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근육질에 군살 없는 조각같은 몸. 매끈한 미남미녀.
몸매는 곧 자기관리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가슴과 배는 남녀 모두에게 공통적인 부분인데요. 바로 크고/작다입니다. 탄탄하고 떡 벌어진 어깨. 가슴 근육이 남자라면 여자의 가슴 역시 탄력 있으며 풍만할수록 선망의 대상이 됩니다.
우아~
배는 작을수록 좋습니다. 복근은 선명하게 드러날수록, 그렇게 자리할수록 좋지요. 지방은 쏙 뺍니다. 가슴보다 배는 작아야 해요. 이른바 역삼각형의 몸매. 엉덩이로 이어지는 항아리형의 몸매~ 배는 잘록할수록 좋습니다.
자, 그럼 둘 중에 우리는 어디에 치중하고 있을까요.
어디에 주로 힘을 줄까요?
와악!
생각은 몸을 따라 갑니다. 어느덧 우리의 사고(思考) 역시 그리 되었습니다.
쫙! 펴고 당당하게. 패기 넘치게. 화끈하게.
그런데 이상도 하죠.
왜 목도리 도마뱀처럼 애써, 억지로 부풀릴까요.
뭐가 무섭기에?
보여지는 자신에 치중하며
소신을 잊지 않았는지 생각해 봅니다.
001. Lv.62 항비
13.10.17 18:11
오늘은 괜스래 일하다가 지치는 하루였는데
마음을 다 잡아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