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위무사 집중탐구가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집탐마왕도 결국 초우님 앞에 무릎을....꿇으려고 하는 찰나입니다.
사령인들이 나서야할 때입니다. 각파 장문지존령을 들고 계신 분들께서
휘리리릭! 유령보를 멈춰주셔야 할 듯...
그런데 문제는 다음번엔 좌백님의 '천마군림'이 집탐대상이로군요. 음...
천마군림은 다른 연재글보다 조금더 댓글이 복잡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일종의 설전과 같은 형식으로 최근에는 탄도학에 대한 견해, 관성과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 난무합니다. 문법과 역사적 고증 등에 대해서는 아예 말을 할 필요가 없겠죠?
그런 가운데 유유히 초심을 잃지 않고 글을 써나가겠다고
선언한 좌백님의 연참신공 또한 독보적입니다.
거의 두달간 하루에 세 편이라니...한백거사님이 막걸리와 한강오염 관련해서
정담란에 글을 올리셔서 읽기 시작했었는데 어느새 매일 아침 천마군림의 N이
있는 것을 보고도 새로운 글이 올라왔는지 결국 확인하는 제 모습이로군요...^^
감상란에는 술퍼맨님이 벌써 집중탐구 연습(?)도 해놓으셨군요. 초반 설명문이
너무 길 것 같다.....(맞죠? ^^;;;)
그래서 다음 집중탐구는 예측이 안됩니다.
한편으로는 댓글만 모아서 정리해도 훌륭한 칼질이 될 것이고, 딴에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한다면 그 탄도학/물리학의 박사과정에 계신 분들의 엄청한 포화(?)를
감당해야 할 지도 모르니...^^;;
호위무사에 대해서 조금만 더 글이 올라왔으면 하는 바램과,
천마군림의 집탐도 성공적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중얼거려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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