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주식은 제로-섬 게임입니다. 누군가 돈을 벌면 누군가는 잃게 되죠.
그런데 돈을 잃는 대부분은 주로 일반투자자 즉 개미들이 됩니다.
또한 주식은 설혹 미래의 정보를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곧 바로 성공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개미들과 기관투자자들을 포함해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투자결정을 변경시키기 때문이죠.
그러니 우선은 돈을 조금 벌더라도 계속적으로 벌지는 못할 것입니다.
옵션이나 선물투자는 위험성이 높은 반면 고수익은 보장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일정한 한계가 있습니다.
과거 유명한 경제학자인 케인지도 주식해서 엄청난 돈을 잃었고, 유명한 경제통들 중 많은 분들이 역시 돈을 잃었습니다.
조지 소로스나 워런 버핏도 유명세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돈은 버는 확률이 올라가는 것이지 꼭 그분들이 미래의 주식시장이나 기업가치를 예견해서 그런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결국 주식시장은 가장 예측이 어려운 분야이며,
설혹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미래의 가격을 알고 돌아왔다하더라도
투자자들의 패턴이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타임머신을 타고 계속 왔다갔다 하지 않는 한 예상처럼 많은 돈을 벌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게 됩니다.
이상 부족한 식견이었습니다.
그런데 ... 정말 그런 회사가 있음 단지 그회사도 모험이고 투자자도 모험인데 터지면 대박임
바이오로지인가 ...기억안나는데 ..
이회사는 제약회사인데 유령임 대표가 원래 .. 차파는 회사 사장인데 실직되니 취직이 안되서 바람쐬러 미국갔다 거지생활했다함.
거기서 한국가면뭐를할까 고민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제약특허가 풀리는데 사람들이 대비를 안한다고함
교수들 찾아다니면 물어도 그럴수있갰다 식으로 말만하지 확답을 안함 모험을 하기로 하고 한국와서 제약 개발함. 유령회사인데 사채까지 끌어쓰면서 회사 유지함 아들 부채 양도 각서 지장찍어 이런 일화를 벌이다 결국 특허 만료되고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회사가됨..
아 회사이름은 셀트리온 주인공은 서정진 대표임
워낙 많은 돈을 벌다보니 뭐를 할까 하다 다같이 좋은 사회를 만들갰다고 빌게이츠랑 이야기 해서 희귀병 치료제개발을 한다고함.
차카게 살자도 많이 과장된 면이 있죠. 챠트만 보고 작전주를 찾아낸다거나 하는 건 어렵습니다.
설혹 찾아내도 주인공처럼 100만주씩 매수하면 작전세력이 계좌 다 까보고 누가 선취매 했다 눈치 채고 물량털고 나가버리죠. 수십 수백억이 왔다갔다하는데 창구분석해서 매수물량 주문한 증권사 찾아내면 거기 직원을 협박 or 매수해서 누가 얼마나 샀는지 금방 알아차립니다. 말이 안되죠.
몇 년전 까지는 차카게 살자에서 나오는 대로 10배 이상 폭등하는 종목이 나왔지만 올초에 5연상 치고 금요일 좀 쉬고 5연상 치고 이런 것 좀 나오고 요새는 그런 폭등은 힘듭니다. 3연상 치면 바로 조회공시때리고 꼬꾸라지거든요.
올라갈 땐 무슨 짓을 해서든 주가상승을 막지만 폭락할 땐 당연하다는 듯 하는 놈들이 금감원이죠. 아예 방해를 말든가.
결론은 차카게 살자 정도의 상승도 현실에선 매우 힘듭니다. 상하한가가 없는 일본 시장 같은 경우 BNF의 제이컴 오발주 건 같은 대박이 가능하겠지만 한국은 불가능하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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