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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想念


[상념想念] 겁->무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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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그쪽?

용감하다는 말은 용기가 있다는 겁니다. 

용기(勇氣)는 씩씩하고 굳센 기운. 사물을 겁내지 않는 기개라 하는데요.

피부로 와 닿는 용기의 의미는 겁내지 않는 것입니다. 피하고 싶은 상황에서 누군가 나선다. 이럴 때 무모하다, 혹은 용기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럼 우리는 왜 용기 대신 겁을 선택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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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본능!

()은 무서워하는 마음. 피하려는 심리상태를 말합니다. 

, 우리가 가만히 있는 이유. 나서지 않는 이유

[]을 먹고 선택하는 이유는 경험적으로 이것이 최선이라고 아는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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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나라로

다툼없이 사는 최고의 방법은 다툼을 않는 것이거든요. 주장을 않으면 반박당할 일도 없고 중간에 있으면 걸림 없이 스스로 지킬 수 있습니다.

이 선택의 끝에 무기력(無氣力)이 있습니다.

자기 보호의 극단으로 자신과 소신을 잃는 상태가 되면, 가진 것이 없으니 잃을 것도 없는 셈이 되죠. 

다른 의미의 평정을 이룩합니다.

아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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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현명합니다.

무기력은 딱히 노력하지 않아도 도달할 수 있거든요.


댓글 1

  • 001. Lv.62 항비

    13.10.17 18:14

    으크크크크크 싸움을 좋아하지 않아 제 주장을 그리 하지 않는데
    현명한거였네요 노력하지 않아도 도달할 수 있는 경지에 다다라서
    우울해 하지는 않으렵니다 앞으로는 다른 방향으로 현명해지려고
    노력을 할터이니 뭐 살아온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을태니까요
    오늘의 자아 반성을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짓게 되네요
    오늘도 감사히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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