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문학도 그때그때 마다 유행하는 장르가 다르고, 그 유행은 새로운 수작 혹은 인기작이 나올 때까지 지속된다고 생각합니다.
차원이동물, 환생물, 기갑물, 영지물, 게임판타지 등등 여러 유행들이 지나갔는데요, 요즘은 현대판타지가 주로 눈에 보이네요.
하지만....제목 밑에 붙어있는 '현대판타지'라는 글자를 보면 선뜻 꺼내 읽기가 쉽지 않네요.
차카게살자 처럼 재밌게 보는 소설도 있지만, 현대판타지는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아마 애초에 허구라고 가정하고 읽는 무협, 판타지와는 다르게, 현실과 비교를 하게 되서 그럴 수도 있고,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서 무공 혹은 마법이라는 사기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 주인공의 독주가 싫어서이겠지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현대 판타지 하면 '한번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드시는지, '과연 재미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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