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른이 되면 금강선생님 같은 훌륭한 무협 작가... 까지는 못 되더라도 책 한권.... 아니. 한 질 정도는 내고싶다는 생각에, 필명(벌써?) 비스무리 한걸 지었습니다.
저를 말씀드리자면 기회를 잘 만들고 또 잘 이용하는 찬스메이커(그래 너 잘났다!)죠.. 그래서 머리가 그렇게 좋지는 못합니다만 항상 앞에서 왼쪽에 앉아 있는 녀석이 전교에서 1등하는 녀석이라 전교2,3등을 하던... 아니 하고있는... 쩝 좀 얍삽한 넘임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의 얍삽함 과는 대조되는 고려의 마지막 충신 포은 정몽주를 존경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포은(圃隱) 을 생각하다가 아명이 몽란(夢蘭) 또는 몽룡(夢龍) 이라고 불렸던 것을 기억해 내고 좀더 무협에 가까운 몽룡 이란 이름을 사용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몽룡은 이미 '이몽룡' 이라는 녀석이 사용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ㅡㅡ;; 멍청이) '몽란' 으로 결정했습니다.
헌대 본래가 난초꿈을 꾼뒤 태어난 자식이라 해서 몽란이라 지었는데... 왠지 안 어울림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몽란(蒙蘭)을 생각 해 보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전 정말 큰 뱀꿈을 꾸고 태어났는데.. 몽사(夢蛇) 사라 할까요? 음.. 아님 뱀이 승천해서 용이 되었다고 우긴 뒤에 몽룡(蒙龍) 이라고 할까?[퍽]
음... 어떤것이 좋을지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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