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하나의 주요 스토리 라인을 잡고, 가지를 추가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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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완결까지의 스토리라인을 정해 A4용지 2~3장 정도로 요약합니다. 그리고 그 라인에서는 벗어나지 않습니다. 쉽게 말하면 넌출월굴님 말씀이랑 비슷합니다.
큰 세계지도를 그립니다. 다음엔 그 부수적인 나라를 그립니다. 그리고 그 나라의 도시를 그립니다. 다음엔 마을을 그립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마을의 주민입니다. 그렇습니다.
물론 이 말은 지도만 그린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형식으로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나아간다는 말입니다.
저는 일단 서장을 쓰고 봅니다. 서장을 단서로 하여 하나의 소제목을 찾고 하나의 소제목을 근거로 대단원을 그리지요. 대단원이 여러개가 되어 한 권의 책이 되고 권수가 쌓여 시리즈가 되지요...
1+2 둘다 해당되네요.. 가끔 1처럼 쓸 때도 있고 2처럼 쓸 때도 있어요. 주로 2번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에요. 결말이 떠오르면 그에 맞게 대충 스토리라인을 짜서 글을 씁니다.ㅎㅎ 나중에 시간이 좀 지난 후에 천천히 읽으면서 수정도 하고요.
지금 써둔 시놉 용량만 100kb입니다. 1만자씩 70회 정도 연재하면 끝날 분량이구요. 결말보다는 주제와 주인공을 먼저 정했습니다. 그 다음에 시놉을 짜면서 결말도 잡았지만요.
주제 선정 그 뒤로 주제를 기둥삼아 스토리를 만들어갑니다.
큰플롯은 짜놓지만 그 다음부터는 그냥 생각나는대로 씁니다ㅎㅎ
저도 미르디님과 같네요
2번.
그냥 씁니다. 모든건 머릿속에 정리된 내 뇌를 믿습니다.
저는 시작부분과 결론은 정해 놓고 줄거리만 대강 시간 순서에 따라 적은 다음 살을 붙여요. 근데 그 살이 수정할 때 마다 자꾸 늘어 난다는게 문젠데.... 그 살이 삼천포가 될때면, 따로 나눠 버립니다. 무슨말이냐면, 새 소재의 새 글이 시작된다는 거죠 ㅋ 살이 많으면 쪼개버리는...? 저만 이해할 것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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