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저에게 어제 밤이나 오늘 새벽에 올릴 거 같다고 그랬지요. 믿었어요. 그래서 새벽까지 기달렸어요. 알잖아요. 첫 타 첫 글 찍는 기분을요. 제 할 일도 하면서 기다렸는데 안 올라오시더라고요. 서재 가보니 피곤해서 누웠는데 알람이 울렸대요. 뭐 사람이 살다보면 그런 일이 있으니 이해해야죠. 저도 그러니까요.
제가 좀 사채업자 같이 닦달해서 작가님께서 오늘 밤에 올리고 일요일에 한 편 더 올려줄게요. 라고 그랬거든요! 근데 12시가 지났는데 안 올라 왔단 말이죠. 그래서 화 난 건 아니고 기대한 마음이 무너져 버려서 말이죠.
그 분을 양치기 소년으로 명명할래요.
본격 발로 그려서 발로 만드는 움짤.
덧.한담란에 안 어울리겠죠?;; 연재에 관한 글로 쓰려니....참...; 쓸 말이 없어요. ㅠㅠ 삭제 되거나 이동 돼도 상관은 있어요. 그 분이 이 글을 보셔야 된단 말이죠!
덧.제목에 작가님 이름 안 쓴 이유가 홍보나 추천으로 들어갈까봐... 그럼 추천글 적어야 되는데 분노의 글에 추천글은 좀... 그렇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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