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참을 무아지경으로 썼습니다. 한 3-4시간 넘게 계속 쓴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시계를 안봐서 모르겠구요
쓰는 내내 손이 잘 돌아가더라구요. 타자도 느리지 않고(500타 정도) 이 최고 속도까지는 아니어도 나름 긴 글 연습에서 하듯이 손을 열심히 놀리면서 썼습니다.
야! 내가 이렇게 많이 썼다. 역사를 다시 썼다!
하고 글자수를 확인하는데 2만자가 안되더라구요.
중간에 문장 다듬고 하면서 줄어들었나.... 전 제 머릿속으로는 한 3만자는 쓴 줄 알았죠 ㅎㅎ
하루에 5만 6만 쓰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몸소 느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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