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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퍼온만화] 멜랑꼴리- 왕자님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
03.01.29 14:10
조회
786

그동안 만화를 안퍼오고(링크만 했지만) 그냥 있었더니 내공이 감소하는 느낌이....

그래서 다시 퍼오기로 했습니다. 종합선물세트 드실분도 있겠지만 그중 좋아하는

것만 골라서 드시는 분도 계시기에 다시 퍼옵니다. 범위를 더 넓혀 보려고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하나만 먼저~

멜랑꼴리 - 왕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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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

  • 작성자
    대청수
    작성일
    03.01.29 14:32
    No. 1

    슬픈그림이군요..
    왕자님의 팔에 매달려 울고있는 아이의 모습이 안스럽습니다.
    살아볼만한 세상, 저아이의 순수한 바램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01.29 14:48
    No. 2

    ㅋㅋㅋㅋ웃깁니다..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3.01.29 16:55
    No. 3

    으흠...웃긴다는 말씀엔 동의하지 못하겠군요.
    보는 사람마다 다른 느낌을 받아서 그렇거니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다 죽어가는 환자로만 보지만 아이의 눈에는 그런 어머니도 공주님과 같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것이지요.

    미국의 한 가정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어느날 저녁 한가족 3대가 모여서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마침 TV에서는 미인대회가 열리는 것이 중계되고 있었는데 아이가
    할머니에게 저사람들이 뭘하는 것이냐고 물어봤다는 군요.
    예쁜 여자들이 나와서 예쁜 옷을 입고 무대를 돌기도 하고 수영복
    차림으로 나와서 몸매도 뽐내고 하는 것이 신기했던 것이지요.
    할머니가
    \"누가 제일 예쁜지 뽑는 대회란다\" 하고 설명을 하자
    아이가 하는 말이
    \"그러면 엄마는 왜 저 대회에 안나갔어?\"
    하더랍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평범한 가정주부로 약간 살이찐 중년이었지만
    아이의 눈에는 사랑하는 어머니가 세상 누구보다 아름답게
    보였다는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대청수
    작성일
    03.01.29 19:00
    No. 4

    검선지애님은 .... 무엇이 웃기다는 것인지.... 이해가 잘 않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7 du******
    작성일
    03.01.29 19:45
    No. 5

    음 푸른이삭님의 말씀처럼 아이의 눈에는 사랑하는 어머니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는 점도 느끼지만 저러한 안타까운
    사회의 약자나 소외받는 이들의 이야기나 실제 제주위에서 보이는 .....
    80도 넘어보이는 허리 구부러진 할머니가
    차가운 길바닥에 앉아서 빗자루나 성냥갑 몇개를 내놓고 있는모습등을
    보면 갑자기 울컥하는 화가나는 기분에 대통령이 되어볼까하고 심각하게 고민하곤 했었지요. 요쯤도 울컥할때가 많지만 당장 제가 어떻게
    할수 없다는 현실과 세파라고 까지는 못하지만 제 앞가림도 하기 힘든
    세상사에 점점 그런한 감정이 희미해져 가네요.
    담배 피고싶군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지저괴수
    작성일
    03.01.29 21:25
    No. 6

    검선지애님의 웃긴다.. 라는 한마디가 먼가 대청수님이나 다른 분들에게 공감을 얻지 못하는거 같은데..

    그냥 사회의 다양한 면중의 한가지다.. 라고 이해하심이..
    똑같은 그림이나 글을 보고, 읽고 다른 생각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는 자유가 더 소중한거 아니겠습니까?

    사실.. 저두 위의 멜랑꼴리를 보구선..
    그동안 연재되었던 아색기가와 비슷한 흐름의 내용에서 벗어나 갑자기 눈물짜기 식으로 이어진 이번의 그림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라고 이런 저런 상상을 했었는데..

    새로운 스타일로 변형되어가는 중이다..
    다른 사람이 땜빵연재한건가?
    자식이 신문 볼 나이가 되었다.. ㅡㅡ;
    편집부에서 한 소리 들었나부다..
    훗.. 이런 신파조를 그려대는거 보니 아이디어가 떨어지는 모양이군..

    등등등의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만화밖에서 쳐다보게 되면 상당히 웃길수도 있는 연재분 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샤샤샥..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지저괴수
    작성일
    03.01.30 01:13
    No. 7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3.01.30 09:58
    No. 8

    멜랑꼴리에서 무엇때문이지는 모르지만 그동안의 연재패턴을 벗어난
    연재가 몇가지 있었습니다.
    1년동안 손꼽아 헤아릴 정도지만....
    아색기가에도 가끔 그동안의 패턴과 다른 것이 연재될때도 있지요.
    작가의 시선돌리기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계속되는 연재에 잠시 시선을
    다른데 둠으로서 기력을 회복하는 휴식이나 운공시간과 같은 그런 개념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계속 저런 내용을 그려왔다면 그러려니 했겠지만 뜻하지 않게 보여주는 모습에 더 관심이 쏠리는 것이겠지요.
    검선지애님의 웃음이 잘못되었다고 비판하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용이 아닌 멜랑꼴리의 흐름으로 볼때는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같이 웃지는 못한다는 것이니 이해하시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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