사신을 내쫒았다.


"과거 수나라를 시작으로 당나라까지 포함하여 우리 대고려는 5차례의 중원 국가들의 대규모 침공을 받아야만 했다! 그런데 오늘날 까지 너희들은 제대로된 배상을 하지 않았다! 나 연개소문은 대고려의 태왕을 대신하여 너희 서토의 오랑캐들을 징벌하러 왔다! 화친은 꿈에도 꾸지 말아라!! 이번에야말로 과거 옛 전쟁에서 죽은 고구려 사람들만큼 너희들을 죽여줄테니!!"


고구려의 대막리지 연개소문의 경우 이런 말로 답하면서 강한 증오심을 표출하고는 북당이 보낸 사신을 위협하고 추방했다.


사실상 세폐를 내고 화친을 하는 전략이 처음부터 들어먹지를 않자, 결국 이태는 직접 친정하여 고구려와 돌궐 연합을 최소한 저지하기로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 * *



이태는 현 시점에서 자신이 최대한 동원할 수가 있는 병력들을 가능한 많이 끌어모아서 고구려-돌궐 연합이 도착할 업성 지역으로 향했다.


업성은 과거 수나라의 전신 국가인 북주의 적국이었던 북제의 수도였던 곳이었고, 중국 삼국지에 유명한 원소가 자기 근거지로 삼았던 곳이기도 했다.


"현재 짐이 다스리는 북당의 전병력은 약 50만에 달한다. 그 중에서 10만은 남쪽 전선을 방비하고 있고, 다른 10만은 서쪽 전선을 방비하고 있다. 이제 짐은 5만을 낙양 수비를 위해서 남겨두고 25만의 대병력으로 고구려-돌궐 연합군과 업성 지역에서 결전을 벌일 것이다!"


북당의 황제 이태는 처음 출전하기 이전에 신하들에게 그리 선언했다고 한다.


하지만 병법에 능한 어느 한 신하가 간곡히 말리면서 이런 말을 하였다.


"폐하! 업성은 평야 지역이옵니다! 그곳은 기병들이 잘 돌아다니기 쉬운 지역이기 때문에 기병전술에 능한 맥적과 돌궐에게 있어서 매우 유리한 지역이옵니다! 폐하께서 만일 승리를 원하신다면 적의 기병이 잘 다닐 수가 없는 지역으로 적군을 유인하심이 옳은 줄 아뢰옵니다."


그러나 이태는 그 신하의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업성 지역에서 대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헉-! 헉-! 헉-! 헉-!

"게 섯거라!!"

"북당의 황제를 놓치지 마라!!"


업성 전투에서 대참패를 당한 이태는 간신히 목숨만을 부지하면서 달아났다.


그러나 달아나는 그의 뒤에는 고구려 기병들이 맹렬하게 추격하고 있었다.


바로 그때!


"네 이놈 서조의 황제야! 어디를 도망가느냐?!"

"어엇?!"

"나! 속말도독 걸걸중상이 간신히 네놈을 따라잡았다!! 얌전히 네 목숨을 내놓거라!!"


도망치는 이태의 앞에 걸걸중상이 이끄는 속말말갈의 기병들이 이태가 도망치는 것을 원천봉쇄하게 되었고, 그 결과 북당의 황제 이태는 아버지 이세민 처럼 고구려군의 포로가 되고 말았다.




시대 배경은 7세기 중후반 부터 시작하며, 주필산 전투에서 고구려가 승리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걸어가게 되는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작가의말

故 이세민: 아들 어서 오고!


이태: 아직 아버지 처럼 죽지는 않았으니 세이프!!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9

  • 작성자
    Lv.41 n6******..
    작성일
    23.07.05 18:04
    No. 1

    부모와 자식은 닮는다더니...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07.05 18:04
    No. 2

    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ki****
    작성일
    23.07.05 18:06
    No. 3

    지금 이태 연호 뭐냐... xx의 변이 추가될텐데

    (뱀발 : 사신 쫓아내는 것보단 세폐 응하는척 희망회로 굴리게 하는게 나아보일지도....?)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07.05 18:06
    No. 4

    이태가 쓴 연호는 다음 편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문삐아
    작성일
    23.07.05 20:35
    No. 5

    부자를 모두 납치ㅋㅋ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07.05 20:44
    No. 6

    아버지는 고구려땅에서 포로가 되었고, 아들은 자기가 다스리는 나라땅에서 포로가 되었다는 차이점이 있지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na*****
    작성일
    23.07.05 22:59
    No. 7

    당나라 군대가 그 당나라 군대가 됫네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아란타르
    작성일
    23.07.05 23:27
    No. 8

    중원이 조각조각 난 상황에서 통일된 풀파워 시절의 힘을 낼 수가 있을리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독고구패2
    작성일
    23.07.06 20:17
    No. 9

    전성기 시절의 강력한 군대에 차이나가 주장하는 최고의 군주 중 한명이라는 이세민이의 조합도 박살낸 군대를 이길 수 있을리가 없죠 ㅋㅋㅋ 이제 차이나는 몇조각으로 쪼개질지 궁금해지네요 연운16주지역도 과연 고구려가 꿀꺽할수있을런지 ㅋㅋ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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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가 주필산에서 당나라를 무덤으로 보냄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 시즌 1-29장: 고구려와 돌궐 연합의 중원북부 대약탈전 上 +9 23.07.05 1,286 29 11쪽
29 시즌 1-28장: 연씨는 영웅? 아니면 역적? +5 23.07.04 1,294 30 11쪽
28 시즌 1-27장: 맥국의 전통은 약탈 +5 23.07.03 1,304 31 12쪽
27 시즌 1-26장: 군주로서의 능력도 쇠퇴하고... +4 23.07.02 1,260 28 9쪽
26 시즌 1-25장: 부여의자의 지나친 왕권 강화 +6 23.07.01 1,245 26 12쪽
25 시즌 1-24장: 백마와 계룡의 후예는 점점 무너지고... +6 23.06.30 1,334 29 11쪽
24 시즌 1-23장: 동이매금의 주권은 어디로? +11 23.06.29 1,382 29 14쪽
23 시즌 1-22장: 계림에서 벌어지는 고구려와 백제의 충돌 +8 23.06.28 1,400 34 13쪽
22 시즌 1-21장: 전쟁터로 변한 계림 +9 23.06.27 1,391 31 12쪽
21 시즌 1-20장: 신라에 남은 가야계가 두쪽나다. +4 23.06.26 1,438 31 13쪽
20 시즌 1-19장: 신라를 두고 개입을 원하는 양국 +4 23.06.25 1,502 32 12쪽
19 시즌 1-18장: 불만은 화산폭발 처럼 터지고.. +7 23.06.24 1,555 33 12쪽
18 시즌 1-17장: 계림은 서서히 무너져 내리고... +6 23.06.23 1,575 33 12쪽
17 시즌 1-16장: 중원이 갈라진 후에 일어난 변화 +6 23.06.22 1,702 38 12쪽
16 시즌 1-15장: 죽은 이세민의 수난사 +11 23.06.21 1,735 41 12쪽
15 시즌 1-14장: 정변과 반란 그리고 외침 +12 23.06.20 1,689 41 12쪽
14 시즌 1-13장: 야심가들 +6 23.06.19 1,643 40 14쪽
13 시즌 1-12장: 일단 급한 불은 껐으나... +6 23.06.18 1,690 34 10쪽
12 시즌 1-11장: 쾩 튀뤼크 +7 23.06.17 1,799 34 12쪽
11 시즌 1-10장: 여전히 당나라는 혼란스럽다. +7 23.06.16 1,849 35 11쪽
10 시즌 1-9장: 통수의 댓가는 너무 컸다. +7 23.06.15 2,022 38 12쪽
9 시즌 1-8장: 한강유역 전투 +6 23.06.14 1,955 39 13쪽
8 시즌 1-7장: 아리수와 욱리하 그리고 한산하 +6 23.06.14 2,096 42 11쪽
7 시즌 1-6장: 철륵(鐵勒)과 삼한(三韓) +7 23.06.13 2,495 49 12쪽
6 시즌 1-5장: 연씨파와 태왕파 +2 23.06.12 2,777 51 12쪽
5 시즌 1-4장: 혼란에 빠지는 대당국(大唐國) +6 23.06.11 3,037 61 12쪽
4 시즌 1-3장: 천책상장(天策上將)의 전설이 무너지고 난 후... +9 23.06.10 3,473 64 12쪽
3 시즌 1-2장: 천하(天下)는 경천동지(驚天動地)한다. +7 23.06.10 4,209 72 12쪽
2 시즌 1-1장: 당적수괴 이세민이 잡히다. +12 23.06.09 5,798 92 13쪽
1 시즌 1- 프롤로그 +23 23.06.09 7,149 10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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