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하나의 땅이었던 아르제이나가 있었다.
그곳엔 여러 다른 문명들이 존재했으며,
그것을 파괴하려는 자들 또한 공존하였다.
그들의 왕은 오만의 화신 알페라스.
그의 힘 앞에 아르제이나의 나약한 시민들은 굴복했다.
아르제이나에는 모르카나스라는 수호신이 있었지만,
그 아름다운 성좌도 결국 그를 막아주지는 못했다.
대악마 알페라스.
그리고 절망의 끝에 영원의 구원자가 나타났다.
선지자 하인시스.
하인시스는 알페라스를 물리쳤고
세상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하인시스가 아르제이나에서 사라졌다.
어떠한 언급도, 예언도 없었다.
분명한 건 그가 아르제이나를 떠났다는 것.
그리고 그가 남기고 떠난 세상은,
다시 새로운 영웅을 원했다.
모르카나스.
지금. 전설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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