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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릭준 님의 서재입니다.

기억(Memory)

웹소설 > 자유연재 > 팬픽·패러디, 드라마

완결

파트릭준
작품등록일 :
2013.02.09 08:20
최근연재일 :
2013.02.12 22:32
연재수 :
30 회
조회수 :
9,657
추천수 :
69
글자수 :
87,431

작성
13.02.09 08:32
조회
696
추천
3
글자
5쪽

작가의 말 & Prologue

기억(Memory)




DUMMY

<작가의 말>


저의 소설은 총 26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년 동안 한달마다 일어났던 일들을 소재로 써서 총 24회,

그리고 Prologue와 Epilogue를 합쳐서 26회 입니다.


이 소설은 프랑스로 이민을 갔다가 음악의 길을 걷기 위해 한국으로 혼자 건너간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아이는 한국에서 기획사를 돌아다니며 스타도 알게 되고, 여러 문제도 겪으면서 점차 자신의 정체성을 일깨워가죠.


한 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면 이 소설에는 실제 스타가 등장한다는 점이고, 또한 여러가지 사실들을 약간 바꾸어서 썼기 때문에 흥미를 더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사실과 뻥이 적절히 조합된 이야기"

라고 하면 딱 맞을 것 같군요.


그럼 이제 이 소설의 주인공인 박상준이의 약 2년동안의 삶이 어떻게 차차 변하는지, 어떠한 일들을 겪는지 재미있게 보아주시길 바랍니다.




<Prologue>


2년 전 즈음인가,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약 10년동안 프랑스에서 지내다가 돌아왔다.


뭐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온 것이었을까?


향수병 때문인가?


난 내 가족, 친구들에게 말하고 싶었다.


그 동안 한국이 너무 그리웠다고...



하지만

한국행 비행기가 착륙하고 짐을 찾아서 나왔을 때,

나를 반겼던 사람들은 나의 친척이 아니었다.


나의 친구도 아니었다.


나를 반기러 온 사람들이 하나 있었지만

그 사람은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니었다.


[혹시, 박상준 씨인가요?]

[네, 그런데요?]

[제 이름은 이경원이구요, SM기획사에서 상준씨를 마중하러 나왔습니다.]

[네? SM이라구요?]

[왜 그렇게 놀라세요?]

[아니, 분명히 내일 제 이모집으로 저를 마중나오신다고 하셨잖아요?]

[이모님께는 이미 말씀 드렸고, 박상준 씨께서는 저희가 마련한 기숙사에서 지내시면 됩니다.]

[하지만 저는 제 친척들도 좀 방문하고 싶은데요...]

[우선 기숙사로 가셔서 짐 풀으시고 좀 쉬세요. 내일 기사 한명 붙여드릴테니까 가고 싶으셨던곳도 가시구요.]


프랑스에서부터 나는 아이유 팬 카페에서 조금씩 활동을 했었다.


물론 아직도 아이유를 좋아한다.


언젠가 달빛 이라는 회원이 직접 작사했다는 글을 하나 올렸었고

보통 전자피아노를 즐겨치는 나는 작곡을 해보겠다고 나섰었다.


그리고는 어쩌다가 노래가 하나 완성되었었고,

나는 달빛님께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 자유게시판으로 내가 불렀던 버젼의 음악파일을 올렸었다.


문제는 그 후에 터졌다.


그 노래는 나도 잘 모르는 방법을 통해 인터넷으로 퍼졌고,

그리고 몇일이 지나서, SM기획사에서 연락이 왔다.


나를 "사 가고" 싶다고...


난 좀 갸우뚱했다.


나 노래 별로 잘하지도 않는데?? 왜 사간다는 거지?

아,, 작곡가가 필요했나?


나를 "사 가고" 싶다는데... 거절할 필요가 있나???


안 그래도 그 당시 향수병에 젖어있었던 나는 승낙을 해버렸고,

가족들의 실망, 걱정을 뒤로 한 채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그리고 나는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설레임은 뭐지...


뭔가 엄청난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이 묘한 설레임은 과연 무엇일까....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다시한번 나에게 묻는다.


나는 무엇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갔던 것인가?




<등장인물 소개>


박상준: 23살 청년, 어렸을 적에 프랑스로 이민을 가서 자라다가 음악의 꿈을 가지고 한국으로 혼자 돌아간다.

이지은: [실제인물] 아이유, 가수

이경원: 28살 남자, 박상준 덕(?!?)에 일자리를 잃고 복수를 하려 하지만 결국에는 마음을 고쳐먹고 상준이의 매니저로 일을 하게된다.

유수연: 아이유와 동갑, 로엔엔터테인멘트 오디션에서 합격한 은근 실력자. 아이유를 심하게 경쟁자로 삼고 싫어한다.

서준태: 20살 남자, 이 역시 로엔엔터테인멘트 오디션에서 합격한 실력자. 네메시스 라는 밴드를 만들고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기타 등장인물>

소녀시대 제시카 [실제인물], F(x) 루나 [실제인물], 로엔엔터테인멘트 이사장 신원수[실제인물], 윤상 [실제인물], 박재연 (로엔엔터테인먼트 기획사 오디션담당), 지훈, 조찬, 태성, 조현, 동현, 민주 (네메시스 밴드 일원들), 조성진 (오디션 합격자들 담당매니저), 달빛 (취미 작사가), 김한일 (아이유 팬카페 회원)


작가의말
Alou - Desire

***앞으로 후기 란에는 제가 글을 쓰고 나서 떠오른 노래를 적어 볼 생각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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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Memory)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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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기억 (Memory) - 후기 13.02.12 260 2 1쪽
29 January 2013 [EPILOGUE] 13.02.12 284 2 3쪽
28 December 2012 13.02.12 314 2 7쪽
27 November 2012 13.02.12 444 4 10쪽
26 October 2012 13.02.12 266 2 8쪽
25 September 2012 13.02.12 182 2 8쪽
24 August 2012 13.02.12 266 2 7쪽
23 July 2012 13.02.12 320 2 7쪽
22 Special 공지 (True or 뻥) -3- 13.02.12 234 3 1쪽
21 June 2012 13.02.12 345 2 8쪽
20 May 2012 13.02.12 353 2 9쪽
19 April 2012 13.02.12 384 2 8쪽
18 March 2012 13.02.12 207 2 7쪽
17 February 2012 13.02.12 212 2 10쪽
16 January 2012 13.02.12 207 2 7쪽
15 Special 공지 (True or 뻥) -2- 13.02.11 269 2 1쪽
14 December 2011 13.02.11 336 2 10쪽
13 November 2011 13.02.11 286 2 6쪽
12 October 2011 13.02.11 332 2 10쪽
11 September 2011 13.02.11 223 2 7쪽
10 August 2011 13.02.11 201 2 7쪽
9 July 2011 13.02.11 296 2 6쪽
8 Special 공지 (True or 뻥) -1- 13.02.10 324 2 1쪽
7 June 2011 13.02.09 395 3 9쪽
6 May 2011 13.02.09 358 3 11쪽
5 April 2011 13.02.09 327 2 8쪽
4 March 2011 13.02.09 416 3 7쪽
3 February 2011 13.02.09 436 2 6쪽
2 January 2011 13.02.09 483 4 7쪽
» 작가의 말 & Prologue 13.02.09 697 3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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