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대제

제37장. 마지막 반란

지금 당장 후작 승작이 되지 않아도 네 명의 백작들은 공중전함대에 군단장들이 될 것이고, 그때 후작 승작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 오늘 승작이 되는 백작들도 불만이 없다.

이들 중 3명은 본래 해군이었기에 해군 함대를 가진 사령부에 사령관이 되는 것이고, 두 명의 백작들도 근위 기사단장이 되고 근위 사단이라 말할 수 있는 부대장이 되기 때문이다.

모두 만족한 얼굴을 하자 앤드류 황태자는 미소를 지며 할리 백작과 인디라 백작에게 지시를 내렸다.

“할리 백작과 인디라 백작은 지금 나가서 근위 기사들과 근위 병사들을 모두 대황궁 앞으로 집결 시키시오.”

“옛!! 황태자 전하!!”

이들은 모두 큰소리로 대답하고 모두 일어나 집무실을 나갔다.

그러자 앤드류 황태자는 제니아 마법사에도 지시를 내렸다.

“오늘 승작이 되는 후작들과 임명되는 이들의 대하여 마법통신을 통하여 우리 제국의 모든 귀족들에게 부황 폐하의 이름으로 공포하시오. 또 나오미 후작을 공작으로 승작 시킬 것이니, 오라고 하시고, 백작도 오늘 후작을 승작 할 것이니 준비하시오.”

“네! 황태자 전하.”

그의 지시를 받은 제니아 마법사도 기쁜 얼굴로 큰소리로 대답했다.

그녀가 대답하자 앤드류 황태자가 제니아 마법사를 의미심장한 얼굴로 바라보며 지시를 내렸다.

“나오미 후작은 공작으로 승작 후, 우리 제국의 모든 첩보를 관리하는 첩보사령부를 창설할 것이니, 거기에 대하여 준비하라 하고, 백작도 후작으로 승작하면 따로 최소 1천명에 여자 마법사들을 휘하에 두고 백작 두 명, 자작 4명을 두는 씩으로 귀족들을 임명하여 나라의 모든 행정과 자산을 집행하는 기구로 만들어야 하오. 불론 첩보사령부도 거기에 맞는 인원을 충당해야 하고, 이럴 경우 모든 영지에 관리들도 모두 비서실에서 관리를 해야 하오.

우리 대륙에 전쟁이 끝나면 그때 백작은 후작을 거쳐 공작이 되어야 하고, 또 본 황태자가 황제가 되면 모든 행정과 제국의 재산을 총 관리하는 재경부에 부총리가 되어야 하오, 대제국 시대로 들어가면 그때에 황실은 행정부로 바뀌게 되며, 모든 공작들은 총리와 부총리 그리고 장관이 되는 대신 체계로 가게 되는 것이오. 또 모든 전쟁이 끝나고 우리 서대륙과 동대륙이 하나의 제국으로 변하면 그때 모든 영지와 국영지에서 한명의 대표를 뽑아 국회의원이 되는 입법부가 만들어지고, 이 입법부에서 제국에 모든 법을 제정하게 될 것이오.”

“그럼 국민이 투표를 한다는 말씀입니까?”

앤드류 황태자의 설명을 들은 조 후작이 놀라며 질문을 했다.

그의 질문을 받은 앤드류 황태자가 여전히 의미심장한 얼굴로 대합과 함께 설명을 더했다.

“그렇소. 그러기 위해 노예 해방을 하고 면천을 통하여 국민들을 교육하는 것이오. 앞으로 2, 30년 후쯤에 일이이오. 이런 국가 계획의 따라 노예 해방 전쟁을 시작한 것이오. 국민들을 교육하고 영지 군을 없애며 치안을 하나로 통하는 것이오. 국회의원은 영지 민 즉 국민의 존경을 받아야 하오. 그래야 국민이 그를 투표로 국회의원으로 뽑아 줄 것이기 때문이오.

국회의원들은 후작이나 공작의 권력과 비슷한 권력을 가지게 되는 존재요. 이런 권력 때문에 각 영지에서 많은 인물들이 국회의원으로 출마하여 영지만의 투표로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오. 또 국화의원이 한 한시적으로 4년의 임기를 가지게 되고 이임기가 끝나면 또 다사 선거가 돌아오는 것이오. 국회의원이 정치를 잘하였으면 다 국회의원이 될 것이나, 정치를 잘못하면 다음 선거에서 떨어지는 것이오.

이렇게 3번까지 국회의원을 할 수가 있고, 이 기간이 지나면 3번에 임기를 한 국회의원은 영원히 국회의원을 할 수가 없소. 또 대신도 4년의 임기를 가지며 3번까지 대신이 될 수 있소, 또 황제도 약30년에 임기를 가지며 황자들이 경쟁하여 전 국민투표로 황제의 위에 오르게 될 것이오. 이것을 이루기 위해 본 황태자가 이 전쟁을 하는 것이오.

이런 세상을 이루면 황자의 난은 일어날 수가 없소. 영지군이 없기 때문이오. 또 황태자가 때가 되면 이런 과정을 통하여 스스로 권력을 국민들에게 양도할 것이기 때문이오. 이것이 의회 민주주의란 정치인 것이오, 이제 모두 온 것 같으나 나갑시다.”

“옛!!”

- 우르르....... -

앤드류 황태자의 설명을 이해한 이들은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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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선작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변진섭]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