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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공작소

EPL 정복하는 컴퓨터 슈터

웹소설 > 일반연재 > 스포츠, 현대판타지

구미웅
작품등록일 :
2024.01.18 00:04
최근연재일 :
2024.04.21 23:16
연재수 :
72 회
조회수 :
47,540
추천수 :
939
글자수 :
407,668

작성
24.02.07 22:16
조회
759
추천
17
글자
14쪽

22화. 끝까지 쫓아간다!

DUMMY

“악!”


중앙선 부근의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남개천 형이 쓰러졌다.

상대 팀 중앙 미드필더 마삼용(29, MF) 선수와 경쟁하다가 팔꿈치에 머리를 맞은 것이다.

엎어져 있는 남개천 형에게 달려가는데 마삼용이 피식 웃는 것이 보였다.

어? 설마.

내가 잘못 본 거겠지?


“형! 괜찮아요?!”

“되게 아프네. 그래서 그런지 눈물이 다 난다.”

“눈물이 아니라 피가 나요!”

“뭐?”


이마 위쪽이 찢어져서 피가 흘러 눈으로 들어간 상황.

피라는 이야기를 듣자 남개천 형의 얼굴이 핼쑥해졌다.

남개천 형이 치료를 위해 실려 나가고, 경기는 우리의 프리킥으로 재개되었다.

마삼용 선수는 경합 상황이 인정을 받아 카드 없이 구두 경고만 받았다.

어? 지금 나한테 손가락질을 한 거야?

무슨 뜻이지?

설마 다음은 나라는 뜻?


[유도탄 선수의 프리킥! 이태신이 받습니다! 바로 압박이 들어오는데요, 리턴 패스! 유도탄 선수가 공과 함께 돌파를 시도합니다!]


내 앞을 마삼용이 막는다.

왼쪽으로 갈 것처럼 하면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마삼용! 날 막기에는 늦었어!


“헉!”


등 뒤로 돌아가는 나를 막기 위해 몸을 반대로 회전시킨 마삼용의 오른쪽 팔꿈치가 날아온다.

위험해!

집중!

시간이 느려진다.

마치 림보를 하듯 몸을 뒤로 눕혀 간신히 피했다.


[아! 충돌 위험이 있었는데요! 자세가 무너진 유도탄 선수, 공을 놓칩니다! 자꾸 수원 그리폰 FC의 공격이 끊깁니다. 경남 군함조 FC, 다시 공을 소유한 후 역습에 나섭니다! 3위를 달리고 있는 경남 군함조 FC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3-4-3을 쓴다는 것은, 수비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중심에는 마삼용 선수가 있기 때문에.]


마삼용이 날 보며 엄지척을 한다.

뭐야, 잘 피했다고 칭찬하는 거야?

약이 오르는걸?!


“키야스 막아!”

“주태신이 돌파한다!”

“유셀라를 놓치면 안 돼!”


하지만 놓치고 말았다.

그 결과 경남 군함조 FC 유셀라에게 역전 헤더를 허용하고 말았다.

확실히 우리 팀의 수비 조직력이 아쉬운 상황이다.


“딱딱딱딱.”

“감독님! 손톱 좀 그만 물어뜯어요!”

“일성아. 이거 어떻게 하냐? 쟤들 왜 이렇게 무지막지해!”

“다리도 그만 좀 떨어요! 쟤, 득점왕이라잖아요. 한칼 하는 거죠.”

“야! 너는 왜 이렇게 태평해! 지가 감독 아니라고!”

“몸도 좀 그만 흔들어요! 어떻게 수비 숫자라도 늘려볼까요?”

“지고 있는데 무슨 수비! 개천이 치료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대요. 일단이나 수호로 바꿀까요?”


곽일단과 정수호가 주경훈 감독을 바라본다.

기대에 찬 눈빛.


“일단 조금 기다려! 지금 그대로 가자!”


곽일단과 정수호가 실망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렸다.

남개천이 빠진 상황에다가 계속되는 상대 쓰리톱의 공격에 점유율마저 크게 밀리는 상황.


[유셀라! 중거리 슛! 골인! 멋진 골입니다! 경기 스코어는 3:1이 됩니다!]

[골 감각이 살아 있기 때문에, 해트트릭도 했기 때문에, 역시 득점왕이다]

[경남 군함조 FC가 두 골을 앞서나가는 상황에서 남개천 선수가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옵니다.]


“K리그 2, 터프해! 재밌어!”

“그래? 다행이네. 하하하.”


나은태 팀장의 원래 계획은 엠마 메리카에게 유도탄을 선보이는 것이었다.

지금까지는 절반의 성공.

유도탄이 멋진 프리킥 골을 선보였지만, 이후 전개되는 상황에서 경남 군함조 FC가 유리해지자 유도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었다.


‘하긴, 도탄이가 아무리 축구를 잘해도 축구는 팀 스포츠! 팀 전체가 잘해야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지.’


지난 아시안컵 4강전이 좋은 예가 되었다.

프리미어리그 10골 이상 넣은 공격수가 2명이나 있어도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폼이 떨어지면 한 수 아래로 여긴 팀에게도 질 수 있다는 것을.

심지어 유효슈팅 하나도 없이.


‘지금도 생각하면 그때 먹은 치킨값이 아깝네. 아오.’


[유도탄 선수, 드리블! 마삼용 선수가 앞을 막습니다! 동료에게 패스를 하는데요! 아, 그 순간!]


삐익!

주심의 휘슬이 울린다.

마삼용이 내 다리를 걸었기 때문이다.

공은 이미 다른 곳으로 갔는데······.

공과 상관없이 나를 노렸다.


“마삼용! 주의해! 경고다!”


주심이 경고 카드를 꺼내서 보여줬지만, 아무래도 마삼용은 멈출 생각이 없어 보인다.

이걸 어쩐다. 팀은 2골 차이로 끌려가고 있고.

상대에게 공격 주도권이 넘어가면 수비 부담이 너무 커지는데······.


[네! 전반전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예상외로 홈팀 수원 그리폰 FC가 고전하고 있습니다.]

[수원 그리폰 FC의 스쿼드가 얇기 때문에, K리그 2가 터프하기 때문에.]


라커룸.

주경훈 감독 앞에 모두가 모였다.


“야야! 괜찮아. 2골 따라갈 수 있어! 더 먹지만 말고! 두울아! 어!”

“그런데, 감독님. 그런데 쟤네 쓰리톱 진짜 빡세요. 국적도 다른 애들이 호흡은 왜 이렇게 잘 맞는지······.”

“야! 김두울! 우송민! 송시연! 모진후! 너희들은 국적도 같은 애들이 호흡은 왜 이렇게 안 맞아? 어!”


네 명의 형들이 고개를 푹 숙인다.

남개천 형이 머리를 만지는 폼이 심상치 않다.

계속 아픈가?


“감독님. 저 아무래도 못 뛰겠어요. 어지러워요.”

“그래?! 뇌진탕인가? 그럼 일단······. 정수호! 네가 들어가!”

“저요?!”

“그래! 너 말고 정수호가 또 있냐?! 유도탄 뒤로 처져서 패스하고, 수비 할 때는 페널티박스까지 달려와서 적극적으로 수비 해! 알았지!”

“네!”


[후반전 곧 시작됩니다! 수원 그리폰 FC는 남개천 선수가 빠지고 정수호 선수가 들어왔습니다!]

[45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후반전이기 때문에.]


“수호 형! 마삼용을 조심해요. 플레이가 거칠어요.”

“야! 이 형이 딱 막을 테니까 넌 공격에만 신경 써. 걱정하지 말고.”


아······. 이러니까 더 걱정이 된다.

경기가 시작되고 중원 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 수호 형과 마삼용이 맞붙었다.

삐익!

주심이 휘슬을 불며 두 선수를 떼어 놓았다.

수호 형이 배치기를 하며 용감하게 맞섰다.


“뭐, 뭐!”

“뭐? 이게 다른 팀이지만 선배를 몰라보고.”

“아니 뭐, 축구를 하다 보면······.”


양쪽 팔뚝에 빼곡하게 문신을 한 마삼용에게 정수호가 밀리자, 김두울(33세, DF)이 나섰다.


“선배를 찾아? 그럼 넌 나보고 인사하냐?”

“아이고. 몰라뵀습니다. 뉘예뉘예.”

“이 자식이!”

“야, 두울 형 말려! 잡아!”


아! 심판이 노란색 카드를 꺼낸다.

두울 형이 경고를 받았다.

주경훈 감독님이 뛰어나오려는 걸 최일성 코치님이 붙잡고 말린다.


“쟤는 말리러 가서 지가 경고를 받으면 어쩌자는 거야? 고참이라는 녀석이!”

“아, 형! 마삼용이 뭐라고 했나 보네. 저 착한 두울이가 화내는 거 보면.”

“그래서 뭐! 경고를 받은 게 잘했다는 거야?”

“그건 아니고······.”


경남 군함조 FC의 쓰리톱이 문제가 아니다.

지금 마삼용의 플레이에 우리가 말려서 흔들리고 있다.


[중원에서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수호 패스! 유도탄에게 연결됩니다! 좋은 찬스! 어? 정수호 선수 쓰러지는데요? 심판은 경기를 계속하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그런데······. 유도탄 선수가 공을 밖으로 내보내는군요.]

[같은 팀이기 때문에, 축구보다 동료가 우선이기 때문에.]


수호 형의 눈 위쪽이 찢어져서 피를 흘린다.

이번에도 마삼용이다.

웃고 있잖아?!

도대체 심판은 뭘 보고 있던 거야?

왜 카드를 안 꺼내는 거지?

베테랑의 경험을 이런 식으로 사용하다니!

도저히 용서할 수 없어!


[경남 군함조 FC의 스로인으로 경기 재개됩니다! 공을 수원 그리폰 FC 쪽으로 던져 주네요!]

[그것이 매너이기 때문에, 나도 그랬기 때문에.]

[아! 공을 받은 유도탄 선수! 드리블을 시작합니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데요! 수비수들이 앞을 막아섭니다!]


너도 한번 당해봐라!

내 목표는 골대가 아니라 너의 이마다!

시간이 느려지며 붉은색 조준 표시가 보인다.

공의 아랫부분에 표시를 겹치자 궤도가 마삼용의 눈 위 이마 쪽으로 연결된다.

풀 파워로 빵야!


“컥!”


[유도탄 슛! 마삼용 선수 얼굴에 맞고 공이 뒤로 튕겨 나갑니다! 마삼용 선수 충격을 받았는지 호랑나비 춤을 추듯이 비틀거리는군요! 그래도 넘어지지는 않습니다!]

[훈련을 하기 때문에, 프로 선수기 때문에.]


뒤로 튕겨 나간 공을 태신 선배가 다시 내게 투입해 주었다.

이번엔 논스톱으로 간다!

다시 한번 풀 파워로 빵야!


[유도탄 다시 슛! 다시 마삼용 선수 얼굴에 맞습니다!]


두 번째로 공을 맞는 순간 마삼용은 본능적으로 얼굴을 살짝 돌렸다.

이것은 살기 위한 몸부림.

덕분에 공에게 맞는 충격을 덜 수 있었다.

다만, 각도가 덜 꺾이면서 골대 안쪽으로 향했다는 것이 문제.


[골인! 골키퍼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유도탄 선수의 골인가요? 아니면 자책골일까요?]

[각도가 바뀌었기 때문에, 자책골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어라? 골이 들어갔네?

동료 선수들이 모두 환호한다.

일단 나도 좋아하자.

무릎을 꿇고 정신을 차리기 위해 고개를 흔들고 있는 마삼용 옆을 지나가며 슬쩍 한마디 한다.


“이상하네? 왜 안 찢어지지?”


마삼용이 들었는지, 놀란 표정으로 날 보며 뭐라고 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일성아. 혹시 저거 일부러 그런 건 아니겠지?”

“에이 감독님도. 설마 그랬을라고요. 어쨌든 이제 1골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중앙선에서 다시 경기가 재게 되었다.

다시 공이 내게로 왔다!

한번 시작한 이상, 마삼용 이마가 찢어질 때까지 계속한다!

어디 있냐? 마삼용?!

저쪽에 있구나! 딱 기다려!


[유도탄 선수! 다시 드리블을 하며 측면으로 이동합니다!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리겠죠?]

[그런데 조금 이상하기 때문에, 마삼용을 따라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아? 그런가요?]


수비수인 마삼용이 유도탄의 앞을 막지 않고, 주춤거리며 물러나고 있었다.

다른 수비수들이 달려들었지만, 독이 오른 유도탄이 그들을 피해 마삼용을 쫓아갔다.


[페널티박스 정면에 공격수 두 명이 손을 듭니다! 측면의 유도탄이 패스를 하면 좋은 기회가 생길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정면이 열렸기 때문에, 지금 패스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아니다. 지금 내 눈에는 오로지 마삼용만이 보인다.

너도 똑같이 만들어주마!

목표는 이마! 조준 완료!

풀 파워로 빵야!


[아! 주심 휘슬! 공이 하늘 높이 뜹니다!]

[페널티킥이기 때문에, 팔로 막았기 때문에!]


이런! 겁에 질린 마삼용이 팔로 얼굴을 가렸다.

덕분에 마삼용은 이마를 지킬 수 있었고, 우린 페널티킥을 얻었다.


“유도탄! 진정해. 그만 씩씩거리고! 페널티킥 차야지!”

“선범 선배. 지금은 안 될 것 같아요.”

“그래? 그럼 내가 차마.”


분이 덜 풀려 씩씩거리는 나 대신 선범 선배가 페널티킥을 찼다.

다행히 성공! 3대3 동점이 되었다.


“일성아. 아무래도 일부러 그런 것 같은데?”

“아니라니까요! 지금 동점인데 그게 중요합니까! 잘했어! 역전하자!”


고개를 갸웃거리는 주경훈 감독을 뒤로 하고 최일성 코치가 달려 나와 선수들을 독려했다.

그리고 마삼용은 벤치로 교체 사인을 보내 결국 다른 선수와 교체되었다.

치료를 마치고 들어온 정수호는 유도탄 옆으로 다가왔다.


“도탄아! 마삼용 나간다!”

“아직 못 갚았는데······.”

“뭘 갚아?”

“있어요. 그런 거.”

“혹시 돈 빌려줬어?”

“그런 건 아니에요.”


마삼용이 사이드 라인을 벗어나 벤치로 간다.

어쩌지? 저쪽으로 차면 들키고 말 텐데.

좋아! 일단 근처로 가는 거야!


[정수호! 유도탄에게 패스! 유도탄 선수, 수비 압박이 들어오자 뒤로 물러서는데요, 어?]

[역주행이기 때문에, 저러다 빼앗기기 때문에.]


좋다! 계획대로 됐다.

상대 팀 벤치 앞쪽으로 상대 선수들을 끌고 오는 데 성공했다!

벤치에 앉아있는 마삼용에게로 향하는 궤도의 출발점! 찾았다!

내 앞을 막아선 유셀라의 오른쪽 무릎이다!

가서 마삼용의 이마를 빵 터뜨려라! 빵야!

유셀라의 무릎에 맞은 공이 튕겨 날아가며 벤치의 마삼용에게로 날아갔다.

그리고 음료수를 마시며 방심하고 있던 마삼용의 이마에 명중했다.


“컥!”


음료수를 먹다 날벼락을 맞은 마삼용은 기어코 이마가 약간 찢어지고 말았다.


[수원 그리폰 FC의 공이 됩니다! 또다시 마삼용 선수가 공에 맞았습니다! 우연······ 이겠죠?]

[일부러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음······.]


주경훈 감독과 최일성 코치도 할 말을 잃고 경기장을 바라보았다.


“일성아, 쟤 일부러 저쪽으로 간 거 맞지?”

“형, 혹시 누가 물어보면, 공식적으로는 아니라고 답하는 겁니다.”

“그래. 이야, 유도탄 쟤 성격 있네?”


그렇게 유도탄과 마삼용의 추격전은 끝이 났고,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3대3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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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71화. 물론 (勿論) 4R 번니 FC 24.04.17 130 5 12쪽
70 70화. 여투 (女鬪) 리그컵 64강 풀렁 FC 24.04.16 142 6 12쪽
69 69화. 기권 (棄權) 24.04.15 142 6 14쪽
68 68화. 부상 (浮上) 3R 본머드 FC 24.04.14 152 6 12쪽
67 67화. 반려 (伴侶) 24.04.05 199 9 12쪽
66 66화. 대련 (對鍊) +2 24.04.01 205 9 12쪽
65 65화. 탱탱 (撑撑) 24.03.30 206 8 11쪽
64 64화. 준비 (準備) 2R 맨체스터 유니파이드 FC 24.03.23 231 7 12쪽
63 63화. 휴식 (休息) 24.03.21 242 7 12쪽
62 62화. 묘기 (妙技) 24.03.19 244 8 12쪽
61 61화. 신념 (信念) 24.03.18 254 9 12쪽
60 60화. 개막 (開幕) 1R 브래드피드 FC +2 24.03.17 278 10 12쪽
59 59화. 반전 (反轉) 24.03.16 288 7 12쪽
58 58화. 사망 (死亡) +4 24.03.16 290 9 12쪽
57 57화. 전우 (戰友) +2 24.03.15 272 12 11쪽
56 56화. 일단 집부터! (2부 EPL 사가 시작) +2 24.03.12 316 10 12쪽
55 55화. 안녕, K리그! (1부 K리그 사가 완결) +2 24.03.11 305 10 12쪽
54 54화. 골 세리머니 그리고... 24.03.10 281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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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9화. 2R 서울 표범 FC vs 수원 그리폰 FC +3 24.01.27 1,171 18 12쪽
8 8화. 저는 밥을 편하게 먹고 싶거든요 24.01.26 1,259 18 12쪽
7 7화. 첫 번째 어시스트! 24.01.24 1,272 22 14쪽
6 6화. 개막전 - 수원 그리폰 FC vs 충남아산 부엉이 FC +2 24.01.24 1,287 20 17쪽
5 5화. 돌고 돌아 수원 그리폰 FC로 24.01.22 1,295 18 12쪽
4 4화. 유도탄, K리그 2로 진출! 24.01.21 1,458 20 13쪽
3 3화. 페널티킥을 넣어라! +2 24.01.20 1,690 20 13쪽
2 2화. CCTV가 없어서요? 24.01.19 2,031 21 16쪽
1 1화. 내 이름은 유도탄 +4 24.01.18 2,757 2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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