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란에서 소월기라는 글을 연재하던 달꽃입니다.
소월기가 5권만에 완결에 도달했습니다.
몇 번을 포기하고, 다시 쓰기를 반복한 덕에 더욱 의미 있는 완결이 아니었나 싶네요.
많은 걸 담아내려고 노력했던 작품이었는데, 미흡한 부분이 글의 질을 떨어트려서 아쉽습니다.
여러 부족한 점 중에서도 마무리를 짓는 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새삼 알겠네요.
비록 1부 완결이지만 처음 글을 썼을 때와 달리 정리되지 않고 어수선함이라던지 말입니다.
그래도 끝가지 응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독자분들 덕에 이렇게 완결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이 분들의 응원. 그리고 원색적 비난이 아닌 진심어린 충고를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더욱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아.. 두서없는 글이었습니다.
애착을 가진 글을 완결낸 뒤여서 말이 많았네요.
아무튼 소월기 1부 완결입니다.
다음 글은 내년 중순에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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