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프롤로그
프
신성로마제국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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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MENTO MORI ”
신성로마제국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그들의 영역은 스페인 , 나폴리 , 로마까지 넘보는 전성기를 맞이한 것이다. 전성기도 잠시였다. 신황제인 페르디난트 2세는 구교세력이었다. 신교가 황제의 심기를 서서히 건들기 시작했다. 황제는 그들의 존재를 애써 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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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황제를 인정하는 주축들이 많기 때문이다. 신성로마제국은 종교 종합체이자 경제 공동체이다. 황제는 아버지에 이어 유지를 지키는 역할이다. 그는 왕비 3명을 불렀다. 엘레오노르 제 1황비 , 마틸다 제 2황비 , 안네 제 3황비 그들이 신 제국의 힘을 과시하는 대표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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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는 그녀들에게 칭찬을 먼저 꺼냈다.
“ 그대들이 있어 내가 왕위에 올랐네. 다만 당신들이 해줄 일이 있네. ”
그녀들은 서로 눈치를 봤다. 이름뿐은 황비는 두 명 실세는 한 명이다.
엘레오노르는 황제를 잘 알기에 먼저 숙였다.
“ 나의 남편이자 황제 페르디난트 2세의 명을 따르겠나이다. ”
황제는 그녀의 말에 만족했다. 다른 황비들도 당연히 숙였다. 그가 왕궁을 지배하는 방식이다.
“ 공포정치- 힘만이 이 세상을 장악하는 방식이다. ”
황제는 의미심장한 말을 열었다.
“ 축제를 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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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 제국 동부 담당은 제국 특무대이다. 특무대 인원은 최소 8명에서 최대 20명이다. 현재 왕은 프라하 근처에 거주한다. 합스부르크 왕조의 직통은 프라하로 통하기 때문이다. 특무대 대장 이름은 “ 더글라스 올리버 ” 이다. 그는 제국의 녹봉을 받고 사는 평범한 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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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거짓이다. 제국특무대는 황제직속이다. 프라하 근처 치안을 담당하는 역할인 동시에 황제가 죽이라면 죽이고 살리면 살리고 더러운 짓을 각오하는 자리이다. 그는 황제가 신임하는 제국에서 자랑하는 괴물급 실력을 가진 자이다. 스승은 “ 알란 드 ” 이다 노령의 나이에 해당한다. 70세에서 80세 사이이다. 그는 은퇴 직전이었다. 황제는 스승을 오래 봐왔다. 무술 스승이자 각 종 지식을 스승을 통해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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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 자리가 달갑지 않았다. 스승은 특무대로 올리버를 부르기 직전에 그를 음모를 씌우고 강제로 지방으로 보냈다. 올리버는 지방에 좌천된 동안 복수심이 불타올랐다. 올리버 스스로 한 실수이기도 하다. 귀족가문 한 명을 공식 대결에서 이겼다는 이유였다. 다른 명분이 대놓고 의심이 되었다.
그는 특무대 자리를 받아들인 이유는 단순하다.
자신을 둘러싼 적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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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남북부는 용병가문이자 세력들이 장악한 지역이다.
“ 바바 펠릭스 ” 는 가난한 가문의 13번째 서자는 아니다. 그의 진짜 이름은 “ 바바 에스테반 , 바바 칼릭스 ” 이다. 제국에 멸망한 소왕국의 귀족이었다. 그는 제국에 소왕국에 먹힌 10년 전에 집안을 떠나 제국을 떠돌아다녔다. 10년이 어느새 흘렀다. 그는 10대 나이를 넘어 20대 중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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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0년이란 세월을 무술을 가다듬었다. 그를 인정해주는 동료 4명을 얻었다. 그들은 출신 , 신분에 상관없이 그를 따랐다. 그는 용병 세력이 그의 이름만 불렀다하면 아는 수준이 되었다. 남북부에선 그를 이길 자가 없었다. 용병 가문을 제외하면 말이다. 그는 드디어 용병 가문 그레고리 영입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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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독자적인 세력을 키우기 원했다. 그의 협상 조건이었다. 다른 용병 가문들은 그를 환영했다. 바바가 오리려 그들을 거부했다. 바바의 명성은 무시무시했다. 동시에 용병가문들은
“
그가 세력을 키운다면 그들이 먹힌다 “ 는 불안감이 지배했다.
바바는 용병가문에 인생마무리를 할 운명이 아닐 것이라는 의미이다.
바바는 용병가문 그레고리 대표자인 “ 그레고리 조안나 ”는 용병가문에서 나온 불세출 미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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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가문에서 그녀를 탐냈다. 오똑한 코 , 명석한 두뇌 , 큰 키
그녀는 그를 보고 묘한 기시감이 들었다. 바바는 가면을 쓰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와 그녀의 대면이 시작되었다.
“ 저희 가문에 요청을 왜 받아들인신 겁니까? 여태까지 거부하시더니 ... ”
“ 글쎄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자금이 모일 시간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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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가면을 벗고 애기하라는 요청은 안했다.
아버지는 그녀에게 가짜 결혼을 하라는 기분나쁜 말을 꺼냈다.
얼굴을 모르는 남자에게 어떻게 시집을 가란 말인가?
그녀는 무례한 부탁을 시도했다.
그녀의 눈빛은 간담이 서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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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친절한 미소를 버리고 그에게 진심을 요구했다.
그는 그녀의 도전을 내심 마음속으로 기다렸다.
“ 이 때 ” 란 말이 어울리는 순간이다.
가문의 고문 담당 다웠다.
“ 얼굴을 보여주세요.
당신은 저를 만난 목적이 자금지원만이 아니지 않나요? ”
“ 그럼. 본무대로 들어가죠. 제국 축제에 참여하게 해주시죠. 당신이 원하시는 대가는 만들어드리겠습니다. ”
- 작가의말
잘부탁드립니다.
리메이크 작품 시작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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