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이한 무협소설을 추천할까 합니다.
주인공은 천선우인데 말이 별로 없고 먹는 것에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
천선우가 얼마나 말이 없나하면 지금 17편까지 읽었는데 천선우의 대사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진추야!" 하는 한마디면 진추가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합니다.
한 마디로 말이 안 되는 것 같지만 묘하게도 읽으면 읽을 수록 끌어 당기는 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타입의 무협소설이라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적응이 되면 재미가 있습니다.
주인공인 천선우처럼 어떤 일이 풀리지 않을 때 "진추야~!"하고 불러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입니다.
진추와 같은 부하가 한명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며, 일단 선호작으로 한 뒤 정주행하시면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
일요일 행복하게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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