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를 다 수용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연재한담이 아니라, 전체 게시판이 되면서 강호정담과 구분 자체가 어렵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연재한담은 처음부터 만들어진 기획의도가 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도움을 주고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였습니다.
해서 전에 책 봤는데, 이게 뭐지요? 라는 질문 글도 허용하고 있고, 작가가 글쓰다가 아, 힘들어요. 라는 푸념도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허용 범위는 글쓰기에 직간접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문피아의 연재한담은 그런 것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곳이니까요.
하지만 글과 관련되었다 하더라도 시스템적인 것은 실제로 연재한담이 만들어진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글에 대해 이야기하는 분위기와는 맞지 않고 건의란/정담/유료QA란이 존재하는 목적을 흐리게 됩니다.
이시간이후, 글 자체가 아닌 시스템적으로 이야기할 것이 있을 때는 해당 게시판에서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연재한담은 좀 더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게 운영되어 좋은 글을 발굴하고 글에 대한 이야기가 넘쳐나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많은 관심과 분에 넘치는 애정은 늘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문피아는 조금 느릴 지언정 멈추지 않고 나아가면서 더 나은 곳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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