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앤 마니 사실 이름 때문에 쉽게 들어가지지는 않는 제목일지도 모릅니다
저도 추천으로 보기전까지는 그저 그런 글인가보다 하고 좋지도 싫지요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이 내용 좀 특이합니다. 경상도 촌놈이 서울 상경하자마자 전라도 건달은 만나게 되는데
사투리가 그냥 사정없습니다. 어느나라 말인지 헛갈릴정도에요.
그런데 멋집니다. 사투리라고 멋지다는게 아니라 행동이 맘씀씀이가 잔 정이 너무 멋집니다
흔히 전라도는 빨리 친해지고 뒤통수 치고, 경상도는 별것도 없이 까탈스럽고 친해지기 어렵다고 합니다. 사실인가요? 아니면 누군가 만들어 놓은 고정관념에 불과할까요.
이글은 전형적인 각 지역 사람들은 각 사투리로 묘사하지만
모든 주인공들이 너무 멋집니다. 능글맞게 굴지만 처음만난 친구걱정에 쑥스러운 말을 두어 없이
꺼내는 만희와 묵직하게 자기 일하지만 자기 사람은 확실히 챙기는 전
두 멋진 친구와 팔도 친구들의 버디 소설
존 앤 마니 강력추천합니다
Comment ' 13